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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개인정보 보호 관심없던 기업 사라지나

개인정보 보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기업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이러한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보안등급 공시제' 도입을 추진한다. 정보보안등급 공시제는 기업의 보안등급을 평가한 뒤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 소비자를 더 의식하고 보안강화를 위한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란 예측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측은 17일 "올해 하반기 시행될 보안등급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공시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신용평가사가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기듯이 민간기관이 기업의 정보보안등급을 평가하는 보안등급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줘 자발적으로 정보보안 강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려는 취지다. 미래부는 기업의 보안 수준을 낱낱이 드러내는 보안등급 공시제가 민간 주도의 제도 틀을 유지하면서도 보안에 대한 기업의 '자가검열'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의 세부 경영활동 사항을 모두 공개하도록 한 기업공시제가 경영투명성 개선에 도움이 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공시 대상으로는 기업별로 수집하는 개인정보 종류, 정보보안 투자액, 관련 인력 규모,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내부 지침 유무 등이다.

2014-06-17 11:36:10 박성훈 기자
정품 SW 쓰면 GDP 1조6000억 증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비율이 1%포인트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도 1조6000억원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17일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황 및 제언' 보고서에서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이 최근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INSEAD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정품 소프트웨어를 1%포인트 더 사용할 때 발생하는 GDP 증가 효과는 15억달러(한화 약1조6000억원)로 추정된다. 이런 경제적 효과는 합법 소프트웨어를 사용이 소프트웨어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이것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토대로 계산됐다. 반면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1%포인트 늘 때 GDP 증가 효과는 약 3억3500만달러(한화 약 3700억원)에 그쳤다. 정품 사용이 GDP 증가 면에서는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현재 국내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율은 40%에 이른다. 이는 세계 평균(42%)과 비슷한 수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7%)보다는 1.5배 많은 수치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불법 소프트웨어 이용에 관대한 문화와 소프트웨어를 비용 절감의 대상으로 여기는 관행 등이 소프트웨어의 정품 사용을 막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2014-06-17 11:27:2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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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 'A7S' 예약판매

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7' 시리즈의 신제품 'A7S'를 17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A7S는 2013년 11월 출시해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 약 6개월 간 국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A7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다. A7S는 소니의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높은 ISO 409600의 초고감도 성능으로 기존 카메라가 촬영하기 어려웠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고감도 저노이즈와 함께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특히 소니만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킨 새로운 XAVC S 비디오 포맷, 소니의 전문 동영상 장비에 탑재되었던 픽쳐 프로파일 기능과 4K Clean HDMI output 기능, 편집 작업을 도와주는 타임 코드/사용자 비트, HD 해상도의 120fps 높은 프레임 레이트 촬영 지원 등 최고의 영상 촬영 능력을 선보인다. 또 A7S는 전문 동영상 촬영 기능을 겸비한 제품인 만큼 장 시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본 배터리 2개, 전용 충전기 및 케이블 프로텍터 등의 액세서리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됐다. 이번 예약판매는 17일 오후 1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에서 진행된다. 예약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고화질 XAVC S 포맷 영상 촬영을 위한 소니의 SDXC 64GB 메모리카드와 A7S 예약 구매자에게 한정 제공되는 풀프레임 센서 열쇠고리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신제품 가격은 259만9900원이다.

2014-06-17 11:25: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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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영웅 초고속 성장? 공식 가이드북에 다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공식 가이드북이 16일 등장했다. 플레이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출판된 것으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이드북은 게임 분석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은 올 컬러 전략집이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현지화 팀의 검수를 마쳤다. 공식 가이드북으로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III 확장팩에서 개선된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쉽고 빠르게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이 가이드북에는 확장팩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험 모드와 현상금 사냥에 대한 모든 것, 신규 영웅 성전사 소개, 5막 퀘스트 가이드, 성역에 출몰하는 괴물 도감, 기존 영웅 스킬들의 변화, 새롭게 추가된 장인 점술사를 포함한 모든 장인의 제조법과 재료정보, 끝으로 모든 업적과 도전을 완료할 수 있는 정보까지 담겨 있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공식 가이드북은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13일까지 인터넷 서점(YES24, 인터넷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도서 11번가)과 오프라인 서점(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서적을 구입하면 추첨으로 총 30명에게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스틸 시리즈 QCK 마우스 패드: 디아블로 III' '페이퍼 토이: 디아블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6-16 16:01: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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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경기 LA서 본다...'야구9단' 진라면 공동 행사

온 가족이 류현진의 홈 등판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NHN블랙픽이 오뚜기와 함께 '야구9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LA다저스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LA다저스 투어'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는 야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는 오뚜기 진라면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만나 이용자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메이저리그 경기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응모는 4인 1팀으로 팀 단위 응모만 가능하며 ①4인 모두가 야구9단 내 구단을 창단한 후 ②'야구9단 메이저리그행 미션'을 수행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③미션 수행 후 팀명과 팀원 4명의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야구9단 메이저리그행 미션'은 라인업 점검 및 저장, 특수훈련 시도, 챌린지 모드 완료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팀원 모두 수행해야 한다. 선정된 한 팀은 오는 9월 1일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 대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를 관람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NHN블랙픽은 4박 6일간의 자유여행 티켓과 총 200만원의 추가 휴가비도 제공한다. 6월 1일 이벤트 시작 4일만에 2100여 팀이 응모를 완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LA다저스 투어' 이벤트는 응모만 해도 한 경기 동안 선수 컨디션을 두 단계 올려주는 '진라면', '최희 스카우트 의뢰권' 등 인기 아이템을 전원 제공하며 20명에게는 에이스 특수 능력을 보유한 '11윤석민 선수'를 제공한다.

2014-06-16 15:57:0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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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디즈니채널 나들이...16일 '라인타운' 방영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디즈니채널에 나들이를 한다. 16일 오후 6시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라인 타운' 의 국내 방영이 시작된다. 라인은 국내 첫 방영을 기념해 '라인프렌즈 공식계정'에서 주제곡 메이킹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17일부터는 라인 프렌즈 공식계정과 친구를 맺은 유저 모두에게 B1A4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 타운'은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등 라인 캐릭터들의 소소하지만 독특한 일상 체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회당 30분 분량의 총 50회로 구성됐다. 시청자는 메신저에서 만나던 캐릭터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메신저 스티커 표정을 그대로 연출하며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새로운 캐릭터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본, 대만, 태국 등 이미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라인 타운'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라인은'라인 타운'의 국내 TV 방영 주제곡 가수로 B1A4를 선정했으며 이들이 출연한 주제곡 '가나다송' 댄스영상이 공개 3일만에 동영상 사이트에서 11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는 등 국내 첫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IMG::20140616000146.jpg::C::480::}!]

2014-06-16 15:50:4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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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돕다보니 특A급 스펙 '저절로~'

남 돕다보니 특A급 스펙 '저절로~' 티쳐스가든 주말 캠퍼스 멘토링 사업 재능포럼 '공익활동=필수스펙' 운동 국내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새로운 교육시장을 창출하는가하면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고 있다. 남을 도우면서 자신의 이력서도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 할 수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티쳐스가든은 대학생의 재능을 바탕으로 주말마다 청소년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온 중·고등학생들이 주말 서울 대학가에서 대학생 멘토를 만나 진로, 전공, 공부법과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듣는다. 동아리체험, 선배와의 간담회, 전공 기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대학생은 별도의 장학금과 함께 티쳐스가든으로부터 봉사활동 인정서를 받게 된다. 티쳐스가든은 이른바 '캠퍼스 멘토링' 활동으로 연간 5000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최근 발족한 국내 최대 청년 재능기부단체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은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스펙초월 헬퍼 2.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의 공익활동, 청년 시민 사회활동이 채용 기준에 핵심이 되는 스펙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공익 활동과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측은 "기업이 청년의 공익 활동과 사회참여활동 성과 등을 채용시 핵심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나눔과 공익의 가치를 이해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청년들이 이 시대 새로운 인재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프로젝트 헬퍼단은 매월 1회 기업 인사채용 임원, 관계 부처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며 취업 전문가와 함께 상시적으로 강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스펙초월 오디션 프로그램, 스펙초월 박람회등을 개최하는 한편 '스펙초월'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청년 비례대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핵심 멘토를 맡아 청년 취업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와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06-16 15:18:0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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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덕에 스마트폰 사진 좋아진다

토종기업 휴대폰 카메라모듈 평정 LG이노텍 등 점유율 50% 넘어 토종 기업들이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카메라모듈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을 앞세운 한국 기업이 이 분야 점유율 50.2%를 기록하며 2위 대만(18.8%)의 추격권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 카메라모듈은 렌즈에 들어온 영상을 이미지센서를 이용해 디지털신호로 변환시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16일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인차이나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용 카메라모듈(CMOS)의 전 세계 매출액은 지난해 137억1000만 달러로 2012년(115억2600만 달러)보다 18.9% 늘었다. 이 가운데 LG이노텍이 23억400만 달러, 점유율 16.8%로 1위를 차지했다. LG이노텍은 2011년 처음 1위로 올라선 뒤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2위는 삼성전기로 18억9300만 달러, 점유율 13.8%를 기록했으며 대만 라이트온테크놀로지(7.4%), 일본 샤프(6.6%), 한국의 코웰전자(5.6%), 대만 팍스콘(5.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상위 20위권에는 캠시스, 엠씨넥스, 파워로직스 등 국내 업체들이 포함됐다. 이들 한국 업체의 지난해 점유율 합계는 50.2%로 2012년(40.9%)보다 10%포인트가량 상승하면서 처음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주요 업체의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 다음으로 대만(18.8%), 중국(9.8%), 일본(9.5%) 순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일본과 대만은 각각 21.4%와 10.8%에서 후퇴한 반면 중국은 6.7%에서 약진하면서 일본을 처음 추월했다.

2014-06-16 12:43:3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