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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3월 16일까지 하세요"

전자신고 시 보험료 경감·기프티콘 당첨 혜택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 기간을 맞아 사업주의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공단은 3월 16일까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업장(건설·벌목업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도 귀속 보수총액 신고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보수총액 신고는 전년도에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절차로, 이를 기준으로 2025년도에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하고 2026년도 보험료가 부과된다. 법정 신고 기한은 매년 3월 15일까지지만, 올해는 15일이 일요일이어서 3월 16일 월요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세무회계프로그램(보수총액신고 메뉴)을 통해 가능하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사업주(법인)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신고할 수 있다. 법정 신고기한인 3월 16일 내 전자신고를 완료하면 고용·산재보험료를 최대 1만원까지 경감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커피·베이글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반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인 두루누리 지원도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센터(1588-0075)로 문의하거나, 사전에 우편 발송된 안내 책자 및 유튜브 동영상 '더 쉽고 편리한(Easy-Quick) 보수총액신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2 12:0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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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디지털연수원 '중소벤처기업-숲' 전면 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디지털연수원 '중소벤처기업-숲(SSUP)'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16개 국가 언어로 자막을 제공, 외국인 근로자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는 ▲AI 기반 연수서비스 고도화 ▲학습자 친화적 맞춤형 연수환경 조성 ▲온라인 시설 대관 시스템 도입 ▲글로벌 학습 서비스 구축 등이 두루 포함됐다. 먼저 'AI 기반 연수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습자에게 필요한 연계과정을 적절한 시점에 안내하는 'AI 기반 알림서비스'를 구현하고, 개인별 특성과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수과정과 연계 학습자료를 추천하는 'AI 학습추천 서비스'를 개발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연수 이용방법과 과정 안내, 시스템 문의 등에 대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 친화적 맞춤형 연수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중심으로 학습을 검색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플랫폼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개별 기업에 특화된 디지털연수원 서비스를 도입해 각 기업이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임직원 학습관리와 맞춤형 연수체계 구축이 용이해져 보다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원 시설 대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대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VR을 통해 연수원의 다양한 시설과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부터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학습서비스'도 구축했다. 총 16개국의 다국어 자막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도 언어 제약 없이 연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연수 플랫폼 개편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닌 AI 기반 디지털연수원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디지털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데이터 기반 연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숲(SSUP)은 스마트공장·제조 AI·기술·경영 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연수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 플랫폼이다.

2026-03-02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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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샘스클럽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확대

올 연말까지 '중국 샘스클럽 입점 지원사업' 추진… 입점 상담부터 공장 실사까지 '원스톱 지원' "재고 부담 없이, 中 63개 매장 동시 판매 가능" K-소비재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 최대 회원제 유통망과 협력해 소비재 수출 확대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월부터 연말까지 '2026 중국 샘스클럽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큰 회원제 창고형 할인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샘스클럽은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의 회원제 대형 할인 체인으로,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에는 63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유료 회원 수는 약 900만 명에 달한다. 중산층 이상을 주 타깃으로 프리미엄 및 수입 상품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트라는 K-소비재 기업 신청을 받아 샘스클럽에 제품을 소개하고, 샘스클럽이 후속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샘플 전달 △입점 상담 주선 △기업 재무현황 검토 △공장 실사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샘스클럽은 '글로벌 직수입(Global Sourcing)'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입점이 확정되면 100% 직수입 방식으로 거래해 납품사에 재고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다.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재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중국 내 63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트라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샘스클럽 아시아 구매본부와 선전 무역관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5년간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는 샘스클럽 구매 담당자가 수시로 구매 수요를 무역관에 전달하고 코트라 본사 및 유관기관이 적격 기업을 발굴하는 상시 협업 구조가 가동 중이다. 샘스클럽은 올해 ▲식품(냉장·냉동, 상온 디저트 등) ▲유아용품(유모차, 이유식, 유축기 등) ▲생활용품(치약·칫솔·바디용품·운동·캠핑·차량용품 등) 분야에서 수입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산 고품질 소비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유통망 특성상 제품 품질뿐 아니라 생산공정, 품질관리, 안전·공급망 체계, 사회적 책임까지 엄격한 공장 실사를 거친다. 이에 코트라는 입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 절차 안내와 사전 컨설팅, 실사 비용 지원까지 제공해 입점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샘스클럽은 중국 소비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입점 시 중국 시장진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샘스클럽과 협력해 온 노하우를 확장해 K-소비재가 한중 협력무드 고조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02 11:0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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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동 상황 예의주시…中企 애로·피해 접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현지 진출,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피해 접수를 시작했다. 3일 오후에는 노용석 제1차관이 주재하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중동 지역 수출 기업 동향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지속 가능성과 중동 상황 전개 양상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지난달 28일부터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중동상황 피해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유관 협·단체에도 관련 내용을 신속히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피해접수는 전국에 있는 15개 지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고 피해가 확인될 경우 수출바우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류차질, 자금부족 등 피해 및 애로 유형에 따라 수출바우처를 통한 국제운송비 한도를 계속 상향(3000만→6000만원)하고, 물류회사 등과 중소기업 대상 대체물류 제공 등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보증도 신속히 공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또 중동상황 장기화 시 중소기업 수출피해 모니터링 대상을 중동 전반으로 확대하고 추가적인 수출·금융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3일 오후 예정된 1차관 주재 긴급회의를 통해 유관 협·단체,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기관, 지방중기청·수출지원센터와 함께 '중동상황 관련 중소·벤처기업 피해 대응 TF'를 가동하고 중소기업 수출 피해 현황과 품목별·지역별 중소기업 영향 전망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중기부는 중동상황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외교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방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응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현재 중소기업의 이스라엘 수출 규모는 3억9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0.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한국 중소기업 갯수는 2115개사다. 또 이란에는 511개 중소기업들이 1억4000만 달러 어치(2025년)를 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이스라엘에 세운 중소기업 신규법인은 5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은 없었다.

2026-03-02 09:5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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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마케팅·물류등 소상공인 지원 수행기관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중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실전단계(역량지원) 6개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2일 한유원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 모집 사업은 ▲상품 개선 지원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SNS 마케팅 ▲온라인 홍보 ▲물류 서비스 총 6개 부문이다.. 수행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의 재무상태는 자본잠식이 아니어야 하며 지급보증보험, 계약보증보험 발급이 가능해야한다. 세금 체납, 휴폐업중인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유원 누리집에 게시한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내수 침체,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국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기대감이 높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재무평가 등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수한 수행기관을 선정해 올 한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자생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2 04:51: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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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日 제약사와 韓 중소기업 신약 개발 돕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해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을 돕는다. 2일 기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제약사인 아스텔라스 제약, 오노약품공업, 마루호와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아스텔라스는 2005년 야마노우치제약과 후지사와제약의 합병으로 출범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XTANDI), 요로상피암 치료제 파드셉(PADCEV)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오노약품은 1717년 설립된 300년 역사의 제약기업으로, 면역항암제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마루호는 일본을 대표하는 피부과 전문 제약기업으로, 피부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 추진하는 글로벌협력형R&D인 에코브릿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기부는 지난 2023년에 일본 쇼난i파크와 업무협력을 체결한 이후 매년 맞춤형 파트너링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한·일 바이오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기정원은 이들 제약회사와 협력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기업이 ▲공동R&D ▲기술이전 ▲후속 공동임상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이번 협약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기업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공동 R&D를 통해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2 03:5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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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싱가포르 동포 만찬 간담회… "韓 국력 수준 맞게 재외국민 최대한 지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국력 수준에 맞게 재외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그 자체가 주권자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우리 국민 주권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동포 사회가 2만5000여명 규모로 급속히 성장했고, 다양한 동포 분들이 양국 경제와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가포르 동포 사회의 특징으로 자율성과 개방성을 꼽으며 "싱가포르 한인회가 모범적인 한인회로서 조화롭고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가 수교 50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 양국은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녹색 전환 그리고 방산 등 미래전략 분야로 그 장을 넓혀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관광,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 양국 간 교류를 촉진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가 부족한 천연자원을 인적자원으로 극복한 공통점을 꼽으며 "서로에게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심에 바로 동포 여러분이 서 계신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싱가포르 한인사회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 자원이자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 동포사회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전수 조사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해 현재 약 1400개의 민원, 건의, 소망사항을 접수하고 검토했다"며 "이는 역대 정부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획기적인, 그리고 방대한 작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700만명이 넘는 재외동포가 문제 제기하는 민원이 1400개밖에 안 될리가 없는데, 아마 이것은 앞으로 재외공관이 더 많이 재외국민을 접하고 의견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재외동포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차별 없이 존중받고 또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우리 국민주권 정부가 새롭게 열어나갈 우리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에 싱가포르 동포 여러분께서 기꺼이 함께 해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2026-03-01 22:38: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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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 시작… "국제정세 불안 걱정하지 않아도 돼"

3박4일간 싱가포르·필리핀을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3일까지 싱가포르에 머물며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양국 AI 커넥트 서밋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및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양국의 미래 AI 리더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도착한 직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순방 중에도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라며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며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국제 경제 및 군사적 긴장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순방을 위해 출극하면서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대처 상황을 수시로 보고하라고 내각에 지시한 바 있다.

2026-03-01 20:14:3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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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 국빈방문 위해 출국… AI·원전 협력 외연 확대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을 통해 대(對) 아세안 외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첫번째 순방지인 싱가포르로 향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및 친교 오찬,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면담 및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참석해 양국의 미래 AI 리더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3~4일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 비즈니스 포럼 등 일정을 갖는다. 싱가포르는 역내 자유무역질서를 선도하는 교통, 물류 및 금융의 허브로, 양국은 작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격상된 관계에 걸맞게 통상·투자·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AI·원전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은 한국이 동남아시아 중 최초로 수교하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한국전쟁에 파병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필리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3일은 양국 수교 77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강 대변인은 "양국은 금번 방문을 계기로 방산·인프라·통상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원전·조선·핵심광물·AI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순방을 계기로 강화된 이재명 대통령과 싱가포르·필리핀 두 정상 간 유대와 신뢰를 토대로 향후 이 두 국가와 상호 관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촉진해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에 대한 양자 방문은 지난해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CSP 비전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1 10:39:0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