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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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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국토부 국감, 집값 통계 두고 여야 공방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발표하는 집값 통계의 신뢰도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다. 야당 측은 한국감정원 통계 등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여당은 민간 통계는 한계가 있어 공식 통계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얀내 수요자 맞춤형 공적주택 21만 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을 만들고 임대차3법을 시장에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쟁점은 집값 통계였다. 야당은 정부가 발표하는 집값 통계에 상당한 불만을 드러냈고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현 정부 감정원과 국민은행 집값 통계 격차가 이명박 정부의 38배까지 벌어진다"며 "이명박 정권 때 감정원의 매매가격지수는 4.1% 하락했고 국민은행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5% 떨어져 증감율 격차는 0.4%포인트였으나 현 정부에선 감정원 지수는 15.7% 상승한 반면 국민은행 지수는 30.9% 급등해 15.2%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고 했다. 송석준 의원도 자체적으로 서울시 랜드마크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실거래가 상승률이 감정원 매매가격 지수보다 7배 이상 높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2017년 2분기 대비 올해 3분기 서울시 25개 구의 평균 매매가격지수는 14.8%, 실거래가격지수는 50.4% 오른 것으로 파악됐는데, 자체적으로 서울시 25개 구의 랜드마크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기간 실거래가격 상승률은 1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체 파악한 랜드마크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은 감정원 지수 상승률보다 7배 이상 높고 실거래가격지수 상승률에 비해선 2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것이 송 의원의 지적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상승을 감추기 위해 부동산 통계를 자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행 통계 등 민간기업의 통계가 주택 시장 전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현 정권에서 52% 올랐다는 국민은행 통계에 대해 "중위가격 통계는 조사대상 아파트를 가격대로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있는 아파트의 가격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서울에서 신규·재건축 아파트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상승 폭이 크게 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감정원 주택 통계가 국가 공인 통계로 이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며 "감정원 주택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샘플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0-16 18:10: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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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건설업 분야 1위 선정

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랜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선정으로 지난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5회째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과를 만드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진 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020-10-16 17:58: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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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16일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 진행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GS건설은 지난 15일 별내자이 더 스타의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낮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견본주택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견본주택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차 방문기간은 10월 15일~22일까지 8일간이다. 또한 1차 관람기간 종료 후 2차, 3차 관람예약이 예정돼 있으며, 3차의 경우 오피스텔 관람만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접수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이버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견본세대를 확인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당첨자 발표 이후 11월9일~13일까지 5일간 사전 서류접수를 통한 청약 자격검증을 진행 후, 11월16일부터 11월2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별내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0-10-16 17:27: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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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일대 아파트, 거래 줄어도 매매가는 상승

실거주 2년 요건을 채우기 위해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 현대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강남구 압구정 일대 아파트는 여전히 상승세다. 실거주 2년 조건을 채워야 하는 정부의 규제로 재건축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1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현대 105동(전용면적 107.16㎡)의 경우 3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24억3000만원, 9월 25억9000만원에 팔리는 등 상승세다. 구현대3차(전용면적 82.5㎡)는 지난 7월보다 2억5000만원이 오른 2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실거래가도 오름세다. 한양3차(전용면적 117.26㎡)는 지난 8월 27억2000만원에 팔렸지만 9월에는 3000만원이 오른 2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3차(전용면적 82.5㎡)는 지난달 24억5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8월에는 23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단 거래시장은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는 중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은 지난달 17건, 8월 39건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눈치보기로 거래가 잠잠해지면서 상승폭이 줄고 있다. 하지만 압구정 아파트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가격이 강세다. 6·17대책에 따라 2021년 이후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단지는 새 아파트 분양권을 받기 위해 2년 실거주 의무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압구정 1구역(미성1·2차, 상가통합)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는 현재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동의서를 받고 있다. 2구역도 추진위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 역시 조합설립에 앞서 필요한 추정분담금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은 24개 단지 1만355가구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현재 통합 재건축을 위한 밑그림인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3일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조합 설립을 하면서 압구정 아파트도 재건축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신반포2차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늦어도 다음주 서초구청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거래 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매매호가는 상승했다"라며 "신반포2차 조합 설립 영향으로 동의 절차를 밟으며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0-15 15:52: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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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고양서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합동으로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15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개관기념식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기증 캠페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간 교류를 지속하고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15일 진행된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홍정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난 4월 개관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협의회를 대표해 김석회 보림토건 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밀알일산점 개설지원 및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도 수여 받았다.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 일산점'은 1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도 불구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120여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언택트를 중시하는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에 발맞춰 무인 접수, 택배 수거 등 철저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각각 8000여점, 3000여점의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상반기 3200여점까지 포함해 올해만 총 1만4000여점을 기증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물품의 재가공·상품화과정 전반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근로수익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이번에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꾸준히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5000여점이 넘는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물품수거용 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올해는 특히 굿윌스토어의 새로운 점포 개설에도 손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와 한 마음으로 장애인 이웃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무척 뜻 깊었다"며 "변화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활동들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4:39: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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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헌혈캠페인 실시 "나눔 실천"

대우건설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이달 6일 시작해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헌혈자들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일일 혈액 보유량은 적정 보유량(5일분)에 못미치는 4.2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혈액 수급의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단체헌혈은 지난 14일 대우건설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106명이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15 14:13: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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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으며,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이러한 장안구에서도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또한 도보 거리에 파장초를 비롯해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 내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포레나'만의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단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그리고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이 적용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94-9번지(수원시청 사거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2월 중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0-10-15 14:04: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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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상가 공급

부영주택이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로 세부 면적 별 점포수는 1층 3개 점포 분양면적 51~136㎡(전용면적 39~105㎡), 2층 1개 점포 분양면적 239㎡(전용면적 184㎡)으로 이뤄졌다. 분양 내정가격은 1층 3.3㎡당 800~900만원, 2층 3.3㎡당 350만원이다. 일정은 오는 28일 공개경쟁 입찰 뒤 10월29일 계약이 진행된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 2단지를 합해 323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외동읍 지역은 외동 일반산업단지, 외동2 일반산업단지, 문산 일반산업단지, 모화 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했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울산-포항 고속도로(남경주IC), 모화-신경주역(KTX)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2020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7번, 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성안-농소 간 부분개통)가 경주와 울산 북구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통근 접근성이 좋다. 입찰 및 계약은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209-4번지에 위치한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2020-10-15 13:27: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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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규제 피한 신반포2차, 호가 상승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 설립으로 강남권 일대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일대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재건축조합 설립으로 실거주 2년 규제를 피하게 된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반포2차를 시작으로 남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 역시 조합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면적 137.66㎡는 3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32억5000만원, 9월 33억원에 팔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용 107.31㎡ 역시 한 달 새 호가가 1억5000만원이 오른 2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용 79.42㎡의 경우 22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 6월 20억원, 8월 22억원에 팔린 바 있다. 신반포2차 아파트 매물이 조합 설립을 앞두고 호가가 오른 것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이 지지부진하면서 수 개월 간 가격이 떨어졌다가 조합 설립 소식에 호가가 오른 매물도 많다"라며 "전용 93.71㎡는 지난 8월 25억5000만원에 팔렸다가 9월 25억원으로 떨어졌지만 현재 25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신반포2차는 지난 13일 단지 내 배드민턴장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일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현장에는 317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신반포2차는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17년 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창립총회는 동의서를 제출한 소유주의 20%, 290명 이상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조합원들은 이번 조합설립으로 6·17 대책에 포함된 실거주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6·17 대책을 통해 실거주 2년을 채운 소유주에게만 조합원 분양권을 주게 했다. 이 규제는 내년부터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돼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면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다. 추진위는 대책 발표 후인 지난 7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만에 조합설립동의율을 충족했다. 특히 '스타조합장'으로 유명한 한형기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조합장이 개입하면서 속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2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1978년 13개동, 1572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2003년 재건축추진위 설립인가를 받았으나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신반포2차는 강남권에서도 손에 꼽는 핵심단지로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워 재건축이 끝나면 한강변 입지에 '제2의 아크로리버파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신반포2차가 재건축조합을 설립하면서 남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도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남구 압구정5구역(한양1·2차)은 주민 동의율 80%를 확보했고 압구정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도 75% 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었다. 압구정1구역(미성1·2차, 상가통합)과 2구역(신현대 9·11·12차)은 최근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 선출을 마무리하고 지난 5일 강남구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개포동 주공5단지와 주공 6·7단지도 각각 오는 24일과 내달 14일에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이들 단지는 조합 설립 요건인 주민동의율 75%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관계자는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면 4년 내 이주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2024년 이주,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0-14 13:50: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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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제휴사와 이용자 잇는 '직방라운지' 오픈

직방은 제휴사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직방라운지'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직방라운지는 직방과 제휴한 사업자에게 제공되는 공간이다. 직방은 온라인과 유선으로만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직방라운지를 고안하게 됐다. 직방 제휴사에게 오프라인에서 이용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 직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는 모바일 상에서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시공·시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분양이 자리 잡으며 견본주택을 건립하지 않는 시공·시행사가 늘고 있는데, 직방라운지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직방라운지는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로 채워진다. 가상현실(VR)과 3차원(3D) 컴퓨터그래픽(CG) 등 기술을 통해 더 실감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직방라운지 1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문을 열었다. 1호점의 명칭은 지번주소를 상징화한 '직방라운지 합정366'이다. 직방은 '합정366'을 시작으로 수도권 50여 곳에 직방라운지를 만들어 제휴사와 이용자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제휴사의 업종도 확대될 예정이며, 제휴사는 직방라운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사를 업종 별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제휴사와 이용자를 잇는 공간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4 13:13: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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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아파트 분양물량, 최근 5년래 가장 많아

올해 3분기 분양시장은 청약시장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대거 쏟아졌다. 1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총 12만5683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최근 5년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 4만6616가구 ▲8월 4만7385가구 ▲9월 3만1682가구가 분양됐다. 일정 지연됐던 물량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1대1로, 전년 동기(16대1)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82대1), 서울(64대1), 울산(24대1)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청약성적을 나타냈다. 4분기에는 3분기 보다 많은 총 14만5143가구 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 물량이 8만5673가구로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8745가구 ▲인천 2만3607가구 ▲서울 1만3321가구 ▲충남 1만1949가구 ▲부산 1만108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서울 4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3분기 분양된 총 1만7730가구에 비해 4409가구 줄어들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적용됨에 따라 분양일정이 조정된 단지들이 나타난 영향으로 보인다.

2020-10-14 12:56: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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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경제적·친환경적인 리모델링 신기술 개발

포스코건설이 최근 국내 최초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리모델링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시공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으면서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두 가지 공법으로, 첫째는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서 철근을 심고 톱니모양의 홈을 만들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 타설 시 접합부의 안정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다른 한가지는 기존 바닥체 위에 포스코 강판으로 제작한 커넥터를 부착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를 이어서 타설해 두 바닥체를 구조적으로 일체화시키는 공법이다. 포스코건설의 신공법은 기존 바닥체의 콘크리트 파쇄량이 적어 시공이 편리하고 공사기간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폐콘크리트 발생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이다. 그 동안은 두 바닥체를 일체화시키기 위해 기존 바닥체의 접합면을 파쇄해 표면을 거칠게 만들고 노출된 철근에 새로운 바닥체용 철근을 연결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을 사용해 왔는데 작업기간이 길고, 폐콘크리트 발생량이 많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리모델링 신기술을 지난 7월 특허 출원하고 대한건축학회 기준적합성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접합구조, 시공절차 등을 담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신기술 인증을 준비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 시공성과 안전성을 갖춘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14 11:52: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