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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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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체질개선…소비자 편의성 확대 집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전환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동화 차량 시장에서 톱-티어 브랜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점유율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장 사장은 "충전 편의성 강화와 에너지와 통합된 서비스 패키지 등 전기차 사용 전반에 걸쳐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출시를 통해 전동화 브랜드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차량 출고 대기시간 최소화와 금융 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나선다. 장 사장은 "전기차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전동화가 시작되는 신흥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대, HMGICS 제조혁신 신기술 고도화를 비롯해 로보틱스, AAM 등 미래사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사회의 글로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 및 디자인 방향성'을 주제로 주주 대상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한국 최초의 독자 모델 '포니'의 디자인 스토리를 공개하며 현대차 헤리티지를 주주들과 공유했다. 현대차는 주총장 입구에 1974년 현대차의 콘셉트였던 '포니 쿠페'의 정신과 디자인을 계승한 수소 하이브리드 기반 롤링랩(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구현하기 전 검증을 위해 제작된 차량)인 '엔 비전 74(N Vision 74)'도 전시했다.

2023-03-23 14:0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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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지각변동' 국내 車 회사들 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동안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영세 개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한 허위 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확대됐다. 그러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소비자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年 30조 중고차 시장…소비자 불안 여전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 380만여대로 매머드 시장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판매량은 377만대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380.2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신차 판매량이 같은 기간 평균 178만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규모 면에서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 금액 규모 추정치는 약 30조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고차 시장은 몸집만 키웠을 뿐 시장의 투명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불만 접수는 9376건으로 그중 '성능상태 불량'이 4614건(49.2%)을 차지했다. 소비자연맹이 소비자불만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이력 미고지'가 1034건(11%,) '위약금 부과 및 계약금 환급 지연·거절' 402건(4.3%), '계약해지·해제' 311건(3.3%), '고지 내용과 상이함' 267건(2.8%) 순이었다. 정부도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고차 시장 문제해결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국토부는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방안 간담회'를 갖고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매매업체의 30% 이상이 소재한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조사 대상이며, 오는 5월31일까지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심사례를 집중 제보받는다. ◆완성차 업계 진출…시장 투명성 기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을 마치고 중고차 사업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내 사업 목적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중고차 판매업을 위해 회사의 근본 규약인 '정관'내 사업목적을 변경하는 절차로 기아도 지난 17일 주총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을 완료했다. 현재 현대차와 기아는 중고차를 적치할 부지 확보와 인증 중고차 사업에 필요한 전산 작업과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중고차 전용 매매센터를 짓고 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성능과 품질 검사를 끝낸 자사 브랜드 중고차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5년·10만㎞ 이내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200여개 정밀한 성능 검사와 수리를 마친 차량을 판매한다. 또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는 기존 중고차 업계의 반발을 감안해 진출 초기에는 자체적으로 판매대수를 제한해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4년 시장 점유율 2.9%, 2025년 4.1%까지만 판매한다. 기아도 2024년까지 시장점유율 3.7% 이하를 지킬 방침이다. KG모빌리티(구 쌍용차)도 중고차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KG모빌리티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규모는 크지만 피해사례가 꾸준히 지적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 등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대기업과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선호도는 극명히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23 13:53: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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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어드벤트와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어드벤트 본사에서 MEA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MEA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산소와 수소간 결합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이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와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대 온도 200도에서 정상 작동되는 초고온 연료전지 시스템은 100도 이하에서 구동하는 저온형 연료전지보다 안정적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연료전지가 향후 항공·선박 등 대형 이동수단의 차세대 친환경 동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초고온에서도 작동하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은 친환경 모빌리티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상용화된 저온형 수소 연료전지는 높은 가격대의 백금 촉매를 기반으로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하는 가습기가 필요하다. 반면 초고온형 연료전지는 비교적 적은 양의 촉매로도 구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습 장치가 필요 없어 시스템 단순화가 가능하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이온전달소재 및 촉매를 어드벤트에 공급한다. 어드벤트는 이를 활용해 초고온 연료전지 구동에 필요한 MEA 생산과 공정 기술을 지원한다. 생산된 소재는 개발 단계별로 성능을 교차 검증한다.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상무)은 "양사의 연료전지 노하우와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대차·기아의 소재 기술 전문성을 입증하고 최고 수준의 고온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어드벤트와 공동 연구를 수행해 셀 단위 출력 개선을 통해 MEA 생산 성능을 향상시킨 바 있다.

2023-03-23 10:4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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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 이동식 세탁·급식 차량 무상운송

현대글로비스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특수기능을 가진 차량들을 현지로 실어 나른다. 현대글로비스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PCTC)에 이동식 세탁차와 급식차를 실어 튀르키예 현지로 운송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차량들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것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무상으로 자동차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차는 5톤 화물차에 상업용 세탁기(32㎏) 2대, 상업용 건조기(34㎏) 2대가 설치돼 있으며 급식차는 5톤 화물차에 내부 취사 기구와 보일러 등을 갖춰 한 번에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차량들을 평택항에서 선적해 튀르키예 데린체항까지 나른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에 따르면 대지진 발생 후 현재까지 아파트 등 건물 약 70만 채가 무너졌고, 약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전기, 물,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해 셀 수 없이 많은 이재민들이 생겼고, 이들에게 식량 등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살려 지원 물자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지난달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확보한 여러 개의 40HQ(폭 2.35m·높이 2.7m·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톤 규모의 구호 물품을 튀르키예 현지에 무상 운송 중이다. 현지로 운송 중인 구호 물품은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이 국내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치약 등이다.

2023-03-23 10: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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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프리미엄 AGM 배터리 국내 론칭…시동 성능·충전 효율↑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4월 1일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3월 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AGM 배터리 브랜드 론칭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한국앤컴퍼니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Advanced Maintenance Free Tech)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 AGM 배터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은 보편화된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관리 차량 기술, 다수의 전장 부품 탑재 등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강력한 시동 성능, 최고 충전 효율, 최장 품질 보증 등으로 증명된 '한국 AGM 배터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시동 성능에서 국내 납축전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과 'AGM 극판군 압축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10% 향상된 저온 시동 성능(CCA, Cold Cranking Amp)으로 추운 날씨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급속 충전 회복 성능(DCA, Dynamic Charge Acceptance)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75% 향상시키며 ISG(Idling-Stop-Go, Start-Stop) 기술 적용 차량이 요구하는 급속충전 성능을 충족, 운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로 ISG 기능이 비활성화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성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 AGM 배터리'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장인 2년·4만㎞의 프리미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한국 AGM 배터리'는 오는 4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 대리점, 전국 차량용 배터리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3-03-23 10:25: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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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지난해 영업익 23억원 돌파…두 분기 연속 흑자 행진

이차전지 소재전문기업 광무가 지난해 매출과 수주 등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개선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광무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2억원으로 313% 늘었다. 이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10년 말 매출액 802억8467만원을 기록 한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다. 광무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유통매출 상승과 사업부 수주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NI(네트워크 통합)·SI(시스템 통합) 사업을 포함한 비핵심사업을 지난해 구조조정해 주력 사업에 집중했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신사업인 리튬염 유통 등 이차전지사업 매출은 539억원으로 사업부 출범 첫해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민감도가 낮은 이차전지 소재와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크게 늘리면서 소재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무는 올해 단순한 소재 유통기업에서 벗어나 소재 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공격적인 투자와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이다.

2023-03-23 10:1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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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2년간 이어온 유재석과 작별…새로운 브랜드 모델 찾기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광고 캠페인 공개에 앞서 사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날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 SNS 채널을 통해 4월부터 함께할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유추할 수 있는 티징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는 새 모델의 실루엣을 통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징 이미지 속 새로운 모델을 알아맞히는 이벤트도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7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케이카는 차원이 다른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중고차 업계 선두주자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 및 메시지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새로운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케이카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방송인 유재석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올해 새롭게 케이카와 함께할 브랜드 모델 공개에 앞서 케이카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케이카만이 가진 경쟁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09:5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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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 한자리에…트랙스 크로스오버 흥행 노린다

한국지엠이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내수 시장 성공을 위해 앰버서더를 발족했다. 한국지엠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와 카 매니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국지엠 성장의 핵심 모델이자 글로벌 GM의 역량을 한데 모아 탄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출시를 자축했다. 국내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 확대와 쉐보레 브랜드의 도약을 결의했다. 렘펠 사장은 "GM의 모든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GM 임직원들이 성공적으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우수성을 우리의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M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또 모든 앰버서더들은 티셔츠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인을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쉐보레 아산 대리점 정은아 팀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전부터 고객들에게 많은 문의가 있었을 만큼 영업 일선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차량"이라며 "동급 대비 넓은 공간 활용성과 합리적인 가격, 유니크한 디자인 등 장점이 많은 모델인 만큼 고객과 소통하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2일부터 계약에 돌입했다. 크로스오버 특유의 슬릭한 비율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에 달하며, 특히 2700㎜의 넓은 휠베이스를 확보,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 만원 ▲LT 2366 만원 ▲ACTIV 2681 만원 ▲RS 2739 만원이다.

2023-03-23 09:5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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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2개사 발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3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우수 혁신 기업 발굴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의 본선 진출 기업 12곳을 발표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모빌리티 어워드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고 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3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 및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을 시상한다. 조직위는 지난 2월 1일부터 기업들의 공모를 받은 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업체를 본선 진출사로 선정했다. 심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기술 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중점 검토하여 진행됐다. 본선 진출 기업으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 ▲블루샤크코리아 ▲비스포크엔지니어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스온, 소프트웨어 부문 ▲에스케이렌터카-에이치엘만도 ▲위밋모빌리티 ▲차봇 ▲테이슨, 테크 부문 ▲베스텔라랩 ▲에스오에스랩 ▲에티포스 ▲히트케이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4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결선 발표회에 참가한다. 조직위는 발표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업체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종합평가 1위 기업에는 대상(1개사, 3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부문별 1개사, 총 3개사, 상금 1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과 우수상(부문별 2개사, 총 6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 특별상*(3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광고 지원,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배너 설치 등의 혜택 또한 제공된다. 강남훈 조직위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수 혁신기업 발굴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유망한 기술 기업들을 조망하고 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며 모빌리티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09:5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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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계획 대비 3개월 앞당겨

현대로템이 폴란드로 향하는 K2 전차 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드니아에 K2 전차 5대가 기존 납기인 오는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K2 전차가 신속하게 출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의 조기 납품 계획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K2 전차의 안정적인 납품으로 국제 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나아가 K-방산을 중심으로 한국과 폴란드 양국 간 상호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폴란드 K2 전차 긴급 소요분에 대한 1차 실행계약이 이뤄진 지 약 4개월 만에 초도 10대 물량을 현지에 인도한 바 있으며, 나머지 물량에 대한 출고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03-23 09:5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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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산공장, 부산 지역 4개 대학 학생 대상 취업설명회 성료

동국제강 부산공장이 부산지역 4개 대학을 방문해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폴리텍대학교·동의과학대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총 4개 대학에 방문해 이공계열 기계·전기 분야 전공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동국제강 부산공장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인재풀 제도'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지역사회 상생 발전 및 지역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부산 지역 인재풀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인재풀 제도는 동국제강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이공계 전문대학 기계·전기 전공 졸업 예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 시 ▲실무 현장 참관 학습 ▲부산공장 투어 ▲지게차 자격증 취득 지원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인재풀 제도 신설 후 2년간 2개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관련 호응이 높아 올해는 지원 대상 학교를 두배로 늘렸다. 실제로 2021년 선발한 인재풀 6명 모두 현재 동국제강에 입사해 근무중이며 2022년 선발한 인재풀 8명도 모두 동국제강 직원으로 채용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향후 인재풀 제도 선발 인원 규모 및 혜택 확대를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매해 명절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을 전하고 있으며, 송원문화재단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지역 이공계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1954년 창립 후 1963년 부산 용호동 부산제강소를 거점으로 69년간 성장해 온 기업이다. 부산제강소는 용호동 지역 개발에 따라 포항으로 이전했으며, 현재 부산 감만동에서 단일 지역 기준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2023-03-22 17:0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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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폐킥보드' 보물이 되다…공유 모빌리티 스윙, 폐킥보드 활용한 전동 손수레 선보여

친환경 열풍을 타고 지난 몇 년 새 빠르게 성장한 공유 모빌리티(PMI)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전기 배터리 기반으로 움직이는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은 '배출 탄소 제로'에 수렴하는 친환경 주행 기기로 내연기관 중심의 교통수단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중교통 영역 밖에 있는 개개인의 라스트 마일을 책임지는 수단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공유 모빌리티의 한계도 존재했다. 제품의 짧은 수명으로 2010년 등장한 1세대 공유 전동킥보드의 평균 감가상각 연수는 1.9년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합산하면 전동킥보드가 대중교통보다도 높은 탄소 배출량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를 합쳐 10만 대의 PM 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PM 플랫폼 스윙은 폐킥보드를 전동 손수레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폐기된 킥보드를 활용한 전동 손수레 제작이다. 놀랍게도 폐킥보드를 통한 전동 손수레 개발은 고등학생들의 손에서 시작됐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서현 군과 행신고를 졸업한 황정언 군이 그 주인공이다. 평소 기계와 코딩에 관심이 많던 윤 군은 방학을 이용해 스윙 운영캠프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자원해 폐킥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발명품들을 제안했고, 그 결과 5개의 폐킥보드가 새로운 창조물로 태어났다. 내부적으로 활용하는 시제품 수준이지만, 300kg까지 너끈히 이동할 수 있는 동력과 안전 제어장치를 갖췄으며, GPS로 위치나 이동 거리/시간 측정이 가능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로 캠프를 방문한 해외 제조사 역시 아이디어를 극찬하며 제작 사양까지 확인해 갔다는 후문이다. 방학을 이용해 스윙의 운영캠프에서 기기 수리/시스템 제어 업무와 제작 작업을 병행해온 두 학생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 군은 "장애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던 중, 동네에서 폐지를 수거하시는 노인분들을 보며 떠올린 아이디어였다"며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스윙에 감사드리며, 얼른 성장해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품들을 더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동네에서 폐지를 수거하시는 노인분들을 보며 떠올렸던 아이디어였는데, 현실로 이뤄져 꿈만 같다'고 밝혔다. 스윙의 최대 운영캠프인 '내유캠프' 내에서 배터리 등 대규모 이동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스윙을 운영하는 (주)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브랜드 특유의 스트릿한 감성과 학생들의 패기 넘치는 아이디어의 콜라보"라며 "폐기기 이슈까지 보완해가며 '친환경 그 자체'가 되어가는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도 순기능을 키우고 역기능을 보강하며 더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은 누적 주행 수만 3300만 회를 넘어섰다. 스윙의 PM 기기들이 절감한 탄소량은 연간 170만 그루의 나무의 성과와 동일하며, 이는 남산의 2.5배, 서울숲의 16배에 달한다. 스윙은 업계 유일한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560억의 매출과 27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3-03-22 17:0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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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회원 대상 3월 'JJ멤버스위크' 진행…총 39개 노선 최대 국내선 7% 할인

제주항공은 이달 28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는 국내선 6개, 국제선 33개 등 39개 노선 중 올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항공권 가격은 ▲김포~제주 2만8000원 ▲광주~제주 3만1000원 ▲청주~제주 3만3000원 ▲대구~제주 4만4500원 ▲부산~제주 4만4500원 ▲김포~부산 3만원부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최저 가격은 ▲오사카 14만800원 ▲도쿄(나리타) 15만800원부터 ▲타이베이 10만9800원 ▲하노이 12만4400원 ▲다낭 16만4400원 ▲세부 13만4400원 ▲방콕 20만2700원 ▲사이판 17만700원 ▲괌 16만원 등이다. 부산발 국제선은 ▲오사카 9만9200원 ▲도쿄(나리타)14만4800원 ▲타이베이 8만4800원 ▲다낭 19만4400원 ▲방콕 23만2700원 ▲괌 15만9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2023-03-22 16:0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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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변속기 생산 전문 계열사 '트라닉스' 출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의 변속기(파워트레인) 생산 전문 계열사 트라닉스가 4월 10일 공식 출범한다. 22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트라닉스는 생산 경쟁력 향상, 글로벌 품질 확보, 글로벌 고객 확대 라는 3대 목표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워트레인 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명 트라닉스(TRANIX)는 Transform(변화)과 Mechanics(기계학)의 합성어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트랜시스와 트라닉스는 독립적 경영체계를 갖추고 각 사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경영 환경을 구축했다. 자동변속기 조립 공정과 듀얼클러치변속기(DCT)의 가공조립 공정을 담당하는 사내 파트너사를 생산 전문 계열사로 통합 출범함으로써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트라닉스 구성원들의 복지와 처우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 2월 27일 임시이사회에서 신규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하고 100억원의 현금출자를 결정했다. 트라닉스의 지분을 현대트랜시스가 전량 소유하는 구조다. 회사는 노동조합과 사내 파트너사에 생산 전문 계열사 설립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산 효율화와 품질경영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2 16:01: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