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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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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유학생 대상 문화 교류 프로그램 확대

청도군은 지난 27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커넥트-GO GO 청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청도읍성,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각국 언어로 제작된 관광 리플릿을 활용해 자국어로 청도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지역 가이드 역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지역 이해도와 정착 역량을 높였으며, 청도와의 문화적 친밀감도 더욱 깊어졌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청도 내호리와 유호1리에서 전통 음식·의상 체험, 각국 문화 소개 등 주민과의 상호문화 교류가 이뤄졌고, 6월에는 청도어린이집에서 중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유학생들이 원아들과 함께 전통 악기와 놀이, 베트남 국기 만들기 등의 다문화 체험 활동을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다문화 수용성이 높아졌고, 지역 주민과 유학생 간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증진됐다. 군은 오는 10월 글로벌 커넥트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외국인 유학생 정착 챌린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과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5: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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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 플래그쉽 사업 2년 연속 선정…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공정 접목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첨단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로봇 제품을 생산하거나 로봇 활용 특화 업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시비 19억 원과 민자 5억 원 등 모두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품의 이동·적재, 검사·분류 등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사용성 평가와 분석 체계를 마련하는 AI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운영 기술 개발 기업을 육성하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이족보행 제어기술 개발 지원과 함께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고위험 작업 환경의 안전성 향상, 고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은 제조현장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첨단제조산업으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을 비롯해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과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사업,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7-01 16:45:0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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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 '우리학교 영웅들' 추진

진도군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르신 중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인 「우리학교 영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초에 군은 6·25참전유공자의 출신학교에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참전 기록을 담은 홍보 안내판(배너)을 설치했으며, 최근에는 6·25참전유공자 주종기님(진도읍, 96세)과, 박규섭님(진도읍, 95세)이 모교인 진도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만남에서 진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접하던 6·25전쟁에 실제로 참여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가 우리 학교 출신이시라는 것이 무척 놀라웠고, 우리 지역에 함께 살고 계셨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게 죄송스러웠다"라며, "오늘 만남을 통해 참전유공자 모자와 제복을 입은 어르신들을 길에서 마주치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인생의 가장 빛나고 생기 넘치던 젊은 시절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바쳐야 했던 참전유공자들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예우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헌신을 소중히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1 16:44: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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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반도체 실적 엇갈렸다…SK하이닉스 '질주', 삼성전자 '주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2025년 2분기 실적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주도권과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삼성전자는 HBM사업 부진과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적자 등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을 20조9300억원, 영업이익을 9조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8조8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종전 최대 영업이익(8조828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 배경에는 HBM3E 5세대 12단 제품의 본격적인 출하가 있다. 이 제품은 기존 8단 대비 50~60%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2분기 전체 HBM3E 출하량 중 절반 이상이 12단 제품으로 채워진 것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점유율 약 7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BM은 D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적의 핵심"이라며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동안 사실상 12단 제품을 독점 공급하며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HBM 외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미국발 관세 우려에 따른 선구매 확대, 구형 D램 가격 상승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회사 전체 D램의 영업이익 중 HBM 비중이 54%에 달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함께 전체 수익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7월 초 발표 예정인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 약 76조6000억원, 영업이익 6조2000억~6조8000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76조6447억원, 영업이익 6조8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7% 줄어든 수치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실제 실적이 이보다 더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원대 중후반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컨센서스 대비 26%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 역시 72조9000억원으로 예상돼 기존 전망보다 2조원 이상 낮다. 1분기 영업이익(6조6853억원)보다도 줄어드는 셈이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HBM3E의 출하 지연과 파운드리 사업 적자다. 삼성전자는 12단 HBM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이 늦어졌고, 주요 고객사 인증도 늦어지면서 출하량 확보에 실패했다. 파운드리 사업은 수년째 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2분기에도 1분기 수준의 적자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이달 말 사업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5-07-01 16:44:1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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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석훈 신임 부시장 취임

목포시는 7월 1일자로 이상진 부시장이 이임하고,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상진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50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시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장 권한대행을 겸임하며 주요 시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임에 앞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해상풍력, 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등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늘 목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조석훈 부시장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원 사무처장, 해상풍력산업과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장흥 부군수도 역임하며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쌓아왔다. 특히, 현안 대응 능력과 조직 소통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조 부시장은 목포시 부시장 직무와 더불어 시장 권한대행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 부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깃든 전남 제1의 도시,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목포시청 직원들에게 첫째,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진작에 힘쓰고, 둘째,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목포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며, 셋째, 시민과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더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이번 부시장 이·취임 이후에도 시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1 16:43: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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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한 국민안전망 강화

해남군은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등산로·해안가에서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두륜산, 관두산 및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여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는 금강산 및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의 등산로 10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의뢰하여 훼손, 망실 및 표기오류 등의 비정상 건에 대해서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국민의 안전망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3: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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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위 찬성 77.5%'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1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지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과 함께 박덕흠(4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조은희(재선·서울 서초갑), 김대식(초선·부산 사상) 의원과 박진호(경기 김포갑), 홍형선(화성갑) 당협위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 인선도 의결됐다. 송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은 전국위에서 투표를 거친 결과 538인 중 417인이 찬성해 찬성률 77.5%를 보였다. 송 원내대표가 이끌 제1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달 중순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관리형'의 색채가 강하다. 비대위는 이날 구성 후 바로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에 들어갔다.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쇄신을 강조하며 이른바 '5대 개혁안'을 내놓고 전당원 조사를 붙이자고 주장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결국 송 원내대표가 당의 주도권을 쥐었다. 일각에선 범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를 받는 송 원내대표와 인선된 비대위원들의 면면을 봤을 때 '도로 친윤당'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송 원내대표는 당 혁신위 구성, 당 지도부 선거 룰 변경, 대정부 투쟁으로 불신을 해소한다는 입장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두고 "내·외부 구분 없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수도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전당대회의 구체적 일정과 전당대회 지도부 선거 룰도 확정지어야 한다.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일정을 고려해 8월 중순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또, 2023년 김기현 전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당심 100%가 반영됐고,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당심 80%, 민심 20%가 반영되는 등 선거 반영 비율이 이번에도 조정될 지 관심을 모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오히려 의혹은 더 커졌다. 이제 대통령은 할 일은 분명한다.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1 16:43: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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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입학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1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특화과정(단기) 생성형 AI 활용 직종'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ChatGPT, Canva AI, Bing Image Creator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노코드 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개념을 익히고 생활 속 AI 서비스를 직접 구현해 보는 과정으로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와 역량 재무장을 지원한다. 노진호 학장 직무대리는 입학식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폴리텍대학은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와 관계없이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이번 교육이 신중년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또 2년제 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대졸자대상), 전문기술과정,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2025년 09월 08일부터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모집 예정이다.

2025-07-01 16:43:0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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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에서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과 투자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창업 기업 지원 예산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그린에너지, 환경, AI 및 디지털 전환, 스마트농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그리니쉬, 노바락토, 돌봄드림, 딥브레인, 록시스, 브레싱스, 비마린, 아이클로, 업루트, 에스와이유, 에이이에이씨바이오, 오늘의이야기, 와이펫, 유니메이커, 이루티, 이음, 크로스허브, 키나바, 한국수산기술연구원, 홀트에너지 등이다. 발대식에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경 관계자와 선정된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발대식에서는 선정 기업 소개에 이어 현지 진출과 바이어 매칭을 위한 기업 진단을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가 진단표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1:1 컨설팅을 통해 베트남 진출 목표를 수립했다. 기업들은 8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산업계 관계자 밋업, IR 발표, 네트워킹,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현장 방문형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하고 동남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InnoEX 2025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을 통해 단순 수출 상담을 넘어 기술 협력, 공동 사업화,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점검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진출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스스로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스스로가 해외 진출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 지역 창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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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협업팀 선정

완도군은 지난 6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 해양정책과 주아영 주무관, 협업팀은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이 선정됐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소통 24'를 통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청(NASA)을 방문하여 완도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을 거쳐 미 항공우주청 아시아 대표에게 끊임없이 메일을 보내는 등 3년 동안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 항공우주청을 방문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은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완도 치유 페이' 정책 추진 3개월 만에 23억 원 이상의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96,08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정책과 주아영 주무관은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차량을 통한 해양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적지 및 소각 등 문제가 심각한 외딴섬의 상황을 파악하고,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적극 수거·처리했다. 특히 어촌계, 주민, 해양 환경미화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지난 5월까지 5개 읍면, 9개 외딴섬의 해양쓰레기 192톤을 수거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협업팀으로 선정된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타 지역 단체의 완도 방문을 유도하고 특산물 구매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또한 타 지자체 간 교류를 통해 상호 구매된 물품과 기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는 ▲포상금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 ▲포상 휴가 ▲희망 부서 전보 ▲국외 연수 등의 기회가 부여 된다. 신우철 군수는 "지속적으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1 16:42: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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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정근 신임 부시장, 취임 첫날 재난 현장 찾아 민생 행보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이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재난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행보에 나섰다. 유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행정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유 부시장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재난 예방과 민생 중심 시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걸친 유관 기관 간의 연계 강화에도 무게를 실었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산업계 핵심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와 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영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폐기물 공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의 사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사안을 잘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1:5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