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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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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1조원 규모 대형 IT 사업…삼성SDS·LG CNS 경쟁 계속된다

대형 시스템 통합(SI) 업체 간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그간 SI 업체는 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삼았지만 매출 한계에 부딪히면서 외부 사업 확장이 불가피해졌다. 공공사업은 손실이 큰 사업이지만 일단 매출 증가에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1200억원 규모의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디브레인 사업은 2022년까지 11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최대 규모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달 12일 첫 입찰에서 삼성SDS가 단독으로 나서며 한 차례 유찰됐지만, LG CNS가 뛰어들며 대형 SI 업계 간 경쟁으로 주목받았다. 평가 결과 삼성SDS가 0.4789점 차이로 LG CNS를 앞섰다. 양사 모두 90%의 입찰가를 제시했는데 삼성SDS의 입찰 가격이 더 높아 가격 점수에서 0.2점 낮았지만, 기술 평가에서 0.7점 앞서며 수주를 따냈다. 이로써 삼성SDS는 6년 만에 공공 사업 시장에 재진입해 두 차례의 대형 공공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올해 초 2019년 경영방침으로 '대외사업'을 강조했었다. 올해를 돌아보면 성공적인 확장이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668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설계를 담당하는 것으로 규모는 196억원 수준이지만 내년부터 추진하는 본사업 수주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 수주 기업이 사실상 향후 2년 동안 사업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사업에서는 LG CNS가 단독 선두였다. 하지만 삼성SDS가 들어오면서 두 회사 간 경쟁이 시작됐다. LG CNS는 지난 8월 삼성SDS를 제치고 NH농협캐피탈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약 300억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본사업(1600억원),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3000억원), 우체국 금융차세대 시스템(2000억원) 등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공공·금융기관 등에서 총 1조원대 대형 차세대 IT사업이 최근 발주되거나 발주될 예정이어서 대형 SI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K C&C는 공공사업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 SW 사업은 손실이 큰 사업으로 여겨지지만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며 "0.1점 차이로 최종 수주 여부를 가를 수도 있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19-12-03 15:3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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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식 출범…기업용 IT 시장 겨냥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조직 개편됐던 AI 랩(인공지능연구소)이 분사한 회사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엔터프라이즈)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성, 편리성을 갖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큰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에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의 대표 사업자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와 주택 등 건설산업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유통,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 폭 넓은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카카오의 핵심 경쟁력인 IT혁신 역량과 모바일 플랫폼 및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해 IoT, 스마트 스피커, 로봇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카카오의 최대 장점인 메신저 사업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기업용 메신저도 준비중이다. 기업이 원하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추가해 업무용으로 적합하면서도 편리함을 갖춘 서비스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기업용 메신저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고객의 카카오i 활용 및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지원도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모든 것에 AI를 더하여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Connect. Solve. Create. +AI'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범 전부터 헬스케어, 금융, 유통·물류, 제조 등 주요 산업의 선도기업과 협업을 준비해왔으며 유수의 파트너들과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2019-12-03 14:07: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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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데이터 3법' 통과 난항…당리당략보다 경제 봐야

이번에는 통과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또다시 발이 묶이게 됐다. 지난 29일 국회 법사위에서 데이터 3법중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이 여야간 정치 대립으로 통과되지 못하면서다. 데이터 3법이 국회에 올라온 지 1년이 흘렀고, 이번에는 여야 3당 대표가 처리를 합의한 법안이었던 만큼 IT(정보기술) 업계가 갖는 실망감은 상당하다. 업계가 데이터 3법의 통과를 외치는 이유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큰 4차산업혁명시대에 한국이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IT 강국으로 불리지만 정작 데이터 경쟁력은 OECD 최하위에 속한다. 이미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규제에 막혀 서비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은 매번 통과에 난항을 겪어 규제로 꽉 막힌 형국이다. 이대로라면 데이터 선진국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한국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 데이터 3법 중 개인정보보호법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의 동의 없이 통계 작성, 과학적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며, 신용정보법은 상업적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모두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이다. 가명 정보를 활용하겟다는 게 중심이다. 물론 통과만이 능사는 아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자칫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하지만 이를 우려해 법안 통과를 막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것과 같다. 그사이 기술 격차는 더 심해지고 있다. 최근 만난 한 IT 업계 관계자는 "법이 통과된다고 해서 여태 막혔던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다"며 "이대로라면 한국데이터 산업은 사망 선고를 받게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치가 경제·산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2019-12-02 17:08: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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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노트북 사자"…대목 앞두고 판매 경쟁 돌입

수능이 끝나고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맞춰 업체들이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며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노트북 업계에선 수능이 끝난 11월 말부터 연말까지를 대목으로 본다. 업체들은 가벼운 무게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휴대성과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한 최신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S',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을 이번 달 출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북 S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북 S는 961g의 무게에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LTE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은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무선 충전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방식의 스마트폰·갤럭시 버즈·갤럭시 워치 등을 노트북 터치패드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6를 지원해 기가급 와이파이 성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원격으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넘기거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S펜도 탑재했다. 두 제품은 각각 13형과 15형 두 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이달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달 새로운 'LG그램'을 선보인다.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HP는 최근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와 'HP 스펙터 x360'을 공개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화면이 360도 회전하며, 998g의 무게에 2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와이파이6와 LTE 기능을 지원한다. 스펙터 x360은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성능을 두배 끌어올렸다. 무게는 1.3㎏으로, 이 제품도 화면이 360도 회전한다. 에이수스는 크리에이터, 직장인 등에게 적합한 노트북 젠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제품에 따라 13형, 14형, 15형 크기로 나왔다. 에이서는 49만9000원의 저렴한 노트북 '아스파이어 5'를 2일 공개했다. 아스파이어 5는 2세대 AMD 라이젠 5 350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으로 15.6형 크기에 무게는 1.72㎏이다. 180도 힌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 가능하다.

2019-12-02 16:03: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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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MOU 체결

네이버㈜는 11월 29일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민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 앱을 통해 국민연금 신청부터 신고, 모바일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2020년 3월 중 모바일 네이버 기반의 연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는 네이버가 지난 11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 받은 이후, 이를 활용해 체결하는 첫 MOU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올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고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 받아, 한층 다양한 기관에서 발송하는 통지서 및 고지서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용자와 기관 모두에게 편의성과 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다.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오경수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19-12-02 10:26:25 구서윤 기자
SK㈜ C&C, '클라우드 제트' 기반으로 북미·유럽에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제공

SK㈜ C&C는 글로벌 게임 기업 펍지주식회사가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북미, 유럽지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 C&C는 '클라우드 제트 vGDC'를 통해 북미, 유럽 지역의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vGDC는 전용 물리 서버를 할당하는 IDC와 인프라를 빌려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다. 랙 단위 베어메탈 서버는 물론 대용량 트래픽,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다른 고객과 센터내 서버 자원을 나눠 쓰지 않고 전용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대용량 고성능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요구하는 게임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클라우드 제트 vGDC는 클라우드 제트 포털에서 손쉽게 주문 가능하며 24시간 내에 전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버당 20TB의 대규모 네트워크 용량을 기본 제공하고 글로벌 데이터 전송도 무제한 무상이다. 또한 글로벌 현지에서 개발·업데이트한 게임을 언제든 추가 비용없이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SK㈜ C&C는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모니터링'도 배틀그라운드에 적용한다.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백업 ▲스토리지 등의 사용 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긴급 자원 할당은 물론 에러 사항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지원한다. SK㈜ C&C 이문진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Cloud Z vGDC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빠르고 안정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운영을 완벽히 뒷받침하겠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최상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9-12-02 09:54: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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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인기에 출시국 확대…내년 폼팩터 대세는 '클램셸' 될 듯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지난 9월 국내에서 첫 출시 후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시한 갤럭시 폴드를 내년 초까지 60여 개국으로 늘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갤럭시 폴드를 베트남,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등 30여 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판매량 증가를 꾀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폴드 물량은 당초 목표했던 100만대는 안되고, 50만대 수준이 팔릴 것"이라며 "12월 한 달 남았지만 출시된 물량은 거의 다 완판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2세대 폴더블 폰으로 클램셸(조개껍질) 형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일은 내년 2월쯤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회의'에서 클램셸 디자인의 폴더블 폰을 소개한 바 있다. 클램셸 형태를 채택한다면 가격은 갤럭시 폴드 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디스플레이와 힌지구조 측면에서 볼 때 클램셸 형태가 갤럭시 폴드에 비해 생산단가와 설계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클램셸 디자인은 조개껍질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모습에서 가져온 말로 화면을 수직으로 접을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가 모두 세로 방향으로 접히는 점과는 대조적이다. 과거 2G 폴더폰의 외양을 떠올리면 쉽다. 가장 먼저 클램셸 디자인의 폴더블 폰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업체는 모토로라다. 모토로라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폴더블 폰 '모토로라 레이저'를 공개했다. 오는 26일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가격은 1500달러(약177만원)로 현재까지 나온 폴더블 폰 중 가장 저렴하다. 갤럭시 폴드 4G와 메이트 X의 중국 출시 가격은 각각 265만원, 287만원이다. 화웨이와 샤오미도 최근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 특허 출원하면서 내년 폴더블 폰 폼팩터 대세는 클램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도 폴더블 폰 메이트 X를 지난 15일 출시하며 폴더블 폰 경쟁에 돌입했다. 다만 스마트폰 메이트X의 화면 가운데 접히는 부분이 까맣게 변하면서 터치가 되지 않는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폴더블 폰 판매량은 2019년 40만대에서 2020년에는 320만대로 증가해 2023년 3680만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2019-12-01 14:3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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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럽서 글로벌 석학들과 '로봇에 인공지능 합쳐질 미래' 논의

네이버㈜가 11월 28~29일(현지시간) 전 세계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 석학 11명과 함께 AI와 로봇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글로벌 워크숍 'AI for Robotics(로보틱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 주최로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일에 걸쳐 '로봇이 일상 생활 속에 사람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네이버, 글로벌 최전선에서 '혁신' 화두 이끌어 참석자들은 로봇이 물리 환경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컴퓨터/3D 비전,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연구자들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AI를 활용해 ▲로봇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 ▲사람과 로봇 사이의 더욱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로봇·AI 기술의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마틴 후멘버거 네이버랩스유럽 연구 디렉터는 "로봇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 위해서는 예측되지 않은 상황도 스스로 학습하고 작동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한다"며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교류·협력하는 이번 워크숍이 이러한 미래가 조금 더 빨리 다가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상배 MIT 교수는 "로봇과 AI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두 가지를 잘 통합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올 담론들이 만들어 낼 혁신과, 이러한 최신 논의들이 한국 IT 기업에 의해 리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부연했다. ◆네이버, 프랑스 스타트업들과도 협력 모색 한편, 이번 워크숍은 네이버가 구축을 추진 중인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의 첫 시작점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미국의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와 중국의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에 맞설 수 있도록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AI 연구 벨트'를 구축을 선언했다. 네이버를 중심으로 한 '제 3의 글로벌 기술 연구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는 해당 벨트에는 최근 소프트뱅크와 함께 경영 통합을 선언한 라인과 야후재팬 역시 이 글로벌 흐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네이버는 워크숍에 앞서, 25일 파리에 위치한 스테이션F에서 글로벌 AI 연구 벨트를 소개하며 협업을 도모하는 프리뷰 행사도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연구원, 기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유럽에서 처음 데뷔한 미니치타의 시연과 기술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참가자들과 글로벌 AI 연구 벨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석 대표는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유럽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와 함께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기술로 도전하고 상상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발표를 마쳤다.

2019-12-01 10:20: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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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K시리즈' 유럽, 중남미 등에 본격 출시

LG전자가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멕시코, 브라질, 파나마 등 중남미 주요국에 연이어 'LG K50S', 'LG K40S' 등 LG K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달러(약24만원) 대 제품이다. 실속형임에도 화면, 카메라, 배터리 등 주요 사양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탑재해 경쟁력이 뛰어나다. LG K50S는 6.5형 디스플레이와 4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 전면에는 1300만 화소 표준카메라를, 후면에는 13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카메라를 각각 탑재했다. LG K40S는 6.1형 디스플레이와 3500mAh 배터리, 전면 1300만 화소 표준카메라와 후면 1300만, 500만 화소 표준, 광각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제품은 모두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일명 '밀스펙'의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충족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AI카메라', '구글어시스턴트' 'DTS:X 입체음향'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장점이다. LG전자는 신제품 2종을 '합작개발생산(JDM)' 방식으로 공급한다. LG전자가 제품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후 제품설계, 부품조달 등은 외부 업체와 협력해 공동 진행하며, 생산은 외부 업체가 전담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생산 방식 도입이 스마트폰 사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과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품질 또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외주 생산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역량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곧 내부 자원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내부의 역량을 미래사업 준비와 같은 핵심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기존 저가 제품 위주이던 스마트폰 외주 생산을 내년부터 중가 라인업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9-12-01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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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8주년…억대 매출 달성 이모티콘 1000개

카카오가 이모티콘을 출시한지 8주년을 맞이했다. 카카오는 28일 이모티콘의 한 해 성과와 트렌드를 발표하고, 플랫폼과 창작자의 동반성장 및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 11월 카카오톡을 통해 처음 등장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감정, 취향, 상황 등을 나타내는 모바일 의사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으며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개의 상품으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누적 상품 수는 올 해 7500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2100만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월평균 사용자 수 2900만명, 월평균 발신량은 23억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이모티콘 생태계의 구축 및 성장에 따라, 창작자들의 수익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000개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1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는 55개에 이른다. 올 한해 가장 있기 있는 이모티콘은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스테디셀러 이모티콘 외에 2019년 첫 선을 보인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인기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만찢남', '놀자곰', '귀염뽀쨕', '언행불일치', '아싸토끼' 등이 루키 이모티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족, 커플 간의 채팅방 또는 단톡방 등 발송 상대가 특정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관계형' 이모티콘들이 올해의 트렌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신묘한 힘', '스윙스', '펭수', '재일이', '김애용' 등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반영된 셀럽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 이모티콘 생태계를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카카오 이모티콘에 대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이모티콘 창작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8 15:17: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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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오디오북 업체 스토리텔, 국내 상륙…한달 1만1900원

책을 읽는 시대에서 듣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오디오 기반의 기술 발달과 앱 생태계 확산으로 오디오 소비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오디오북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의 2018년 1분기 디지털 오디오북 매출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모바일 오디오북 스트리밍 기업 스토리텔이 28일 국내에서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은 2005년 설립된 스웨덴 회사로 세계 최초로 모바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9개국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 진출국이다. 스토리텔은 국내 서비스 출시에 앞서 2018년부터 미디어창비, 길벗, 다산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오디오북 제작에 돌입했다. 향후에도 우수콘텐츠 확보를 위해 출판사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영어 오디오북의 경우 해리포터 시리즈 등 아동·청소년 원서 스테디셀러는 물론 오프라 윈프리, 리즈 위더스푼, 케이트 윈슬렛 등 할리우드 유명인이 직접 읽어주는 해외 베스트셀러 오디오북 콘텐츠까지 폭넓게 보유하고 있어 어학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스토리텔 구독자는 월정액 1만1900원으로 한국어·영어 완독형 오디오북 5만 여권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권의 스토리를 완독할 수 있다는 점이 스토리텔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오디오북 콘텐츠는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오프라인 모드로 저장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텔 한국지사 박세령 지사장은 "스토리텔은 자녀를 위한 해리포터 원서 시리즈부터 성인들이 출퇴근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서적 등 온 가족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국내 최다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의 오디오북 시장에서 스토리텔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토리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2019-11-28 14:20: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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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NS 채널서 '좋아요' 누르면 추첨 통해 선물 증정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LG V50S 씽큐'의 카메라 성능 알리기에 한창이다. LG전자는 공식 SNS 채널에 LG V50S 씽큐 하와이 출사단이 촬영한 작품을 소개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좋아요' 누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사진을 감상한 후, 마음에 드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LG V50S 씽큐,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선물을 증정한다. LG전자는 하와이안 항공과 제휴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LG V50S 씽큐 하와이 출사단을 운영했다. 출사단은 美 유명관광지 하와이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LG V50S 씽큐로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LG V50S 씽큐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역동적인 모습도 흔들림 없이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올해 초 출시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19-11-28 11:30: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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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요기요, 소상공인 돕기 위해 손잡았다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협업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사장님들의 운영 편의성 확보 및 업소 관리 효율화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을 돕고자 하는 뜻을 함께 모아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장님들에게, 각 배달앱 서비스를 통한 매출 정보와 부가 정보 등 공개 데이터를 데이터 연동 방식을 통해 통합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과 함께 공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사장님들의 사업 운영 편의성을 돕는 타 서비스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놓기로 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CSO는 "함께 배달앱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는 두 플레이어가 소상공인들의 운영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업계 발전과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에도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성장과 함께하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은 "양사의 데이터 연동 협업은 업계가 협력해 자영업자를 위한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서비스들도 데이터 연동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1:23:4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