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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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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다음달 5G 스마트폰 미국서 출시…5G 시장 선점 노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 달 미국에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당분간 미국 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5G 스마트폰의 자리를 얻으며 5G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6일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이달 18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전망이다. 버라이즌은 앞서 4일 모토로라 '모토 모드'를 통해 미국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첫 5G 상용화를 이룬 바 있다. 다만 이 제품은 LTE 스마트폰에 5G 통신용 모뎀을 번들로 끼워야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5G 스마트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LG전자도 다음 달 미국 이통사 스프린트를 통해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출시한다. 국내 출시일은 오는 19일이다. 정확한 미국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미국 출시 시점과 비슷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프린트는 5월 미국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캔자스 시티에 5G를 상용화하고 올해 하반기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 D.C. 등으로 확대대를 앞두고 있다. 스프린트 일정에 따라 LG전자 V50 씽큐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보다 빨리 미국 땅을 밟게 될 가능성도 나온다. LG전자는 스프린트 출시 이후 버라이즌 등 타 통신사에, 삼성전자는 버라이즌 출시 후 타 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5G 시장 초기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샤오미 등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꼽히지만 화웨이, 샤오미 스마트폰은 미국에 정식 출시된 전례가 없다. 이 지역 1위 사업자인 애플은 2020년, 늦으면 2021년에 5G 통신이 가능한 아이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애플은 5G용 스마트폰 칩을 구하기 위해 인텔, 퀄컴, 삼성전자 등에 요청을 했으나 이들이 모두 난색을 표명해 5G용 스마트폰을 경쟁사들보다 늦게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 5G 서비스를 계기로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미 스마트폰 시장의 지난해 점유율은 애플이 38.0%로 1위였으며 삼성전자(26.5%), LG전자(15.9%)가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5G가 상용화됐지만, 전국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려면 한국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것"이라면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5G를 선점하면 선발업체란 지위를 공고히 하게 돼 프리미엄 브랜드란 입지를 굳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0 16:02: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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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4만9000원의 '레드미노트7'으로 시장 공략…서비스센터도 개설

샤오미가 20만원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7'을 국내에서 출시했다. 온라인 판매를 집중적으로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이마트와 손잡고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전국에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는 등 한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작년 7월 '레드미노트5'을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9개월 만이다. 레드미노트7는 6.3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닷 드롭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베젤(테두리)은 전작보다 10% 줄인 1.95㎜다. 기기의 전후면부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를 장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USB-C 타입을 지원하고, 퀄컴 퀵차지4를 통해 충전시간을 줄였다. 3.5㎜의 이어폰 단자와 함께 헤드폰 단자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후면에는 4800만·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버튼을 탑재했고 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4GB의 램과 64GB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 넵튠 블루의 2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향후 네뷸라 레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10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15일이다. 샤오미는 레드미노트7 출시와 함께 전국에 총 37개의 서비스센터도 개설한다. 이에 따라 레드미노트7부터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전 스마트폰이나 직구 제품은 수리에서 제외된다. 지금까지는 아이나비 10개 지점을 통해 수리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을 맡은 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는 "한국 휴대폰 시장을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지난 2년 동안 한국 시장을 경험하면서 한국 시장이 녹록지 않다는 걸 실감했다"면서 "샤오미는 좋은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비용과 마진을 최대한 줄여서 소비자가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 미믹3 5G를 오는 5월 서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판매 시기는 미정이다.

2019-04-10 15:27: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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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로운 모바일 버전 적용 속도 높인다

네이버가 모바일 새로운 버전의 사용 경험 확대를 위해 속도를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뉴스, 콘텐츠, 커머스 등 곳곳에 고도화된 AI추천기술을 적용해, 보다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오는 11일부터 기존 버전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네이버앱의 기본 설정을 새로운 버전으로 적용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3일 네이버 안드로이드앱과 모바일웹에 새로운 네이버가 적용된 이후, 새로운 네이버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 전체 방문자의 50%가 새로운 버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웹의 경우 85%의 이용자가 새로운 버전을 이용하고 있다. 새로운 네이버에서는 고도화된 AI 추천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네이버의 첫화면에서는 이용자 연령에 따라 각국 증시와 환율 및 추천 웹툰 등 관심정보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첫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 수 있는 '홈커버' 기능에 대한 이용자 반응도 좋다. '홈커버' 기능은 1020 이용자가 61%로 가장 많이 사용하며, 성별의 경우 20대 여성 이용자가 51%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머스 서비스에서도 AI기반의 추천 실험이 다양해질 예정이다. 현재 웨스트랩의 '뭐하지'판과 '트렌드'판에서는 개인의 관심사 또는 장소, 연령별에 따라, 추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상반기 중, 웨스트랩에서는 AI기반의 쇼핑추천기술인 Aitems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네이버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를 소비할 수 있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새로운 버전에서 언론사 뉴스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총 900만명 이상이며, 구독 건수는 3600만건을 넘었다. 네이버는 4월 중, 오디오클립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뉴스 및 시사 콘텐츠를 AiRS 기반으로 추천해 MY뉴스에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 기반의 뉴스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이다.

2019-04-10 14:22: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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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 사업자로 선정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계열사이자 통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서 '서울시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시큐어는 ㈜씨씨미디어서비스, ㈜메이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12월까지 9개월간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간편한 근로계약 체결 및 근무내역 관리를 통해 근로 계약의 신뢰성 확보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시큐어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시간제 노동자와 고용주 간의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무내역 관리에 활용에 사용될 경우, 노동자는 근로계약 및 근무경력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고용주는 간편한 계약 체결, 근태 및 급여 계산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시간제노동자 취업자 수는 271만명에 달하며, 그 중 57.1%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집중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서울시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하기 위한 '서울 아피아컨소시엄' 의장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을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반기술로 활용해 전자정부,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2019-04-10 14:1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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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리전 2020년 서울에 개설

구글은 2020년 서울에 신규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리전을 개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 GCP 리전은 애플리케이션의 고가용성을 지원하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모든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키릴 트로핀 구글 클라우드 프로덕트 매니저는 "한국은 정보통신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산업을 자랑한다"며 "구글은 2020년 서울에 신규 GCP 개설을 통해 한국 고객에 더 나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의 리전은 격리된 영역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여러 개의 영역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고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서울 GCP 리전은 처음부터 리전 내 3개의 영역을 가동해 애플리케이션의 고가용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리전은 컴퓨트 엔진, 쿠버네티스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빅테이블, 클라우드 스패너, 빅쿼리 등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모든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 리전과 함께 발표된 서울 리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존 도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뭄바이, 시드니 및 곧 오픈할 오사카에 뒤이어 8번째 GCP 리전이다. 향후 취리히(스위스), 오사카(일본),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등 리전을 계속 확장할 예정이다. 트로핀 매니저는 "한국에는 삼성, 넷마블, 티몬 및 LG CNS와 같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며 "넷마블은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 빅쿼리, 클라우드 ML 엔진을 사용하여 새로운 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기반 시설을 관리하며, 사업 전반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도입하기 위하여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라인을 시각적으로 점검해 제품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매년 수백만 달러를 절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4-10 14:18: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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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협력사와 상반기 'CEO 세미나' 개최

SK㈜ C&C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캠퍼스에서 '2019년 상반기 비즈 파트너(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P사 CEO 세미나는 BP사 대표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높이고, 양사가 윈윈의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SK㈜ C&C는 이날 100여 명의 BP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 성장 모델 개발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소개하며 BP사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 경영' ▲기업의 유·무형 자산을 사회적 가치 창출 인프라로 활용하는 '공유 인프라'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의 의미와 내용을 살펴보며 실제 사업 적용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디지털라이제이션 세미나에서는 고객의 실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사업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순천향대학교 IoT보안연구센터 김학용 교수의 특강과 함께 제시된 6대 디지털화 기술인 사물인터넷·위치기반서비스(LB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클라우드·빅데이터·비즈니스인터넷(IoB)을 기반으로 실제 사업화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SK㈜ C&C 백민선 구매담당은 "SK㈜ C&C BP사들과 함께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강한 디지털라이제이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BP사들의 경제적 가치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며 상호 윈윈의 지속가능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 SK㈜ C&C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투자재원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협력사에 ▲150억원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및 저금리 대출 지원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온·오프라인 교육▲특허출원·기술자료 임치지원 ▲특허개방 ▲건강검진 지원 등의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4-10 14:10:37 구서윤 기자
한컴MDS, 트레이스32 고객 초청 컨퍼런스 첫 개최

한컴MDS는 산업계 표준 개발도구인 '트레이스32(TRACE32)' 고객들을 초청하는 '트레이스32 유저 컨퍼런스 2019'를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스32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디버깅 툴(소프트웨어 오류를 찾아서 수정하는 도구)로, 독일 라우터바흐에서 1979년 출시됐다. 다양한 최신 개발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전 세계 주요 칩 벤더 및 솔루션 업체들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개발도구다.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제품 검증 및 최종 양산 단계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 가능하여 개발 기간의 단축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 개발도구다. 한컴MDS는 1997년에 라우터바흐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트레이스32를 20여 년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트레이스32는 지금까지 모바일, 가전, 자동차, 국방·항공 등 전 산업군에서 2000개 고객사와 17만명의 개발자들에게 공급됐으며, 한컴MDS 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컴MDS가 트레이스32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유용한 기능 소개 등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 라우터바흐의 트레이스32 개발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터바흐가 최초로 내한하여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트레이스32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한컴MDS에서 트레이스32 사업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우준석 사장은 "트레이스32는 출시 이후 세계 유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발빠르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컴MDS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한컴MDS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19-04-09 16:09: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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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디지털 혁신 도울 '오픈 이노베이션 랩' 국내 출시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 서비스를 9일 국내에서 출시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고객이 레드햇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해 사람, 방법론 및 기술을 통합해 혁신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챌린지를 가속화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IT팀은 레드햇 컨설턴트, 엔지니어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변경)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및 데브옵스 방식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 레지던시는 일반적으로 1~3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IT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방법 및 스킬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핸즈온 교육 방식 및 멘토링을 통해 팀들은 애자일 개발 방식, 데브옵스 프랙티스 및 많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원칙 및 열린 문화를 가까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산업을 주도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규모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혁신에 대한 접근방식과 어떻게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2016년 처음 발표된 오픈 이노베이션 랩 서비스는 레드햇이 보유한 오픈소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및 IT 챌린지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으로부터 탄생했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고객이 속도, 민첩성, 확장성 및 보안성이 강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고객은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컨테이너에 구축하고 데브옵스 방법론을 활용해 물리, 클라우드 및 모바일 환경에서 온디맨드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게 스케일 업 또는 스케일 다운이 가능하며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레드햇 아시아 그로스·이머징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데미안 웡은 "디지털혁신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혁신을 이루는 방법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은 보다 빠르게 기업 혁신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9-04-09 15:44: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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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G8씽큐에 '개인 맞춤형 AI' 탑재…5G 시대에 더 빨라졌다

#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 스마트폰이 주차 위치를 사진이나 메모로 남기라고 알려준다. 내려야 할 지하철역이 다가오면 곧 내려야 한다고 안내해준다. 사용 기한 만료일이 다가오는 쿠폰이 있으면 잊지 말고 사용하라는 추천을 해주기도 한다. 더 많은 정보를 수십 배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5G 시대가 열리면서 LG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한 맞춤형 인공지능(AI) 구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모두에게 똑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AI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19일 출시 예정인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와 최근 출시한 4G 스마트폰 'LG G8 씽큐'에 한 단계 진화한 AI를 적용하면서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를 처음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AI 업계의 최근 트렌드인 '개인화'와 '엣지 AI' 기술을 반영해 AI를 구현했다. 개인화는 개인별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많은 업체들이 개인화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 패턴에 맞춰 알람, 팟캐스트, IoT 제어 등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를 통해 실시간 추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엣지 AI는 인공지능의 계산을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사용자 접점의 기기 내에서 수행하는 기술이다. AI 연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 서버로 보낼 필요가 없다. 퀄컴이 최신 AP 칩셋에 AI 기술을 넣었고 구글 클라우드 IoT 팀에서도 AI에 대한 관심이 크다. 구글 클라우드 팀은 엣지 AI 전용 반도체를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런 기술을 종합해 LG 스마트폰 사용자가 AI를 통해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정확하게 몰라도 맥락을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거나 자주 연락하는 전화번호를 추천해 주고, 약속, 스케줄 정보 등을 알아서 찾아준다. 예를 들어 지난 크리스마스에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맛있게 먹었던 치즈 케이크 사진을 찾기 위해 수 백 장의 사진을 뒤적이지 않아도 된다. 갤러리 앱에 들어가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누른 후 '작년 크리스마스 명동 치즈케이크'라고 검색하면 해당 사진들을 보여준다. '주차도우미'와 '지하철 알리미' 기능을 통해선 이용자가 잊고 지나치기 쉬운 실수를 막아준다. 통화 목록에서 최근 석 달간 가장 많이 통화한 전화번호를 3개까지 먼저 추천해 주거나 최근 통화 거절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직 연락하지 않은 연락처를 먼저 보여주기도 한다. 이 같은 편의 기능들은 정보를 서버로 보내거나 받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 내부에서 정보를 활용한다. 이 때문에 서버 해킹을 당해도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 손주호 LG전자 AI 개발실 팀장은 "LG전자는 AI 기술 개발에 있어 스마트폰의 주인인 고객이 개인정보에 대한 100%의 확신과 투명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여러 회사가 AI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 개인화의 콘셉트를 강조하면서 스마트폰과 가전과의 관계가 단순히 제어하는 것을 넘어 TV가 스마트폰의 기능을 하도록 확대하려고 노력하는 게 LG전자의 AI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시작으로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과 향후 출시될 보급형 스마트폰 등에도 제품 특성과 제원에 최적화된 AI 기능들을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04-09 15:38: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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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넷플릭스, 영상 작업용 차세대 압축 기술을 지원할 고성능 코덱 AV1 스케일러블 공개

인텔은 미국 방송장비전시회(NAB 쇼)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로열티 없이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영상 코덱을 9일 발표했다. AV1용 스케일러블 비디오 테크놀로지(SVT-AV1)는 영상 처리 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비주얼 클라우드 부서 총괄 린 콤프는 "SVT-AV1 코덱은 고성능과 고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코덱 H.264 AVC 대비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대역폭 사용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시켜준다"며 "최근 출시된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포함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 이 코덱을 통해 온디맨드 영상에서부터 4Kp60/10-비트 콘텐츠의 실시간 방송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SVT-AV1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성능, 지연 시간 및 영상 품질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러블 코덱이다. SVT-AV1의 뛰어난 성능은 SVT-HEVC, SVT-VP9, SVT-AV1을 비롯해 이미 여러 세대의 코덱을 지원한 일관되고 고도로 최적화된 코덱 아키텍처인 SV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SVT-AV1 코덱으로 인코더는 높은 품질의 온디맨드 영상(VOD)에서부터 실시간 방송까지 목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지연 시간 요건을 기반으로 성능 수준을 확장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인코딩 기술 담당 디렉터 데이비드 론카는 "인텔과의 SVT-AV1 협력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AV1 솔루션의 대안을 제공해 더욱 빠른 AV1 알고리즘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차세대 영상 압축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9-04-09 13:52: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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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춘곤증 깨울 흥(興) 사운드' 추천곡 공개

음악플랫폼 플로가 나른한 봄날을 맞아 '춘곤증 깨울 흥(興) 사운드'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8일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앞서 플로는 3월 한 달간 플로 이용자들의 '봄', '꽃' 키워드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봄 음악을 분석했다. 봄 관련 키워드에서는 '봄'과 '박봄'이 검색어 1, 2위에, 꽃 관련 키워드에서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독보적으로 검색어 1위에 올랐고, 10㎝의 '봄이좋냐', 첸의 '벚꽃연가' 장덕철의 '시작됐나, 봄' 등이 상위 15위 이내에 들었다. 검색 상위를 기록한 곡 분석 결과 이용자들이 봄과 꽃을 키워드로 찾는 곡들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나 가벼운 팝 발라드 느낌의 가요들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해 플로는 이용자의 취향을 넓히고 새로운 음악 청취 경험을 제공하고자 검색 상위 곡들이 아닌, 봄과 관련한 새로운 음악으로 추천 리스트를 꾸렸다. 플로가 4월 2주차 Editor's Pick(에디터스픽)을 통해 공개한 플레이리스트에는 플로의 휴먼큐레이터 'DJ플로'가 추천하는 춘곤증을 깨울 흥겨운 댄스 음악 25곡이 담겼다. Editor's Pick은 플로의 AI 기반 이용자 맞춤형 음악추천 기능과 함께, 음악 전문가들(DJ플로)의 세련된 감성과 선곡 노하우를 담아 계절, 날씨, 기분 등 여러 가지 감성 테마에 맞춰 추천곡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춘곤증 깨울 흥(興) 사운드 추천 플레이리스트에는 엑소의 러브 미 라잇, BTS의 'DNA',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ITZY(있지)의 '달라달라' 등 25개 아이돌 팀의 신나는 댄스곡이 담겼다.

2019-04-08 15:35: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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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갤럭시S10 선택해주셔서 감사"…구매자에 감사편지 전해

"갤럭시S10을 선택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삼성전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이 8일 갤럭시S10을 구매한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메일을 보냈다. IM부문장이 이 같은 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 사장은 이날 전 세계 갤럭시S10 구매 고객에게 자신의 명의로 "올해는 갤럭시가 탄생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라며 갤럭시S10을 구매한 고객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메일은 전 세계 130여개국 갤럭시S10 구매 고객 중 삼성 계정이 있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됐다. 고 사장은 "지난 10년간 고객의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과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엣지 스크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혁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 10년간 모바일 혁신을 이끌고, 다음 세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측은 메일 발송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혁신을 선도해왔듯 향후 10년 동안에도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달 8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1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04-08 15:07:41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