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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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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장원영 틴트 바르고 3000원 생스무디 한잔" 이마트24, 성수에서 가장 트렌디한 공간 만들다

"익스 큐즈 미", "지나갈께요" 글로벌 관광지가 된 성수답게 매장 내에선 여러 외국인들이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4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이 곳은 이마트24가 야심 차게 선보인 첫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이다. 입구 바깥쪽엔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앉아서 휴식 및 휴대폰 충전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트렌드랩 성수점은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경험'을 파는 공간으로의 진화를 선언한 상징적인 장소다. 젠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몰리는 성수동 한복판에 깃발을 꽂고, '1030 고객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매장 안내를 맡은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이 단순히 급할 때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매일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새 슬로건 '올 데이 하이라이트(All Day Highlight)'처럼 고객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빛나게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에 틴트가? 3개월마다 바뀌는 '브랜드 팝업존' 매장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입구에는 '브랜드 팝업존'이 자리 잡았다. 편의점의 얼굴 격인 이 공간을 과감하게 외부 브랜드에 내어준 점이 이색적이다. 첫 주자는 1020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패션 플랫폼 'W컨셉'이다. 이곳에서는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베베틴트' 등 어뮤즈 제품 31종을 직접 발라보고 구매할 수 있다. W컨셉의 PB 브랜드 '프론트로우' 의류와 겨울 시즌 패션 잡화도 진열돼 있다. 이마트24는 이 공간을 3개월 주기로 교체하며 뷰티, 패션, 캐릭터 등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핫한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 덕후들 심장 저격하는 '이벤트존' & 미식가 홀리는 '스타상품존' 매장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덕심'을 자극하는 '이벤트존'이 나타난다. 서브컬처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와 협업한 단독 굿즈 18종을 포함해 아크릴 스탠드, 디오라마 등 40여 종의 굿즈가 빼곡하다. '귀멸의 칼날', '최애의 아이' 등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IP 굿즈도 만날 수 있어 '덕후'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편 '스타상품존'은 이마트24 맛의 자존심을 건 공간이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서울대빵', '시선강탈버거'는 물론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 최현석, 여경래 등 스타 셰프들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도시락과 간편식이 진열돼 있다. 특히 12월 출시 예정인 손종원 셰프의 '패밀리밀' 간편식 4종을 이곳에서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스타상품존은 이마트24의 상품 개발 역량을 총동원한 킬러 콘텐츠"라며 "이곳을 테스트 베드로 삼아 고객 반응을 먼저 살핀 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3000원' 커피·스무디... 가성비 카페 '투고 카페'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찾는 '알뜰족'을 위한 '투고 카페(To-Go Cafe)' 존도 눈에 띈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활용해 아메리카노, 라떼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3000원 이하에 제공한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인 과일 스무디도 3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커피와 곁들일 수 있는 베이커리는 물론, 닭강정, 피자, 핫도그 등 매장에서 갓 조리한 듯한 퀄리티의 '인소싱 상품'도 처음 도입했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성수 상권 특성을 반영한 'CVS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라면, 바나나우유 등 인기 상품과 함께 인근 콜키지 프리 식당 수요를 겨냥한 와인·위스키 특화 매대가 마련됐다. 와인 추천 앱 '비비노' 평점 3.8점 이상의 검증된 와인과 하이볼 DIY 키트 등을 갖춰 '혼술족'과 '파티족' 모두를 공략한다. ◆내년 신상만 600개... 2026년 '상품 혁신' 원년으로 이마트24는 이번 성수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4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K-컬처, 디저트·델리 등 각 지역과 상권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트렌드연구소'를 가동해 7대 키워드(헬시, 트렌드플레이버, 디저트, IP, 뷰티, 꿀조합, 제철/로컬)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발굴하고, 2026년에는 총 600종의 차별화 신상품을 쏟아낼 계획이다. 전체 운영 상품 2500여 개 중 약 1000개를 트렌디한 신상품으로 채워 편의점의 체질 자체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트렌드랩 성수점은 이마트24의 미래 비전을 압축해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트렌디하고 힙한 브랜드와의 협업, 차별화된 상품 혁신을 통해 '1030세대가 가장 먼저 찾는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27 15:22: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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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12월 ‘2025 연구사업 결과 발표 세미나’ 개최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12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5년 연구사업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석 대상은 감사 및 감사위원이며, 행사는 조찬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회계투명성 제고와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포럼은 정기포럼과 온라인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위원회)의 역량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ESG기준원 ESG정보분석센터 정재규 센터장과 김소정 부연구위원, 김범준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외부감사인 선임 가이드라인 제정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외부감사인 선임에 관한 주요 실무지침 및 체크리스트를 소개하며, 특히 외부감사인 선임 시 준수하거나 참고해야 할 중요 사항과 지원부서 설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주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와 하원석 중앙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공인회계사 독립성 합리화 방안'이다. 공인회계사법 및 시행령과 외부감사법 및 시행령 중 현행 독립성 관련 규정을 검토한 뒤 해외 주요국 사례와 회계업계, 기업, 법률전문가, 감독당국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출한 합리적인 개정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감사인이 수행할 수 있는 비감사용역의 범위에 대한 개정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회계투명성 및 감사인 독립성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계투명성 강화 및 회계/감사 관련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5:2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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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센터필드, 국내 최초 ‘WELL Core 플래티넘’ 인증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복합자산 '센터필드'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최초로 'WELL Core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WELL 인증'은 국제웰빌딩연구소(IWBI)가 공기·물·빛·열환경·정신건강 등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대표적 건강친화형 건축물 인증이며, 플래티넘은 최고 등급이다. WELL Core는 임대형 건물에서 건물주가 책임지는 핵심 시설·운영체계가 사용자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센터필드는 오피스·호텔·판매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건물 전체가 인증 대상이며, 모든 평가영역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제공 ▲인체공학적 워크스테이션 ▲실내환경 조절성 강화 ▲엄격한 수질 관리 ▲유해물질·세균 실시간 모니터링 등 이용자가 체감 가능한 요소들이 높게 평가됐다. 장기 실내환경(IEQ) 모니터링 플랫폼과 사용자 경험 기반의 운영체계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Innovation 항목에서 추가 점수를 받았다. WELL 플래티넘 건물은 국제적으로 공실률 감소, 직원 만족도 제고, 임차인 충성도 향상 등 운영 성과가 뛰어난 자산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 사이에서도 안정적 임대 수익을 확보하는 우량 건물로 인정받는다. 센터필드는 ESG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준공 당시 친환경 설계로 LEED BD+C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WELL 인증을 더해 환경(LEED)·사회(WELL) 두 축에서 모범적인 ESG 성과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 GRESB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사용자의 건강·웰빙을 중심에 둔 자산운용 철학을 강화하고 있다.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예산을 세후 당기순이익의 2%로 확대했으며, 국내외 7개 지역에서 생태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트윈트리타워, 시그니쳐타워 등 운용 중인 다수 자산도 GRESB 최고 등급을 받았고, 본사 사옥 일부는 LEED ID+C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WELL Core 플래티넘 인증은 센터필드가 입주자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설계·운영되는 최고의 오피스 자산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건강한 업무환경은 장기적으로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5:19: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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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 단독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해외채권형 펀드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독보적인 글로벌 리서치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첫째, 탑다운(Top-down)식 거시 경제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시황을 파악하고, 둘째, 바텀업(Bottom-up)식 분석을 통해 개별 채권의 투자 기회를 선별하여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해당 펀드는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채권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 대비 최적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펀드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의 평균 비중을 1% 내외로 분산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인컴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목표로 한다. 골드만삭스는 약 1조700억 달러(약 2500조 원) 이상의 채권 및 머니마켓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멀티섹터 채권 전략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딧 시장의 비효율성을 활용해 크레딧 리스크와 듀레이션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고유의 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투자자들께서 펀드를 통해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기회를 활용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5:16: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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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진 규명 초저전력 낸드플래시 기술, 네이처지 게재

삼성전자가 강유전체와 산화물 반도체를 결합한 새로운 낸드플래시 구조로 셀 스트링 동작 전력 소모를 최대 96%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 가능성을 확인했다.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는 강유전체 기반 트랜지스터와 산화물 반도체를 결합한 초저전력 낸드플래시 구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삼성전자 SAIT와 반도체연구소 소속 연구진 34명이 공동으로 수행한 순수 사내 연구 개발 결과로,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Ferroelectric transistors for low-power NAND flash memor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기존 낸드플래시는 셀 적층이 높아질수록 신호가 직렬로 전달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읽기·쓰기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산화물 반도체의 낮은 누설전류 특성과 문턱전압 제어 특성을 강유전체 구조와 결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진은 해당 구조가 셀당 5비트(bit) 수준의 고용량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96%까지 절감할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은 AI 시대의 데이터 증가로 스토리지 전력 효율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의미가 크다. 전력 소모가 크게 줄어들 경우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고, 모바일·엣지 기기에서는 배터리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연구를 주도한 삼성전자 SAIT 유시정 연구원은 "초저전력 낸드플래시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AI 생태계에서 스토리지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용화를 목표로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 /(null)=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27 15:15:3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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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법제화 첫발…금투협 “자본시장 혁신의 전환점”

금융투자협회가 토큰증권(Security Token·ST) 발행·유통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STO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음원·미술품 등 비정형 자산을 토큰 형태로 유동화하는 이른바 '조각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발행·유통 절차를 뒷받침할 법적 장치가 없어 제도권 편입이 지연돼 왔다. 개정안에는 토큰증권의 전자등록 방식을 인정하고, STO 발행·거래를 위한 규제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투업계는 제도화에 따라 기업 자금조달 수단이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유 자산을 토큰 형태로 신속하게 발행·유통할 수 있게 되면 비용 효율성이 높아져 혁신·벤처기업의 신규 조달 수단으로 활용도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STO 제도화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STO는 기술 혁신 시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와 혁신기업 자금조달 다변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회장은 "여야 합의로 STO 도입의 첫발을 뗀 만큼 금융투자업계도 STO시장의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세부 사항을 정비하는 과정에서도 금융당국에 적극 협조하며 조속한 시행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5:13: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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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원큐' 3종 재단장..."특수 공법으로 효능 강화"

동아제약은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 '원큐' 제품군을 재단장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원큐' 3종은 기존 연질캡슐 대비 크기를 축소해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뉴네오솔 공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속도를 약 3.3배 개선했다. 또 천연 색소 사용과 제조 후 36개월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원큐'는 일반의약품으로 성분에 따라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 등 3종으로 나뉜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으로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진통은 물론 소염 작용까지 겸비해 인후통·근육통 등 염증을 동반한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주성분으로 진통, 해열, 소염 효과를 갖췄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쓰인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이 주성분이며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 대비 효과가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복용 편의성, 흡수력, 안전성 등 핵심 요소를 모두 개선했다"며 "원큐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통증별 맞춤형 진통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7 15:12: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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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신규 임원 2명 선임..."새 리더십으로 전략 보강"

LG생활건강이 신규 임원과 협력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통해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일상 HDB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이 상무로 승진한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일상 상무는 1972년생으로 LG생활건강 HDB(생활용품, 홈케어앤데일리뷰티)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쳤고 이후 HDB영업을 총괄해 왔다. 박정철 상무는 1980년생으로 2019년부터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으로 활동했고 이후 2025년부터는 LG생활건강 정도경영담당을 맡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올해 들어 HDB 사업에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5733억원, 2분기 5420억원, 3분기 5964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2%, 4% 증가한 규모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HDB 브랜드가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고급 구강관리 브랜드 '유시몰'의 경우 국내 H&B스토어와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더마 두피관리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북미 온라인 채널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채널로 진출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한편, 2024년 연간 매출 기준 뷰티 사업, HDB 사업, 음료 사업 등의 비중은 각각 42%, 31%, 27% 순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7 15:02: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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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내수 재편·글로벌 확장' 투트랙 가속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이 겹치며 수익성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체질 개선과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이 서정호 혁신추진단장을 신임 대표로 전격 선임하며 경영 혁신 드라이브를 건 데 이어,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정비·사업 구조 재편·해외 메가 브랜드 육성 등 전방위 개편이 동시에 추진되는 모양새다. 롯데그룹은 26일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서정호 부사장을 롯데웰푸드 대표로 선임했다. 서 대표는 지난 7월 혁신추진단장으로 합류한 뒤 경영 진단, 수익성 개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총괄해온 인물로, 합류 4개월 만에 대표로 선임됐다. 삼성코닝정밀소재·두산·한국앤컴퍼니 등을 거치며 전략·신사업·M&A 등을 두루 경험한 '전략형 경영자'로, 그룹 차원의 긴급 체질 개선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 대표 체제에서 사업 구조 재편과 원가 효율화, 신사업 확장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감소한 가운데, 단기간 내 '가시적 반등'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내수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재편·원가 효율화' 기조가 뚜렷하다. 빙과 부문에서 스테디셀러는 유지하되, 고가 라인업 비중을 늘려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이 가동되고 있다. 업계는 전면 가격 인상보다 소비자 저항이 적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통한 수익 개선에 무게를 둔 흐름이라고 보고있다. 원가 부담을 감안한 제조 효율화도 진행 중이다. 저효율 SKU 정리, 공장 가동률 개선 등 비용 구조 다이어트가 병행되고 있으며, 빙과 중심 매출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로슈가 초콜릿류, 고단백 간식, HMR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역시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식사이론 진국(국밥) 시리즈'는 컵라면형 용기에 블록 스프+잡곡밥 구조를 도입해 차별화했다. 1인 가구·직장인·캠핑족 수요를 겨냥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 내 신성장 축'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베이커리·B2B 사업 기반도 넓힌다. 최근 '한결식빵', '숨결식빵' 등 신규 베이커리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면서 B2B 베이커리 채널, PB 상품, 프랜차이즈 납품까지 염두에 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올해 초 신라명과에 증평 제빵공장을 매각하며 제조 구조를 슬림화한 것도 생산 효율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베이커리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평가된다. 베이커리 시장이 PB 확대·프리미엄 식빵 성장·맞춤형 B2B 수요 증가로 재편되는 가운데, 롯데웰푸드 역시 베이커리·버거·식자재 등 성장성이 높은 영역을 차세대 카테고리로 보는 분위기다. 글로벌 축에서는 초콜릿·스낵 중심의 신흥국 공략이 강화되고 있다. 올해 빼빼로 연 매출은 약 2415억 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되며, 특히 수출이 전년 701억 원에서 900억 원 수준으로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K-콘텐츠와 연계한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기용 등이 해외 MZ층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롯데는 지난해 폴란드 전략회의에서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로 선정하고 인도 하리아나 공장에 첫 해외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국내 생산·수출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현지 생산 확대, 국가별 패키징 재정비 등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성 개선도 추진 중이다. 초콜릿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단맛 선호도가 높은 중동 등은 회사가 주목하는 핵심 신흥시장이다. 현지 파트너사 활용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해 공급망 효율화도 병행하고 있다.신임 서정호 대표 체제에서 내수 제품군 재정비, 베이커리·B2B 등 신사업 확장,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등의 전략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업계의 관측이 모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7 15:0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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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3호 발사 성공…KAI 총괄 주관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7일 총괄주관으로 개발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중위성 3호는 이날 오전 1시 13분 발사된 후, 오전 1시 55분 지상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KAI가 총괄 주관하여 제작한 차중위성 3호는 우주기술확보와 우주과학임무 수행을 위해 제작된 위성으로 기존 1호기에서 개발한 표준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KAI가 독자적으로 국내 개발한 중형급 위성으로 3개의 탑재체는 3개의 기관에서 각각 개발을 수행했다. 차중위성 3호는 향후 3개의 탑재체를 활용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관 관측(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관측(KAIST) ▲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배양 검증(한림대학교)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갖춘 중형위성 표준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산화 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위성 수출 사업화 역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 주도의 저비용 다용도 중형급 위성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KAI의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남미, 중동, 동남아 지역 등 해외시장 수출 사업화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중위성 3호 개발은 향후 해외수출을 목적으로 전 부품 ITAR-FREE 부품을 적용했고 유사 성능의 해외 위성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계 3종의 국산화 또한 진행했다. KAI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 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산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다목적 실용위성과 정지궤도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및 군 정찰위성 등 다양한 중대형 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해 풍부한 개발 및 제작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은 "차중위성 3호의 발사 성공은 국내 민간 주도 우주 산업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AI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전문 기업으로 첨단위성과 재사용발사체 사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7 14:56: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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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향하는 K뷰티, 현지 유통망 확장해 새 시장 개척

아프리카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들은 현지에서 유통망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의 K뷰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7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크리에이트 뉴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프리카 지역을 공략한다. 이니스프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대 주요 도시인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콰줄루나탈 등에서 선보여지게 됐다. 남아공 대표 뷰티 유통사 ARC 11개점에서 브랜드 대표 제품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세럼, 화산송이 모공 듀얼 마스크팩, 비타민C 캡슐 세럼 등을 포함해 총 10개 제품을 출시한다. 오는 2026년 1월에는 남아공 대형 유통망 포스키니 내 6개점에도 추가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내 핵심 거점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향후 아프리카 시장 전반에서 이니스프리를 앞세워 자연주의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미국, 유럽 등에서 이니스프리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해 왔다.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 호조가 이뤄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프랑스 멀티브랜드숍 오 마이 크림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뷰티 편집숍 스페이스 엔케이에 신규 입점한 데 이어 현지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장했다. 일본에서는 오프라인 로드숍은 폐점을 완료했고 멀티브랜드숍과 이커머스 채널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이니스프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한 매출은 155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11%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126%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올해 국내외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면세 매출 감소 등으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수출국 다변화, 각국 유통 채널 재정비 등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남아공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K뷰티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다양한 뷰티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뷰티 신생 주자인 스킨1004도 아프리카 지역을 핵심 국가로 꼽으며 K뷰티 신흥 수출국을 개척하고 있다. 스킨1004는 2023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넓혀 왔다. 이미 올해 4월 남아공 ARC 매장에도 안착했다. 입점 품목은 현지 기후 특성과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진정시켜주는 '센텔라' 제품군과 K뷰티를 상징하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톤 브라이트닝' 제품군으로 구성한 1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킨1004는 올해 상반기 남아공에서 전년 대비 608% 증가한 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ARC 추가 입점을 늘리고 있으며 남아공 최대 유통망 울워스 내 15개 매장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도 대표 드럭스토어인 '메드플러스'에 입점해 있다. 올해 5월 기준 전체 145개 매장 중 주요 지점 40곳에 초도 입점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도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합한 피부관리법을 제시하는 전략을 펼친다. 특히 모공 고민까지 관리할 수 있는 '포어마이징' 제품군도 내놓았다. 스킨1004 관계자는 "K뷰티 제품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는 신흥 국가에서 브랜드 접근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지역별 유통 판로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아프리카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은 지난 2024년 연평균 8.51%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28년까지 약 81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집계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7 14:55: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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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6년 조직개편 '인공지능 전환' 초점

NH농협은행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로 인공지능 전환(AX), 생산적 금융 강화, 고객중심의 종합금융체계 확립 등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AI전략, 데이터 분석, RPA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해 AI 대전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가칭)으로 확대 개편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을 전담한다. 디지털부문에는 플랫폼조직과 프로세스혁신부를 편제해 CDO 중심의 일관된 플랫폼 전략 수립 및 실행력을 높였다. 디지털부문은 NH올원뱅크 슈퍼플랫폼화에 방점을 두고 차세대계정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NEO' 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IT부문은 확대 개편해 테크사업부문(CIO) 및 테크솔루션부문(CTO)으로 분리하고, 기술중심의 운영혁신과 시스템 신뢰성을 제고한다.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면서 미래성장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중소기업고객부를 기업성장지원부로 재편해 생산적금융국을 두고 은행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가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여신심사부에 전략산업심사국을 신설해 여신심사 역량을 고도화한다. 농식품성장투자단 내 투자운용팀 확대로 유망 농식품기업 발굴을 강화한다. 고객중심의 종합금융솔루션도 강화한다. 기존의 WM사업부를 WM사업부와 투자상품부로 분리해 고액자산관리와 우수고객전략을 고도화한다. 대기업고객부에 전담팀을 신설해 여수신 뿐만 아니라 외환·FX 및 퇴직연금까지 아우르는 종합기업금융 제공 기반을 갖춘다. 본점영업1부도 신설해 기업금융 채널을 확대한다. 금융소비자보호에 집중하고자 준법감시인력을 확대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소비자보호지원국을 금융사기대응국으로 개편해 금융사기 대응을 전담한다. 빈틈없는 정보보안을 위해 디지털인증센터는 정보보호부문 산하로 조정한다. 침해대응국을 강화해 보안인증 거버넌스를 일원화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AI와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고객중심의 종합금융을 구현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NH농협은행은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27 14:54:0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