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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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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애프터서비스에 챗봇 개시

LG전자가 챗봇 서비스를 12일 본격 개시했다. 챗봇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이 결합된 단어로 고객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LG전자가 고객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시작했다. 챗봇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고객과 문자로 대화하며 제품의 이상 원인을 파악해 방문예약, 소모품 구매 등 알맞은 해결방법을 제시해준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 연결이 불가능한 휴일이나 늦은 저녁시간에도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하고, 월요일 오전이나 연휴 다음날 등은 고객들의 문의 접수가 많아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LG전자는 챗봇 서비스에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했다. 딥씽큐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해 스스로 학습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담 서비스가 더욱 정교하고 빨라지게 된다. 전자제품의 경우, 종류가 다양해지고 기능과 성능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제품의 문제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과정이 복잡하다. LG전자는 대화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약 1000만 건의 고객 상담 사례를 분석해 챗봇을 개발했다. LG전자 챗봇 서비스의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혹은 PC로 LG전자 고객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화면 하단에 있는 '채팅상담' 버튼을 누르면 된다. LG전자는 챗봇 서비스를 한국과 미국에 이어 2020년까지 유럽, 중남미 등의 주요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혁신부문'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2018-06-12 14:22: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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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네이버 뉴스 기사에 댓글 '복붙' 못한다

네이버가 이달 말부터 뉴스 기사에 똑같은 댓글을 '복사-붙이기'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동일 댓글이 반복적으로 게재되어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11일 저녁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기대와 설렘으로 쉼 없이 달려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일 모레면 모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진행될 네이버 뉴스 댓글 게시판 서비스의 개선 방향성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동일한 전화번호로 3개의 계정을 만들어 악용하는 행위도 막는다. 이에 따라 현재 3개의 계정으로 하루에 최대 60개의 댓글 작성과, 최대 150개의 공감클릭이 각각 20개와 50개로 변경된다. 선거 특집 페이지와 정치 섹션 기사 본문 하단에 적용했던 댓글 게시판 비노출과 최신순 댓글 정렬의 기본 설정 제공은 당분간 유지된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게시판을 두고 불거졌던 논란들이 여전히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금의 댓글 게시판 모습을 유지한 채 '댓글정책이용자패널'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논의를 통해 보다 적절한 댓글 게시판 프로토타입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을 접어주는 '접기요청' 기능은 '신고' 방식으로 돌아간다. 신고가 제출된 댓글은 신고한 이용자에게 비노출 상태로 전환되고, 추후 신고 사유 해당 여부에 따라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노출되지 않거나 다른 이용자들에게만 노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댓글 허용 여부나 댓글 정렬 방식을 해당 언론사가 결정하도록 하는 구조로 바꾸는 작업은 3분기 중 시행이 목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보완을 통해 뉴스 댓글 게시판이 기사에 대한 건전한 토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2 14:21: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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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자회사 프릭, 베트남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이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릭 김영종 대표와 VK엔터테인먼트 전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프릭'은 교육·시사·뷰티·패션·건강·퀴즈·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내 공연기획, 아티스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뷰티, 교육, 패션 등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릭의 BJ 양성 노하우와 VK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인 BJ를 발굴·육성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급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프릭 김영종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6-12 14:2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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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는 삼성·LG·SK

국내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의 분야에 적극 투자하며 신성장동력 발굴과 AI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세바스찬 승 교수와 펜실베니아대학교의 다니엘 리 교수를 영입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와 다니엘 리 교수는 각각 삼성 리서치(SR)에서 삼성전자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 자문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관련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AI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세트부문 선행 연구 조직인 삼성 리서치(SR)를 신설한데 이어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5개국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 AI총괄센터가 전세계 AI 연구의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은 2020년까지 국내 약 600명, 해외 약 400명을 충원해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로봇을 신성장 분야로 점찍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사용자 감정을 인식하는 '감성인식 Al'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AI 스타트업 아크릴의 지분 10%를 10억원에 인수한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스타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거래금액은 약 800억원으로 내년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LG그룹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 기업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 LG가 그룹 차원에서 해외 벤처 투자 기업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LG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는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한 자리로 석·박사급 인재와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 리더급 인재 3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 측은 포럼 과정에서 SK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서부지역 포럼에서는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머신 러닝, AI, 신재생 에너지 등 ICT 제반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 인재들이 참석해 신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도 AI 분야 인력 확보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달 AI 세계 4대 강국을 목표로 2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2022년까지 50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18-06-11 16:22: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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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X,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MOU 체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 X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과 '블록체인 기술기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그라운드 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공동 개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공동 개최 등 블록체인을 통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디지털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이치형 이사장은 "그라운드 X와의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한 공공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뛰어난 보안성 및 투명성을 인정받아 이미 전세계 여러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기부금 모금, 투표, 세금징수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부문에 적용되고 있다. 연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인 그라운드 X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UN 글로벌펄스 출신 빅데이터 전문가 이종건 박사를 영입했다. UN 글로벌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및 재난으로부터 전세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UN 사무총장 직속 산하기관이다. 이종건 박사는 지난 8일 이수영 대통령 직속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 등 1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행사에서 아프리카, 동남아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공공부문 적용 사례와 공공부문 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MOU 체결식에서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이번 MOU 체결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많은 서비스 혁신 사례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11 10:01: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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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서강대와 공연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

종합콘텐츠기업 카카오M이 서강대학교와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캠퍼스에서 국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M과 서강대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 기획과 공연시설 이용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또한, 서강대 재학생에게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문화 콘텐츠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M은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과 티켓판매 서비스 '멜론 티켓', 40년간 이어온 음악 투자·유통 사업과 '멜론뮤직어워드'로 대표되는 공연기획 인프라 등 케이 컬처 리딩기업으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서강대에서는 공연시설인 메리홀을 중심으로 콘서트,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 양 기관은 서강대뿐 아니라 캠퍼스가 위치한 '대학문화의 메카' 신촌까지 국내 공연 문화의 거점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는 "카카오M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기업을 목표로 국내 공연문화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촌지역이 보고 싶은 공연이 넘쳐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강대 측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6-11 10:00: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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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美 고급 호텔 입성...호텔 솔루션도 탑재

LG전자가 미국 시카고의 고급 호텔에 호텔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 TV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신축 호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 스위트룸 등 객실과 부대시설에 LG 올레드 호텔 TV를 설치했다. 납품 규모는 55인치 및 65인치 올레드 TV 총 45대다. 이로써 LG전자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에 기존에 설치한 LCD TV를 포함해 총 1,300대의 호텔 TV를 납품했다.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투숙객들은 올레드 TV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뛰어난 화질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깔끔한 객실 인테리어와 LG 올레드 호텔 TV가 조화를 이뤄 투숙객들이 한 단계 높은 품격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호텔 관리자를 위한 편리한 관리 솔루션을 탑재했다. 호텔 관리자는 '프로 센트릭' 솔루션을 이용해 투숙객이 객실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TV 화면에 띄울 웰컴 메시지, 시설 안내, 관광 정보 등 콘텐츠를 쉽게 편집할 수 있다. '프로 이디엄' 솔루션은 유료 콘텐츠를 복사 혹은 배포할 수 없도록 보안을 지켜주며, 유료 콘텐츠 시청 비용을 지불한 투숙객들만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했다. 고객들은 객실에서 콘텐츠 감상, 정보 검색 등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 시야각 성능이 뛰어나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이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올레드 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화질 및 디자인에 편리한 관리 솔루션까지 더한 'LG 올레드 호텔 TV'로 B2B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6-11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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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AR 스티커' 기능 추가…X4에도 SW 업데이트 실시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며 차원이 다른 사후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LG G7 씽큐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출시한 지 3주 만이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씽큐에 최초로 탑재된다. AR 스티커를 활용하면 내 책상 위에서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공연을 펼치고, 친구 옆에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LG G7 씽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카메라와 오디오, UX에 이르는 제품 전반의 성능을 개선한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LG G7 씽큐를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 출시한 LG X4와 LG X4+에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LG X4는 합리적인 가격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 FM 라디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호평 받고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LG X4+는 여기에 뛰어난 음질의 하이파이 사운드 DAC(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6개 부문 인증을 받은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 LG G7 씽큐에 탑재된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LG X4 시리즈에 추가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차원이 다른 사후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고객 케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3월 신속한 OS(운영체계)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했다. 3월에는 기존 LG V30 고객들도 LG V30S 씽큐의 신기능인 'AI 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 카메라', 'Q보이스' 등 공감형 AI 기능을 똑같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4월에는 중가형 모델 LG Q6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6월 중에는 LG G6의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2018-06-10 11:04: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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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기로 경복궁 청소…문화유산 보호 나선다

LG전자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8일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경복궁에서 후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LG 코드제로의 광고모델인 여자 컬링팀 '팀 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경복궁 경회루와 그 주변을 청소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궁궐 마루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 5대를 경복궁 관리소에 기증했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청소기다. 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청소기 성능평가에서 바닥먼지, 바닥틈새, 큰 이물, 벽 모서리 등을 포함한 5개 청소 항목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고, 탈착식 배터리 2개로 최대 8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는 49형 디지털 사이니지 10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경복궁 매표소에 설치되며 관람객들은 주요 행사와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UN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임직원 2000여명이 경복궁, 창덕궁, 도리사 등을 찾았고, 해외에서는 30개 국가 임직원 4000여명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했다.

2018-06-10 11:03: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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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LG CNS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국내최초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지난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을 출시한 이후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LG CNS는 6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수주에 대해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현신균 전무는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거래 중심'으로 지역화폐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G CNS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클라우드'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확장성이 높다. 다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등도 LG G-클라우드에만 접속하면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이번 오픈 플랫폼은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의 진본성 여부를 보증하는 '앵커링'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앵커링은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를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앵커링을 통해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 참여자는 자신의 블록체인으로 1차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2차로는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에는 문제가 없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서울시 교통카드, 정부24, 전자여권 등 LG CNS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축적한 IT서비스 경험이 강점"이라며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0 11:03: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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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월', '스타인웨이 링돌프' 오디오와 파트너십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는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눈 여겨 볼 대목은 삼성전자가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유통 채널을 통해 더 월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시도다.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160년 역사의 미국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선스'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의 합작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하게 제작된 양지향성 다이폴 스피커와 독자 기술인 '룸 퍼펙트'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 없는 순수한 원음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기 때문에 기존 오디오와는 차원이 다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룸 퍼펙트는 청음 공간의 가구 배치와 방 모양, 크기 등 환경을 인지하고 보정해 최적의 이퀄라이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설립자 피터 링돌프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예술적인 음향 시스템의 만남으로 삼성전자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세대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8-06-08 14:02: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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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주 초대형 음악 축제서 의류관리가전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미국에서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2018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3600제곱피트(약 100평) 크기의 'LG 런드루 라운지(LG LaundROO Lounge)'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 런드루 라운지에는 세탁기·건조기 25세트, 스타일러 4대 등 의류관리가전이 대거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LG 의류관리가전을 이용해 땀에 젖은 의류를 세탁, 건조하거나 스타일러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현지 의류가게와 손잡고 관람객들이 입고 온 옷들과 마음껏 바꿔 입을 수 있는 2500벌의 빈티지 의류도 준비했다. 행사 후 남은 옷은 현지 자선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스마트폰 충전대 및 LG 올레드 TV가 설치된 게임 공간 등 편의·오락 시설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테네시주의 700에이커(약 85만평) 면적의 농장에서 열리는 초대형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록밴드 뮤즈, 더 킬러스, 힙합가수 에미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LG전자는 페스티벌을 찾아온 약 7만명의 관람객들이 LG 의류관리가전을 사용하며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가 열리는 테네시주는 이르면 올 3분기 말 가동될 LG전자 세탁기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LG 의류관리가전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2018-06-08 14:02: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