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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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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 다문화가정 지원

글로벌 1위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제작한 스마일게이트가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과 선데이토즈는 사단법인 지구촌학교와의 후원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권혁빈 대표,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및 지구촌학교 김해성 이사장 외 관계자들과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 판교 본사에서 이루어졌다. 희망문화재단과 선데이토즈는 지구촌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안정적인 학교 교육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구촌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급여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아이들에게 외국인 엄마의 모국어 교육을 장려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구촌학교는 국내 유일의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1992년 설립됐다. 희망문화재단은 '희망의 확산'이라는 큰 방향성 아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비영리 사회공헌재단으로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지구촌학교 학생 30여명을 스마일게이트 본사에 초청해 지구촌학교 학생들에게 게임회사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05-26 18:32: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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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앱 연동 미취학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스마트한 학습관리와 놀이식 체험이 강화된 미취학용 영어교육 프로그램 'Yoon's Smart Kids POP'을 26일 출시했다. Yoon's Smart Kids POP은 누리과정 주제를 스토리로 구성해 영어 실력은 물론 유아의 인지 발달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 즉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미취학이라는 대상에 걸맞게 인지 및 언어 발달에 기반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반영했다. 아이가 얼마나 잘 따라오고 있는지는 놀이형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인형극, 크래프트 등 즐거운 놀이활동과 조작형 입체북, 손으로 만지는 다양한 교구를 접목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어린 학습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화려한 삽화와 미국 현지 유아전문 성우의 목소리도 소리교재에 담았다. 특히 음성펜인 '윤선생 스마트펜'은 휴대가 간편하고 작동이 손쉬워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모든 학습은 스마트하게 관리·평가된다. 교사는 교사용 앱을 이용해 회원의 학습을 관리하고 놀이형 앱으로 성취도를 평가한다. 학부모 또한 학부모용 앱을 설치함으로써 자녀의 학습상황과 결과를 스마트하게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본 교재는 총 6개월 학습 분량으로 스토리북 24권, 오디오CD 12개, 미니북 24권, 주제별 교구 12종, 크래프트 12종, POP 스테이지 북 1종, POP 스테이지 북 퍼핏판 12종, My Book by Me 12종, My Book by Me 바인더 1종, 워크북 6권, Story&Song; 모음카드 6장, Parent's Guide 6권, Play POP-M(학부모용 앱), 윤선생 스마트펜(별도 판매)으로 구성됐다. 월 단위로 받아볼 수 있으며 주 1회 교사 방문관리 포함 월 16만원이다.

2014-05-26 16:52:0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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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 온라인을 집어 삼켰다

모바일이 온라인을 집어삼켰다. 포털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26일 통합 법인 출범을 밝혔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으로 다음의 최대주주인 이재웅 창업자의 주식지분은 4.1%로 떨어지지만 김범수 의장은 46%(케이큐브홀딩스 지분 포함)로 1대 주주로 올라선다. 카카오의 우회상장을 위해 다음이 카카오를 합병하는 형식을 취했을 뿐 실제로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모양새인 것이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국내 IT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을 합하면 3조원이 넘고 직원수만 해도 3200명에 달한다. 양사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다음카카오 "네이버 잡아라" 이번 빅딜은 국내 1위 인터넷기업 네이버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법인은 모바일을 비롯해 IT 전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사업에 방점을 찍었지만 안방에서의 영향력을 더 이상 잃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통상 포털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을 75%와 15%로 추산하고 있다. 양사의 점유율 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만 해도 다음은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6380억원, 영업이익 1898억원을 올린 네이버에 무릎을 꿇었다. 카카오의 이름값 역시 예전같지 않다. 지난 3월 기준 카카오톡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1억 4000만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1억명을 돌파한 이후 증가세가 급격히 식었다. 네이버의 '라인'이 지난달 글로벌 4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오는 9월이면 5억명 돌파가 유력한 라인이 해외 유명세를 앞세워 국내 카톡 유저를 공략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카톡이 해외 시장에서 부진한 것도 이번 빅딜과 연관이 있다. 카톡은 지난해 일본에서 10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사이 200억원을 날렸다. 한마디로 글로벌 사업도 좋지만 그 전에 네이버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이 '모바일'인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음은 카톡과 유사한 '마이피플'을 서비스 중이지만 사실상 접어야 할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모바일검색·광고 분야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어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에 의지할 수 있다. 카카오 역시 모바일을 평정했지만 기세가 사그라드는 중인 만큼 투자 자금이 필요했고 이번 합병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하게 되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전망이다. 규모나 자금 여력에서 여전히 열세이지만 다음이라는 우군을 얻은 카톡은 네이버의 '라인', 페이스북의 '왓츠앱', 텐센트의 '위 챗'과 싸워볼 수 있는 힘을 얻은 셈이다.

2014-05-26 16:49:1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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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신예 밴드 '블루 파프리카' 콘서트 개최

글로벌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의 신개념 스토어인 젠하이저 뮤직카페(Sennheiser Music Cafe by dal.komm COFFEE)가 오는 30일 신예 밴드인 '블루 파프리카'의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젠하이저 뮤직 카페는 '뮤직 카페'와 '브랜드 체험관'을 결합한 기존 타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와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체험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 전시 공간 및 특별 청음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블루 파프리카의 1집 정규앨범인 '긴긴밤'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콘서트 입장은 음료(5000원 상당) 구매자에 한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콘서트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젠하이저 이어폰, 음료권, 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젠하이저 뮤직카페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콘서트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정기적인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의 신선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14-05-26 16:42: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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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3승 벨기에 이어 1승1무1패

한국은 210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NHN블랙픽은 인기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의 방대한 선수 데이터와 실제 경기 기록에서 도출한 정교한 선수 능력치를 기반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 H조의 가상 대결을 진행한 결과 한국이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NHN블랙픽은 축구 전문가의 조언과 해당 국가 스포츠 전문가들의 예상을 다룬 해외 기사 분석을 통해 예선 H조에 속한 한국,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 등 4개국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각 예선전 경기당 총 1만회에 걸쳐 경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한국의 베스트 일레븐은 캡틴 구자철을 비롯해 골키퍼 정성룡과 기성용, 손흥민, 홍정호, 박주영 등이 선정돼 모의 대결이 진행됐으며 예선전에 참가하는 국가별 선수 데이터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및 풋볼데이 내 축적된 선수 데이터가 활용됐다. 경기 결과는 경기별 가중치와 골 득점 변수를 설정한 후 전체 평균 골수를 정수화하는 방식으로 추출됐다. 그 결과 예선 H조에서 경기를 펼친 한국은 러시아와 무승부, 알제리 전 승리, 벨기에에 1대2 패함으로써 1승1무1패를 기록, 조2위로 3전 전승을 올리며 조1위를 차지한 벨기에와 나란히 16강에 진출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는 2무 1패, 알제리는 1무 2패를 기록해 탈락했다. 한국팀이 첫 승을 올린 국가는 알제리로, 평균 유효 슈팅률에 있어 한국 50.9%, 알제리 47.3%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평균 슈팅률은 양국이 11회로 같아 접전을 이뤘으나 기성용과 이청용이 평점 7.6점 이상의 맹활약을 보이며 한국이 2:1로 승리하는 결과를 보였다. NHN블랙픽 우상준 대표는 "시뮬레이션 가상 대결이지만 풋볼데이의 정교한 선수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른 경기이기에 태극전사들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도 극적인 전개가 펼쳐졌듯이 경기 당일 태극전사들의 컨디션 등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4-05-26 16:41:4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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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패키지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세계 최초로 고도 정보를 알려주는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의 새로운 패키지 '파인캐디 UP303'을 출시한다. 파인드라이브는 지난 3월 내비게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브랜드를 론칭, 비거리는 물론 고도 정보까지 제공해 필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인캐디 UP-300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패키지는 웨어러블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컬러의 손목밴드가 특징이다. 파인캐디 UP303 본체를 밴드 중앙 부분에 고정시킨 후 손목에 차면 필드 위에서 시계를 보듯 간편하게 거리와 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석이 내장된 허리 벨트용 가죽 파우치도 함께 구성돼 허리에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기기를 탈착하지 않고 편리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캐디 UP303은 새로운 패키지 구성과 함께 전세계 약 4만여개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새롭게 업데이트했고 신규 골프장 코스도 추가했다. 또 USB만 연결하면 원스탑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해 새로운 골프장 코스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파인캐디 UP303은 최고 정밀도 12.5cm급 실측 항공 사진 기반의 고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정확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접한 해저드와 벙커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안내해주는 해저드뷰와 벙커뷰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골퍼들이 보다 효율적인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4-05-26 16:17: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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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 크레마 원...태블릿이면서 태블릿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책을 안 읽는다. 한 달 평균 독서량은 0.8권으로 한권이 채 되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6.6권, 일본 6.1권, 프랑스 5.9권 등 선진국 사람들은 매주 한권 이상을 읽는다. 심지어 우리보다 수준이 낮다고 여기는 중국조차 2.6권의 책 소비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책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전자책이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일단 그간의 다양한 전자책 사업은 사실상 실패했다. 종이책도 잘 읽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자책이라 해서 달리 잘 팔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예스24가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태블릿PC를 겸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을 선보인 것이다. 기본 컨셉트는 '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우선 맞춘 다음 전자책을 논하자' 정도 되겠다. '크레마 원'은 7인치 HD IPS 터치 디스플레이(1280x800)를 탑재했다. 인터파크의 비스킷이 10인치대를 장착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에 대해 예스24 측은 "전자책 단말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화면이 크면 들고 다니기 불편할 뿐더러 책을 봐야할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동영상을 본다는 것이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 램(RAM),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 슬림하면서 329g의 가벼운 무게 등 시중에 나온 동급 태블릿PC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기기인데 동영상 좀 보면 어떤가? 그런데 크레마 원으로 다른 짓(?)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구글플레이 앱이 없다. 따라서 MX플레이어와 같은 영상 재생 장치를 깔 수 없어 영상을 원활하게 보기 어렵다. 예스24 전용 앱이 있을 뿐인데 이곳에서는 전자책, 독서 강연, 어린이 교육 앱 등 독서 관련 콘텐츠만 내려받을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지만 구글플레이처럼 '과잉소비'를 조장하는 UI가 아니어서 눈길이 잘 가지 않는다. 제품 뒷면에 책넘김 센서를 장착해 한 손으로도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고 뒷면 하단이 가죽으로 처리되는 등 종이책 느낌이 나게 한 점도 매력적이다. 결국 크레마 원은 책을 읽는 데 특화된 태블릿PC인데 이 기기를 태블릿으로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 지켜봐야 한다. 16GB, 32GB 두 가지 종류로 가격은 각각 21만4000원, 23만9000원이다.

2014-05-26 11:56: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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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비켜!"...배달앱 시장 진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배달앱 시장이 더욱 뜨거워진다. 국내를 대표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시장 참여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기존 배달앱 3강에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올리는 티몬이 볼 만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 티몬은 지역, 성별, 시즌 등 다양한 테마를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하는 노하루를 지녀 기존 배달앱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규모는 10조원으로 '웃어 넘기기'에는 작지 않다는 점도 흥미롭다. 티몬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서울 전역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3000여개 업체의 배달 딜을 오픈했다. 지역 확대는 물론 쿠폰 구매 후 별도로 전화주문을 해야 했던 프로세스에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 접수되도록 소비자와 업체를 위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문과 동시에 결제는 물론 음식 도착 시간까지 알려주는 배달앱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또 배달 서비스 정식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5% 적립금을 상시 지급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적립금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최대 15%의 티몬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매일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해 가격 혜택을 더했다. 티몬은 더불어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익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정책을 시행한다. 요식부문의 카테고리별 분석을 통해 수익 규모를 파악하고 영세업자로 분류된 가맹점의 경우 수수료를 일정부분 할인을 적용해준다. 티몬은 수익구간을 보다 세분화하고 정밀성을 높여 자영업자와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수수료 폭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배달앱의 약점을 파고든 대목이다. 한편 배달앱은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단지나 인터넷 검색으로 업소를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정렬되는 근처 업소들을 볼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 카테고리 별로 업소 리스트가 정렬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한식, 중식 등의 영역에서부터 야식, 분식, 치킨, 족발, 피자 등 상세 카테고리까지, 그것도 자신의 동네에 있는 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들이 평가한 업소 리뷰 ▲현금이 없어도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바로결제 서비스 등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IMG::20140526000065.png::C::320::}!]

2014-05-26 11:29: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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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게임 2차 출시작 10종 오늘부터 다운로드

밴드 게임이 26일부터 미드코어 중심의 2차 게임 10종에 대한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캐주얼 장르 중심의 1차 게임들과 달리 이번 2차 출시 게임 대부분은 길드, 파티플레이 등 모임의 특성을 잘 살린 '함께하기 좋은' 게임들이 다수 포진돼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 길드 개설 시 길드 밴드도 자동으로 개설돼 함께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차 출시작은 포플랫 '극지고2', 씨투디게임즈 '나는 야구감독이다', 엔터메이트의 '눈치코치', 도연게임즈의 '신에게 가는 길', 셀바스의 '엘리시온 사가', 넥슨의 '영웅의 군단', 팜플의 '크레이지 몬', 리젠소프트의 '최고의 마블스타', NHN엔터의 '신나는 게임파티', NPIC의 '나이트워치' 등 10종이다. 밴드 게임은 이번 2차 게임 출시를 끝으로 6월 중순부터는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밴드 게임은 6월4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 http://band.us/event )를 진행한다. 1개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유료 스티커 1종을 무료로 지급하며 3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는 매일 1000명을 뽑아 커피 쿠폰을, 5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한 10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2014-05-26 11:06:1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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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넘어설까...다음-카카오 합병

포털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한몸이 됐다. 3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의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한 만큼 이 분야 1위인 네이버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과 다음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 전문기술이 결합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양사의 합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통합법인은 모바일을 비롯해 IT 전 영역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정보-생활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이 이뤄지면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이는 셀트리온(시가총액 5조690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 규모다. 통합 법인의 직원 수는 다음의 2600여명과 카카오의 600여명을 합한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2014-05-26 09:14: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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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 가입자 공개범위 '친구' 설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은 24일 사용자의 정보가 스스로가 원하는 대상에 한해 공유될 수 있도록 공개 범위에 대한 설정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의 경우 기본 공개 범위가 '친구'로 설정되며 기존 사용자는 게시물의 공개 대상에 대한 알림이 새롭게 제공된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게시물을 올릴 때 전체 공개로 설정돼 있었던 기본 설정 범위가 향후 새 가입자에게는 '친구'로 적용되는 것이다. 또 게시물을 처음 올릴 때 공개 대상을 선택하라는 알림이 표시되며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을 경우 친구 공개로 자동 설정된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원하는 공개 대상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이미 올린 게시물의 공개 범위도 변경 가능하다. 앞으로 수 주 내에 페이스북은 '누구와 게시물을 공유하고' '어떤 앱을 사용하며' '프로필상의 주요 정보를 누구와 공유할 것인지' 등에 대해 몇 가지 단계에 걸쳐 확인하는 새로운 공개 범위 확인 도구를 도입한다. 페이스북에서의 기존 공개 범위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화면 상단에서 게시물을 공유하는 공개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차례로 다른 기기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2014-05-25 11:43:4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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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챔피언 넷마블 "아직도 배고프다"

모바일게임 챔피언 "아직도 배고프다" CJ넷마블 '런닝몬' '드래곤가드' 추가 장착 '다함께 나이샷' 등 스포츠 3종 출시 예고 CJ E&M 넷마블이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기존작들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가장 먼저 이용자들에게 선보인 게임은 지난 23일 출시한 액션 러닝 게임 '런닝몬'과 대작 MMORPG '드래곤가드'다. 두 게임 모두 기존 장르의 재미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차별성을 두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런닝몬'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및 귀여운 펫과 함께 뛰고, 날고, 슬라이딩하며 질주하는 액션 러닝 게임으로 다양한 장애물과 악당이 등장해 짜릿한 질주의 쾌감과 액션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드래곤가드'는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그래픽, 실시간 진영 전투, 국내 최초 실시간 무한필드 이용자간 대결 등 모바일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압도적 규모의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CJ 넷마블은 캐주얼 골프게임 '다함께 나이샷', 실시간 실사야구게임 '마구마구Live',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모바일' 등 스포츠 신작 3종 출시를 예고하며 스포츠게임 명가로서의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에도 나선다. 특히 이번 스포츠게임 3종 모두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의 모바일 신작이라 더욱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중 가장 먼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함께 나이샷'은 화사한 그래픽 및 간단한 조작법으로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단계별 미션에 도전하는 스테이지 ▲9개의 홀을 연이어 공략하는 방식의 대회에 참가 하는 9홀 라운딩 ▲최대 4인의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결 라운딩 모드 등을 제공한다. '마구마구Live'는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인 실사 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내 9개 구단의 각 선수 및 구장, 그리고 KBO 규칙 등 기본적인 야구게임 요소에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카카오톡 최초의 실시간 대전 ▲투수 타자간의 수 싸움 등 차별화된 즐거움이 가미돼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축구게임 '차구차구'는 싱글리그, 배틀리그, 다양한 캐릭터와 대결하는 스테이지 형식의 스페셜리그, 리듬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미니게임 등 총 4가지의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차구차구'는 쉬운 룰과 간편한 조작법이 특징인 캐주얼 축구 게임으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등재된 2000여명의 실제 선수를 SD캐릭터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해 기존 축구게임이 주지 못했던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5-25 11:41:39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