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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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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SC제일은행 및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지난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PJT와 관련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기업은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 일정한 날에 일정액의 외국환을 일정한 환율로 매매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는데 포스코건설은 기존 선물환 계약에 ESG 활동의 일환인 온실가스 절감 및 녹색건축 인증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조건을 덧붙였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SG방식 외화 사모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국내기업 최초로 파생상품 영역까지 ESG활동을 확산하게 됐다. ESG 연계 파생상품은 국내에서도 최초이지만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내에서도 최초의 사례다. 더불어 포스코건설과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SC제일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SC제일은행 박종복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르면 ESG 파생상품 계약 체결 보고 외에도 차후 무역금융 및 그린론(Green Loan) 등 ESG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및 방안들에 대해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ESG 활동을 선도해 나가게 되어 뿌듯하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선제적인 ESG경영 활동에 포스코건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ESG파생상품

2021-04-06 13:2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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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되든 오른다" 여의도 아파트 민심…재건축 기대 속 거래 활황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급매가 속출하면서 호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장선거에서 '양대산맥'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재건축 규제완화를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돌입했지만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리 재건축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광장아파트의 경우 6동(전용면적 150㎡)이 지난 5일 2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26억5000만원이 거래된 바 있다. 2개월 동안 호가가 1억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같은 면적형의 8동은 27억원에 급매가 나왔다. 11동(전용면적 183㎡)도 같은 날 3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은 지난 1월 2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1동은 전용면적 138㎡가 22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2019년 4월 17억원에 팔린 바 있다. 광장아파트는 분리재건축이 시행되면서 사업에서 제외된 1·2동 주민들과 영등포구청 간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행정법원은 여의도 광장아파트 1·2동 주민들이 통합재건축을 해야 한다며 영등포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지만 구청 측은 이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결과는 상반기 내 나올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지부동산 중개업자는 "광장아파트 주민 대부분이 분리재건축에 반대하고 있다"라며 "승소할 경우 1·2동 아파트 가격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시장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여의도 아파트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급매가 속출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광장아파트 인근에 있는 미성아파트도 전용면적 91㎡가 1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1월 1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앞두고 있다. 목화아파트 최근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으며 재건축을 확정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9㎡가 지난 2월 17억원에 팔렸지만 현재 1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여의도는 기존 지하철 5호선·9호선 외에도 경기 안산·시흥·화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예정됐으며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더 현대 서울'이 최근 입점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대표는 "여의도는 중심업무지구인데다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고 교통호재가 예고돼 있어 선거 결과와 상과없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향후 공급대책에서 임대주택 비중에 어느 정도 차지하느냐에 따라 서울 집값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7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부동산공약 #여의도아파트 #광장아파트 #분리재건축

2021-04-06 11:06: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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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908억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

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반도건설은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면적으로 12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오는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까지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 유보라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 재무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도시정비사업 뿐만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 상업시설 개발사업, 민간개발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부산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도시정비수주

2021-04-06 10:59: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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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출

대우건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 입찰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 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지난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관련 법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의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달 대우건설은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리모델링사업팀'를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사업파트 ▲기술·견적파트 ▲설계·상품파트 등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17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이 팀은 설계·기술·공법·견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 및 정책 검토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원스톱 관리를 목표로 한다. 앞으로 대우건설은 이번에 입찰 참여한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예정이다. 연간 3000억원~5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한 만큼 리모델링 사업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리모델링 아파트를 준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 기술을 개선하고, 설계 상품을 개발해 리모델링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리모델링

2021-04-06 10:52: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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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정보 서비스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포털'의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정보를 5일부터 부동산114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이홈포털'에도 부동산114의 매물 정보(매매·전세·월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협약식은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손쉽게 공공과 민간의 주택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결됐다. 마이홈의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공공분양 정보는 부동산114의 매물 섹션과 분양 섹션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마이홈포털'에서는 '입주가능 주택찾기'메뉴를 이용하면 부동산114의 매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동산114는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교류 ▲공공기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주거복지 정보 등으로 공유 범위 확대 ▲부동산정보 취약 계층에 다양한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부동산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부동산114 #공공임대주택 #공공분양

2021-04-05 14:34: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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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 규제완화…압구정 재건축 '배짱호가' 7억↑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재건축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호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96㎡는 지난달 63억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형은 지난 1월 5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실거래 가격만 8억원이 오른 셈이다. 전용면적 160㎡의 경우 현재 5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해 12월 43억원에 팔렸다. 호가만 7억원이 올랐다.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10㎡는 지난해 12월 30억원을 돌파한 뒤 이달 1일 3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4차 전용면적 117㎡는 지난달 24일 4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40억원을 넘어선 뒤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5차 전용면적 82㎡도 3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2월 28억원에 거래된 뒤 호가만 5억원 올랐다.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에 각 단지들도 조합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은 현재 조합 설립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압구정3구역(현대1∼7,10·13·14차·대림빌라트)도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조합 설립 인가 후 매수하면 입주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서울시장 선거가 진행되면서 호가는 많이 올랐지만 지난 2월 이후 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집주인이 10년 보유, 5년 거주 이상이고 1주택자인 조합원 매물에만 새 소유주에게 입주권이 승계된다. 서울시장 여야 후보 모두 부동산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 상태다. 민간 주도의 개발을 내세우는 오 후보와 달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공에 집중한 모습이다. 박 후보는 공공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5년 내 30만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든 선거 이후에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추진되는 곳들이 가시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가격도 같이 상승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대표는 "부동산 정책 방향성이 규제 완화 공약이 대부분인 만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라며 "3기신도시를 비롯한 공공주도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업 자체 진행이 공공에서 물량이 나오면 시장 전체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상승은 어렵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장보궐선거 #강남압구정재건축 #현대아파트

2021-04-05 14:33: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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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13.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는 임대주택 13.2만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9만9000가구 임대주택 공급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1만가구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주거 불안정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올해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2025년까지 주거복지로드맵 전체물량 168만가구의 74%인 125만가구와 함께 2020년 11월 전세대책 11만4000가구 중 9만2000가구를 담당한다. 그 중 6만3000가구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한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게 올해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역점을 둔다. 고시원, 숙박시설 등의 도심 비주거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에게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국내 최초로 시범 공급한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가구수는 약 1000여가구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은 2억9200만 원, 거주기간 최대 30년, 임대조건은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화된다. 또 기존의 LH청약센터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모집단지 및 일정,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게 된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는 국민 보금자리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LH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임대주택 #13만가구

2021-04-05 12:55: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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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나무숲 만들기 참여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나무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100일 이상 키운 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산이나 공원을 방문해서 식목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가운데 '집씨통'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언택트 봉사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생태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지금까지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1400여그루에 이르는 나무를 노을공원에 조성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생태숲,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林)'에 심었다. '집씨통'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한 생태 숲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수령한 도토리를 100일간 잘 키워서 노을공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태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집씨통 #식목일

2021-04-05 11:07: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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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따뜻한 심장의 농구인'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80~90년대 농구대잔치시절 코트를 평정했던 스타선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남자로 변해 있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한기범 회장(57)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한 때 국내 농구계를 주름잡던 기아자동차팀의 장신센터였다. 207㎝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능력으로 10시즌 동안 기아의 골밑을 지키며 농구대잔치 7연패 우승을 견인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농구선수 출신답게 천정에 닿을 듯한 그의 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희망나눔사업, 자선경기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진촬영을 요청하자 한 회장은 길게 기른 머리를 단정히 한 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포즈를 취했다.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별명은 '키다리 아저씨'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다정하면서도 울림통이 큰 목소리에서 친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기범 회장은 지난 1996년 은퇴 후 나눔 활동에 전념하며 심장병 어린이돕기, 농구꿈나무지원,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감독, 코치 혹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농구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 회장은 "심장병으로 아버지와 남동생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냈다"라며 "나 역시 심장병으로 지난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당시 수술비 2000만원이 없어 심장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라며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자 먼저 간 동생과 사회에 큰 빚을 졌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올라 이 사업을 시작할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2011년 어린이날 자선농구경기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행사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 4회씩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총 17차례 자선행사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남한테 후원을 부탁하는 것도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심장병 아이들에게 기부를 실천하고 그 아이들이 완쾌돼 건강해진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기범농구교실' 및 유튜브채널 운영 이밖에도 한 회장은 '한기범 농구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무료로 농구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구를 배우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또 하나의 행복을 느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회장은 올해 예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 슛팅연습을 하고 있다. 2개월 후 열리는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체력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자기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한 회장은 중앙대학교 시절 1983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첫 우승을 했을 때가 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었다고 회상했다. 한기범 회장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양분하던 대학 농구판을 김유택, 허재 등의 선수와 함께 평정하며 중앙대학교의 전성기를 열었다. 그후 실업팀인 기아자동차에 입단해 1989년 농구대잔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즐기는 농구를 배워야 하는데 우리는 초등학교 때 부터 성적에 집착해 이기는 농구를 가르친다"고 한국농구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도 하루 빨리 미국 농구 교육 시스템을 따라가야 한다"라며 "이기는 농구는 대학에서 배워도 충분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나눔활동과 농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에는 자서전인 '키다리 아저씨 한기범의 희망 콘서트'와 '한기범의 재미있는 농구 코칭북' 등이 있다. '한기범의뻔한농구TV'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한 회장은 "선수시절 컴퓨터를 좋아했다"라며 "유튜브는 기획, 촬영, 편집을 직접 맡아서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회장에게도 고민거리는 있다. 한 회장은 "현재 회원 수가 600~700명 정도인데 코로나19 여파로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기부 사업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라며 "안정적인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해외진출에 대한 희망도 전했다. 한 회장은 "예전에 필리핀에서 6박7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케이팝(K POP)댄스와 농구를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농구에 대한 현지 아이들의 남다른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해외봉사를 더 활발히 전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기범 #희망나눔 #한기범농구교실 #한기범의뻔한농구TV

2021-04-05 06:00: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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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공인 대상 스틸아트 작품 공모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를 장식할 스틸아트 작품을 대학생과 문래동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공모신청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기한 내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스틸아트를 디자인해 제작도면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2차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를 제작한다.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300만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시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되며 수상작은 전시회가 끝나면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더샵 인천스카이타워, 청주 더샵퍼스트파크 등에 설치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일부터 포스코건설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기타 온라인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여러 사회구성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여러 사회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스틸아트 #공모전

2021-04-04 12:52: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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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안심 어린이집 시상식 개최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가운데 '안심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어린이집 7개원(대상 1개원, 최우수상 2개원, 우수상 3개원, 특별상 1개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어린이집 원장회의 및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모범적으로 '안심 어린이집'을 실천한 '충북오창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위례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화성향남1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화성향남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화성향남9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순천오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부산신항1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부영그룹은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전국의 부영 아파트 관리동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8개원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게 기존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특징이며, 면제된 임대료는 영유아의 복지로 쓰인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매년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평가해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부영 #부영사랑으로 #안신어린이집

2021-04-04 10:50: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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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 데이엔뷰-일산' 주택홍보관 개관…2090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은 YS개발과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선보이는 '더 데이엔뷰-일산' 2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시공예정사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 데이엔뷰-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767번지 일원에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8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다.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총 2090가구 규모다. 교통편으로는 경의중앙선 백마역이 가깝다. 지하철 3호선 대곡역이 2거정 거리에 있으면 오는 2023년에는 백마역과 대곡역에 각각 서해선(대곡-소사선_공사중)과 GTX-A노선(공사중) 개통이 예정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반경 1km 내 다솜초, 풍산초, 풍산중, 풍동초, 풍동중, 풍동고, 세원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고양국제고,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등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는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정발산, 일산호수공원 등이 자리했으며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인접했다. '더 데이엔뷰-일산'의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307-2번지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더데이엔뷰일산 #주택홍보관

2021-04-02 18:54: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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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파주운정에 '디에트르 더 클래스·디에트르 라 포레' 분양

대방건설이 파주운정신도시에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디에트르 라 포레'를 공급한다. 대방건설은 지난달 26일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디에트르 라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A-35블럭, A-37블럭 총 2개로 당첨자 발표 일정은 14일~15일이다.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A-35블럭, A-37블럭 2개 단지 모두 당첨이 되었을 때는 당첨일이 빠른 A-35블럭만 계약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디에트르 라 포레'의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며, 별도의 거주의무제한은 없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디에트르 라 포레'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98만 원으로 책정됐다. A-35블럭 기준으로 전용면적 84㎡는 약 4억1000만원~4억9000만원이며 110㎡는 약 4억7000만원~5억8000만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암초 및 청암초 병설유치원, 산내중학교가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가 도보 약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방건설 #파주운정 #공급

2021-04-02 18:38:4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