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은?…#연말만기 #저축은행 #고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한 예·적금을 통해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선호한다면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재테크 방법이다. 특히 연말에는 만기는 짧지만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특판 상품을 눈여겨 볼 만하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65%, 정기적금 평균금리는 2.72%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최대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가장 금리가 높은 예금상품은 고려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상품으로 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동원제일저축은행 (비대면)회전정기예금과 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 JT친애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상품이 이 각각 2.97%, 2.95%, 2.95%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금리가 높은 적금상품은 3.10%의 금리를 제공하는 드림저축은행의 톡톡정기예금(비대면), DB저축은행의 드림빅(DreamBig)정기적금,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다. 특히 DB저축은행의 경우 DB저축은행의 1년 만기 인터넷· 모바일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적금 만기 30일 전까지 D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30만원 이상, 보험기간 1년 이상)을 가입하면 납입액에 따라 최대 연 6.9%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유진저축은행은 연 2.95%(14개월 만기)의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삼정저축은행은 1년 만기에 2.9%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 중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드림저축은행은 3개월짜리 단기 정기예금에 연 2.1%의 금리를 주는 특판을 내놨고, IBK저축은행도 36~60개월의 장기 정기적금에 연 3.5~4.5%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을 선보였다. 저축은행이 금리가 높은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금리인상과 함께 오는 2020년부터 저축은행에 예대율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은 2020년 110%, 2021년부터는 100%이하로 예대율을 맞춰야 한다. 예대율 규제는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 비율로,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예금을 늘려야 한다. 특히 연말에는 수신만기로 인한 유동성을 비율을 맞추기 위해 기간을 짧되 금리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시즌에는 예금만기가 되는 고객들이 늘어나 만기고객을 잡기 위한 고금리 상품을 활발하게 출시한다"며 "연초보다 연말을 활용해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8-12-09 11:07: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주산연,비수기에 금리인상까지 겹쳐…주택사업 체감경기 '꽁꽁'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얼어붙었다. 겨울철 비수기에 기준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보면 전망치가 54.7로 집계돼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달 HBSI 실적치(67.3)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다. HBSI는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경기 전망이나 실적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수치로 환산한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83.3), 인천(82.2), 광주(80.6)가 80선, 서울(73.3),세종(77.7)이 70선을 보였다. 서울과 세종은 지난 9월 30포인트 이상 급락한 이후 10월과 11월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70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50포인트 안팎을 나타냈다. 특히 강원도는 47.8로, 유일하게 전망치가 40선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재개발·재건축·공공택지 12월 수주전망은 재개발 84.2, 재건축 84.2, 공공택지 84.2로 집계됐다. 지방의 주요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공자 선정이 진행되면서 재개발 재건축 전망치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못미쳤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연내 실적 달성을 위해 지방의 주요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주비 대출 어려움,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상승으로 인한 부담 증가 등으로 사업성 악화 위험이 커진 만큼 사업계획을 짤 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2-06 17:08: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 김지완 회장의 '대망'...롯데카드-손보 인수전 뛰어든다

BNK금융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BNK금융이 보험사와 카드사를 인수할 경우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BNK금융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인수를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M&A에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도 "인수와 관련해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BNK금융은 이익 대부분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창출되고 있어 비은행 부문의 강화가 필요하다. BNK금융은 비은행 계열사로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투자회사를 두고 있지만 보험사와 카드사는 계열사로 두고 있지 않은 상태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도 은행중심, 이자수익 위주의 성장으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비은행 계열사의 외형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BNK금융은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BNK금융은 올해 초 시장에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했지만 시기를 놓치면서 실제 인수전에는 뛰어들지 못했다. 다만 BNK금융은 지난해 말 300억원 증자 이후 최근 추가증자를 지원하면서 700억원대 자산을 가진 자산운용사로 성장시켰다. 따라서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카드사나 손보사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는 금융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롯데손보 역시 최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BNK금융은 롯데그룹과 부산 및 경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어 합병시 부작용이나 거부감이 가장 적다는 메리트도 있다. 게다가 롯데그룹은 BNK금융지주의 지분 11.14%를 가진 2대 주주다. 금융권 관계자는 "롯데가 올해 지주사로 전환해 지분 일부를 내년 10월까지 처분해야 한다"면서도 "BNK금융과 롯데그룹 모두 연결고리가 약화하는 상황을 바라지 않아,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8-12-06 17:02:5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JB금융, 대규모 물갈이 예고…차기 회장 연내 확정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이 내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연내에 차기 회장 내정이 예상되고 있다. 차기 회장 선임이 늦어지면 조직 전반이 느슨해질 수 있어서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전북은행장에 취임, 2013년부터 JB금융그룹을 이끌어온 김 회장은 캐피탈,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을 보강하면서 그룹의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특히 김 회장이 주도한 수도권 영업 확대, 디지털 금융, 글로벌 진출부문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JB금융그룹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JB금융그룹 3분기 누적(1~9월)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 연내 신임회장후보 확정 지주회장이 3연임을 포기하면서 JB금융은 후계자 찾기에 급박한 모양새다. 특히 지난 6년새 JB금융그룹이 5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면서 안팎으론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지난달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선출을 본격 착수했다. JB금융의 지배구조 내부 규범에 따르면 이사회는 경영 승계절차가 개시된 시점부터 최대한 빠른 시간 이내에 선임절차를 마무리 해야 한다. 통상 금융권은 최고경영자 임기 만료 40일전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임회장 선출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JB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회장 후보추천 선임 절차 및 자격요건, 후보자 현황, 후보자 검증 내역 등을 논의해 차기 회장 후보군 리스트를 꾸린 후 연내 신임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후보자가 선정되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JB금융 관계자는 "회장의 거취가 빠르게 표명된 만큼 진행속도는 더욱 빠를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말부터 내년3월안에 임기만료가 되는 임원이 많은 만큼 그룹안정화를 위해 올해 안에 신임 회장후보를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북 광주은행장 연임에도 눈길 쏠려… 현재 JB금융 이사회는 올해 2월 말 기준 내부출신 3명과 외부출신 4명으로 이뤄진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는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꼽힌다. 지난해 9월 선임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주회장과 행장 분리 이후 광주은행을 이끈 첫 행장이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에 입행에 행장까지 올라간 최초의 사례로, 입행한 지 27년만에 최고의 수장자리에 올랐다. 지난 2014년 11월에 선임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메리츠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페가수스 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를 거쳐 2011년 JB우리캐피탈 사장으로 취임하며 JB금융에 발을 디딘 후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전북은행 내부 분위기는 다양하다 임 행장이 김 회장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의견과 진취적인 외부 인사가 들어와서 혁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임 행장 입장에선 회장직 혹은 행장 3연임에 도전할 지, 아니면 전북은행 출신 행장을 바라는 일각의 요구에 따라 김 회장과 동반 사퇴할 지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은행에서도 자행 출신행장이 배출된 것 처럼 2019년 창립 50주년이 되는 전북은행에도 자행 출신 행장이 나와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2018-12-06 14:57:5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증권사 PG업 겸영 허용…금투업규정 개정안 통과

앞으로 증권사도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겸영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증권사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한 의결에 따라 대기성자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매매명세 통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매조건부채권(RP)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자동 재투자되는 CMA의 경우에도 투자자에게 매매내역 등을 통보되면서 대기 성 자금이 별도 상품에 투자된 것으로 오인되는 등 투자자 혼란을 초래해서다. 거래내역 통지수단에 문자메시지와 애플리케이션 알림 등도 추가된다. 정보통신기술(IT)환경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증권사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겸영할 수 있다. 증권사가 간편결제업체와 업무제휴를 하기 위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겸영할 수 있어야 했지만 현행 법령상 허용되지 않아 업무제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RP 대상채권에 외국 국채를 포함할 수 있다. 다만 RP 대상 채권에 포함할 수 있는 외국 국채는 매출에 관한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는 외국 국채(2개 이상의 국제 신용 평가 기관에서 A이상의 신용등급을 받은 경우)에 한정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금융투자분야 규제 상시 개선체계' 마련의 후속조치로 금융위 홈페이지에 고시한 6일부터 시행된다.

2018-12-05 16:07: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보험사 손해사정 관행 개선…소비자 직접선임권 강화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계약자는 보험금 산정을 도와줄 손해사정사를 직접 선임할 수 있다. 특히 실손보험의 경우 보험회사의 동의기준을 완화해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임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금 산정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보험권 손해사정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손해사정은 손해와 손해액을 정확하게 확인·산정해 적정한 보험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현재 보험사는 서류 심사만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손해사정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가 위탁업체 선정과 수수료 지급 시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 보험사와 위탁업체 간 종속적인 관계가 형성됐고, 위탁업체가 보험사와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손해액을 과소 산정하거나 보험금 청구계획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야기돼 왔다. 지난해 보험민원 중 보험금 산정지급 민원건수는 1만733건(35.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 계약자의 손해사정사 직접선임권을 강화한다. 이미 보험업법과 감독규정은 보험사가 동의하면 소비자가 손해사정을 선임할 수 있다는 규정이 마련돼 있지만 정작 보험사 내부규정이 없어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보험사가 명확한 기준(내규)을 만들어 소비자의 손해사정 선임의사에 대한 동의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보험사는 자체 민원 소송 유발 사례와 외부 손해사정업체 평가기준 등을 분석해 동의기준을 마련하고, 보험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야 한다. 만약 보험사가 소비자의 손해사정 선임의사에 동의할 수 없다면 소비자가 해당사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야 한다. 특히 단독 실손보험의 경우 소비자가 선임권을 행사하면 보험사는 원칙적으로 동의해야 한다.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실손보험은 실제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하고, 병원에서 진단서 등의 자료가 함께 청구되기 때문에 손해사정의 객관성이 담보돼 동의기준을 우선 확대적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소비자가 손해사정업체를 직접비교 조회해 선임할 수 있도록 손해사정업체의 주요 경영정보에 대해 공시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손해사정사회에 소속된 주요 손해사정업체의 경우 전문인력 보유현황, 경영실적, 징계현황 등의 정보를 통합해 시범 제공한다.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체계적으로 손해사정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손해사정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보험사 중심의 손해사정 관행을 개선해 공정한 손해사정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손해사정 관련 권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8-12-05 15:58: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혜택 9000억 감소"

올해 정부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개편 방안으로 3년간 카드회원 혜택이 9000억 원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와 여신금융연구소는 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전사의 위기, 지속가능한 성장모색'이란 주제로 '제7회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카드사의 영업환경 악화와 향후 성장방향'을 발표한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카드사의 위험요인으로 ▲2018 카드수수료 재산정 ▲간편결제서비스 확대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를 지적했다. 특히 윤 연구위원은 카드수수료 재산정으로 인해 개편 초기에는 상품에 탑재되지 않은 부가서비스가 축소되고 이후로 상품에 탑재된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없어지면서 연회비도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는 카드회원의 혜택 감소분이 1000억원,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카드사의 당기순이익 손실분은 내년에 7000억원, 2020년 5000억원 2021년 3000억원 등으로 3년간 1조 5000억원의 손실을 예측했다. 다만 그는 "카드회원 혜택이 감소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단순하게 계산된 값으로, 향후 카드사들의 대응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위원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나오면서 지급결제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의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매출액 30억원 미만의 가맹점의 제로페이 도입 실효성이 사라지게 됐다"며 "제로페이의 QR코드 방식이 편의성, 보안성, 범용성 측면에서 모두 플라스틱 카드보다 경쟁력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위원은 정부의 적격비용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가맹점의 93%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되면서 적격비융의 유지당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정치적 이슈에 따라 카드수수료가 인하되면서 3년이라는 적격비용 재산정 기간이 필요하냐는 설명이다. 그는 "외려 카드사의 수익이 악화될 경우 적격비용체계에 대한 카드사의 거부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위원은 편의성 보안성 범용성의 문제가 있는 QR코드보다 편의성과 보안성이 확인된 근거리 무선통신(NFC)결제방식이 활성화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카드사가 개별적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카드사가 공동으로 빅데이터플랫폼을 개발해 데이터 제공규모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2-04 16:05:0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