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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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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활성화 성공? 교보 독서이력노트 '에필로그'

교보문고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e북 독서이력노트 '에필로그(eFeelog, http://goo.gl/0cxvva)'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필로그는 e북의 'e', 후기나 리뷰 등에 느낀 점을 작성한다는 뜻에서 'Feel', 읽는 모든 행위를 자동으로 남겨주는 'Log'를 합친 용어로 e북과 관련한 일련의 독서행위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독서노트다. 에필로그 서비스는 4월 22일 사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방문자수가 4월 3600여명에서 6월 7200여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에필로그에 기록된 로그수도 4월 8만 건에서 6월 13만 건으로 늘었고 에필로그에서 e북을 구매한 금액도 월평균 700만원 수준으로 실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필로그 서비스는 먼저 기존의 인터넷교보문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자신의 독서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자신이 쓴 리뷰, 책 속 한 줄, 북마크, 형광펜과 메모, 독서진행율이 한꺼번에 노출된다. 또 내서재 현황, 독서 취향, 완독 패턴 등을 통계자료 형태로 조회할 수 있고 독서목표량 설정과 달성을 통해 종합적인 독서 관리가 가능하다. PC,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며 해당 기록은 인쇄는 물론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독서 이력을 타인과 공유하는 기능도 에필로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에필로그의 '공개설정' 메뉴에서 '북마크' '메모' '형광펜' '독서진행율' 등의 기능을 공개설정 해놓으면 자동으로 에필로그 사이트에 업데이트된다. 사용자들은 책 별로 현재 몇 명이 읽고 있는 지 살펴보거나 타인이 올린 에필로그를 보며 '좋아요' 및 댓글을 달 수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자동 공유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에필로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필로그에서 '좋아요'나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컨텐츠를 올린 회원 10명을 추첨해 교보캐시 3만원을 증정하고 반대로 '좋아요'나 댓글을 가장 많이 남긴 회원에게도 10명을 추첨해 교보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2014-07-16 15:32:0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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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연 일자리 박람회서 뽑는 이유

드라마 주연 잡 박람회서 뽑는 이유 창조산업 일자리 페스티벌 개막 유망 스타트업에 취업 기회도 장면1. A: "안드로이드나 iOS 앱을 개발한 적이 있나요?" B: "경험은 있는데 열정이 앞서서 제대로 된 앱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A:"게임, 포털 기업 출신의 우수 인재가 많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장면2.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무대에 올라 즉흥 연기를 한다. 강력한 비트의 음악이 나오면 고난도의 팝핀 댄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3분간 연기를 한 여성은 "제가 무대는 처음이라….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당부하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4 창조산업 일자리 페스티벌'이 16일 개막했다.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술과 콘텐츠로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일자리 테마전, 창조산업 잡매칭, 특별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콘텐츠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100여 개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 부스가 설치됐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일자리 테마전'에서는 토이스미스, 루노소프트, 바이로봇 등 유망 스타트업 기업 담당자들이 채용노하우 전달과 함께 새 인재를 물색한다. 토이스미스의 경우 무선 조종 장난감(RC)에 카메라를 달아 스마트기기로 운전하면서 실제 주행 느낌을 얻는 이색 서비스를 개발했다. '창조산업 잡매칭' 코너는 채용 면접과 함께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취업 컨설팅, 캐리커처 이벤트 등과 같은 구직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뉴 미디어 플랫폼 드라마 '어반라이프'의 HMG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 '친구맞니?'의 유로코리안 등은 현장에서 '캐스팅 오디션'을 열고 주연급 신인배우를 선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 앱으로 K-팝 댄스 한류를 이끄는 와즐엔터테인먼트, 증강 현실(AR) 인프라와 창의적 콘텐츠를 결합한 앱 '서커스AR'을 출시한 서커스컴퍼니 등 우수 기업과 기관 50여개가 채용상담과 기업 홍보를 병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contentsjob.kocca.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무료다.

2014-07-16 15:23:1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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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21세기의 헬렌 켈러

21세기의 헬렌 켈러 최고 속도 11km/h, 주행거리 40km. 허용중량 140kg, 재질 고강도 알루미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휠체어다. 보급형 기준으로 가격이 200만원을 훌쩍 넘지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1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는 기존의 수동휠체어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해 환자가 힘을 들여 바퀴를 굴리지 않아도 된다. 수동휠체어에 앉아서 바퀴를 굴려본 사람은 안다.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는 휠체어를 두 손으로 움직이는 게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전동휠체어는 이런 점에서 장애인 인권을 대폭 개선한 물건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인권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인정되는 보편적인 권리 또는 지위를 뜻한다. 그런데 몸이 불편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보편적인 권리나 지위를 누리기는 어렵다. 최근 장애인 인권을 또 한번 신장시킬 스마트한 물건이 등장했다. '핑거 리더'라 불리는 스마트 반지다. 이 반지를 끼고 손가락을 책에 갖다 대면 음성이 나온다. 한마디로 '책읽어 주는 반지'다. 미국 MIT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소형 카메라와 손가락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유저가 책위로 손가락을 옮기면 스마트 반지가 글자를 스캔하고 소프트웨어는 글자를 인식해 컴퓨터 합성음으로 변환해 들려준다. 물론 전 과정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손가락이 처음과 마지막 문장에 있을 때는 진동을 울려 다음 문장을 쉽게 찾게 한다. 게다가 문장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갖춰 외국 서적을 읽을 때도 매력적이다. 핑거 리더가 점자책이 지닌 상당수의 단점을 커버해 독서가 여의치 않았던 장애인들에게도 지식을 전수하게 됐다. 전동휠체어와 핑거 리더는 개별 기기로 한정하면 장애인을 돕는 IT기술을 활용한 '제품'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인문학적 관점으로 보면 각각 원할 때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있는 '다리'와 전문 지식을 겸비한 똑똑한 '머리'가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보이거나 만져질 수 없다. 그것들은 오직 마음 속에서 느껴질 것이다." 장애인의 인권을 드높인 위인 헬렌 켈러의 말이다. IT기술이 만든 이 시대의 다리와 머리는 그들의 일부가 돼 지속적으로 마음 속을 항해할 것이다.

2014-07-16 12:37: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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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서울농학교 축구부에 유니품 지급

CJ E&M 넷마블은 지난 15일 서울농학교와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장애학생 50명에게 차구차구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체육복이 없는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축구 유니폼을 선물하고자 넷마블 게임연계 스마트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넷마블 페이스북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됐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좋아요 및 댓글로 장애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했다. 2013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스마트 나눔활동은 모바일게임 기반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를 시작으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보내기' '모두의마블 천사카드 캠페인' 그리고 이번 '차구차구 유니폼 기부 캠페인'까지 다양하게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농학교 정현호 교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해 준 넷마블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차구차구 유니폼을 입고 더욱 신나게 뛸 수 있도록 전국대회 출전을 비롯해 사제축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이용덕 사업부장은 "차구차구 게임을 담당하면서 축구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던 차 이번 기회에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모바일게임과 연계해 소외된 계층과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나눔활동 외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업의 특성을 살려 게임 관련 재능기부, 멘토링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의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는 2등신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2014-07-16 11:13:4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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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종목 정보 네이버에서 검색

네이버는 포털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상장종목 시세와 기업정보를 16일부터 제공한다. 코넥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짧은 경력 등의 이유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설립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지금까지는 실제 거래가 가능한 일부 증권사 HTS(홈트레이닝시스템)에서만 특정 투자자에게 코넥스 관련 정보들이 제공됐다. 네이버는 금융서비스 내 코넥스 페이지(http://finance.naver.com/sise/konex.nhn)에서 상장 전 종목의 시세, 차트, 기업개요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에 대한 입체분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상장 종목을 현재가, 등락률, 거래량, 거래대금, 시가총액 등 다양한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의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종목 토론실도 신설해 투자자들 간의 정보와 의견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코넥스 정보를 PC와 모바일 모두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3년 7월 1일 개장한 코넥스 시장는 개장 1주년이 지난 현재 57개 기업이 상장했으며 올해 중 약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개장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해졌다.

2014-07-16 10:55:5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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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암치료 돕는다...중앙대병원 '알라부' 개발

게임이 암 치료를 돕는다. 암 환자들이 게임 속 또 아바타가 치료를 받아 암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암치료에 대한 지식과 재활 의지를 얻는 방식이다. 중앙대병원 장정순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씨엘게임즈와 함께 기능성 소셜네트워크 게임 '알라부(I Love Breast)'를 15일 개발했다. 이 게임은 암 환자가 자신의 상태와 같은 아바타를 마들어 게임 속 의사가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아바타의 건강을 되찾는 내용이다. 환자는 실제로 본인에게 처방된 항암제의 종류, 구토·탈모 등 부작용 정도, 건강상태 등을 수치로 환산해 아바타에 입력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된 아바타는 게임 속에서 탁솔·시스플라틴 등 항암제를 알람에 맞춰 제 시간에 복용해야한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 등에 대한 묘사도 사실적이다. 예를 들어 탁솔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아바타가 모자나 두건을 사야하는데 이에 필요한 코인(게임화폐)을 얻으려면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뛰어야 하는 식이다. 이 밖에 게임은 항암효과 음식 요리하기,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기 등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들을 유도한다. 장정순 교수는 "알라부 게임을 유방암 치료 환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항암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환자와 의료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5 18:13: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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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도 주차 '척척'...4D어라운드 뷰 '파인드라이브' 내비

파인디지털은 15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 블랙'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주차가 서툰 운전자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는 4D 어라운드뷰 기능을 지원한다. 4D 어라운드뷰는 주차 시 차량이 전/후진을 반복하는 동안 후방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재구성해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구현한다. 운전자가 주변을 반복적으로 살피지 않고도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 주차 위치 자동 전송 서비스 등 운전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시동을 끄면 내 차의 최종 주차 위치 이미지와 관련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되는 기능으로 넓은 주차장에서 내 차의 주차 위치를 더욱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과 연비운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안전코인', 장기간 운전 시 피로가 누적된 운전자들에게 주기적으로 휴식 알람 기능을 제공하는 '휴식 권유 기능'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안전코인은 주행 중 내비게이션에서 제시하는 안전운전 미션을 완료하면 가상 코인을 지급하는 게임형식의 기능으로 안전운전을 게임처럼 즐기며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랙박스 연동을 통한 차선이탈경보(LDWS)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원하며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해 기존보다 125% 빠른 연산 속도를 발휘, 시동을 걸고 맵 로딩까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기존 제품 대비 2배 빨라진 후방카메라 연동 기술로 부팅과 동시에 후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퀵뷰'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32만9000원부터다.

2014-07-15 15:19:1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