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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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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사업 멈춤 없다"…DL이앤씨 참여 포기에도 1월 재발주 추진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해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힌 가운데서도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 자문단 3명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이은진·전성균 의원,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전용기 국회의원실 김영훈 선임비서관, 이준석 국회의원실 윤동기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을 종합 점검하고 계약 및 발주 절차 재개를 위한 후속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신속한 시공사 선정을 위해 사업비를 약 720억 원 증액하고, 수의계약 절차 진행 과정에서 제기된 85건의 질의사항 중 대부분을 수용하는 등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DL이앤씨 컨소시엄이 공정계획과 사업 수행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는 수의계약 절차를 종료하고 사업 재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즉시 긴급 대책회의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부서 실무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입찰 방식 전환을 포함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수의계약 종료 직후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신속한 재공고를 통한 대체 건설사 확보 ▲사업성 및 공사 여건 재검토를 통한 참여 유인책 마련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비 확보와 행정절차 단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1월 중 신규 발주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화성시의 미래를 잇는 핵심 동력이자 시민과의 굳건한 약속"이라며 "특정 건설사의 이탈이 사업 무산이나 장기 표류를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동탄트램을 반드시 적기에 완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후속 대책과 향후 추진 일정, 입찰 방식 등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적의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31 09:1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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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4개 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시흥시는 동 단위의 촘촘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대야동·목감동·신천동·정왕1동 등 4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특성에 맞춘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읍·면·동 단위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추진 전략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부터 정왕본동(남부권)과 은행동(북부권)을 중심으로 자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국가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사전 준비와 기획 단계부터 홍보 176건, 설명회 134회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110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동 단위 생명존중 안전망을 구축해 시흥시민을 위한 자살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2025년 4개 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시 전역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31 09:1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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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무용 경유버스 전면 교체…수소전기버스 운영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공무용 경유버스 6대를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2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4대를 추가 확보해 공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과정에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물만 배출하는 무공해 차량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춰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며, 소음과 진동도 경유버스 대비 50% 이상 낮아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공무용 무공해 차량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공무용 차량의 약 45%를 친환경 저공해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공무용 승용 수소전기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 13대를 운용 중이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공무용 승용차부터 버스까지 전 영역에서 무공해 차량 비율을 한층 높이게 됐다. 이번 정책은 성남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주요 탄소중립 사업의 하나다. 시는 사송동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하루 최대 144대의 버스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후 경유 공무용 차량도 단계적으로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는 시민의 일상 속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무공해 차량 확대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6: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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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포스트 APEC 시대 경주 미래 전략 제시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그 성과를 미래로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에 들어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2026년 신년사는 APEC 이후 경주가 선택한 도시 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방향타로 읽힌다.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는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되며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운영, 시민들의 성숙한 참여로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CEO 서밋에는 국내외 2천여 명의 기업·경제인이 참석해 13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외교와 경제, 문화가 결합된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문화창조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담은 '경주 선언'은 경주가 국제 협력 논의의 중심 무대가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 이후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주요 구간의 도로와 야간 조명 정비가 이어지며 도시 경관도 달라졌다. 경주시는 이번 APEC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도시의 방향을 전환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이 신년사에서 '포스트 APEC'을 강조한 배경이다. 경주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관광의 질과 구조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와 읍성 성벽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 등은 경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제2동궁원 라원 조성, 워케이션 빌리지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서경주 5-Peak 관광단지와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조성 구상이 더해지며 체험과 휴식, 장기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관광객 수 확대가 아닌 체류형 관광 구조로의 전환이 신년사에 분명히 담겼다. 산업 분야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구축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등 3개 R&D센터는 경주 산업 지형 변화를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여기에 미래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 유치까지 추진되며 연구와 실증, 산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차세대 원자력 산업도 주요 성장축 가운데 하나다. SMR 기본 인프라 조성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을 통해 경주는 원자력 연구와 산업을 아우르는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과 산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시 구조 개편도 신년사의 중요한 축이다. 옛 경주역사 부지 뉴타운 개발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은 도시 중심축을 새롭게 재편하는 구상으로 제시됐다. 경주-울산 동남권 광역전철망 구축과 수소트램 도입,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해 광역 교통 연계와 이동성 개선에도 나선다. 녹색도시 조성 역시 핵심 과제다.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와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 금장·낙안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고려한 전략으로, 관광 개발 이전에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주시는 도시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과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신혼부부 안심주거 지원과 의료체계 보완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한다. 아이와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 정책과 청년 임대주택 공급,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취·창업과 자산 형성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2종합복지회관과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고령자 복지주택, 외국인 도움센터 조성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기반을 넓힌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황성공원 복합도서관 조성과 시민종합운동장 이전, 각종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베이스볼파크, 파크골프장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여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6년은 새로운 계획을 나열하는 해가 아니라, 경주가 선택한 방향을 실제 변화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 성과가 시민의 일상과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의 미래 100년은 시민과 함께 축적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2026년이 경주의 선택이 옳았음을 체감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6: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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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기문 시장, 2026년 신년사 통해 시정 비전 제시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과 농업, 복지와 문화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카펙발레오와 1천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착공됐고, 연말 준공 시 1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4천893만 달러 규모, 75건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준공해 물류부품 연구·실증 체계를 구축했고, 보현산댐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와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신성일기념관 개관 등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이 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과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 기반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교통과 생활 분야에서는 영천-서울 직통 KTX 운행 횟수 증편과 70세 이상 광역교통비 무료화, 국민체육센터 개관 등으로 시민 생활의 편의와 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와 도내 6년 연속 1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도내 1위·전국 4위, 귀농인 유입 전국 1위, 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으며, 경북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과 전국 지방재정분석 최우수상 등 모두 51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2026년을 정책 결실의 해로 규정하며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과 영천경마공원 개장, 영천시립박물관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과 동대구-영천-포항 광역철도 구축, 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도 흔들림 없이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문화 기반 확충, 교육발전특구 운영과 청년 주거 지원,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복지 강화, 스마트농업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과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준마도약의 각오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일상에 분명한 변화를 더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6:17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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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2026년 신년사로 책임 의정 다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뒤로하고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에도 시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포항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더 나은 삶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와 경기 침체,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K-스틸법 제정과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통해 철강산업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국제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이차전지·바이오·수소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과 환호근린공원, 철길숲 광장 준공, 천원 주택,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 토대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역시 서민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민생 전반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대응 촉구 결의문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 관련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왔다고 설명했다. 김일만 의장은 "올해도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부정제의 자세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신뢰받는 의회로서 포항의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포항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6: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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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드론기업 큐브위성, 누리호 타고 우주 교신 성공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인 항공우주기술 기업 ㈜쿼터니언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한 초소형 큐브위성 'PERSAT 01(퍼셋)'이 목표 궤도 안착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함께 실린 큐브위성 12기가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PERSAT 01의 정상 작동이 확인되면서, 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환경관측 위성이 국산 발사체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마친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됐다. PERSAT 01은 3U 규격(10×10×30cm), 약 3kg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주도와 한반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분포와 해류 패턴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은 향후 약 6개월간 관측 데이터를 수집·전송해 해양쓰레기 이동 경로와 밀집 지역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자체의 해양 환경관리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도 쓰일 전망이다. ㈜쿼터니언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공학전공 송용규 교수가 창업한 드론·우주기술 전문기업이다. 드론 제어 분야에서 축적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특수·상용 드론을 설계·제작해 왔으며, 이번 위성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우주 분야로 확장했다. PERSAT 01 개발 과정에서는 충격·가속도·진동·열진공 등 엄격한 환경시험을 거쳐 모듈 단계 100% 국산화를 달성했다. 설계부터 제조, 조립, 시험까지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수행해 향후 수출용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이 국산 발사체에 실린 큐브위성의 우주 교신과 환경관측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고양시가 드론을 넘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입주기업과 대학·연구기관,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드론·위성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앵커센터 입주기업의 위성·드론 융합 서비스 실증과 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을 통해 K-드론·우주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2-31 09:1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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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양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만안구청장 민계식 ▲ 환경국장 김귀배 ▲ 도시주택국장 이희석 ◇ 지방서기관(4급) 전보 ▲ 동안구청장 조은호 ▲ 안전행정국장 서혜원 ▲ AI전략국장 박정길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만안구 안양5동장 이춘성 ▲ 만안구 안양8동장 정소영 ▲ 만안구 충훈동장 임정아 ▲ 만안구 박달동장 황은성 ▲ 동안구 부림동장 정윤주 ▲ 동안구 귀인동장 서연우 ▲ 동안구 범계동장 염숙진 ▲ 동안구 신촌동장 이향례 ▲ 만안구 안양2동장 나승혜 ▲ 정수과장 심남주 ▲ 신성장전략과장 표순보 ◇ 지방사무관(5급) 직무대리 ▲ 만안구 안양6동장 직무대리 이선화 ▲ 동안구 관양동장 직무대리 장미경 ▲ AI전략사업단장 직무대리 오정주 ▲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한현규 ◇ 지방사무관(5급) 전보 ▲ 정책기획과장 정규주 ▲ 예산법무과장 정현숙 ▲ 고용노동과장 정은주 ▲ 회계과장 오인필 ▲ 징수과장 윤진한 ▲ 안전정책과장 정금주 ▲ 체육과장 정은경 ▲ 문화관광과장 한현오 ▲ AI정책과장 김옥분 ▲ 평생학습과장 구자논 ▲ 만안구도서관장 김수희 ▲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서향석 ▲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이애란 ▲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김동일 ▲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이미용 ▲ 동안구 민원봉사과장 설정현 ▲ 동안구 세무과장 박정수 ▲ 만안구 환경위생과장 김혜숙 ▲ 총무과 최종원 ▲ 건축과장 김학윤 ▲ 도로과장 이장우 ▲ 정원도시과장 주동완 ▲ 만안구 건축과장 이기종 ▲ 스마트도시정보과장 문상진

2025-12-31 09:1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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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KTX광명역서 AI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역사 활성화 추진

광명시는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행사를 선보이며 역사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KTX광명역에서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을 찾은 이용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철도 관문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역 동·서관과 광명시 홍보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신년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참여 시민의 휴대전화로 전송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에 상영돼 KTX광명역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역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AI 기술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은 시민의 일상과 감성이 머무는 도시의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2004년 KTX광명역 개통 당시 동관과 서관을 잇는 연결 통로에 설치된 노후 디오라마를 보수해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은 수도권 유일의 고속철도 전용 역사로, 하루 평균 약 3만 8천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역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재개장했으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등 6개 항공사의 발권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평균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인천공항 출국 절차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2025-12-31 09:1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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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2026년 1월 1일 부분 개통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터널을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전면 개통이 아닌 상·하행선 각 2개 차로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일부 차선 통제는 유지된다. 전면 통제로 변경됐던 터널 인근 27개 교차로 중 13곳은 신호체계를 원상 복구하고, 나머지 14곳은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찰과 협의해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주요 교차로에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노선은 1월 1일부터 정상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광역 임시 전세버스는 1월 2일부터 운행을 종료한다. 생태터널 상부 산책로는 기존 통제를 유지하며, 정밀진단 완료 후 개통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부분 개통 사항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숲 생태터널 부분개통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교통 상황과 시설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안내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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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구매 전용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2026년에는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 포함 가구까지 대상이 넓어지고, 지원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GS25, CU,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마켓, 놀장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채소·우유·육류·잡곡류·두부·임산물 등이며, 가공식품과 수입품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2026년에도 자동 지원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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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새해 첫날 군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주제로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며, 새해를 맞아 군민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과 공동체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군민이 함께 나누는 세시음식 떡국 제공 ▲대북 공연 등이 마련돼, 새해 아침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오전 7시 37분에서 40분 사이로 예정된 일출 이후에는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 시산제가 봉행된다. 시산제는 청송 지역 산악인과 군민 모두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자연과 공존해 온 지역의 전통과 새해 다짐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행사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산불진화 차량을 현장에 상시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가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군민 안전과 지역 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의 아픔을 군민 모두가 함께 보듬고, 새해 덕담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함께 시작하는 새해의 첫걸음이 청송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31 09:14: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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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문서 감축·품질 개선 우수 교육지원청 선정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공문 품질 개선에 기여한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학교 발송 공문서 감축 실적과 공문서 품질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2024년 대비 2025년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률, 공문 게시판을 활용한 공문 게시 처리 비율, 공문 제목에 공문 성격을 명확히 표기한 비율, 지역별 우수사례 등으로, 공문서 감축과 함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질적 요소를 함께 심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공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문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발송 공문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관리해 전년 대비 9.4%의 공문서 유통량 감축 성과를 거두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공문서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한 공문서를 신고할 수 있는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문서 질 제고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은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행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3: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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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S등급’ 성과

경북도는 2025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목표 565명을 웃도는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해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도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과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이다. 동서남북 권역별로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설계·추진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고용 성과로 연결하는 전국 유일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한 '시군특화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서 선정, 평가, 피드백 과정을 거쳐 시군의 일자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정책 성과 관리를 위해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한편, 기초 지자체 간 핵심 자원을 연계한 신규 일자리 사업 유형도 발굴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는 약 3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 창출·유지 7,440명, 재직자 및 외국인 훈련 176명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에 105억 원을 집중 지원해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과 복지 등 근로조건 격차 해소,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 신규 취업자와 재직자 장려금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1,295명에게 주거비와 교통비, 건강검진비, 재직자 장려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도내 기업 근로자의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경북도는 일자리 정책을 보다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기업과 근로자, 학계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자동차부품 1차사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의체를 구축하고 상생협약식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초로 대기업이 아닌 지역 내 1차사와 협력사 간 상생 모델을 제도화했다. 이와 함께 높은 관세로 인한 철강업 침체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위기에 대응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했다. 총 71억 원의 예산으로 산불 피해 기업 132개사 336명과 철강기업 54개사 240명을 신속 지원해 해당 기업들이 100% 고용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중앙정부 핵심 정책을 반영해 대구·경북 연계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권역별 인구 유출 방지, 관세 대응, 산업안전보건 개선, 근로자 정주 지원 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일자리 창출 중심 정책에서 고용 유지와 근로자 정주, 일터 안전에 초점을 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도 추진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026년에도 경북도 생활경제권과 광역 연계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가 주요 화두인 경북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경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3: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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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겨울 스포츠의 한 장면이 지역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이 오는 2026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움직이는 전략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사전 무대이자,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규모 대회다. 그러나 청송이 이 행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경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회를 매개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지역에 머무르게 하며,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120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더해지면서 대회 기간 동안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전반에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주왕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 상권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이러한 체류 효과를 더욱 확대하는 장치다.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청송 얼음골의 자연빙벽을 직접 등반하며 겨울청송의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하게 된다. 관람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청송군은 이미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아이스클라이밍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쌓아왔다. 빙벽이라는 자연 자원을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겨울 관광 브랜드를 구축한 것이다. 이는 특정 계절에만 의존하는 축제가 아닌,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월드컵 개최를 앞둔 사전 점검 성격을 지닌 만큼, 경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대회 운영 경험이 쌓일수록 청송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세계적인 산악 스포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경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경기 관람과 체험,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기적 이벤트 효과를 넘어, 장기적인 관광 자산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청송의 자연과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움직이는 핵심 콘텐츠"라며 "선수와 관람객, 체험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겨울에도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빙벽 위에서 펼쳐지는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지역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청송이 선택한 아이스클라이밍이라는 겨울 스포츠가 과연 지역경제와 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번 대회는 그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5-12-31 09:13:3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