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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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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 동아지질과 동반성장 간담회

SK건설은 지난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와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 측은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동아지질은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로 쉴드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기술이 강점인 회사다. TBM 기술은 원통 모양으로 생긴 굴착 장비로 머리 부분에 달린 칼날을 회전시켜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동아지질은 현재 SK건설과 함께 싱가포르 케이블 지하 전력구 NS2공사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공사 등을 수행 중에 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SK건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등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4:36: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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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추가비용에 망설이는 청약자

#. 최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A씨(47)는 지난 달부터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낡아 새 집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다. 발코니 확장비용 문제다. 분양가에 확장비용 포함되지 않아 추가 비용이 불가피해서다.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경우가 있지만 발코니 확장 문제로 청약을 망설이는 수요자들 역시 적지 않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난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전용면적 84㎡, 87㎡, 101㎡ 가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 평형대가 유상옵션으로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다. 집을 넓히는 것은 수요자의 선택사항이지만 확장공사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비좁다는 게 분양 관계들의 의견이다. 지난 13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견본주택을 찾은 직장인 B씨(40)는 "84㎡형 침실은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성인남자가 사용하기에는 협소해 보인다"고 했다. 확장비용은 전용면적별로 ▲84A㎡ 1390만원 ▲84B㎡ 1470만원 ▲84C㎡ 1710만원 ▲87㎡ 1710만원 ▲101㎡ 1730만원이다.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비용은 대략 ▲66㎡ 840만원 ▲67㎡ 860만원 ▲74A㎡ 924만9000원 ▲74B㎡ 927만3000원 ▲84㎡ 10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로 나눠 지불할 수 있지만 수요자에게 부담이 되는 건 마찬가지다. 견본주택 내방객 C씨(47)는 "요즘 새로 생기는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확장비용이 다소 비싼 것 같다"며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2018-04-18 14:4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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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집] 금성백조,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4월 분양

금성백조가 이달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78~101㎡, 711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연성 금성백조 예미지'가 위치한 C-3블록은 연경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뒤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부지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 에듀센터,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뒤로는 팔공산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있다. 동화천은 오는 2020년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계획돼 있다. 교통편으로는 동화천로가 인접해 있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북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천장고를 2.4m로 높인다. 특히 전 세대에 알파 공간이 더해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북구 권역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며 "지역 내 대부분 아파트들이 커뮤니티시설이나 보안시설 등이 미흡한 오래된 아파트여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8 11:07: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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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양극화...서울, 경기·인천 간 격차 2배 이상 벌어져

봄 성수기를 맞았지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의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여파와 대규모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경기·인천 일부 단지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반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모든 단지는 청약 순위 내 마감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간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 간 청약 경쟁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두 권역 간 청약률 격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4년 이후부터는 그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졌다. 이는 경기·인천에 아파트분양이 크게 늘면서 수요가 분산된 반면 서울에서는 청약 인기 지역인 강남권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올 해 1분기에는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경기·인천에 비해 5배 이상 높았다. 서울이 평균 25.85대 1, 경기·인천은 5.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분기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8.62대 1을 기록했다. 단지와 지역에 따라 청약 결과가 극명하게 갈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에서는 총 34개 단지가 분양됐다. 이중 23개 단지가 청약 순위 내 마감됐고 11개 단지는 미달된 채 청약을 마쳤다. 서울 일부 단지는 수만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반면 경기 일부는 청약 미달 단지들이 속출했다.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246가구 모집에 3만 1423명이 접수해 2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산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108가구 모집에 8629명 몰려 7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면적 46.98㎡의 경우 920대 1의 최고 경쟁률 보였다. 경기 용인시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도 39.59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 연천군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의 경우 307가구 모집에서 단 5명만 청약을 신청했다. 임병철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은 "주로 입지조건이 약하거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덜한 지역, 아파트 브랜드가 약한 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2018-04-17 15:03: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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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나오는 우리 동네 새 아파트 노려볼까?

#. 20년 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씨(58)는 매일 저녁 주차할 곳을 찾아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을 몇 바퀴씩 돌곤 한다.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지하주차장도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이다. 주차장이 넓은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만 10년 넘게 공급이 없던 탓에 이사를 하려면 동네를 떠나야만 해서 고민이 많다. 10년 넘게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곳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깔끔하고 다양한 시설을 갖춘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특히 최근 공급하는 아파트에는 세대 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까지 적용되고 있어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의 편리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공급 가뭄이었던 지역에서 공급에 나선 단지들은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월 고려개발이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둔산'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4.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탄방동 일대는 10년 동안 불과 179가구만 공급된 공급 가뭄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난 2월 삼호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서 10년 만에 공급에 나선 'e편한세상 온수역'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5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 공급 가뭄 지역에서 공급될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이달 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서 바구멀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서신동에서 2004년 '서신 e편한세상' 이후 14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에 나선다. 정자동에서 2003년 '분당 더샵 스타파크' 분양 이후 15년 만에 분양에 나선 단지다. 지상 최고 34층, 8개 동, 총 671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이뤄졌다. 오는 5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서도 '달서 센트럴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본리동에서 2007년 '래미안 e편한세상' 공급 이후 11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 중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보광종합건설은 상반기에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1703번지에서 '원주행구동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2007년 분양한 '행구동 효성백년가약' 이후 공급되는 단지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규모는 총 402가구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새 아파트는 과거에 비해 면적이 커졌고 편의시설도 좋아졌다. 교통여건이 좋은 서울·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성공적인 청약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방은 최근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아지면서 단독주택에 살던 거주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추세" 라고 말했다.

2018-04-17 11:18:56 정연우 기자
LH, 2018년 상반기 250명 신규 채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상반기 250명(일반공채 225명, 고졸공채 2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행정, 전산 분야,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다. LH는 지난 2012년 통합 이후 첫 공개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왔다. 지난해 부터는 면접 전형시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는 채용방식까지 도입했다.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 일체를 입력하면 않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도 학교나 출신지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 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일정은 16일 채용공고, 17일~23일 입사지원서 접수, 다음달 19일 필기전형, 6월 중 1, 2차 면접 후 7월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만큼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 기준이다. 업무별 직무기술서를 토대로 LH에서의 업무수행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 역량을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지원자의 역량 검증을 위해 올해부터 강화됐다. 1차 면접에서는 새로운 면접방식인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PT, 토론, 질의응답)을 도입해 문제해결 능력 등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보게 된다. 2차 면접인 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LH에 적합한 가치관, 인성 등을 갖추었는지 평가한다. LH는 면접 평가위원의 50%를 전문 외부위원에게 배정해 채용비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8-04-16 15:09: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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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줄게 새집 다오"...새 아파트에만 몰린다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기존 아파트 거래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 반면 분양가가 저렴한 새 아파트 거래시장의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 상승에 그치며 둔화세를 이어갔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1%)도 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서울 재건축시장 역시 숨고르기가 이어지면서 0.04% 상승해 오름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30주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상승률은 9주 연속 둔화됐다. 3월까지 양도세 중과 시행을 피하려는 매물이 소화된 이후 4월 들어서는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실수요 위주의 거래가 간혹 이뤄지고 있지만 매도, 매수 문의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천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 줄다리기를 하는 중이다. 매물이 나온 것도 많지 않지만 나온 것 마저 잘 팔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아파트 분양 시장 열기는 뜨겁다.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는 수 만 명의 청약 인파가 몰렸다. 분양 전부터 '10만 청약설'이 나왔던 이 아파트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6억~7억원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을 받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160만원이다.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13일에 견본주택 문을 연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3차'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에만 4만8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A씨(43)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서 새 아파트가 분양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청약신청을 하고 있다. 이번만큼은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부동산 114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장단기적으로 집값 상승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는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2018-04-16 14:35: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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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셋째주 7곳 분양...견본주택 개관 '無'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번주에도 전국 7곳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661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올해 부산 첫 공공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금정산' 등 7곳, 계약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없다. 4월 셋째 주 청약을 앞둔 단지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세종마스터힐스'와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등이다. 금성백조는 오는 19일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오는 17일 세종시 연기면 해밀리 6-4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마스터힐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6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L블록 1990가구·M1블록 111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기쁨뜰 근린공원이 있다. 오는 19일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HC2블록에 들어서는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는 BRT정류장과 세종IC가 가까이 있다.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와 '세종 마스터힐스'는 청약 시기가 비슷해 세종시에서 봄 분양시장의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두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일은 각각 19일과 17일이다. 이 중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세종정부청사가 있는 1-5생활권과 가까운 2-4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상권이 집중된 곳이란 점에서 후한 평가를 받는다. 이 곳은 2-4생활권의 막바지 분양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먼저 오픈한 세종 마스터힐스와 중복청약이 가능해 경쟁률 수치는 높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청약경쟁률 40대 1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4-15 10:04: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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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입주때 GTX개통

"교통이 편리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입지조건이 좋아 미래를 염두하고 살기에 안성맞춤이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직장인 A씨(54)의 말이다. A씨는 대학생 아들과 함께 아침 일찍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금성백조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에는 오전부터 구름인파가 몰렸다. 줄을 서서 안으로 들어가는 데만 1~2시간이 소요됐다. 견본주택 앞 도로는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들로 붐볐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이 곳에 입주하면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할 경우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입주년도와 같은 2021년 GTX가 개통돼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역에는 일반버스와 광역급행버스 등과 연계 가능한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다른 지역뿐만 아니라 가까운 동탄1신도시의 주민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탄역 금생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전 평형이 4베이로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다. 아울러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함께 분양한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182실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388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억3000만~4억7000만원 ▲87㎡ 4억7000만~4억8000만원 ▲101㎡ 5억~ 5억5000만원대다. 오피스텔의 경우 22㎡가 1억5000만원 선이다. 인근 아파트의 84㎡ 실거래가가 7억원선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1억~2억원의 가격차이가 난다. 동탄에 사는 주부 B씨(45)는 "이 지역에서 산지 10년이 넘었다. 최근 새 아파트를 알아보러 다니는 중인데 분양가도 저렴하고 입지조건이 좋아서 상담을 받아보러 왔다"고 말했다. 학군으로는 아인초, 청계초, 청계중, 동탄중, 동탄중앙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견본주택 2층에 있는 평형별 전시관을 관람했다. 전시된 평형대는 110㎡와 84㎡, 오피스텔 22㎡였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니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 평형대의 거실과 침실 발코니 확장면적이 바닥에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돼 있었다. 84㎡형 침실의 경우 확장공사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공간이 협소해 보였다. 확장하려면 따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관계자는 "확장공사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좁을 수도 있다.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확장은 필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금성백조가 공개한 확장비용은 ▲84㎡ 1300만~1700만원 ▲87㎡ 1710만원 ▲101㎡ 1730만원이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마련돼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18일 특별공급, 19일(1순위), 20일(2순위)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이다.

2018-04-15 10:04:01 정연우 기자
LH, 올해 첫 행복주택 1.1만호 청약접수 개시

LH, 올해 첫 행복주택 1.1만호 청약접수 개시 전국 18개 단지 행복주택 1만1387호에 대한 청약이 오는 16일 부터 시작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경기도 양주 옥정, 의정부 녹양 등 행복주택에 대해 LH청약센터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학교나 직장 근처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시세대비 60~80%로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로 구성됐다. 단지시설을 살펴보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책상, 냉장고, 가스 쿡탑 등 빌트인 가전가구를 설치했다. 신혼부부 육아지원을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 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젊은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모집은 작년 11월 27일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에 따라 젊은 층의 입주자격이 확대된 이후 LH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격은 대학생이거나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혼인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였으나, 이번 모집부터는 소득활동여부와 상관없이 만 19~39세의 청년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내인 신혼부부도 일정 소득·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이 소재해야 청약 가능했으나 이제는 전 지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단, 거주지 등에 따라 순위가 있으므로 해당 순위에 맞게 청약하면 된다. 임대보증금은 최저 949만9000원에서 최대 6240만원까지, 임대료는 최저 5만2000원에서 최대 27만5000원까지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 가능하다. 청년의 경우 소득유무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해 소득 없는 청년의 임대료 부담도 완화된다. 임대자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 신혼부부 등의 경우 정부에서 전세자금 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임대보증금의 70~80%, 매월 임대료 최대 40만원까지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하나,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행복주택 거주기간은 대학생 및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수에 따라 6~10년,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갱신계약을 체결한다. 대학생 및 청년의 경우 거주 중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게 되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18-04-12 13:40: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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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9022가구 '집들이'

다음달에만 전국에서 3만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에 비해 입주물량이 70%나 증가해 역전세난이 우려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에만 전국에서 2만9022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지난해 5월(7402가구)과 비교해 70%(5208가구) 증가한 1만2610가구 규모다. 지방은 작년 동월(1만5118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1만641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5월 '광교호반베르디움트라엘' 446가구가 입주한 이후 1년만에 새 아파트(노인복지주택 제외) 147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일부 경기지역은 많은 입주물량으로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교신도시는 아파트값 오름세가 꾸준한 편이다. 서울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고 오는 경기도청신청사(2020년 12월 예정), 수원고등검찰청, 수원고등법원(2019년3월 예정) 등의 개발 호재로 아파트 가격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광교테크노밸리,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인접해 있다. 5월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87%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는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 1802가구, 수원시 하동 '힐스테이트광교' 928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A-18)' 1160가구 등 총 1만9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1009가구, 인천은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8BL(공공임대)' 686가구 입주가 유일하다. 지방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경북(4443가구)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경산시 백천동 '경산삼도뷰엔빌W' 1,213가구, 경주시 외동읍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1단지)' 1780가구,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2단지)' 1450가구가 입주한다. 충남은 천안시 청당동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1105가구, 천안시 신부동 '천안도솔노블시티동문굿모닝힐' 2144가구 등 427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이다. 다음달 입주하는 주요 아파트 단지로 우선 삼성물산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가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전용 38~123㎡, 총 1009가구 규모이다.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청량리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답십리공원, 배봉산근린공원이 있다. 교육시설은 전농초등학교, 동대문중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서울시립대 등이 가깝다. 전용 84A㎡ 매매가격은 8억~9억원, 전셋값은 5억~5억2000만원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중산동 49-1번지 일원에 분양한 '일산센트럴아이파크'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2층, 12개 동, 전용 59~98㎡, 총 1802가구 규모이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이마트(풍산점), 애니골카페촌,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2018년7월 예정), 일산복음병원 등이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전용 84A㎡ 매매가격은 4억2000만~4억8000만원, 전셋값은 3억~3억5000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하동 1021번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광교'도 다음달 입주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97~155㎡, 총 928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호수공원과 저수지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산책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 아이플렉스, 수원월드컵경기장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산의초등학교, 이의중학교, 이의고등학교, 아주대학교 등이 있다. 전용 97A1㎡ 매매가격은 9억원~11억원, 전셋값은 5억5000만원~6억5000만원으로 형성됐다.

2018-04-11 11:24:4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