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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 경제환경·신제도 등…내년 불확실성 대응↑"

보험산업이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와 신제도 도입으로 단기 현안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2023년은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동향분석실장)과 김유미 연구원은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현재 보험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 진단, 제도 및 환경변화 대응 전략, 영업전략 변화 등을 조사한 '2022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43일간 진행했다. 42명의 CEO 중 38명(생명보험 22명, 손해보험 16명)이 응답했고, 응답률은 90%에 달했다. 조사 결과 보험회사 CEO들은 대부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급격한 금리 상승이 보험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수요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보험회사 CEO들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위협이 단기적 현상이며 시중 금리 상승 또한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러한 경제환경 변화가 보험산업 성장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대부분의 CEO(86.9%)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급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한 준비 수준은 전년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1200% 룰)에 대해서는 현재가 적정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IFRS17과 K-ICS에 대한 준비 수준은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준비 수준이 보통을 넘어선다는 응답 비중은 2021년 77.0%에서 2022년 81.6%로 4.6%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개편된 모집수수료 체계(1200% 룰)에 대한 평가는 적당하다는 응답이 36.8%로 높았다.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39.5%로 보다 완화되어야 한다는 응답 23.7%에 비해 소폭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다수의 CEO들이 향후 1년간 디지털전략의 중요성(예산, 인력 등)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저탄소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대부분 공감했다. 보험산업 지속 가능성을 살펴보면 손해보험 CEO들을 중심으로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이 크다고 인식했다. 런오프, 계약 재매입 등 사업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급히 필요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주력상품 전략은 전년도 설문 대비 연금보험과 변액보험,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선호가 상승했다. 2022~2023년 중 우선순위 분야로는 작년 대비 판매채널 경쟁력과 신제도 대응 비중이 늘었다. 보험연구원은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고금리, 저성장 환경이라는 부정적인 여건에서 보험회사는 성장성 및 수익성 유지를 위한 상품 전략, 판매채널 전략, 보험금 누수 억제, 사업비 관리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디지털화, 신사업 영역 확대, ESG대응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하므로 2023년에 다가올 다양한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12: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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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손보·농협생명·신한금융플러스

한화손해보험이 간편심사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가고 있다. ◆한화손보, '무배당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 출시 한화손보는 최근 세분화되고 있는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무배당 355 웰(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편심사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325, 333,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에 이어 '무배당 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간편심사보험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질문한다. 통원이나 투약으로 건강 관리 중인 초경증 유병자라면 '325, 333, 335 WELL100' 상품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규 특약으로 보장도 확대했다. 올해 초 손보협회 신상품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정천공진단비 등 3종과 연간 급여부문 의료비총액이 임금근로자 중위소득(현 234만원 적용) 대비 선택 비율(50%,100%,200%,300%) 이상 발생했을 때 보장하는 상해질병치료지원금을 탑재했다. 최신 의료기술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술, 관상동맥성형술, 특정유방병변진공흡인절제술,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술에 대한 치료비용도 정액으로 보장한다. ◆NH농협생명-연세의료원, 농촌지역 의료지원 '맞손' NH놓협생명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연세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23년부터 4년간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5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윤동섭 연세의료원 의료원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NH농협생명과 연세의료원은 이번 협약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1만여 명의 농업인을 위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회진료 전용 버스를 구입하고 심전도, 초음파, 치과진료 등 각종 검사장비 및 약 조제 장비 등을 신규로 구비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의 전문의와 간호사 약20여 명이다. 또한 약사와 물리치료사도 동행하여 즉각적인 처방 및 간단한 치료도 가능하다. 진료 시 중대 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전문 의료진에 의뢰, 진료 수술을 하는 등 후속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과 보험계약자의 건강증진과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복지증진 차원에서 실시하는 NH농협생명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이다. 대형병원과 연계해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로 최초 실시한 이래 2019년까지 농업인을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는 144회 실시해 6만 3천여 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순회 진료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세의료원과 새롭게 전개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따뜻한 이웃으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플러스, 국제 정보보호인증 'ISO27001' 획득 신한라이프의 자회사 신한금융플러스가 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신한금융서비스는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이성원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와 이소영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Business Assurance)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27001은 세계적 정보보호 관리분야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가 주관하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물리적·환경적 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 정보보호 관리 1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해 얼마나 잘 계획하고 구현하며 점검·개선하는지를 평가하고 인증을 수여한다. 신한금융플러스는 관련 항목에 대해 현황 분석과 취약점 진단을 실시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여 GA업계에서는 처음으로 ISO27001을 획득했다. 신한금융플러스 관계자는 "GA사업의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인증을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10:21: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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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2021년 연도대상 'ITA' 시상식

인카금융서비스가 소속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7일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최병채 대표이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연도대상 인카 탑 어드바이저(Incar Top Advisor·ITA)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매년 ITA를 통해 최고실적 영업가족을 위한 시상식과 함께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프랑스 파리로 ITA를 준비했으나 해외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명장들의 앙상블'이란 주제로 제주도에서 3일간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수상자 중 ITA를 5회 이상 달성한 '김도화' 이사가 명예이사로 선정되어, 3돈 순금 배지와 황금 명함을 부상으로 받았다. 현재 인카금융서비스 명예임원은 명예상무(ITA 10회 이상) 1명, 명예이사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2월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1만2000여 명(2022년 6월 기준)의 설계사가 재직하고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오늘의 시상식이 ITA의 빛나는 업적과 명예를 기리고,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3 09:26: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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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흥국생명·KB손보

삼성생명이 유병자 고객을 위한 실속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 '간편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유병자 고객도 가입 가능한 '삼성 간편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편 착한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 납입이 끝난 뒤에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했다. 보험상품도 최저해지환급금(향후 공시이율에 관계없이 최저로 보장해주는 환급금으로서, 해당 상품의 적용이율로 계산된 해지환급금)을 보증하지 않는 최저해지환급금 미보증형으로 구성했다. 유해지환급금형 및 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보장자산 준비가 가능해 실속 있는 상속자산 준비와 상속세 재원 마련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3가지 기본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주보험의 경우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5년납의 경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 많은 고객이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간편 착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실속있게 상속자산을 준비하고 싶은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스마트 e라이프' 오픈 흥국생명이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흥국생명은 고객과 설계사의 편의상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 '스마트 e라이프'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e라이프'는 설계사가 본인 휴대폰만 있으면 고객 업무 전반을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고객등록부터 가입설계, 고객상담, 청약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상상담, 전자명함, 모바일 보장분석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탑재했다. 특히 화상상담 서비스의 경우 고객 상담에 필요한 화상상담방을 개설해 고객과 비대면으로 저장된 자료를 보며 설명·질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계약 체결 전에는 상품의 주요 내용을 대면으로 설명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로써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계사와 직접 마주한 것처럼 상담할 수 있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e라이프'는 화상상담 중 해당 자료를 띄워 메모할 수 있고, 상담 자료도 서비스 내에만 저장, 활용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리스크도 없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대면 영업 편의성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 확대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내게 필요한 보장 골라 담는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 K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해 간다. KB손보의 온라인 채널 KB손보 다이렉트는 가성비와 가치 중심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 신체 부위별 암 진단 보장을 선택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을 12일 출시했다. 'KB다이렉트 내맘대로 암보험'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인 암 진단비와 함께 신체 부위별 암 진단 보장을 고객 스스로 선택해 가입하는 DIY(Do It Yourself)형 보험이다. 이 상품은 암보험의 기본 보장인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을 보장하는 '유사암 진단비'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각 신체 부위별로 세분화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해 기본 암 진단보장과 함께 고객이 가족력 등으로 가입 니즈가 높은 신체 부위와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을 추가 선택해 최대 1000만원까지 암 진단 보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보장별로 상세한 설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암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복잡한 암치료 보장을 ▲암 수술비 ▲항암 치료비 ▲암 입원·통원 일당 등의 패키지로 구분해 고객이 어렵게 느꼈던 담보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화면도 구성했다. 기본 암 진단비, 부위별 암 진단비, 패키지 특약 등을 선택 시 바로 가입금액별 보험료가 확인되며, 암 관련 각종 통계정보, 신기술 치료 등 암과 관련된 지식도 확인 가능해 시각적 재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했다.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는 "고객들의 니즈가 세분화 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신체부위별로 암보장을 고객이 직접 설계가 가능하도록 보장을 직관화·간편화한 DIY형 암보험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KB손보 다이렉트는 앞으로도 시대적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2 10:16: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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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흥국·라이나생명·리치앤코

흥국생명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흥국생명, '숨은 내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은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숨은 내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숨은 내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해당 금액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흥국생명은 지난 7일까지 고객들에게 안내장을 발송한 상태이다.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홈페이지와 모바일, 콜센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숨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콜센터를 통한 수령은 1000만원 이하의 금액일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이 잊고 있었던 소중한 자산을 손쉽게 돌려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대상 'Hearo' 캠페인 라이나생명보험이 당사 소속 텔레마케터(TMR)들의 자부심을 위해 나선다. 라이나보험은 TMR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Hearo(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earo 캠페인'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미래를 지켜나가는 라이나생명 소속 TMR에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Hearo는 '듣다'를 의미하는 HEAR(히어)와 '주인공'을 뜻하는 HERO(히어로)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고객을 향한 경청의 가치를 강조하고, TMR이 라이나생명을 이끄는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텔레마케터 6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인공은 ▲1만9427명의 최다 고객을 보유한 TMR ▲함께 근무하는 삼남매 TMR ▲23년 최장 근무 TMR ▲105억원의 최다 보장금 기록 TMR ▲72세 최연장자 TMR ▲22세 최연소 TMR 등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와 지방 TM센터 등에 포스터가 붙었고,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과 TV 광고도 공개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당사가 1995년 업계 최초로 텔레마케팅을 시행한 후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TMR들의 노력이 있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TMR이 더 많은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치앤코, '굿리치쇼' 개최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시장 진출에 맞서 디지털 보험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리치앤코의 킥오프(Kick Off)가 시작된다. 리치앤코는 보험추천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19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굿리치쇼(GoodRich Show)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보험 업계 전반을 뒤흔드는 가장 큰 이슈인 온라인 플랫폼에 맞선 보험대리점(GA) 업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또 보험 산업 이슈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업계의 당면과제 점검을 통해 향후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은다. 이를 통해 보험의 혁신을 주도하는 리치앤코만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에 맞서는 GA 진영의 대표 주자로서 굿리치 앱, 시스템, 굿리치 라운지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리치앤코 보험 통합플랫폼의 완성과 보험 마케팅의 굿리치 생태계 완성을 선포하는 자리다. 굿리치쇼 행사 1부에서는 보험업계 외부 전문가를 초빙 '온라인 플랫폼에 맞선 GA의 미래'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다. 2부에서는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의 강연 및 이번 개발을 완료한 보험추천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소개의 시간도 가진다. 이날 행사장 로비 한편에 굿리치 보험추천시스템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스템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당사의 모든 디지털 전환은 현장의 니즈를 정보(IT)기술로 구현해 디지털 환경에서 설계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업무 효율성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극대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디지털 보험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게임체인저이자, 인슈어테크 업계를 리딩하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보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0-11 10:12: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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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업계, 목숨 건 '전쟁'…보험사는 '시큰둥'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와 GA업계가 네이버·카카오·토스(네·카·토) 등 빅테크 기업들의 보험대리점업 진출 허용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대규모 실직 우려 때문이다. 보험사는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GA협회와 GA업계 및 보험영업인 노동조합 연대는 최근 대규모 집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GA협회 및 업계는 보험영업인노동조합연대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 저지 및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도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GA업계의 입장은 뚜렷하다.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중개서비스와 혁신금융서비스 진출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한다는 것. 지난 8월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사업자, 전자금융업자 등이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범운영 후 제도화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면영업을 주로 삼는 보험설계사들의 대규모 실직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진행된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에서 GA업계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 보험영업인이 수 십 년간 피땀흘려 일구어 온 보험산업이 한순간에 온라인 플랫폼 빅테크 기업에 종속될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생존권 사수를 위한 보험영업인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보험사의 경우 아직까지 뚜렷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먼저 생명보험사는 대부분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대면 설명이 필요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따라서 온라인 보험 비교 서비스가 가능해져도 큰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실제 금융위도 종신·변액·외화보험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거나 고액계약 등 불완전판매가 우려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보험 비교 및 추천을 제한했다. 소비자 피해를 우려해서다. 또 손보사들은 이미 자사 다이렉트 채널이 활성화 되어 있는 점도 뚜렷한 입장을 내놓기 애매한 이유 중 하나다. 손보사는 자동차 및 실손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 등을 주요 상품으로 내놓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활발히 판매 중이다. 자사 다이렉트 채널이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온라인 보험 비교 서비스가 도입돼도 다이렉트 채널 유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핵심은 '수수료 책정'이다. 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에 따른 건수별로 수수료 지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자는 입장이다. 반면 빅테크 업체들은 수수료 지급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 명시에 부정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 및 손보사 모두 온라인 보험 비교 서비스에 대해 딱히 반대할 만한 이유도 그렇다고 찬성할 이유도 없다"라며 "손보사들은 이미 다이렉트 채널 성장세가 크고, 생보사들의 주요 상품은 금융위에서도 제한을 걸어둔 상황이다. 수수료 책정에 대한 이슈가 남아 있는데 이 부분이 보험사들의 입장을 나누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0-10 11:37: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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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상품개발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 박차

NH농협생명이 상품개발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7일 사업 추진 핵심 파트너로 '메인라인'을 선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상품개발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이번 디지털 전환의 핵심 목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상품개발 프로세스 혁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관리 시스템 수립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차세대 상품개발 방법론 기반 수립 등이다. 현재 상품개발 단계에서는 ▲기초문서 관리 ▲보험료 계산 ▲기존 상품 개정 및 갱신 작업 등에 막대한 인력이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험 상품의 특성상 수십 년간 지속 관리해야 하는 상품이 누적되어 투입 인력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도입하는 메인라인의 MCP(Micro Cube Platform)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가 상당수 늘어난다. 상품개발 및 개정 건수 증가에 따른 업무 부담 경감을 이루고 신상품 개정 및 갱신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화된 모든 자료와 산출물은 자사 내부망 업무 포탈을 통해 NH농협생명 모든 부서에 가장 최신의 자료로 공유 가능하다. 상품개발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 집약적인 업무 대신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기획 및 개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생명 상품개발부 담당자는 "향후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보험상품 기초서류의 모든 핵심 정보에 대해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 처리, 병합, AI 딥러닝을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신상품 개발 시 담당 직원이 사업 최적화 시뮬레이션만 수행하면 AI가 문서 작성 등 그 외 모든 작업을 진행한 후 개발원과 연계해 내부 결재 및 공시까지 자동으로 동작하게 하는 시스템 구축도 가능한 시기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2-10-10 10:24: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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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악사손보·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DB손보, 창립 60주년 기념 '참좋은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DB손보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문철TV'에서 10년 넘게 교통사고 분석을 진행해온 한문철 변호사가 수 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운전자보험의'변호사선임비용'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의 담보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기존에는 구속 또는 검찰에 의해 공소 제기된 경우 그리고 약식기소 후 재판이 진행되는 경우에만 보장이 되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약식기소나 불기소 단계는 물론 경찰조사(불송치)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금액 또한 타인사망 및 중대 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는 오는 12월 시행될 공탁법 개정에 발맞추어 공탁금 선지급 제도를 도입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공탁을 진행하게 될 경우, 현재는 피해자가 공탁금을 출급한 이후 '공탁금 출급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지만 이번 선지급 제도를 통해 공탁을 신청할 때부터 최대 50%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최근 판스프링 사고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낙하물 사고 및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에 대한 부상치료비와 차량손해 위로금도 신규로 개발해 운전자 보험의 다양한 보장을 강화했다. DB손보는 이러한 신담보 개발에 힘입어 최근 한문철TV와 운전자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도 진행했다. 양 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집해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신담보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보험 상품 개정으로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신담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연계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악사(AXA)손해보험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 악사손보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 개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와 연계해 악사손보 가입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예약 및 최대 40% 검진 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악사손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더모아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고객 인증 절차만 거치면 단기계약 고객을 제외한 악사손보 상품 가입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100명을 한정으로 진행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건강검진 수검은 물론 예약도 쉽지 않다. 많은 고객들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악사손보는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보험료 인하 라이나생명보험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라이나생명은 치솟는 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보험료를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은 발생 빈도가 높은 암부터 경제적 부담이 큰 고액암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약을 가입하지 않아도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7대암(갑상선, 폐, 위, 대장, 유방, 전립선, 간)을 모두 보장한다. '(무)다이렉트7대고액암특약(갱신형)'을 가입할 경우 백혈병, 뇌암, 췌장암 등 고액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일상품 주계약 가입금액 5천만원 기준 21세 남성은 기존보다 약 16.7%, 여성은 약 7.1% 인하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해 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4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와 비교해 각 약 5.9%(특약 포함 시 5.7%) , 약 5.1%(특약 포함 시 5%) 인하된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대비가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이렉트 암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10-06 09:59: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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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2.1%↑…경기둔화에 저성장

내년 보험산업의 보험료수입 성장률이 올해보다 주춤할 전망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과 경기둔화 본격화 등에 따라서다. 보험연구원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2023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2023년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232조8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단기 해소 어려움으로 금리 및 주식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추세와 시가평가 기반의 새로운 제도 등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될 경우 보험산업 성장성 충격도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생명보험의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저축 및 투자형 보험 부진, 민간소비 둔화에 따른 보장성보험 위축으로 성장여력이 제한적이란 평가다. 손해보험 역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생명보험보다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보험연구원은 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성장률 전망을 0.3%로,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성장률은 3.9%로 각각 제시했다. 수입보험료 성장률 전망은 유형별로 엇갈린 모습이다. 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 신규 수요 축소에도 갱신 보험료 중심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반저축성보험의 경우 금리 경쟁력 약화로 인한 저축보험 실적 둔화로 전년보다 2.0% 감소할 전망이다. 변액저축성보험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에 따른 신규 수요 축소로 전년 대비 6.9% 줄어들 것이란 평가다. 반면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보험산업 초회보험료는 저축 및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감소세가 예상된다. 보장성보험과 일반저축성보험 등의 초회보험료가 각각 종신보험 신규 수요 위축, 저축보험의 금리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장기손해보험 초회보험료는 건강보장 수요 확대로 장기 상해 및 질병의 증가가 예상되나 장기 저축성보험 역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경기불확실성에, 장기 추세로는 제도 불확실성과 수요 불확실성 노출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시장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모형의 확장성과 역동성, 지속가능성도 제고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ESG의 도입 등 새로운 국제규범의 시행과 1~2인 가구 비중(61.7%) 증가 등 소비자 구성의 변화라는 수요 불확실성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장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사업모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위협할 것"이라며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회경제적 역할 즉,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보험산업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보험산업은 ▲경기불확실성 ▲새로운 제도 도입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당면과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고 했다.

2022-10-06 09:58: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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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업계 "네·카·토 등 보험진출, 45만 보험영업인 벼랑 끝"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와 GA업계가 네이버·카카오·토스(네·카·토) 등 빅테크 기업들의 보험대리점업 진출 허용에 대해 반발했다. GA협회와 GA업계 및 보험영업인 노동조합 연대는 5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8월에도 GA협회 및 업계는 보험영업인노동조합연대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 저지 및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차 결의대회에는 지난 8월에 이어 개인보험대리점,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설계사, 설계사 노조, 근로자 등이 전국 각지에서 5000여 명이 생존권 사수를 위해 결집했다. 이날 GA업계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 산업영역 곳곳을 하나둘씩 독식하며 수많은 중소 영업인들을 고사시키고 있는 빅테크 기업의 독점적 폐해가 심각하다"라며 "금융당국은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빅테크 기업에 보험 상품 판매를 개방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이로써 우리 보험영업인이 수십 년간 피땀흘려 일구어 온 보험산업이 한순간에 온라인 플랫폼 빅테크 기업에 종속될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빅테크 기업은 월등한 자본력과 수천만 이용자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할 수 있어, 이미 출발선부터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어 GA업계는 "빅테크 기업은 개별 산업의 상품과 비용구조를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구조로 재편시켜 소비자의 편익과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라며 "어떻게 인공지능(AI)이 고객의 마음까지 학습해서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온라인플랫폼의 비교·추천만으로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 또 온라인플랫폼을 위한 사업비(수수료·광고비) 부과로 인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장내용이 복잡하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장기 보장상품 취급으로 민원 유발 등 소비자 편익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은행·증권과 달리 보험산업에서만 모집조직이 존재하는 것은 전문적인 설명과 안내가 필요한 보험 본연의 가치인 보장기능 때문이다. 방카슈랑스(은행 창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 사례와 같이 급격히 시장을 잠식해 대면영업 보험설계사·보험대리점의 일자리를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 GA업계 관계자는 "생존권 사수를 위한 보험영업인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0-05 14:35:4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