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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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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한도 5000만원…주기적 적정성 검토해야"

현행 5000만원인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이후 1인당 국내총생산액, 예금규모 등의 변동이 계속 있었음에도 보호되는 예금 한도가 5000만원으로 고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예금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제20대 국회에서는 금융업권별로 예금보험한도를 구분하여 정하게 하거나, 예금보험공사로 하여금 주기적으로 5년마다 보험금 한도의 적정성을 검토하도록 하는 개정안들이 발의된 바 있다"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은 금융업권별 특성을 고려하여 예금보호한도를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금 한도의 주기적 검토에 관해 미국과 EU에서 5년 주기 검토제도를 두고 있고, 영국, 캐나다, 일본은 주기적 검토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예금보호한도의 조정은 경제규모, 금융시장 상황 등과 연계되는 문제로 경제적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금보호한도가 상향할경우 시장의 자금들이 은행, 보험, 퇴직금 등으로 이동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예금보험료율의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경제성장 상황, 시중자금의 이동 추이 등을 고려하여 예금자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보호한도의 조정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16 06: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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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재해사망' 보험금 지급 기준일 '사고발생일'일까 '사망일'일까

주말에 여행을 가는 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휴일에 발생하는 재해·상해사고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휴일재해·상해사망' 담보 상품은 휴일에 발생한 사고로 평일에 사망한 경우나 평일에 발생한 사고로 휴일에 사망한 경우 모두 보상 대상에 포함되는 걸까. 1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휴일재해·상해사망' 담보 상품이 휴일에 발생하는 재해 ·상해 사고를 특화해 보장하는 상품인만큼 기준일을 재해·상해사고 발생일로 명확히 약관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휴일재해·상해사망'보험과 관련한 분쟁조정에서 재해·상해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휴일재해사망과 평일재해사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재해·상해 사고가 휴일에 발생하고 이로 인해 평일에 사망한 경우에는 휴일재해·상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만, 재해·상해사고가 평일에 발생하고 이로 인해 휴일에 사망한 경우에는 휴일재해·상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법원도 피보험자가 재해 상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 재해상해발생일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봤다. 특히 약관에 명시돼 있는 '휴일에 재해·상해로 사망하였을 때'에서 '휴일'이라는 표현은 약관 작성자 불이익 원칙에 따라 '재해·상해로 (당일)사망한 경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사망이나 재해를 한정해 수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재해로 인해 사망한 날이 휴일이 아니어도 휴일재해사망보험금의 지급요건이 충족됐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보험연구원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약관에 명확히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도, 피보험자 사망일이 아닌 재해·상해 사고 발생일을 기준으로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보험회사들의 개별 약관에 반영할 것을 안내한 바 있다"며 "동일 또는 유사한 보험 상품에서 소비자의 오인이나 분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다른 표현은 없는지 검토하여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8-16 06: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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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시,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 받으세요"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금융위원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을 위해 금융업권이 연계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마련한다.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은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지원센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2차례에 걸쳐 발표한 금융지원방안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종합금융지원센터는 전국 금융감독원 지원 11곳을 거점으로, 은행ㆍ보험ㆍ서민금융 등 각 업권과 연계해 주민들과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한다. 이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각 지원별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을 구성해 주요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현황, 애로사항 등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상황이 안정되는 시기까지 상시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중피해지역 내 금융기관 각 지점에 수해피해기업 전담 창구를 운영해 보다 신속한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5 06: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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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체크카드로 외식하고 최대 17만원 돌려받으세요"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연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의 세 번째 농할 '외식'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농수산업계를 부양하고 국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신협 체크카드를 포함한 BC 계열 카드로 금, 토 일요일(공휴일 포함)에 실적 적용이 가능한 외식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4시 이후 결제부터 반영된다. 2만 원 이상 6회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일 최대 2회까지, 동일업장에서는 1일 1회만 결제 횟수가 적용된다. 1인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캐시백은 17만 원이며, 캐시백은 6회 실적 달성 시 다음 달 16일에 입금된다. 8월 실적달성분만 9월 실적달성분과 함께 10월 16일에 캐시백이 입금된다. 프로모션 실적 적용 가능한 외식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뷔페, 주류판매점, 일반주점, 주점업 중 BC카드 기준 외식업소 등록 가맹점이다. 프로모션은 신협홈페이지나 신협 온(on)뱅크앱 페이북(paybooc)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협 창구를 방문 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신청 이후 사용부터 결제 횟수에 포함된다. 결제 내역과 지급 예정 캐시백 금액은 페이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1만원은 비씨카드 기준 59만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2020-08-13 16:12: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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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 회장 "집중호우 쓰레기 침적, 어업인 피해 우려"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한강 하구 지역 어촌을 찾아 폭우로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수협중앙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쓰레기가 침적된 인천 등 한강 하구지역 어촌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복구 대책을 요청했다. 13일 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앞서 12일 인촌 신불어촌계와 남북어촌계 등 한강 하구지역 어촌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집중호우로 쓰레기 침적이 돼 어려움이 큰 지역 어민들에게 위 로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수거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임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촌과 어장에 흘러든 육상 쓰레기가 막대한 규모"라며 "어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하루 빨리 수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과 수협 자체 작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소재 수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장마철에 따른 수산물 물가 동향을 살피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6:02: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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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보험 들 걸 그랬나'…주택·차량 침수도 보상

지난달 광주 광산구 황룡강변에 주차된 승용차 주위로 폭우에 불어난 강물이 흐르고 있다/연합뉴스 109년만에 나타난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재해는 이상기후변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 정부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자연 재해 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에 미리 가입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우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4506세대 782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12개 보험사에 신고된 차량은 7036대다. 지난 2018년 275대, 2019년 443대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주택과 온실 등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선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절반이상을 정부가 보조해준다. 예컨대 24평형 단독주택의 경우 8000만원 보장상품의 보험료는 연간 6만1200원이다. 이중 정부가 3만2100원을 지원해 자부담금은 연간 2만9100원 수준이다. 통상 재해 발생시 정부가 일정 기준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피해금액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정액을 지원하기 때문에 충분한 보상이 어렵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풍수재 보험에 가입하면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대 90%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입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에서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 단위로 이뤄진다.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농·임업용 온실의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가능하다. 단 소상공인용 풍수해보험은 지차체별로 가입 대상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봐야 한다. 이미 주택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풍수재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1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돼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지만 풍수재 특약은 가입돼 있지 않는 경우도 대다수다. 특약 추가 금액은 연 5000원 수준으로 1년마다 소멸된다. 풍수해보험과 주택화재보험(풍수재특약) 비교/보험사 보상은 손해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주택임시거주비와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을 보상한다. 자기부담금은 1사고당 50만원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에서 공제한다. 단 16층 아파트의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이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 주택화재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은 실제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여러 보험에 가입해도 중복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우 등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가 우려된다면 자동차 보험에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자차 담보라도 침수는 단독사고이기 때문에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이 가입돼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차담보의 단독사고 특약은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하거나 태풍 홍수 등으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을 모두 보상한다. 보상범위는 자동차 보험가액의 100% 이내로 침수되기 전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수리비용이다. 보험가액은 보험개발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5:46: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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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기업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지역재투자 평가결과, 지자체 금고선정시 반영 지역별 최우수 은행 및 저축은행 수/금융위원회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은행권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중에서는 전북은행이, 저축은행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예금을 수취하는 은행과 대형 저축은행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위해 얼마나 금융을 지원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평가결과를 각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 등 유인방안을 부여한다. 지역재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은 전체 여신중 36.1%를 평가지역(비수도권)에 공급했다. 이는 평가지역의 생산비중(48.2%)과는 12.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경기 부진 등으로 지방이 전국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자체가 하락해 낮게 나타났다"며 "다만 지방여신에 대한 공급은 전년대비 1.4%포인트 개선돼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 대출은 95.4%로 전년(95%)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은 6.3%로 전년(5.1%)대비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대출 취급액은 1조5800억원으로 전체 서민대출 취급액(3조7300억원)의 42.3%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수는 농협은행(8개), 기업은행(5개), 신한은행·국민은행(3개), 하나은행(2개) 순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금융위는 이 같은 평가결과를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고, 지자체 등 금고선정시 평가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4:10: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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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아일랜드 ESS 프로젝트에 5620만 유로 지원

방문규 수은 행장(왼쪽)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오른쪽)가 1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한화에너지가 추진하는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ESS) 프로젝트를 위해 PF금융 5620만 유로를 지원하는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한화에너지가 추진하는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ESS)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에 5620만 유로(약786억원)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 사업은 아일랜드 중부지역 2개 부지에 200MW 규모의 에너지저장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아일랜드는 풍력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010년 16%에서 올해 38%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때문에 바람 세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전력공급의 변동성이 커져 전력망의 주파수 균형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공급이 과다하면 전력을 줄이고 전력공급이 부족하면 신속히 전력을 공급하여 전력망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수은 관계자는 "그동안 PF 방식의 금융지원이 어려웠던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모델을 정립했다"면서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진출할 때 모범사례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가 1억 500만 유로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지분투자(80%)와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기업이 배터리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방 행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선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화에너지와 사업 초기부터 금융구조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면서 "국내 기업이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핵심 기자재 제조역량을 보유한 점을 감안해 향후 수은은 그린에너지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3:44: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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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20일 '세법개정안 투자기회' 웹 세미나 개최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오는 20일 '변화는 기회다, 2020 세법 개정안에서 찾아보는 투자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SC제일은행 전담 세무 상담 전문가인 조형래 세무사(법무법인 화우 전무)와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김미선 부장이 진행한다. 이들은 자산관리 고객이 개정 세법의 세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증권거래세 인하, 부동산양도세 등 올해의 핵심적인 세법 개정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부동산 세제 관련 주요 개정 내용과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시의 효과적인 절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웹 세미나는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13일부터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페이지 혹은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웹 세미나 URL을 받아 접속하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웹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전무)은 "달라진 세법 내용을 이해하고 본인의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0:34: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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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스포츠기업 T1 선수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

하나은행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Club1 PB센터에서 e스포츠 기업 SK Telecom CS T1 소속 선수들에 대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하고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 T1 이상혁 선수,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하나은행 하나은행이 SK텔레콤의 e스포츠 기업 T1 소속 선수들을 위해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T1과 맺은 파트너십을 계기로 소속 선수 66명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만들고 본격적인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전문 PB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소득 창출과 소비 시기에 많은 차이가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에 맞춰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에게는 주요 투자 관심 지역을 함께 답사하며 물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 형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3 10:34: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