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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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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마감 코 앞…신청금액 평균 1억1500억원, 서울보다 지방 유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이 29일 밤 12시 마감한다. 신청 8일 만에 공급한도 20조원을 훌쩍 넘어선 안심전환대출은 지난주 온라인 신청이 간편해지면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신청금액이 6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서울보다 집값이 비교적 낮은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26일 기준 43만 5328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출전환(대환) 신청금액은 50조 4419억 원으로 한 건당 평균 금액은 1억1587만원 수준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37만2768건, 43조9650억원 규모다. 14개 은행창구에서 하는 오프라인인 접수는 6만2560건, 6조47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선 마감 신청금액이 6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주택금융공사가 서류를 간소화해 받기 시작하면서 하루 평균 4조5865억원이던 신청금액이 하루 만에 13조원으로 뛰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은 지난 22일 기준 20조 4675억원으로 이미 신청 8일 만에 공급한도인 2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안심전환대출 선정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지역주택 소유자들이 유리할 전망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라 집값이 낮은 순서대로 이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낮은 지역주택 소유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전체 중위 매매가격은 4억3509만원,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중위 매매가격 1억5251만원이다. 그 중 서울의 전체 주택 중위 매매가격은 6억 4710만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주택가격 요건인 최대 9억원에 가깝다. 지역별 신청 비중을 알 수 없지만 서울과 지역의 주택소유자를 같은 선상에 두고 보면 서울이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2015년과 달리 온라인 신청도 받고, 마감일이 가까워오면서 요건에 관계 없이 신청부터 하고 보자는 심리도 늘어 지원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감 후 전수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신청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안심전환 대출 1차탈락자는 약 15%였다. 추후 전수조사에서 기준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자의 탈락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 대상은 부부합산 소득이 연 8500만원 이하(신혼 다자녀 가구 1억원) 1주택자로 담보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금리는 기존 주담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10년 만기 연 1.95% ▲15년 만기 연 2.05% ▲20년 만기 연 2.15% ▲30년 만기 연 2.20% 수준이다. 여기에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출계약서 서명과 전자등기를 완료하면 0.1%포인트 금리 혜택도 볼 수 있다. 다만 안심전환대출 신청자는 ▲주택보유현황 점검 ▲원금균등상환 ▲금리변동현황을 고려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는 3년에 한번 주택보유현황을 점검, 안심전환대출이용자 중 주택이 늘어난 가구에 1년 안에 주택을 처분하라는 통지를 전달한다. 만약 1년내 처분이 되지 않으면 이용자격 상실로 남은 대출금을 한꺼번에 갚아야 한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 이후 첫 달부터 원금도 전액 균등 상환해야 한다. 기존 주담대처럼 이자만 갚는 거치 기간이 없고,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것도 불가능하다. 기존에 이자만 갚던 차주 입장에선 상환금액이 부담될 수 있다. 또 변동금리이 하락폭에 따라 고정금리로의 대환대출이 손해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7%이다. 현재 변동금리가 안심전환대출 고정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대환이 유리하지만 이후 변동금리가 하락하면 변동금리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정부는 변동금리의 위험성에 대비하고자 고정금리로의 대환대출 상품을 제공할 뿐 대환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한다"며 "금리하락으로 변동금리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말한바 있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7일 14개 은행 오프라인 창구가 마감돼 현재는 주금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뒤 담보 주택, 신청 금액, 연락처 등만 넣으면 되고, 이후 심사대상자로 선정· 문자메시지가 안내되면 배우자·개인정보 동의 등의 나머지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면 된다. 주금공은 신청기간이 끝난 이후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2019-09-29 13:46: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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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기업투자금융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BNK금융그룹이 기업투자금융(CIB)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BNK금융은 29일 지역의 혁신기업 투자 확대와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투자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올해 초 건전성 관리와 비은행·비이자 부문확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연결자산 150조원,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BNK금융은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해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 디지털, 글로벌을 그룹의 4대 핵신사업으로 선정하고 비은행·비이자수익 중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그룹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BNK금융은 기업투자금융센터(부울경·서울)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연계 영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두 곳의 기업투자금융센터에는 현재 6개 계열사 약 100여명의 직원이 통합 근무하며,기존 금융지원과 함께 프로젝트금융(PF), 회사채 인수, 자산유동화, 기업공개(IPO), 기업인수합병(M&A) 등의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부울경 기업투자금융센터는 수도권으로부터 소외됐던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기업투자금융센터는 서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BNK금융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이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위해 '동남권일자리창출 1호 펀드'를 운용한다.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한국모태펀드(Korea Fund of Funds)로부터 위탁운용사 선정에 따라 출자받은 130억원과 BNK금융 계열사 출자금 및 민간자금이 매칭되어 조성된다. 아울러 BNK금융은 지난 7월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도 개소했다. 썸 인큐베이터는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BNK금융은 현재 입주한 13개 혁신창업기업 외에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해 70개사까지 입주시킬 계획이다. 창원에도 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창원, 진주 등 경남지역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도 지원한다. BNK금융은 오는 10월 문헌금융단지 BIFO에 'BNK핀테크랩'을 배치해 부산시와 함께 전문적인 핀테크 엑셀러레이터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역 전문 펀드운용사와 공동으로 부울경 스타트업 전용펀드를 조성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끌어 나간다. 이 밖에도 BNK금융은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편성해 지원하고,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2.0% 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만기도래하는 여신에 대해 연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BNK금융이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들이 당장 성과가 나지 않는 일들이지만 지역 내 창업 촉진과 구조조정지원으로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부울경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금융그룹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부울경지역에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9 13:38: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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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취임 2주년 맞아 중앙아시아 진출 모색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해외진출 행보에 나선다. 27일 BNK금융에 따르면 김지완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카자흐스탄 법인 신설 후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앞서 현지법인 경영상황과 현지화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주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등 경영진과 함께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이날 BNK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투자부 장관, 한인 상공인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지역의 경제·금융상황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적극 진출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BNK금융은 또 카자흐스탄의 BNK캐피탈 현지법인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업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카자흐스탄 총영사와 만나 현지 경제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카자흐스탄 키멥(Kimep)대학 방창영 총장,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지·상사 협의회 회장, 교민회장,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카자흐스탄 법인 추가설립 등 BNK캐피탈이 빠른 시간 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지완 회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을 직접 방문해보니 이들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글로벌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해외수익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NK금융은 BNK캐피탈의 동남아지역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몽골 등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2019-09-27 12:29: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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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산증권분야 규제 96건중 24건 개선

앞으로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확보되면 신탁재산간 자전거래가 허용된다.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도 전문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까지 확대해 초기창업자에 대한 투자 보육업무를 수행케 할 계획이다. 자산운용분야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벤처 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자산운용분야 기존규제정비 위원회를 열고 규제입증이 필요한 규제 96건 가운데 24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신규개선과제는 7건, 현장혁신형 자산운용 개선과제는 17건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온 규제입증책임제는 정부가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폐지·개선하는 제도다. 앞서 금융위는 보험분야는 총 98건 중 23건을, 증권분야는 86건 중 19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개선안에 따르면 먼저 신탁재산간 자전거래 규제가 완화된다. 자전거래는 신탁업자가 운용하는 신탁재산을 한쪽이 매도하고다른 한쪽이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는 신탁업자가 제3의 이익을 위해 특정재산을 자신의 다른재산과 거래, 투자자에게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막고자 엄격한 요건하에 예외적으로 허용해 왔다. 앞으로는 예외사항이던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경우일 것 ▲부도채권 등 부실 자산이 아닐 것 ▲해당 신탁의 수익자 이익에 반하지 않는 거래일 것 ▲해당 신탁약관의 투자목적?방침에 부합하는 거래일 것에 ▲투자자(매도·매수하는 양쪽 신탁재산의 수익자)의 명시적 동의가 확보된 경우도 추가적으로 허용한다. 단, 이경우도 기존의 4개 예외 사항은 충족돼야 한다.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 등의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투자 대상을 전문엔젤투자자와 같은 전문투자자와 전문성 위험감수능력을 갖춘 자 등으로 구체화한 측면이 있었다. 앞으로는 전문투자자 등에 창업기획자를 추가해 초기창업자에 대한 투자 보육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일반투자자의 투자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모투자 공모 재간접 펀드의 최소투자금액(500만원) 규제도 폐지한다. 투자일임 신탁계약을 체결한 투자자에 대한 투자성향 확인도 매분기에서 연 1회로 완화한다. 금융위는 올해 말까지 신규개선과제(7건)에 대한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현장혁신형 자산운용 개선과제(17건)는 감독규정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9-09-27 11:51: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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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20곳, 상장사 감사인 등록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도입이후 20개 회계법인이 감사인에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10월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가 도입된 이후 20개 회계법인이 상장회사 감사인 1차 등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인 등록제는 상장사 감사품 질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내년부터 상장사를 감사하려는 회계법인은 주사무소 기준 회계사 40명 이상 등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등록을 한 회계법인 중 10곳 중 600명이상 대형법인은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4곳이다. 이밖에도 120명 이상 중견법인은 삼덕, 대주, 신한, 한울, 우리회계법인등 5곳, 60명이상 중형법인인 이촌, 성도이현, 태성, 인덕, 신우, 대성삼경, 서현, 도원, 다산 등 9곳, 40명 이상 소형법인은 안경, 예일등 2곳이 등록됐다. 등록된 회계법인은 내년 주기적 지정제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선정될 수 있고 그 외 상장회사 자유수임도 가능하다. 단 상장회사 감사인은 등록된 이후에도 등록요건을 유지해야 하고, 등록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달까지 등록을 신청한 나머지 23개 회계법인은 2차(2019년 12월), 3차(2020년 1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등록심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2019-09-26 17:51: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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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사모·소액공모도 활성화

-소액공모 10억원 미만→ 30억원이하, 100원 이하 신설해 모험자본 확대 앞으로 일반투자자도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비상장기업 투자전문기구(BDC) 제도'가 도입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은 BDC를 설립해 비상장기업에 총 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소액공모 한도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경로도 신설한다. 제도개선으로 모험자본을 늘려 혁신기업이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성장단계별로 적기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체계 개선해 혁신기업의 상장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먼저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를 도입한다. BDC는 비상장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지원이나 경영지원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투자기구다.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 공모자금을 모아 유망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BDC의 설립규모는 최소 200억원으로 자본시장법상 투자회사와 투자신탁의 형태로 설립된다. 운용주체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벤처캐피탈이며 운용경력이 3년이상, 연 평균 수탁고(펀드·일임) 1500억원 이상을 갖춰야 한다. 또 자기자본은 40억원 이상으로 운용전문인력이 2인 이상이어야 한다. BDC는 비상장 기업 코넥스 상장 기업 등에 전체 재산의 60%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 채권, 이익참가부 증권, 대출 등을 통해 신규자금을 공급할 수 있고, 코스닥상장기업 투자와 중소 벤처기업관련 조합지분 매입은 30%로 제한한다. 동일기업에는 2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운용주체가 펀드 전체지분의 5% 이상을 출자하도록 한다. 또 공모펀드 공시의무에 투자대상회사의 주요경영사항을 포함, 공시의무를 부과된다. 가치평가는 펀드와 같이 시가평가를 원칙으로 하되 시가가 없는경우 공정가액으로 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사모 및 소액공모 채널을 확대한다. 현재 청약권유자 기준의 사모제도와 별도로 공개적 청약권유가 가능한 전문투자자전용 사모 자금조달 경로를 신설한다. 소액공모 한도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이하, 100억원 이하로 이원화 해 모험자본 경로를 늘린다. 단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기 어려운 파생결합증권 등의 발행은 신설 확대되는 자금조달경로를 이용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 김정각 자본시장국장은 "BDC와 사모 소액공모 확대로 기업의 자금조달 선택지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기업에 민간자금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4분기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는 등 2020년 하반기 제도개선사항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및 인프라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9-09-26 15:40: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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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아시아 금융위기 전이가능성 높아"…DLF 제도개선 논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금감원과 10월 말 제도개선 논의 "아시아지역은 높은 대외의존도와 취약한 금융안정성으로 위기의 전이 가능성이 높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IPAF 대표회담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표준화하고 효율적인 부실자산을 정리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AF는 캠코가 공식 제안해 설립된 비정부 국제기구다. 참여기관은 출범당시 5개국 7개기관에서 현재 6개국 13개 공공자산관리기관과 예금보험기관으로 늘어났다. IPAF는 ▲부실자산 및 채권 관리 ▲국·공유 부동산 자산 관리 ▲국영기업·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구조조정 ▲대체투자 및 관리 등 4개 실무운영위원회를 다자 간 협력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은 위원장은 국제협력을 통한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캠코는 IPAF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식공유사업을 진행, 부실채권 정리에 대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며 "협력기반을 토대로 법적, 제도적 인프라를 표준화해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 위원장은 아시아 공동 부실자산을 정리할 수 있는 민간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다수의 아시아 신흥국은 부실자산정리를 담당하는 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부실자산을 시의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시장을 마련해 금융시스템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은 위원장은 "공적 자산관리 및 업무위탁사(AMC)가 민간시장을 육성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해 시장이 감당할 수 없는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금융안전망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 민간시장이 단순히 부실자산을 정리하는 소극적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기업은 다시 살려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은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감원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0월 말쯤 금감원과 제도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완전히 폐지해버리면 이런문제는 생기지 않겠지만 보완할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선 금융위, 금감원, 증권사, 은행들의 입장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단순히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이 문제인지, 준법감시인 등 시스템의 문제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주요국 금리가 잠깐 반등했다가 다시 하향세로 돌아서면서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이 사실상 원금 전액을 날린 사례에 대해서는 "60~100%, 만기에 따라 손실이 달라지고 있다"며 "금감원이 조사한 불완전 판매, 준법감시인 등 시스템 부분을 보고 논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6 11:31: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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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인, '애경'과 '현산·미래에셋대우' 2파전 압축?

-아시아나항공, 정밀실사 후 11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CGI, 스톤브릿지캐피탈, 전략적투자자 공개 않아… 인수 가능성 희박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후보로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2곳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재무적투자자(FI)인 KCGI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전략적 투자자(SI)를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다. 25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예비입찰을 지원한 4곳은 지난 17일부터 정밀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후보자 모두 회계법인과 함께 6주동안 아시아나항공의 잠재적부실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쯤,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와 본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지원한 KCGI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인수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재무적투자자(FI)인 KCGI와 스톤브릿지캐피탈에 든든한 전략적투자자(SI)와 짝을 이룰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SK 등 대기업 등은 전략적 투자자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2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애경그룹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통매각 기조에 따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까지 인수하면 저비용항공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 현대산업개발은 인수 시 주력하고 있는 면세점과 호텔사업부분에 효과를 내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용산 HDC신라면세점과 아이파크 호텔, 마리나 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입찰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의 운송기능이 유통산업과 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창출과 맞아떨어져 참여를 결정했다"고 했다. 다만 문제는 자본. 현재 아시아나 항공 주가를 기준으로 구주 인수대금은 3800억원 수준이다. 보통 30%가 붙는 경영권 프리미엄과 신주가격 등을 포함하면 인수가격은 1조원이다. 여기에 자회사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의 가치를 더하면 매각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최대 2조 원을 넘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따라 애경그룹은 재무적투자자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가 현재 보유한 유동성 자산은 1조3833억원, 이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550억원 수준으로 외부자금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산은 런던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애경의 경우 자금조달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재무적투자자와 연합한다면 충분히 조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최근 보유중인 삼양식품 주식 전량(17%)를 미래에셋대우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했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1조1060억원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가자금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매각으로 현금 947억원(주당 7만4000원)을 확보했다.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 CS는 아시아나항공 정밀 실사를 마친 후 오는 11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31.05%)을 인도하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09-26 08:1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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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직원들,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수표를 내미는 손이 긴장한 듯 보였고, 목소리도 심하게 떨려 수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Sh수협은행은 25일 홍대역금융센터 직원들이 발빠른 대처와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를 지원하고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홍대역금융센터는 지난 7월 방문한 고객이 고액의 예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현금지급을 재촉하고 자금 용도를 묻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발생해 112에 신고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한 김수미 대리는 업무용 메신저를 통해 이같은 의심 정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고객을 안심시키는 한편, 자연스럽게 인출을 지연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 사이 동료들은 통장 거래내역 등을 면밀히 확인해 증거를 확보했으며 출동한 경찰에게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경찰에 검거된 보이스피싱 피의자는 결국 범죄사실을 자백했다. 김 대리를 비롯한 홍대역금융센터 직원들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 대리는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행내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교육을 열심히 들은 것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수협은행 고객 누구나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9-25 16:4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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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국내 핀테크 기업, 유니콘 성장 환경 지원"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25일 기업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 협업 핀테크랩인 'IBK 퍼스트랩(1st Lab)'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정부도 금융회사 출자대상 핀테크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은행들이 핀테크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왔다"며 "규제박스를 과감히 운영하고 투자활성화, 규제개혁,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BK퍼스트랩은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은행의 테스트베드(Test Bed)다. 기업은행은 IBK퍼스트랩 입주 기업에 대해 기술, 아이디어 등이 은행에 도입될 수 있는 지 테스트하고, 테스트가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IBK퍼스트랩에는 펀다, 더치트, 한국NFC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향후 3년간 핀테크 기업에 500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여신 공급과 이자 감면 등 3조원의 금융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기업은행에서 운영해오던 IBK창공과 핀테크 드립랩 등이 핀테크·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IBK창공으로 119개의 혁신적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핀테크 기업과 협업모델을 개발해 동산담보대출을 핀테크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금융혁신의 흐름 전반을 주도해 핀테크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은행권 동산담보대출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은행이 퍼스트랩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핀테크 혁신에 있어서도 선두주자로서앞장서 나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09-25 10:51:3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