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압구정 아파트 조합설립 가속…재건축 속도 붙나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 재건축 아파트들이 실거주 의무 규제를 피하기 위해 조합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려면 전체 주민의 50%, 조합을 설립하려면 전체 주민의 75%, 동별 5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야 한다. 1만466가구 규모인 압구정동 24개 단지 아파트들은 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발표한 6·17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단지는 2년 이상 실거주한 조합원만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미성1·2차)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소유주 동의율 72%를 달성했다. 2구역(신현대 9·11·12차)은 조합설립 동의율 67%를 달성했으며, 3구역은(현대1~7·10·13·14차) 동의율 76%까지 달성하며 조합 설립에 근접하고 있다. 비교적 사업속도가 빠른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은 조합설립 전 추정분담금 심의가 진행 중이다. 신탁방식을 고려 중이던 5구역(한양1·2차)은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조합방식을 최종 결정했다. 조합이 한번 설립되면 조합원 지위 양도 또한 금지되기 때문에 미리 아파트를 사두려는 움직임도 있다. 압구정동에 등록된 매물을 살펴보면 한양3차(전용면적 117.26㎡)가 26억6000만원, 현대8차(전용면적 107.64㎡)가 24억원, 현대14차(전용면적 84.98㎡)가 27억원에 나왔다. 전세는 임대차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나타난 품귀현상으로 6건만 등록됐을 뿐이다. 압구정 아파트는 최근 실거래가격이 일부 하락했다. 보유세 부담에 강남은 압구정을 비롯한 고가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7차(전용면적 144.2㎡)의 경우 지난 8월 40억원에 팔렸지만 10월에는 1억원이 넘게 떨어진 3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27억4000만원에 팔린 현대12차(전용면적 110.82㎡)는 10월 한 달 새 4억원이 떨어진 23억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재건축 진행 상황과 내부 수리 정도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재건축 아파트의 특성 상 가격 상승 요인은 얼마든지 남아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매물의 겨우 실거래가격과 호가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재건축 조합 설립 추진으로 향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03 13:49: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서울 9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전월比 20% 감소

서울 전 지역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9월 거래가 전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 거래도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실거주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했다. 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9월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4150건으로 전달 대비 20.3%(3597건) 감소했다. 매매 거래량 역시 4714건(단독·다가구 749건, 연립·다세대 3965건)을 기록, 전달 대비 7.0%(355건) 떨어졌다. 전·월세 거래를 살펴보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서울 25개 구에서 모두 거래 건수가 감소했으며 특히 종로구와 노원구에서 각각 35.6%, 34.0%로 감소폭이 컸다. 이 밖에 강서구·서대문구·동대문구에서도 거래량이 23~25% 감소했다. 면적별 평균 전세보증금은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이 1억5948만 원으로 지난달 대비 약 2.8%(458만 원) 떨어지면서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반면 전용면적 85~100㎡ 투·스리룸의 전세보증금은 2억6490만 원으로 전달 대비 약 5.0%(1267만 원)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별 원룸 전세보증금을 살펴보면 총 25개 구 중 18개 구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노원구로, 전달 대비 18.6% 하락한 7347만 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에 동작구·마포구·구로구 전세보증금이 9~14% 떨어졌다. 반면 서울 지역 전세보증금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구(2억3011만 원), 서초구(2억4572만 원), 송파구(2억3만 원)의 원룸 전세보증금은 모두 2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서울 매매 거래도 25개 구 중 16개 구에서 하락해 8월 대비 7%(355건) 감소한 4714건(연립다세대 3965건, 단독다가구 749건)을 기록했다. 서대문구와 종로구가 30% 이상 큰 폭 하락했고, 동작구·서초구·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 등도 25~30% 떨어졌다. 반면 동대문구와 강남구의 매매 거래량은 45~54% 크게 증가했고, 이외에 노원구·중랑구·구로구·마포구 등도 12~19% 상승했다. 연립·다세대주택의 면적별 평균 매매가를 살펴보면 30㎡ 이하는 2억3248만 원, 85㎡이하는 3억6833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앱 다방 관계자는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9월 전·월세, 매매 거래는 모두 감소했지만 주택임대차법의 여파로 실거주용 빌라 등을 매입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비교적 실수요가 집중된 동대문구, 강남구, 노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거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0-11-03 13:31:1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국감정원 사내벤처 'ICU(아이쿠)'팀, 부동산 거래 위험 분석 시스템으로 특허 취득

한국감정원 사내벤처팀 'ICU(아이쿠)'가 '부동산 거래 위험도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 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시스템은 부동산을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등 위험 요소를 탐색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상황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능동형 시스템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을 통지 받았다. IT기기 활용에 능숙한 젊은 층에 힘입어 O2O(온라인-오프라인 결합 비즈니스)부동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거래 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노리는 사기꾼도 온라인으로 함께 유입되며 피해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거래 안전장치는 많이 부족하다. 아이쿠의 특허 시스템은 거래 예정인 부동산의 주소와 가격만 입력하면 모든 거래 위험 분석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동산을 잘 모르는 초보 거래자라도 손쉽게 부동산 거래 위험을 진단하고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향후 '아이쿠' 팀은 부동산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실제 시장에 적용해 유용성을 실증하고, 실제 사용자들에게 개선 의견을 받아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민간 프롭테크 업체, 주거 관련 공적 시스템 운영 기관 등과 협업을 타진해 시스템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영혁 아이쿠 팀장은 "과거 부동산 사기 관련 기사들을 찾다가 약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수법으로 부동산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이는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안전 시스템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통해 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11-03 11:37:5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에쓰오일, 중소기업과 함께 부산물로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

포스코건설과 에쓰오일은 최근 중소기업과 손잡고 철강 부산물과 정유 부산물을 활용한 고성능 콘크리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슬래그에 정유 부산물인 유황을 융합해 만든 시멘트가 콘크리트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고 상용화에 착수한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산화마그네슘(MgO), 산화칼슘(CaO) 등 슬래그 성분과 삼산화황(SO3) 등 유황 성분이 반응을 일으키면 황산마그네슘(MgSO42-)계열 물질 등이 생성되면서 양생속도가 10% 빨라져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내화학성과 내구성이 높아지고, 저렴한 유황이 들어가면서 시멘트 비중이 낮아져 재료비가 10%정도 절감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 태명실업, 범준이엔씨 등과 철강과 정유 부산물을 융합한 시멘트 개발과 함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건설은 에쓰오일로부터 유황 등 정유부산물을 10년간 공급받아 유황시멘트 콘크리트 기술을 보유한 범준이엔씨와 함께 새로운 시멘트를 개발하고 태명실업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 ·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최근 건설 공사에서 사용 비중이 커지고 있어 단순하게 시멘트를 생산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시멘트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개발이 성공할 경우, 한국 기간산업의 대표주자인 철강산업과 정유산업이 중소기업들과 손잡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일 뿐 아니라 활용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는 철강 및 정유 부산물이 경쟁력 있는 건설 소재로 재탄생하는 환경 친화적인 신사업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의 시너지로 신기술을 개발해 동반성장의 길을 열 것"이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1-03 09:59:0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실거래 4억원 하락…전세품귀 지속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매수세 감소로 하락한 가운데 전세가는 품귀 현상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의 경우 실거래가격이 4억원가량 떨어졌고, 반포주공1단지는 재계약을 신청하는 임차인이 늘어 전세물건이 실종됐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월간 종합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0.27%의 상승폭을 기록한 서울지역은 10월 25개구 전체가 0.16%로 상승률이 축소됐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구(0.07%), 서초구(0.09%), 송파구(0.06%)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권 중저가 단지는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고가 재건축 단지는 매수세가 감소하며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살펴보면 압구정동 신현대12차(전용면적 110.82㎡)는 지난달 23억40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9월 27억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한 달 새 실거래가격이 4억원이나 떨어진 셈이다. 9월 18억4000만원에 팔린 개포주공5단지(전용면적 53.98㎡)는 지난달 7000만원 떨어진 1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매물이 완전 실종된 곳도 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계약갱신청구권제 실시 이후 기존 임차인들이 재계약을 하면서 매매와 전세물건이 모두 사라졌다. 3주구에만 전·월세를 포함해 3건의 매물이 등록됐을 뿐이다. 3주구에 속한 주공1단지 20동 전용면적 72.51㎡는 22억1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월 21억1500만원, 10월 22억2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반포주공1단지(1·2·3·4주구)의 경우 이미 시공사가 선정되며 재건축이 진행 중이지만 관리처분인가가 나지 않고 있다"며 "재건축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면서 기존 임차인이 재계약을 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세의 경우 지난 9월 0.41%의 상승폭을 나타낸 서울은 0.35%로 축소됐지만 강남권은 대치동을 비롯한 학군 선호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39%), 서초구(0.40%), 송파구(0.41%)가 올랐다. 등록된 전세물건을 살펴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가 9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1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면적 84.97㎡)는 21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15억6000만원, 9월 15억원에 계약된 바 있다. 이밖에 서초구 아크로아이파크(전용면적 84.97㎡)는 18억원에 전세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월 14억8000만원, 10월 15억4350만원에 계약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9월 11억원에 계약된 기록이 있는 송파구 헬리오시티304동(전용면적 84.98㎡)은 10월 11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은 임차인이 희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2년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로 인해 눌러앉은 기존 세입자들로 당장의 전세물건 품귀현상을 해결할 대책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강남의 경우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은 곳 위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부 수리 상태에 따라서 가격 등락이 심한 편이다"라며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잡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0-11-02 14:29: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하도급계약 수입인지비용 100% 부담…협력사 부담 경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거래시 각각 부담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지난 1일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100% 자부담함으로써 협력사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1000만원이상의 하도급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는 통상 당사자인 포스코건설 및 협력사가 각각 50대 50으로 부담해 왔으나, 이번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수입인지비용 전액을 부담하게 된 것이다. 연간 수입인지가 첨부되는 계약건수는 3300여건에 달한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수입인지 비용을 100% 부담함으로써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각각 수입인지 첨부 작업을 하던 것이 포스코건설로 일원화됨으로써 업무 간소화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수입인지 비용 100% 부담하면서 아예 시스템도 완전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담당자가 고부가가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 계열 IT 전문기업인 포스코ICT와 함께 단순 · 반복 업무인 수입인지 구매와 전표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RPA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면 계약담당자가 해오던 구매대상의 계약을 확인, 수입인지 구매, 납부확인서 증빙, 수입인지 관리대장 작성 등 단순·반복적 업무를 일단위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반복 수행함으로써 연간 행정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부터 협력사가 적정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협력사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모바일로 입찰 및 계약 조회, 기성신청 등 손쉽게 구매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구매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의 비즈니스 측면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2 12:06:5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나눔터' 첫 선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은 68~121㎡, 2개의 단지, 총 3510가구로 이뤄졌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H 나눔터'는 재능 나눔, 이웃간 무료 나눔(농산물 등), 생활품 대여 등을 입주민 카드 인증을 통해 신원 안전성 확보된 같은 단지 입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한 특화 공간이다. 디자인은 'H 아이숲'에도 적용된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한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H 나눔터'는 많은 입주민이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주부와 아이들의 출입 동선을 고려하여 'H 아이숲' 근처에 단지별 1개소 설치되었다. 입주민이 무료 나눔을 하고 싶을 경우 입주민 카드만 태깅하면 번거롭게 핸드폰이나 APP(앱) 사용 없이도 오프라인으로 바로 물품을 나눔터 박스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고물품 거래나 물건 대여, 재능 거래 등 판매자와 구매자의 상세 조건이 조율되어야 하는 경우는 거래의 활성화,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힐스테이트 하이오티 앱 하위메뉴에 H 나눔터 메뉴를 추가시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하이오티 앱 메뉴하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나눔터' 설계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설계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로 명명하며, 매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H 클린현관,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클린팜,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외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당사는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2 10:25:5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뉴메트로 5주년] 2부 포스트 코로나 ⑦넘치는 유동성의 끝은? <하>부동산시장

저금리 현상과 함께 풍부한 유동성은 집값에 영향을 주며 부동산시장의 군불이 되고 있다. 대출규제 등 유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집값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내년 6월1일부터 시행되는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에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면 집값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 올려 보유세를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서울 집값, 유동성 줄어도 '강보합세'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9.09% 올라 지난해 연간 2.91%보다 3배 이상 급상승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서울 아파트값은 7년째 장기상승 레이스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 아파트값은 M2(시중에 풀린 총 유동성, 광의통화)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M2는 3100조원으로 3000조를 훌쩍 뛰어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대도시 주택시장은 유동성이 영향을 많이 줄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재의 성격인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한국 부자(富者)'들은 대부분 거주외 투자 상품으로 일반아파트와 상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KB금융그룹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부자 가운데 80%가 거주외 부동산을 갖고 있었다. 상가(44.3%), 일반 아파트(41.5%), 토지·임야(39.0%)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금융자산 30억원 미만 부자의 경우 일반 아파트(37.4%)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일부에선 유동성으로 밀어올린 아파트값이 실물경기가 뒤따르지 못할 경우 거품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집을 구매할 때 최근 단기적으로 가격이 급등한 곳이나 갭투자(전세 끼고 구매) 수요가 많았던 곳은 피하는 게 바람직하고 아파트값 고점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투자보다는 실수요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줄어 들어도 집값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시중 민간보유 현금과 정기 예·적금 등 단기 저축성예금이 풍부한데 반해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터지면서 사모펀드 같은 금융상품의 사기 및 부실관리가 불거지며 부동산과 달러·금·주식 같은 특정 자산에만 돈이 몰리는 현상이 해소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당분간 주택가격은 강보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 지원센터 부장은 "정부 입장에서는 유동성을 축소하기 위해 주택 시장에 자금이 들어가는 것을 규제하거나 신용대출을 줄이는 등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집값을 내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이미 보유세가 많이 올라가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에 방향성을 가늠하기 쉽지 않지만 가격 상승 혹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주택자 매물, 집값 '분수령' 고가 아파트가 포진한 서울 강남 집값을 잡는다 해도 보금자리를 찾는 수요를 막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부동산 수요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경기도 김포, 파주 등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세도 마찬가지다. 물건 부족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6·17대책 등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음에도 가격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라며 "수요가 줄었다고 해도 거래가 이어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매물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시가격 인상에 의한 세금 부담으로 내년 6월부터는 매물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7·10대책을 발표하면서 3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게 적용하는 종합부동산세율을 기존 0.6~3.2%에서 1.2~6.0%로 올렸다. 내년에 보유세가 최대 6%까지 오르고,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 올리는 등 세금 부담이 대폭 늘면서 다주택자들의 향후 행보가 집값 안정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단독주택의 경우 53.6%, 공동주택은 69% 수준이다. 9억원 이상 주택은 당장 내년부터 매년 3%포인트씩 올린다. 또 시세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은 2025년, 9억원 이상 15억원 미만 주택은 2027년, 9억원 미만 주택은 2030년까지 시세 대비 90% 수준으로 공시가격이 높아진다. 다만 양도세 중과 등 늘어나는 세금 부담과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들은 당장 급매물을 내놓기보단 부동산시장의 추이를 관망하며 흐름을 읽고 있는 분위기다. 임 연구원은 "내년 6월 초 다주택자 매물이 출시 됐을 때를 주목해야 한다"라며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으면 가격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0-11-01 11:22:1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116가구 분양

현대건설이 대전도시공사와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를 분양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EK. 교통편으로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오는 2025년 개통된다. 주변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등이 있고,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 배치에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는 평이다. 실내는 4Bay(포베이)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돼 갑천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20일 1순위 해당지역, 10월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견본주택은 지난달 8일 공개했다.

2020-11-01 08:29: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터키·그리스 곳곳 쓰나미…지진 사망자 최소 26명

터키와 그리스 에게해를 강타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쓰나미가 닥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강진 피해로 터키 서부 해안지역에서 지금까지 최소 24명이 숨졌고,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10대 남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터키 이즈미르시에서만 적어도 20여 개 건물이 붕괴했다고 퉁크 소여 이즈미르 시장이 CNN에 밝혔다. 자동차가 건물더미에 깔려 으스러졌고, 사람들은 파괴된 건물 잔해 아래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터키 방재청은 적어도 80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헬리콥터와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수십 명을 구해내는 성과도 냈다. 터키 이즈미르시 외곽의 세스마시와 세페리히사르시, 그리스 사모스섬에서는 쓰나미로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면서 건물 1층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골목에는 의자와 컨테이너, 건물 잔해, 가재도구 등이 둥둥 떠내려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측됐다. 터키 이즈미르 외곽 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언론인으로도 활동하는 이딜 건고르는 지진 자체보다 쓰나미의 영향으로 들이닥친 물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고 CNN방송에 밝혔다. 100년 된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침수되면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고 건고르는 설명했다. 마을 내 상점들도 침수돼 상품들이 훼손됐다고 그는 전했다. 건고르는 "모든 사람이 묵묵하게 버티고 있지만, 쇼크 상태"라면서 "쓰나미가 더 올지, 아닐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마음을 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지진 이후 쓰나미로 인해 허리 높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피해가 더욱 컸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0으로 터키 서부 해안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그리스 사모스섬의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14km 정도 떨어진 해역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여진도 196차례 발생했으며 이 중 23건은 진도 4.0을 넘었다.

2020-10-31 16:12: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해마다 증가하는 낚시 사고…원산안면대교서 3명 사망 19명 부상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31일 오전 5시40분께 22명이 탄 9.77t(톤)급 낚싯배 푸른바다3호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62)씨 등 3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고 작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낚시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낚시객 수는 늘고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통계 연보에 따르면 동력어선 해양사고는 2015년 1621건, 2016년 1794건, 2017년 1939건, 2018년 2013건, 지난해 213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사람은 2015년 81명, 2016년 103명, 2017년 100명, 2018년 89명, 지난해 7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번 사고처럼 낚시객을 태우고 영업을 하다 난 사고는 2017년 235건, 2018년 232건, 지난해 278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 인천 영흥도 해역에서 낚싯배 선창1호가 급유선 명진15호와 부딪쳐 전복되면서 15명이 숨진 사고가 대표적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경계 소홀이나 선내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부주의가 가장 많이 꼽힌다. 지난 5년 동안 해양안전심판원이 재결한 어선 사고 564건 가운데 운항 과실에 따른 사고가 76.2%(430건)를 차지한다. 특히 낚싯배는 동이 트기 전 출항하는 일정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새벽 물때를 노리기 위해서인데, 낚시객들은 이를 '물고기가 새벽에 입질을 한다'고 표현한다. 칠흑같이 어두운데, 다른 낚싯배보다 먼저 이른바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해 질주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번에 사고가 푸른바다3호 역시 해가 뜨기 전인 오전 4시50분께 출항했다. 선장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해상에 안개가 짙지 않았던 점을 토대로 해경은 선장이 어둠 속에서 빠르게 배를 몰다 미처 교각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낚시 등 해양 레저는 오히려 성업 중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올해 9∼10월 보령 앞바다를 찾은 낚시객들은 지난해보다 7%가량 증가했다. 9월 초·중순에는 주꾸미 낚시객이 몰리면서 한때 지난해보다 37% 늘어나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바다 활동을 즐기러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낚시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등 낚시가 레저활동으로 주목받아 낚시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은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 '사리'라 평소 같으면 낚시객이 몰리지 않는 때"라며 "하지만 올해는 사리에도 많은 이들이 낚시를 즐기러 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10-31 14:57: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