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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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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B국민카드 대표 이창권, KB생명보험 대표 이환주

(왼쪽부터) 이창권 국민카드 대표 내정자, 이환주 KB생명보험 대표 내정자,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내정자/KB금융그룹 KB금융지주가 리딩그룹으로 확고한 위상 구축을 위해 변화와 혁신역량을 갖춘 계열사 대표를 선임했다. KB국민카드에는 이창권 현 KB금융 최고보안책임자(CSO)가, KB생명보험에는 이환주 KB금융 최고책무관리자(CFO)가 추천됐다. 현 KB국민카드 이동철 대표는 KB금융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KB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닫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12월 중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우선 KB국민카드 이동철 대표는 12월 임기 만료 후 KB금융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KB국민카드에는 이창권 현 KB금융 CSO가, KB생명보험에는 이환주 현 KB금융 CFO가 후보로 올랐다. KB저축은행은 허상철 현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 대표가 추천됐다. 신임 대표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KB국민카드 대표로 추천된 '이창권' CSO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회원 중심의 내실 성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종합금융플랫폼 탑 플레이어(Top Player)'로의 변화를 이끌어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창권' 후보는 전략·글로벌 등 다양한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푸르덴셜생명의 성공적 인수에 기반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및 해외시장 인오가닉(Inorganic) 진출 등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이익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KB생명보험 대표로 추천된 '이환주' CFO는 지주 및 은행 내 주요 핵심 직무(재무·전략, 개인고객, 외환 등)들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열사별 핵심 비즈(Biz)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계열사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끌어냄으로써 KB금융이 리딩그룹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 있어 탁월한 경영관리 역량을 발휘했다. KB저축은행 대표로 추천된 '허상철' 대표는 디지털, 영업, 전략, 경영혁신 등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계열사 비즈 부문에 대한 최적의 인사이트를 겸비하고 있으며, 변화 혁신에 있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정림 KB증권 대표, 김성현 KB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KB금융그룹 한편,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는 '박정림·김성현', '이현승', '황수남',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대표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재추천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의 심화 속에서 리딩금융그룹으로의 확고한 위상 구축을 위해 시장 지위를 레벨 업(Level-up)할 수 있는 역동적인 차세대 리더 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2021-12-16 10:48: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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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최대 3억까지 연 1% 이자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에 기존 연 0.8%에서 0.2%포인트 인상한 연 1.0%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은행업계 최고 수준인 한도 3억원까지 단일 금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맡겨도 예치 금액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를 하듯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통장에 예치된 자금에 대해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적금과 달리 수시로 추가 이체할 수 있고, 중도에 인출하더라도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달리 해지 수수료 등 불이익이 없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특히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한 뒤 연결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가 가능하다. 쪼개기를 통해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고객의 목적에 따라 여러 개의 플러스박스를 만들어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입출금 통장에서 여러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케이뱅크는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6 10:1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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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원큐 '신차 견적 서비스' 복지몰로 확대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를 ▲현대이지웰 ▲SK엠앤서비스(베네피아) ▲인터파크비즈마켓 등 국내 주요 '복지몰'로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는 ▲차종·옵션에 따른 간편 견적 산출 ▲맞춤형 자동차 금융 조회 및 신청 ▲각종 세제 혜택 및 지원금 제도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방문과 전화 상담 없이도 비대면으로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제휴사 카동을 통해 신차 구입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하나원큐 또는 복지몰을 통해 신차 견적을 산출하거나 본인의 자동차 시세추이를 알아보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1500개, 하나원큐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지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하나원큐에서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기업 복지몰까지 확대해 손님들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디지털 금융에서 생활금융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부동산·자동차를 비롯해 일상 속 금융과 비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6 08:46: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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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임직원 대상 금융복합기업집단법 교육 실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은 오는 16~17일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46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2018년 7월 금융그룹통합 감독제도 도입 이후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6월30일부터 시행된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소속금 융회사들이 법규 준수를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실무내용 및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자본적정성 관리, 보고·공시, 내부통제·위험관리 실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보강(내부거래 보고·해외사례 등)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대비해 소속금융회사에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원활한 법규준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39: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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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동일기능·규제' 원칙 적용…영업기능 감독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융위원회 "빅테크는 물론 금융회사의 대형 플랫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의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은 어느 한쪽을 제한하는 것보다 더 넓고 보다 높아진 운동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의 금융회사의 핵심경쟁력은 ▲소비자의 디지털 발자국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고 ▲소비자보호 기반 위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 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5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금융환경과 제도를 정비한다. 우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 위원장은 "다양한 데이터 결합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통신 등 이종산업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융복합 금융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데이터 결합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중소·소상공인은 물론 신산업분야 등의 기업데이터를 보다 확충해 기업금융에서도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중소·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부문에서 인공지능(AI)등 신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은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며 "AI가이드라인 세부지침을 마련해 AI기술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마이데이터에서 더 나가 개인화된 금융·생활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마이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 그는 "하나의 앱에서 금융은 물론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평 개인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네트워크 효과 락인(Lock in)효과가 커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혁신금융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한다. 고 위원장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위변조 방지 등 신뢰성을 높이고 절차와 비용 등을 절감하는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07: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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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 3분기째 최고치…월급의 45% 쓴다

주택구입부담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라 소득의 45% 가량을 빚갚는데 써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분기(68.3)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73.5로 조사됐다. 2008년 2분기(76.2) 이후 13년만에 최고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에 주택을 주입하는 경우 상환부담을 내는 지수다. 지수가 100일때는 매달 소득의 25%를 주택구입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의미로, 숫자가 커질수록 부담도 늘어난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급격히 치솟아 소득의 45%가량을 주택구입 담보대출 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분기(172.9 )보다 3.1포인트 오른 182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평균치인 123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통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수준이다. 세종시와 경기도도 뒤를 이었다. 세종시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42.3으로 1년만에 14.5포인트 늘었다. 경기도는 102.2로 같은기간 25.8포인트 올랐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초과하고,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이 5.3억원을 초과하는 등 최근 2년간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주택구입부담지수또한 서울, 세종,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주택물량 줄고 규제강화…주택구입부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구입 부담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주택가격은 치솟는데, 대출규제는 심해지고 주택물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조기도입한다. 차주단위 DSR 규제는 개인의 상환능력에 맞춰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DSR 40%는 연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쓸 수 없다는 뜻이다 1월부터는 기존대출과 신규대출 신청분을 합산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차주별 DSR을 적용받게 된다. 내년 7월부터는 1억원이 넘으면 규제 대상이 된다. 아울러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도 감소하고 있다.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지난해 56.9로 전년(65.6) 대비 8.7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13.6에서 6.2로 줄었다 2012년 이후 최저치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았을때 해당지역의 아파트 중 살 수 있는 주택비중을 계산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위소득가구가 대출까지 받아도 살수 있는 아파트가 전체의 6.2%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주택구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경우 수요경쟁이 치열해져 주택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매매가격은 올해보다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주택물량(258만가구)은 주택수요 증가량(196만가구)에 크케 못 미친다. 여기에 임대차3법 시행 여파로 급등한 전월세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임차시장이 매매가격을 밀어 올 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가격 부담수준이 매우 높고 수도권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인천, 대구 등 일부 공급과잉 지역과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추격 매수로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5 14:2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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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키타카’ 서비스 시범 오픈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키타카(DIKITAKA)'를 시범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키타카'는 '데이터로 티키타카(tiqui-taca)'라는 의미로 기업이 데이터로 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직접 데이터로 이야기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디키타카'는 신한은행의 결제, 보유상품 데이터, LG유플러스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 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판매 품목, 점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토픽 ▲데이터 토픽 ▲설문 토픽 3가지 유형의 토픽으로 '광고성 정보'가 아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토픽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고객이 직접 실시간으로 느낌(이모지), 사진, 글을 서로 공유하는 토픽, ▲데이터 토픽은 신한은행ㆍLG유플러스ㆍCJ올리브네트웍스의 다양한 데이터를 주제별로 분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토픽, ▲설문 토픽은 데이터 토픽과 연관된 설문에 참여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토픽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오픈과 함께 '디키타카 서비스 체험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디키타카'를 접속해 실시간 토픽 게시글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 만족도조사 설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50포인트를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은 2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만포인트를 내년 1월 25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등 기업을 위한 데이터가 아닌 데이터를 생산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4:05: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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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홈 화면 개편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홈화면에서 손님이 자주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화면 하단에는 금융상품몰, 자산관리, 원큐페이 등 주요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했다. 기존 원큐페이에서 제로페이 상품권까지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앱 실행 시 로그인이 필요했던 부분도, 로그인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 재테크 콘텐츠 등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은 개편을 기념으로 앱을 업데이트하고 로그인한 손님을 대상으로 '겟겟겟(GET,GET,GET)'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선착순 10만명에게 하나머니 1000머니 지급 ▲앱 내 쿠폰마켓에서 쿠폰 구입 손님 대상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지급 ▲친구, 지인과 이벤트 공유 시 추첨을 통해 3만명에게 빽다방 아이스크림 쿠 폰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는 손님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개편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며"쉽고 편리한 뱅킹 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1:06: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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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금결원장 "Datop, 데이터 홍수 시대…새로운 가치 창출할것"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금융결제원 "데이터플랫폼 '데이탑(Datop)'을 통해 시장플레이어와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데이탑 개방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탑 플랫폼은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일 평균 2억3000만건 데이터를 비식별화 기반으로 통합해 데이터를 분석·개방·결합하는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을 말한다. 이날 김 원장은 "창립이래 금융결제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자금융, 인증, 지로, 어음교환 등 양질의 금융결제정보를 보유·축적했지만 가공되지 않은 목재처럼 쌓여만 있었다"며 "이러한 목재를 가공·정제해 고품질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데이탑은 A·B·C(분석·개방·결합)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각각 금융회사와 대국민, 데이터 결합서비스 이용 기관이 주요 서비스 대상이다. 분석 플랫폼의 경우 금융회사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금융결제원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사례와 모델을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추후 금융회사가 많이 요청하는 데이터는 주제별 '데이터 마트' 등을 구축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개방 플랫폼의 경우 핀테크나 기업, 연구기관, 국민 등의 데이터 활용·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결합 플랫폼의 경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동·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과 개인신용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김 원장은 "앞으로 기업들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데이터를 분석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경제가 활 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5:45: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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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이퍼링보다 유럽 통화정책 방향 주의해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제 심포지엄…안재빈 서울대 교수 발표 -미국 테이퍼링,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 낮아 "우리나라가 주의해야 할 것은 유럽은행의 통화정책방향이다. 미국과 달리 예기치 못하게 금리인상 등 유럽 통화정책의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경우 시장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14일 안재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미국금리 전망과 한국의 전망과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교수는 미국의 테이퍼링이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했다. 테이퍼링은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공급한 자금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는 수입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테이퍼링을 가속할 경우 외국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기준금리 인상도 불가피하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3년 테이퍼링에 따른 긴축발작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가들과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런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해 투자행태를 조절해왔다"며 "연준이 충분한 시그널을 보였기 때문에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긴축발작(taper tantrum)은 지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자 신흥국 통화가치와 주가가 급락한 현상을 말한다. 다만 안 교수는 그보다 유럽의 통화정책방향을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는 당분간 테이퍼링, 금리인상 계획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결정을 부인하는 식으로 얘기를 하다가 예기치 못하게 빠른 페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이 이어질 경우 시장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럽연합(EU) 산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독일의 물가상승률은 4.6%로 30년사이 최고치다. 영국도 4.2%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이 물가 목표치를 2%로 잡고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2배이상 물가가 오른셈이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금리 정책과 선별적이고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의 조합을 통해 정책의 유효성을 키워야 한다"며 "물가·금융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과 취약부문·성장지원을 위한 선별적 통화정책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2-14 15:27: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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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2023년으로 1년 연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일/금융위원회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연장한다. 다만 조기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기존시행일 2022년에서 2023년로 미뤄진다.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늦춰진다.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는 2025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으면 된다. 이처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미룬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내·해외 출장이 제한되자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하려면 자회사와의 전산 시스템 연결이 필수적인만큼 기업부담을 낮줘주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168개사 중 해외 종속회사가 있는 곳은 총 152개사다. 이들이 보유한 해외 종속회사는 총 4338개사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기 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행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2-14 13:07: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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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 추가 선정…대출·보증·투자 지원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4회차 기준 총 835곳 선정 -5회차 선정 이후, 반기별 재무·비재무 성과 평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추진 체계도/금융위원회 정부가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개를 선정했다. 이들 중 금융지원 수요가 있는 기업들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협의체를 통해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포함될 4회차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혁신성·성장 가능성을 갖춘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 및 자금 수요에 맞는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비금융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회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35곳이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은 혁신성장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선정됐다.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빅(BIG) 3분야 44개(18.7%), 뉴딜분야 198개(84.3%)가 포함됐다. 산업부는 주력제조 및 에너지 분야를 대상으로 소재·부품·장비,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총 48개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중소혁신분야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환경·지속가능 중소기업 등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업력 7년 이내인 초기혁신 기업이 50% 이상이었고, 중소기업이 90% 이상이었다. 선정기업 업력과 규모/금융위원회 한편 이날 정부는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성장성, 혁신성, 고용창출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7.9%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12.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중도 높았다. 선정기업은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4%인반면 일반기업은 2.8%였다. 고용증가율도 높았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고용인원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0.1% 감소한것과 대비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 1000개 혁신기업에 대한 선정이 마무리 되면, 각부처별 선정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미래성장가능성, 재무·비재무 성과등을 매 반기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혁신노력이 미흡하거나 미래 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은 성정기업에서 제외하고, 새롭게 등장한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정책금융지원 신청절차/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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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회장 "동남아 지역은행과 협력…넷제로 전략 지원할 것"

13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넷제로은행연합(NZBA)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여중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 지역은행들과 협력해 넷제로(Net Zero) 전략을 확산하고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넷제로은행연합(NZBA)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Net Zero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NZBA는 지난 4월 각국가와 기업의 Net Zero 목표수립을 유도하고, 사회전반에 실질적인Net Zero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KB금융은 지난 4월 NZBA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7월에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선출됐다. 윤 회장은 Net Zero 이행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상공인(SME) 고객기업 탄소배출량 공시 ▲사업모델 조정 ▲친환경도입을 위한 컨설팅·교육지원 ▲탄소배출감축 및 포집기술에 대한 자본적지출(CAPEX) 투자확대 ▲Net Zero 지식허브로서의 NZBA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NZBA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은행의 역할 등 2022년 NZBA의 전략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NZBA는 논의를 바탕으로 각국 정부와 이해관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가이드라인을 2022년 중 발표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NZBA 운영위원회 대표은행으로 선출된 이후 각 대륙을 대표하는 12개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정기적으로 탄소중립 확산 관련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방안을 논의해왔다"며 "NZBA창설이후 실시된 첫 최고경영자 회의가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는데 있어 은행의 역할이 강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0:40: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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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카자흐스탄 ,ESG 실행을 위한 그린 파이낸싱 추진

신한은행 조용은 카자흐스탄법인장(오른쪽)과 EBRD 중앙아시아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Ms Hargitai(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유럽부흥은행(EBRD)과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해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이번 그린파이낸싱 조달을 통해 500만달러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Zero Carbon Drive)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국가에서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조달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 현지금융기관의 협력사례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카자흐스탄 정부의 그린 경제(Green Economy) 전환계획에 따라 현지 ESG 관련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친환경 금융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정부는 세계적인 환경 보호 추세에 맞춰 Green Economy 전환을 위해 카자흐스탄 2050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감축할 계획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카자흐스탄 자원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사업에 2020년까지 17억 유로를 투자했고 그린 파이낸싱 규모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21-12-14 09:26:5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