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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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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9일 만에 조회수 '3천만' 돌파

삼성전자의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제작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지난달 25일 공개된 지 9일 만에 주요 SNS 채널 합계 3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한 별리섬은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 8일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앞서 제작한 단편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가 개봉 3주 만에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특히 드림클래스의 주축인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의 연령층인 10대~20대 시청자 비율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 출신이자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 중인 강민구씨는 "별리섬에서 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로 나오는 기탁(변요한 분)이 느낀 감정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항상 우리 주위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드림클래스에 고맙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한 배종 감독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데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을 높게 봐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농아인협회의 요청으로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도 제작할 예정이며,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185개 중학교에도 영화를 배포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영화에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이 들어간다.

2018-11-04 14:07: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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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연어 분야 최고 권위 국제 학회서 연구 성과 공유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분야 학회 EMNLP 2018에 참가해, 전 세계 수천 명의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EMNLP은 세계적인 컴퓨터 언어학 전문가 컨퍼런스 ACL과 더불어 자연언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로,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다. 해당 학회에서는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소속의 서민준 연구원이 워싱턴 대학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논문이 이번 EMNLP 2018의 정규 세션에서 발표되는 성과를 얻었다. 발표 주제는 'Phrase-Indexed Question Answering: A New Challenge for Scalable Document Comprehension'으로, 특정 데이터와 과제(Task)에 종속되고 확장성이 낮은 기존 QA(사용자가 음성으로 질문하면 기계독해 기술을 활용해 적합한 하나의 결과물을 찾아주는 방식) 모델의 단점을 개선한 Phrase Index QA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QA 모델과 검색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연구한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서민준 연구원은 튜토리얼 세션에서 'Standardized Tests as benchmarks for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QA나 기계 독해 등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행하는 표준화된 테스트와 관련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로바AI 김성훈 리더는 "네이버 클로바 연구팀은 비전, 딥러닝,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적인 기술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등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연구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심층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인공지능 생태계를 더욱 활발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EMNLP 2018에 라인과 골드 등급으로 참여해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및 학계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8-11-02 14:03:09 구서윤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8700여명 직접 고용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사 직원 8700여 명을 직접 고용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 협상이 2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직접고용 결정을 발표한 지 200일 만이다. 직접고용 대상은 협력사의 정규직과 근속 2년 이상의 기간제 직원으로, 수리협력사 7800명, 상담협력사(콜센터) 900명 등 총 8700여 명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최우수 대표,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지회장은 2일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직접고용 최종합의서에 서명했다. 협력사 대표들과 합의도 진척돼, 전체 협력사의 90% 이상이 합의에 동의했다. 이해당사자들과 합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협력사 직원들은 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경력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업무 특성과 인력 구조,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둬 직접고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급여, 복리후생 등 전체 처우는 협력사 근무 시절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직접고용 후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체 임직원 9000여 명, 전국에 184개의 직영 수리 거점을 갖춘 국내 AS업계 최대 규모의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협력사 직원은 삼성전자서비스의 지분 100%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CS㈜'에 11월 5일자로 입사하며 직접 고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상담 업무와 인력,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면밀히 검토해 삼성전자서비스CS㈜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CS㈜는 처우 개선과 함께 인력의 70% 이상이 여성임을 고려해 모성보호, 육아지원 제도 등 맞춤형 복지를 강화했으며, 상담 업무 특성을 감안한 근무 환경과 제도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18-11-02 14: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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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5일부터 '후지제록스 밸류업 이벤트' 개최

한국후지제록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충청지사에서 '후지제록스 밸류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능한 것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부제로 대전 충청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대구,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지제록스 밸류업 세미나'에 이어 지역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행사 기간 동안 올해 출시한 새로운 흑백 고속 디지털 인쇄기 'B9 시리즈'를 비롯해 첨단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제공하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 프레스', 디지털 인쇄 자동화 솔루션인 '프리플로우 코어 5.1'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리플로우 코어 5.1은 사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워크 플로를 설정,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후지제록스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쇄 솔루션이다. 인쇄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및 자동화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 시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데모 시연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다양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지난 9월 대구, 부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밸류업 세미나와 같이 급변하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디지털 인쇄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 "앞으로 전라, 강원, 제주 등 국내 여러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2 13:5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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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술 스타트업들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도 함께 노력할 것"

네이버는 2일 기술 스타트업들을 위한 '테크 미츠 스타트업(Tech Meets Star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테크 미츠 스타트업은 기술 스타트업만의 고민과 문제해결 경험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성장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스타트업, VC, 지원 기관 관계자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네이버 송창현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이 자리에서 "빠르게 커져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속 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우수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한정된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 자금 확보, 제품화, 수익모델 구축과 같은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을 겪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 같은 기술 스타트업의 장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네이버 역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더욱 기여하겠다"며 키노트를 마쳤다. 키노트에 이어 본 세션은 기술개발, 제품화, 자금확보 등 5개 주제 구성된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본 세션에서는 13개의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연사 또는 패널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11-02 11:11: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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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남 사장 "세계적 IT 기업이 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

"삼성전자가 1969년 창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하며 세계적인 IT 기업이 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이 창립일을 기념해 "올 한 해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5G·AI 기술주도권 확보 경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경쟁의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하고, 새롭고 힘찬 에너지로 내년을 준비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김 사장은 "탄탄한 사업 구조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해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자"고 언급했다. 이어 "진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고도화 노력을 통해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비효율 업무는 없애고 능동적으로 일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장단과 임직원들은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의 뜻을 기리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목도리, 털모자, 무릎담요, 친환경 핫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500개의 방한용품 세트는 임직원들의 응원이 담긴 카드와 함께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도 1일로 각각 창립 45주년과 6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전기는 이미 10월 한달 간 해외법인과 함께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했으며, 2일에는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수원의 청소년드림센터를 찾아 케이크를 만들고 진로 고민을 상담해 주는 나눔 활동을 벌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김장축제를 개최해, 지역 소외계층 약 40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나눠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창립기념식 등 의미있는 행사를 맞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4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은 삼성 창업 80주년을 맞아 ▲복지시설 방문 ▲교육 기부 ▲농어촌 자매 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5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18-11-01 16:3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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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 3살 아이 구한 홍천소방대원 6명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최근 화재로 인한 격렬한 열기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한 김인수(55) 소방위 등 소방대원 6명과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황현희(17), 민세은(13) 양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를 비롯한 소방대원 6명은 지난달 28일 홍천읍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 현장은 화염과 열기가 격렬해 진입이 어려웠지만,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는 어머니의 간곡한 외침에 주저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리며 힘들게 건물 안으로 진입한 소방대원들은 안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아이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운 뒤 밖으로 나와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의 보호장비인 안전모가 열기로 녹아 내렸고, 화상을 입기도 했다. 아이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고등학교 2학년 황현희 양은 창밖으로 한 남성이 갑자기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황 양은 망설임 없이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남성이 쓰러진 장소로 향했고, 넘어진 충격으로 출혈이 심한 남성을 주변에 있던 시민과 함께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현장에 있던 중학교 1학년 민세은 양은 119에 신고를 한 뒤 황 양과 함께 동행할 사람이 없는 남성을 위해 선뜻 구급차를 타고 병원까지 이동했다. 황 양은 남성의 휴대전화로 보호자인 노모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민 양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모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 부축해 병원으로 안내한 뒤 신속하게 수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왔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보여준 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자기 가족의 일처럼 주저하지 않고 나선 여학생들의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2018-11-01 15:21: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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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퓨어 F9' 배터리 무상 교체 이벤트 실시

일렉트로룩스는 신형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F9'의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퓨어 F9 전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후 일렉트로룩스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교체를 원하는 고객 누구나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배터리 1회 무상 교체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배터리 가격은 36V의 경우 16만5000원, 32.4V는 14만9900원으로 배터리 교체에 적잖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렉트로룩스는 이달 30일까지 퓨어 F9 구매 후 울트라클럽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A/S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준다. 울트라클럽은 일렉트로룩스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지난 8월 출시된 퓨어 F9은 메인 모터의 위치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플렉스리프트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트랜스포머 청소기다.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하중심 청소기의 장점과 틈새, 천장 청소 등에 특화된 상중심 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인 노즐을 끼고 일반모드로 최대 60분, 강모드로 최대 17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어 한 번의 충전으로 공급 면적 33평형에 해당하는 집안 청소를 충분히 끝낼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서비스 확대가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일렉트로룩스는 외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전국 82개 A/S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울트라클럽 회원들은 A/S 혜택 외에 제품 관련 문의 시 24시간 내 답변을 들을 수 있고, 각종 론칭 행사 및 클래스 참석, 신제품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배터리 무상 교체와 A/S 연장 혜택은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인 것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외산 브랜드 가운데 최다 A/S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답게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1-01 14:16: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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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1만원' 이하 주문 시 수수료 전면 폐지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가 요기요의 1만원 이하 주문 건에 대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폐지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해주기 위한 요기요 상생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가장 성장하고 있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1만원 이하 주문 건에 대한 수수료 정책 변화를 가장 먼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일부 줄여주고 1인분 주문 확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기요는 주문 메뉴와 배달요금 등을 합산해 1만원이 넘지 않는 주문 건에 대해서는 아예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변경된 수수료 정책은 요기요에 입점한 모든 음식점의 11월 15일 주문부터 자동 적용되며, 상세 내용은 사장님 공지사항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알지피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폐지는 사장님들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상생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요기요의 고민이 담긴 결정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현재도 요기요는 월 고정비 없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수료 모델을 제공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모든 주문에 대한 합리적인 수수료 역시 지속적으로 고민해 많은 레스토랑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1 14:16: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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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RM' 나오는 장면만 골라주는 자동 편집 기술 적용

네이버 글로벌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브이 라이브(V LIVE)'가 AI를 기반으로, 원하는 인물만 나오는 장면을 자동 편집해 감상할 수 있는 '오토 하이라이트'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다. 오토 하이라이트는 클로바의 AI 메타추출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인식과 객체 추적 기술을 고도화해, 원하는 인물만 감상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자동 편집하는 기술이다. 네이버는 오토 하이라이트 기술의 정확도를 기존 대비 5배 이상 높여, 많은 인원이 빠르게 움직이는 도중에도 특정 인물과 움직임을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오토 하이라이트 기술을 적용하면 영상을 인물별, 각도별로 일일이 촬영해서 편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특정 인물만 등장하는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오토 하이라이트 기술은 브이 라이브에서 원하는 특정 인물이 나오는 장면들을 단위 별로 편집해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오토 컷' 과 특정 인물을 자동 크로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오토 캠' 기능으로 제공된다. 오토 캠 기능은 아이돌의 무대영상을 촬영한 '직캠' 형식의 장면을 인물별로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인물을 인식해서 추적하는 정확도가 99%에 가깝다. 오토 컷 기능은 BTS, 워너원,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영상을 대상으로, 오토 캠 기능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채널의 안무 영상을 대상으로 선 적용하며 계속해서 사용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영상을 360도로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는 VR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B.A.P의 트레인스에 첫 적용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18-11-01 14:15:56 구서윤 기자
네이버, PC블로그 업데이트 진행

네이버는 5개월에 걸친 PC블로그 업데이트를 진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6월 20일부터 5개월에 걸쳐 PC환경에서의 블로그 사용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블로거는 보다 쉽게 블로그를 시작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들 역시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직관적인 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진다. 우선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는 '블로그 쉽게 만들기' 기능이 31일 추가됐다. 이 기능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많은 블로거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블로그 시작하기, 꾸미기 과정 등의 절차를 ▲스킨선택 ▲정보입력 두 단계로 단축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로그 관리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블로그 쉽게 만들기 버튼을 통해 시작, 간단한 절차만으로 내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블로그 꾸미기 기능도 강화된다. 지난 9월 추가된 신규 스킨과 함께 10월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스킨이 추가된다. 총 40종의 신규 스킨은 배경 색상과 프로필 색상을 변경할 수 있어 블로거의 취향,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의 폭이 늘게 된다. 타이틀 이미지 선택도 쉬워졌다. 네이버는 블로거가 타이틀 이미지를 적용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과 절차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달 19일 '세부디자인 설정(리모컨)' 내 '무료 이미지' 탭을 신설했다. 블로거는 무료 이미지 기능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 키워드를 입력, 내 블로그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쉽게 열람하고 선택해 타이틀을 꾸밀 수 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네이버는 지난 6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블로그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 개선을 진행했다. 블로그 본문 영역 내 '플로팅 바'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블로그 게시글을 읽으면서도 언제든지 검색창을 이용하고, 카테고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팅 바는 블로그 게시글 스크롤 이동에 따라 함께 움직이며 블로거 프로필 정보, 이웃추가 등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화면에 항상 노출 시켜준다. 프로필 영역과 글 목록, 앨범형 카테고리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프로필 영역 내 이웃추가 버튼의 크기와 글 목록 줄 간격이 확대돼 이용자의 가독성을 확장시켰으며, 비율에 따라 축소 노출되던 앨범형 카테고리의 이미지 디자인을 ▲정방형 ▲원본비율 두가지 옵션으로 제공해 한층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네이버는 다음달 21일 PC블로그 관리페이지의 UI(사용자환경) 개선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블로그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2018-10-31 16:02: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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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워' 결승전, 31일 오후 6시부터…최종 우승자는?

'댄스워' 결승전이 31일 진행된다. 카카오의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매주 수요일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웹예능 댄스워가 3라운드까지 누적조회수 1300만과 누적투표수 135만을 돌파한 가운데 닉네임 'SILVER16'과 'PURPLE23'이 글로벌 팬들의 찬사 속 1, 2위에 등극하여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4명이 대결을 펼친 댄스워 3라운드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가장 큰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SILVER16이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PURPLE23을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YELLOW22'와 'PINK02'는 3, 4위에 그쳐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YELLOW22는 빅플로와 유앤비의 공식 댄스머신 의진, PINK02는 전원센터 그룹 더보이즈의 메인 댄서 큐였다. 대망의 결승전인 4라운드만을 남겨놓은 댄스워는 기존 K-POP 대표곡의 커버댄스를 통한 배틀에서 벗어나 경연전용 곡을 배경으로 2명의 아티스트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경연곡의 제목은 'Eastern Promises'로 동양적인 선율의 드럼앤베이스 비트와 트랩이 오버랩돼 아티스트가 각 구간마다 자신의 진면목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댄스워 결승전은 31일 오후 6시부터 원더케이 공식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 트위터, 웨이보)과 멜론, 카카오톡 방송탭, 포털 다음 연예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8-10-31 15:38:2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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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17조 돌파…반도체 11분기 연속↑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을 거둬들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고,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이 가운데 특히 반도체 사업이 매출 24조7700억원, 영업이익 13조6500억원을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77.7%에 달하면서 '반도체 쏠림'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또 다시 나왔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사업부문은 매출 24조9100억원, 영업이익 2조2200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32.5% 줄어든 수치다. 갤럭시 노트9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10조9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OLED 부문은 플렉시블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패널 판매가 확대됐고 LCD 부문은 3분기 초대형·UHD 등 고부가 TV 패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소폭 상승했다. CE(소비자가전) 부문은 매출 10조1800억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기록했다. TV 사업에서 QLED TV와 초대형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Q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75형 이상 초대형 TV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 354원의 분기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종류주가 1.0%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조4046억원으로, 다음달 20일 지급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주주환원 정책을 알리면서 앞으로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최소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매년 9조6000억원을 배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분기의 배당은 당초 계획의 4분의 1 수준이다. 올해 시설투자비는 약 31조8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반도체 24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3조7000억원 수준이다. 전년(43조40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27% 줄었다. 반도체는 메모리의 경우 평택에 생산 라인을 증설해 전년 대비 소폭 시설투자가 증가했으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는 지난해 10나노 공정 관련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시설투자를 줄인 영향이다. 디스플레이도 지난해 플렉시블 OLED 패널 생산량 증설 투자가 집중돼 올해 시설투자는 감소했다. 한편, 3분기 시설투자는 5조6000억원으로,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4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5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22조3000억원이 집행됐다.

2018-10-31 15:17:0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