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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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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프로골퍼 신지애와 7000만원 기부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두산건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칭그랜트는 개인이나 단체가 공익 사업에 일정한 금액을 맞춰 후원금을 마련하는 기금 조성 방식이다. 이번 기부는 양측이 올해 서브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은 뒤 후원 파트너십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는 첫 공동 프로젝트다.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3500만원에 두산건설이 동일한 금액을 더했는데, 두산건설의 기부금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우수리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3개 기관에 전달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는 극단적선택유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꿈자람 사업' 기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지애 선수는 2017년부터 9년째 유족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신지애 선수의 해당 분야 누적 기부금은 1억500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유족 아동·청소년의 치료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우리들의 성장이야기'에는 1000만원을 전달하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에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 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두산건설은 "신지애 선수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공감해 이번 후원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9 15:02:4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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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 해를 지나며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향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주체와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사업 참여 소감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문화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온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성 고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을 시작으로 문화장인 및 공예 유통 기반 강화, 시민 주도 문화사업 확대,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2026년에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2-29 15:02: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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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동행부동산' 협력 김진기 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오산시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김진기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가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오산시와 협력해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억 원 미만 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를 20% 이상 감면하는 '동행부동산'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김 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중개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시에 제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왔다. 이날 김진기 명예시장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진기 명예시장은 "시정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오산시의 발전 방향과 시민 삶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공인중개사들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김진기 지회장님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전달해주신 전문가적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5:02: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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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광명시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포함된 '라' 그룹(35개 도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안전 및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 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 전반을 포함한다. 광명시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로 인식한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탄소중립 실현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주목됐다. 또한 공공자전거 '광명이'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일상적 교통수단으로 확장하려는 노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전기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며 환경 부담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일상 속 이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이동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 기관에 오르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5-12-29 15: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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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갑절 확대...공공수요·민간소비 촉진책 마련

향후 5년간의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이 마련됐다. 친환경 유기농업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겠다는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최근 위축된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다시 다져 나간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중장기 목표로 내건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지난 2001년 제1차 계획 이후 25년간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기후변화와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친환경 인증 면적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친환경 인증 면적은 2001년 1876(헥타르)㏊에서 2016년 7만9479㏊까지 늘었으나, 2020년 정점(8만1827㏊)을 찍은 뒤 2024년에는 6만8165㏊까지 줄어들었다.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게다가 생산비 증가 및 비의도적 오염에 따른 인증 취소 위험까지 겹치면서 친환경 농업인의 부담이 커졌다는 게 농식품부의 진단이다. 이번 6차 계획은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반영해 ▲생산기반 확충 ▲수요기반 확대 ▲유통구조 개선 ▲인증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우선 2030년까지 친환경 인증 면적을 현행 대비 100% 늘리고 전체 경지면적 대비 유기농 비중을 2.5%에서 5%, 무농약은 2%에서 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화학비료 사용량은 ㏊당 233㎏에서 227㎏, 합성농약 사용량은 10㎏에서 9㎏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수요 확대 및 민간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재개해 16만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월 4만 원씩 지원한다. 인증제도는 현장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춰 손질한다. 농가가 사전 방지 대책을 성실히 이행한 경우 비의도적 오염으로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인증을 유지하되, 해당 농산물은 출하 연기 또는 폐기하도록 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한다. 극한 기후나 대규모 질병 발생 시에는 예외적 생산 규칙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제6차 계획을 통해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치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친환경 유기농업이 새로운 성장·발전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 판로 확보, 농업인 수익성 제고, 인증제도 개선, 민·관 추진 체계 구축 등 주요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9 15:00: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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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기자본비율 7% 상향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동산 대출 리스크 관리와 자기자본비율 상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금고 순자본 비율 산정 시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가중치 110%를 적용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한도를 총대출의 20%로 제한한다. 부동산·담보대출에 편중된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중앙회 자기자본비율 기준은 저축은행 수준인 7%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현행 5%에서 오는 2026년 6%, 2027년 6.5%, 2028년 7%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의 부당 대출, 허위 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여신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등 여신업무 전반의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상호금융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금융기관의 현안을 공유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논의된 ▲중앙회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 ▲조합 건전성 관리 강화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유도 ▲조합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적극 도입해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금융당국과 협조하여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4:58: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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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 신약 'CT-P72' 임상1상 승인..."신약개발 성과낼것"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항암 신약 'CT-P72/ABP-102' 임상 1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다중 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과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와 면역세포 표면 단백질 CD3를 동시에 표적한다. HER2를 많이 발현하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면서, HER2를 적게 발현하는 정상세포에서는 불필요한 반응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 종양세포와 면세포를 연결해 암 세포를 제거하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해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을 최소화하도록 조절됐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전임상에서 '계열 내 최고 약물'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번 IND 승인 이후 임상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중 글로벌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셀트리은 항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CT-P70'은 현재 임상 1상에 진입했고 지난 4일에는 미국 FDA에서 패스트트랙 지정도 확보했다. CT-P71, CT-P72, CT-P73 등 후속 ADC·다중항체 기반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패스트트랙을 순차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72/ABP-102는 전임상 단계에서 항체 결합력 조절을 통해 치료지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다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IND 승인을 바탕으로 다중항체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9 14:56: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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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앙아시아 첫 진출…카자흐스탄 MF 체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중심으로 라이브 쇼와 식사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국가로,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플래그십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현지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레스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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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AI 서치'로 맛집 검색 판 바꾼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 '주차 편한 맛집'처럼 맛집을 찾는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키워드 검색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신은 29일 자사 서비스를 '넥스트서치(NextSearch)' 구조로 개편하고, 맛집 추천에 특화된 'AI 서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의도와 상황을 이해해 식당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메인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단순화한 점이다. 식신은 12년간 축적한 방대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나열 대신 '질문하면 답이 나오는' 탐색 구조를 선택했다. 단순 단어 매칭이 아니라 맥락 이해 기반 검색이 특징이다. 식신은 범용 AI와의 차별점으로 '데이터 집중도'를 강조한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통해 매장 정보와 이용 행태를 구조화하고,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질문 속 목적과 조건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GPT나 제미나이보다 맛집 영역에서는 더 정교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차 가능 여부나 유아 동반 가능성 등을 바로 알려주는 'AI QnA' 기능과, 매장의 핵심 특징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도 도입됐다. 긴 리뷰를 읽지 않아도 방문 전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은 오직 맛집 추천에 집중해 왔다"며 "사용자 상황에 맞는 식당을 찾는 문제에서는 가장 좋은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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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은행, 연체율 상승에 충당금 전입액 '급증'

주요 은행들이 부실에 대비해 은행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대손충당금을 확대하고 있다.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 영업을 강화하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충당금 전입액은 2조3899억원으로 1년전(1조7674억원)과 비교해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대출 대손충당금 증가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의 증가폭이 컸다. 하나은행의 충당금 전입액은 3620억원으로 전년 동기(2195억원) 대비 64.9% 늘었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3157억원에서 5124억원으로 62.3% 증가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역시 충당금 적립 규모를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8090억원으로 전년 동기(6420억원) 대비 26.0% 늘었고, 국민은행은 7065억원으로 5902억원보다 19.7%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규모가 확대된 이유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기업대출은 가계대출에 비해 신용위험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 대비 0.07%포인트(p), 전년 동월 대비 0.10%p 상승한 수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8%p 상승했다. 이 중 대기업대출은 0.14%로 같은 기간 0.02%p 오른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0.84%로 0.09%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중 중소법인은 같은 기간 0.12%p, 개인사업자대출은 0.07%p 올랐다. ◆ 환율 변동성, 충당금 압박 업계 안팎에선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달러당 1457.77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9월 1391.83원 ▲10월 1423.36원 ▲11월 1457.77원으로 상승했다. 정부의 개입으로 이날 환율은 1440원을 밑돌고 있지만, 12월 초만해도 평균이 1470원대를 넘었다. 환율 상승은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 전반에 간접적인 부담을 주는 변수로 작용한다. 외화자산과 외화대출을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어나 자본비율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서다. 또 동시에 외화부채를 보유한 기업과 수입원가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상환 및 비용 부담을 키울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환율이 대손충당금의 직접적인 결정 변수는 아니지만 중소기업 부실 확대와 자본비율 부담을 통해 충당금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환율 상승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충당금 적립 부담이 시차를 두고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손충당금은 회계상 비용으로 즉시 손익에 반영한다. 내년 이자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당금 적립을 확대할 경우 수익성과 자본비율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계대출 관리로 이자이익 성장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에 따라 중소기업 여신 비중이 늘어날 경우 은행권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경기나 환율 변수에 따라 대손비용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9 14:54: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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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계약 해지 소식에 1%대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이 연이은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4500원(1.17%) 하락한 3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30% 하락한 36만7000원을 찍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대형 공급 계약 해지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26일 미국 배터리팩 제조사 FBPS와 체결한 약 3조9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 배경은 고객사의 사업 철수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과 FBPS의 계약해지가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조원 단위의 공시 금액과 달리 실제 기업 연간 수익성이나 향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누적 매출은 1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계약액 대비 3%에 불과해 실질적 매출 발생이 미미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공급 계약(약9조6000억원 규모) 해지를 공시한 바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9 14:42:29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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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서 '참붕어빵' 현지 생산·판매…초코파이 넘어 다품종 전략 가속

오리온이 러시아 현지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초코파이 중심이던 러시아 사업을 파이·젤리·비스킷 등 다품종 체제로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을 통해 참붕어빵을 현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러시아 1·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되며 빠르게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이미 텐더 그룹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와 마그닛, 딕시 등 약 2만 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 X5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삐쪼르치카' 1만5000여 개 매장으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진행된 배경에는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K컬처 영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국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러시아 식문화에 맞게 현지화한 점도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참붕어빵 밀크&오렌지맛'으로, 차와 함께 빵과 잼을 즐기는 러시아 식습관을 반영해 밀크 크림과 오렌지 잼을 조합했다. 쫄깃한 떡 식감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명은 해외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붕고(Bungo)'를 사용하고, 패키지에는 한글 '참붕어빵' 표기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2003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1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2376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 2조 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트베리와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에서 9개 브랜드를 생산 중이며, 가동률은 120%에 달한다. 오리온은 트베리 공장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7년 완공 시 생산라인은 기존 13개에서 31개로 늘어나고 연간 생산 규모도 약 2.5배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제품군 전략과 생산능력 확대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4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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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진짜 대한민국 펀드', 정책 수혜 효과로 3개월 성과 두각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가 3개월 동안 타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수익률은 운용펀드 기준 3개월 17.48%, 설정 후(설정일 2025년 9월 9일) 26.46%를 기록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출시된 일반주식형 펀드 및 유사 정책 수혜 테마 펀드 대비 우수한 성과로, 정부 정책 변화가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정부가 국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ABCDEF 산업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Factory·제조업)에 주목하여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편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최근 정부 정책 방향성도 이러한 운용 전략의 유효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법 개정을 통한 코스피 시장의 가치 상승과 함께, 정책 변화의 방향성과 산업 성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성과를 입증해 온 'BNK 진짜 대한민국 펀드'는 향후 정책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서 중·장기 투자 대안으로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BNK 진짜 대한민국 펀드'는 부산은행·경남은행·BNK투자증권·IBK투자증권·SK증권·하나증권·우리투자증권·현대차증권·다올투자증권·LS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9 14:41:5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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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국회의원의 사익이 공적 의무보다 우선돼야 하나

정부는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익과 공적 의무가 충돌하는 상황을 막아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의 공직자이며,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금지 행위를 두고 있다. 신고·제출 의무 중에 첫번째로 모든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임을 알았을 경우에, 이를 안 날으로부터 14일 내에 소속 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고 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국회의원은 소관 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청문 등에 직무관련자를 만나면 신고·회피·기피를 해야 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 사적 이해관계자는 공직자 자신 또는 배우자·직계혈족 등 가족도 포함된다. 신고의무를 위반할 시 해당 공직자에 대한 징계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소속기관장은 해당 공직자에게 위반사실 시정을 명하고 불이행시 직무를 중지·취소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인·허가 등 권한이 있는 공직자에게 이해관계가 있는 자들이 접근해 영향력을 끼치는 걸 막고자하는 취지에서 제정됐지만, 국회에서 막강한 권력을 보유한 국회의원들은 수족처럼 부리는 보좌진들을 동원해 사적 이익을 우선하는 듯 하다. 공직자 본인이 스스로 신고하지 않으면 이를 심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적이다. 국회의원의 권력이 '제왕적'이니 제도는 뒷전이다. 이에 정치개혁 이야기할 때 늘상 나오는 국회의원 권력 축소 방안이 적극적으로 실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의원은 의원실에 급수별로 배정된 보좌진 9명의 채용과 면직을 결정하는 '제왕적' 존재다. 보좌진은 '의원님'을 왕처럼 모시고 심기경호부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관리, 심부름까지 하며 소모된다. '어공(어쩌다 공무원·정무직)' 9명의 보좌진을 의원의 꼭두각시로 키우는 것보다, 입법 연구와 성안까지 하는 인력(일반직 공무원)을 양성해 국회의원 눈치보지 않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고, 당파를 떠나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위반 사안을 감시할 수 있는 기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25-12-29 14:40:2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