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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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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3월 무이자·현금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르노삼성 QM6. 국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성수기인 3월에 접어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무이자 할부와 현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빠른 출고를 통한 소비자 들의 부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인기 모델의 빠른 출고와 함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에 대해선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과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 공무원,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형 SUV QM6 GDe는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 프리미에르 트림은 50만원, RE 시그니처와 LE 시그니처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 조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5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적용되며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최저 380만원부터(충북지역)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은 740만원부터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2022 올해의 차' 2관왕을 기념해 3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 20만원, 노후차 지원 30만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20만원 등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조기폐차 정부보조금(210만원) 및 폐차 보상금(70만원)을 더하면 최대 38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선수금 없이 1년간 매월 1만원 납입후 36~48개월(4.1%)간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초기 1년 부담 제로할부'를 통해 초기 구입 비용 부담도 적다.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도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이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하고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후차 교체 지원 헤택을 제공하는 'Great Exchange Program'도 지속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 '2022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또는 콤보 할부 선택 시 8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이율 3.3~4.3%의 장기 할부 또는 콤보 할부를 통한 3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새출발 프로모션과 동시에 '쉐비 뉴 스타트'를 테마로 견적 상담 이벤트와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4개 차종에 대한 견적 상담 이벤트를 진행하며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버즈 2 무선 이어폰, 신세계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3-02 13:4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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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프라그먼트 에디션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마세라티 프라그먼트 에디션 오페라비앙카. 마세라티가 3월 한 달간 MC20 및 프라그먼트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슈퍼 스포츠카 MC20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마세라티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LONA)와 함께 특별 제작한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MC20는 3월부터 고객 인도가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도 국내 5대 한정으로 들어온 오페라비앙카(유광 흰색과 불투명한 검은색의 투 톤) 색상이 선착순 판매된다. 스트리트 패션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로,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됐다.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후지와라 히로시의 손길이 내외관 디자인에 더해졌다. 프라그먼트 로고와 뱃지 등 디테일도 차량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22년형 모델(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한정) 계약 고객의 경우 평생소모품무상교환 및 연장보증 서비스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중 계약 및 출고 고객(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한정)에게는 럭셔리 호텔 1박 숙박권(서울 풀만 호텔, 조식 포함)도 제공된다.

2022-03-02 13:4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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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3년 연속으로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우수한 재무 건전성, 제품 경쟁력, 고객만족활동 등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실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사업, 타이어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MAC는 2004년부터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022-03-02 11:3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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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기름값 고공행진'…연일 최고가 갱신 정부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뉴시스 제공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감행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대한 공급부족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치솟으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덩달아 급등하며 2000원대 돌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2.56원 오른 ℓ당 1758.87원을 기록했다. 서울 가격은 1820.53원으로 4.22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3.09원 오른 ℓ당 1585.96원을 기록했다. 서울 가격은 1655.06원으로 3.42원 올랐다. 전국 가격은 지난달 10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끝내고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주간 가격 상승폭이 10원대에서 20원대로 확대되는 등 급격한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도 유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 원화가 약세일수록 원유를 사오는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국제 유가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환율 또한 강세다. 28일 오전 기준 원/달러 환율 또한 전일 대비 2원 오른 1206.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2월 초만 해도 1177원에 머물렀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또 다시 1200원선을 넘어섰다. 이같은 분위기에 이달 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 선을 재차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데 2~3주 정도가 소요된다. 현재와 같이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고 원화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휘발유 가격 상승 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 지난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800원에 달하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시행했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라지는 셈이다. 서울에선 이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이 넘는 주유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용산구가 리터당 평균 2162원으로 가장 비쌌고 중구(2101원), 종로구(2035원)도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월 말 종료되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 4%대 진입' 우려도 커지고 있어 3개월가량 더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국제유가 상승 충격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유류세 20% 인하조치는 4월말 종료 예정이나 국제유가 동향을 보아가며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1 11:1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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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채권단 동의 가능할까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채권단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지난 2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으며, 서울회생법원은 금일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4월 1일 오후 3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은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049억원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인수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을 담았다. 먼저 2320억원 규모의 회생담보권과 558억원 규모의 조세채권)은 관계 법령 및 청산가치 보장을 위해 전액 변제한다. 5470억원 규모의 회생채권 중 1.75%는 현금 변제하고 98.25%는 출자전환 하기로 했다. 쌍용차 주식은 대주주 차등감자 후 출자전환한 주식의 감자를 실시한다. 지배주주인 마힌드라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출자전환 회생채권액에 대해 5000원당 1주로 신주를 발행한 후 신주를 발행한다. 이어 모든 주식을 보통주 23주를 1주로 재병합하며 인수대금에 대해 1주당 액면가 및 발행가액 5000원의 신주를 발행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디슨모터스측은 약 9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회생계획안이 확정되려면 법원이 관계인 집회를 열어 채권단으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다. 관계인 집회는 4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다만 채권단이 낮은 변제율을 이유로 회생계획안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 상거래채권단은 3월 2일 긴급회의를 열고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찬성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이 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에 대하여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6월 말로 예정된 J100의 성공적 출시와 BY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 등을 통해 회사를 조기에 정상화해 채권자 및 주주 등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해관계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기업회생절차 당시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당시 해외 전환사채 보유자들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법원은 파산 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해 강제 인가 결정을 내렸다.

2022-03-01 11:0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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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 장기화속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발"

코트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코트라)는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 약 900여 개사를 지원한 결과 ▲수출 26백만 달러 ▲글로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PoC(실증) 8건 ▲해외 법인설립 11건 ▲CES 2022 혁신상 수상 26개사 ▲국내 신규고용 63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코트라는 15개국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거점 해외무역관 21개소를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해외무역관이 스타트업의 목표 국가 진출을 1년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에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진입 지원 사업'을 통해 완결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코트라는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관계기관 108개,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33개사, 대학교 42개교와 글로벌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형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단계별 수요에 맞춰 해외 시장성 테스트,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해외 파트너 연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지 시장진출에 성공한 F사는 "코트라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에 코트라의 지원 프로그램은 마치 사관학교와 같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가 한국의 혁신기술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며 "우리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1 11:0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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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동화 모델 글로벌 호평 이어져…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선정

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24만대를 판매하며 5위를 기록한 현대차그룹은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연일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기술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전 그룹에 걸쳐 가장 기본이 되는 디테일한 품질 관리 및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한국 브랜드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COTY)'에 선정됐다. 독일, 아일랜드, 자동차 전문지가 연이어 올해의 차에 선정한데 이어 유럽시장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으로 론칭 1년만에 최고의 차로 인정 받았다. 기아는 2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의 영예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 6개 경쟁 차량을 제쳤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유럽에서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1302대가 판매됐으며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의 전기 SUV 비교평가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차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품질 평가 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보디, 주행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역동성, 친환경·경제성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또 아이오닉 5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올해 영국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세 부문을 석권했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기아가 EV6로 역대 처음 최고 권위의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EV6는 인상적인 주행 거리,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처음부터 완전히 획기적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로, 앞으로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흥미롭게 예고한다"고 말했다.

2022-03-01 10:2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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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성균관대와 배터리 전문 인재 육성 나서

SK온 지동섭 공동대표이사(왼쪽)와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이 28일 성균관대학교에서 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배터리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SK온은 지난달 28일 성균관대학교와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 개설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배터리 인재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학과 프로그램은 특정 기업과 학교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기업체에 최적화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부분 해당 기업으로 취직해 일선에서 일하게 된다. 성균관대학교는 오는 3월 말부터 배터리 계약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석사 연구원을 모집한다.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생들은 석사과정 2년 동안 배터리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SK온은 학과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학비 지원을 비롯해, 연구원들이 직접 특강을 통해 다양한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한다.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해외 포럼 참가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SK온과 성균관대는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2차전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는 이 사업에 참여하면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실제 이뤄지는 연구 활동 위주로 교육을 받게 된다. SK온은 지난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배터리 산학협력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SK온 지동섭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계획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육성해 한국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계속해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1 10:2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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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연초 신흥시장서 수주 릴레이… 아시아·대양주서 500여대 수주

현대건설기계 22톤급 굴착기 HX220S 장비.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연초부터 신흥시장에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1일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0여 대의 건설장비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남반구 최대 렌탈사 중 하나인 '포터'사로부터 휠로더와 중대형 굴착기 181대를 수주했다. 이 장비들은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앞서 올해 1월에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22톤급 굴착기 32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X220S는 현대건설기계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20톤급 굴착기의 보급형 모델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사에 인도돼 현지 광산 및 도로,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 말까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증가한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이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3300여 대의 건설장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아시아·대양주 지역 내 주문 잔량이 총 2000여 대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필리핀 188대 ▲인도네시아 304대 ▲태국,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 586대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지역 1058대 등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채굴을 위한 굴착기 수요가 지속되고 호주에서도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건설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신흥시장 건설장비 판매 호조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공략과 함께 신흥시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3-01 09:5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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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봄 맞이 할인 프로모션 진행…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 등 다양한 혜택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지엠 쉐보레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22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3%~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또는 고객의 콤보 할부 선택 시 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이율 3.3%~4.3%의 장기 할부 또는 콤보 할부를 통한 30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퇴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자까지 총 9가지 그룹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네 차종으로,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그 외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정정윤 전무는 "봄철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새출발을 시작하는 고객은 물론, 평소 차량 구매를 고려하던 이들이 쉐보레와 함께 풍성한 3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01 09:4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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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회사 고른 성장 힘입어 3년 연속 매출 50조 넘어서

한화 2021년도 연결 실적. 한화가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년 연속 매출 50조원 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화솔루션이 케미칼 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한화의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2조 8361억원, 영업이익 2조 9279억원, 당기순이익 2조 162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3년 연속 50조 원대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9.0%, 205.6%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가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당기순이익이 두 배 이상 느는 등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가 모두 고른 실적을 거두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7% 가량 증가하는 등 2015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화시스템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한화생명도 자체 실적과 자회사 실적이 모두 양호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00% 가까이 급증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도 비금융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과 금융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우주항공, 수소사업 등 신사업 육성과 민수 및 해외사업 강화, ESG 경영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01 08:0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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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인플루언서 로지·진정선 등과 '볼트 EV·볼트 EUV' 매력 공유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의 볼트 'EUV'로그. 한국지엠 쉐보레가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와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의 정보를 고객과 공유한다. 쉐보레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의 커뮤니케이션을 재개한다. 쉐보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상 인간까지 아우르는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로지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로지와 광고 협업을 진행한 것은 쉐보레가 처음이다. 공개된 영상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에서는 로지와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등장한다. 그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볼트 EV와 볼트 EUV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패션 모델 진정선. 영상에서 패션모델 진정선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볼트 EV의 주행 정숙성과 주행 거리를 강조했으며 키즈모델 제레미는 엄마와 함께 볼트EUV를 타고 함께 마트에 방문하는 경험을 전달한다. 또 캠핑 인플루언서 '겁 많은 부부'는 산 중턱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하는 볼트 EUV의 주행 성능과 캠핑 장비를 실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적재 공간을 선보인다. 쉐보레의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414km, 403km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전기차로, 4000만원 초반의 가격(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외 기준)이라는 제품 가치를 기반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볼트EV와 볼트EUV의 새로운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시동을 건다.

2022-02-28 14: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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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0기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30기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8일까지다. 일주재단은 여러 분야의 다각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 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장학금 필요성에 대한 ▲지원동기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 이상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활동을 강조해 평가를 세분화했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거주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배려계층 장학금 필요성 측면을 강화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를 선택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학습·예술지도, 진로상담 등)에 참여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나눔의 선순환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한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11:11: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