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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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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홈페이지 새단장…목표는 '강소 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는 그룹소개·기업지배구조·투자정보·뉴스룸·지속가능경영 등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메뉴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 여러 메뉴로 나뉘어 있던 공시정보와 IR정보를 '투자정보'로 통합하여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개선했다. 환경경영, 상생경영, 부패방지경영, 사회공헌과 같은 지속경영 메뉴는 신설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들도 담았다. 디자인도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화면은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진심 성장 책임 3가지 키워드에 대한 JB금융의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모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한 화면은 제공해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블로그, 유튜브 등 그룹 계열사 홍보채널과 연계해 홍보 창구로써 홈페이지의 역할도 강화했다. JB금융 관계자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젊고 강한 J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외부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30 08:34: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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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 내정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에 내정됐다. 방 전 차관은 오는 30일 수출입은행장으로 취임한다. 29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 전 차관은 오는 30일 취임한다. 앞서 기재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방 전 차관을 제21대 한국수출입은행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 행장은 1984년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 예산 및 경제정책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방 행장은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난제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과 친화력이 좋아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세계은행에 파견나가 선임 공공개발전문가로 일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해 대외거래 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의 장(長)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방 행장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2009년) 학위를 취득했다.

2019-10-29 19:05: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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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기념 이벤트’

BNK경남은행이 오픈뱅킹(Open Banking) 시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투유뱅크앱(App)을 이용해 오픈뱅킹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이체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먼저 신규 가입한 선착순 501명에게는 현금 5000원을 지급한다. 정기예금에 2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정기적금에 월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은 6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 3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등(2명)에게 2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3등(3명)에게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타행 본인 계좌에서 BNK경남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투유더자유적금 가입시 0.2% 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금리쿠폰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대고객 이벤트 기간 이용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으로 BNK경남은행 고객 기반이 전국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9 14:4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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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앱 하나면 은행 업무 OK…'오픈뱅킹'시대 앱 무한경쟁

30일부터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면 자신이 거래하는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혜택에 따라 이동하는 금융노마드족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9일 10개 시중은행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적으로 참여하는 은행은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BNK부산, 제주, 전북, BNK경남 등 10개다. 카카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8개 은행은 준비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뱅킹을 신청한 핀테크기업은 보안점검을 완료하는대로 12월 18일 이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 결제망을 표준화시켜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지금은 A은행에서 돈을 이체하려면 A은행앱을 이용하고, B은행 계좌에서 돈을 이체하려면 B은행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앞으로는 A은행 앱에서 B은행 계좌의 돈도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되는 것. 오픈뱅킹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출금이체 ▲입금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 ▲계좌실명 ▲송금인 정보 등 6개다. 출금과 이체한도는 건당 1000만원 한도로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금융결제원 중계시스템 정비시간인 10분을 제외한 24시간으로 365일 운영된다. 은행 또는 핀테크 기업의 수수료는 대형사의 경우 10분의 1, 소형사의 경우 20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 대형사 기준 출금이체 수수료는 500원에서 50원으로, 입금이체 수수료는 400원에서 40원으로 인하한다. 오픈뱅킹은 10개 은행의 기존 모바일 앱에 신설된 오픈뱅킹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A은행앱이 설치돼 있고, A은행의 계좌가 등록돼 있다면 타행계좌 등록 및 이용서에 동의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고 B은행앱을 이용하고 싶다면 계좌개설 후 이용가능하다. 송현도 금융위 금융혁신과장은 "비대면 계좌개설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은행은 입출금 계좌개설 없이도 은행앱을 통한 오픈뱅킹 이용을 허용할 예정"이라며 "내달 11일부터는 어카운트인포와 연동해 보유계좌번호를 자동조회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뱅킹 도입에 따라 은행권도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오픈뱅킹을 시범 운영하는 10개 시중은행은 30일에 맞춰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조회 이체뿐 아니라 앱별 특성을 감안한 모바일 ATM, 더치페이서비스, 모임서비스 등 다양한 세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해당은행의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도록 허용한다. 타행계좌 잔액을 이체하면 오픈뱅킹 수수료도 면제된다. BNK부산은행은 타행계좌 조회와 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썸패스결제(QR·바코드 결제서비스)시 계좌 잔액이 부족하면 타행계좌에서 충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보완사항을 점검 개선하고 6가지로 한정된 금융업무 서비스를 개선한다. 내년부터는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마이데이터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현도 금융혁신과장은 "은행입장에선 단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이 감소할 수 있지만, 오픈뱅킹이 확대될수록(장기적인 관점에선) 전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커졌다"며 "오픈뱅킹으로 인한 해킹 보이스피싱 사고에 대비해 보안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방안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4:42:31 나유리 기자
은성수 "금융의 포용성 강화해야"

-제4회 금융의날 기념식…유공자 194명 포상 -금융소비자, 금융기관, 금융당국 한데 모여 금융 발전을 위한 도약 다짐 "바람직한 금융은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금융당국 세축이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할 때 갖춰질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64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다. 은 위원장은 "환경 변화속에서 금융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 안정을 기반으로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바람직한 금융의 모습은 금융소비자, 금융회사, 금융당국 세축이 합께 협력하고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할 때 갖추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먼저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이라는 도구를 잘 알고 지혜롭게 활용해야 금융이 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린 후, 잘못된 금융관행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들이 많아질 수록 금융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금융회사는 소비자 중심경영으로 혁신금융을 이끌되 포용금융도 미래에 대한 투자로 봐야한다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상품의 기획, 판매, 사후관리 과정은 철저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혁신주체로 혁신·창업기업에는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포용금융은 금융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를 대표해 혁신금융 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장치 마련 등 제도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혁신기업들이 부동산 담보 없이도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혁신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게 출현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 샌드박스도 활성화 하겠다"며 "금융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 해 따뜻한 금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민들이 더 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금융안정을 위해 가계 부채 그림자 금융 등 위험요인과 고위험 상품 쏠림현상 등 시장 불안요인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에서 총 194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훈장 수상자는 금융혁신 부문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와 서민금융 부문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심재철 서민금융진흥원 국장 등 2명이다. 김 교수는 스마트 핀테크 플랫폼 개발 및 혁신금융심사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한국 핀테크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국장은 저신용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햇살론 17등 서민금융상품 출시기여로 서민의 금융애로를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와 배우인 양민아(예명 신민아)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19-10-29 11:24: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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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구銀, 올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대형은행 중에서는 KEB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소형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과 수협은행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금융은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등 성장성이 큰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술신용대출은 증가액은 지난해 말(163조8000억원) 대비 18조2000억원 늘어난 182조원에 달했다. 특히 전체 중소기업 대출에서 기술금융이 25.8%를 차지했다. 기술금융 실적평가는 금융당국과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이 대출공급규모와 질적구성(기술기업지원), 기술기반 투자확대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기술금융의 은행별 내재화 정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판단한다. KEB하나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평가액 등 정량지표와 인력·조직·리스크 관리등 정성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대구은행은 공급규모에서 높은평가를 받고, 기술기반·투자확대·지원역량에서 양호한 성적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은행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 결과 농협은행이 레벨 2에 신규진입하고 대구은행에 레벨3에 신규진입했다. 레벨심사는 전문인력 수와 평가서 수준, 실적요건(직전 단계 실시기간), 물적요건으로 평가해 단계를 결정한다. 레벨이 상향될수록 자체평가에 기반한 신용대출 가능금액도 늘릴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이 은행권의 여신심사시스템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기술-신용평가 일원화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유효성 평가의 분석대상 및 범위를 확대, 심층분석을 통해 통합여신모형 가이드라인 수립·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8 17:05: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