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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체.인.지'는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體.人.智)'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리더십, 팔로워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6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키우고 나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I(나)체인지, WE(우리)체인지'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I체인지'에서는 토론, 발표 등을 통해 개인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WE체인지'에서는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올바른 협업방식을 배우고 팀 리더십 역량을 키운다. 여름방학에는 리더십 해외탐방과 한·일 학생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3박 4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야스다 중·고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리더십 캠프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한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2부터 고2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4월 3일까지 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2019-03-26 10:14: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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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취임 첫 행보는 '보아오포럼'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승주 사장은 지난해 10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향후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과 여 사장이 이끌게 된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한화그룹의 인수·합병(M&A)과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 사장은 이날 취임과 동시에 첫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과 열린 혁신경영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해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여 사장은 보아오포럼에서 하이난성 관계자 및 중국 내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디지털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창출, 금융산업 투자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향후 미래 금융트렌드를 주도할 유니콘 기업과도 만나 한화생명의 미래전략 방향도 구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 사장은 개별 면담 일정과 함께 반기문 이사장이 주관하는 록 차이나 런치(ROK-CHINA LUNCH), 보아오포럼회원대회 등 보아오포럼 공식일정에도 참가한다.

2019-03-25 10:54: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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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개최

하나생명은 지난 22일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4층 강당에서 창립 16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주재중 대표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나생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실행을 위한 가치혁신 테스크포스팀(TFT) 업무자동화셀(Cell)의 활동보고로 시작했다. 전사 업무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 매뉴얼 분석 등을 통해 RPA 2차 프로젝트를 설계 및 구성해 디지털사업부에 인계하고 퀵윈(Quick Win) 과제 27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손님 불편사항 제거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연도시상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변경 업무가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출한 영업추진부 지현주 과장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모바일·사이버창구 보장급부 간편조회 기능을 제안한 경영전략팀 박민영 대리, 장려상은 고객서비스부 오유진 과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장기근속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자금융부 이영주 부장, 리스크관리부 성은희 과장, 박희정 과장이 15년 장기근속자로, 영업추진부 이형숙 차장 등 8명이 10년 장기근속자로 감사패를 받았다.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노고로 하나생명이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 나무의 나이테가 진하고 재질이 단단하듯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속이 꽉 찬 하나생명만의 나이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2019-03-25 10:07: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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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카풀' 놓고 갈등 여전…사고시 보험 공백 어쩌나

지난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운행시간 제한을 전제로 '출퇴근 카풀'을 도입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플랫폼 기반 카풀서비스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행 자동차보험 약관상 카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보장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의 우버 등과 같이 특약 또는 별도의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4일 보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로 구성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퇴근 시간(오전 7~8시, 오후 6~8시)에 한해 카풀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대타협기구가 카풀 합의를 이룬지 보름도 안 돼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카풀 합의 무효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카풀을 둘러싼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택시업계와 카풀업계 모두가 합의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정부의 규제 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풀 서비스 도입 시 자동차보험 보장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플랫폼 기반 카풀서비스는 현행 개인용 자동차보험 약관상 '유상운송행위'에 해당되는데 유상운송행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회사가 면책되기 때문이다. 현재 자가용 소유자가 카카오카풀 같은 운송네트워크회사(TNC) 제공 플랫폼에 운전자로 등록하고 카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경우 개인용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만 필요하다. 별도의 특약이나 영업용 자동차보험 가입은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행 개인용 자동차보험은 카풀 서비스 처럼 유상운송행위를 하는 도중 발생한 사고는 보장하지 않는다. TNC 플랫폼 기반 카풀 서비스는 유상운송행위로 해석된다. 보험연구원은 "현행 약관 해석상으로는 카풀서비스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대인배상 I을 제외한 나머지 담보가 모두 면책돼 카풀 승객, 사고 상대방 및 자동차 보유자가 자동차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자동차 보유자가 보험사에 통지하지 않은 채 카풀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위험 변경·증가에 관한 통지의무를 위반한 것이 돼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2013년 '우버X 서비스' 관련 자동차보험 보상 공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 바 있다. 우버X의 운행은 0~3단계로 구분된다. 이 중 1단계(앱에 로그온해 승객의 콜을 기다리는 단계)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우버도 책임을 거부함에 따라 보장 공백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등에서는 TNC 및 TNC 운전자의 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마련됐고 관련 보험상품도 출시됐다. 우버는 보험회사들과 협의해 TNC 보험 모델 법안을 마련했고 보험회사들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TNC 운전자용 특약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상품을 선보였다. 보험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도 곧 플랫폼 기반 카풀서비스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카풀서비스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차보험의 보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약 및 별도 보험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에도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별약관'이 존재한다"며 "보장 공백 해소 방안으로 TNC 운전자를 위한 유상운송특약 도입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3-24 15:10: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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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보험계약 유지하며 보험료 줄이는 법

Q. 퇴직을 하고 나니 매달 30만원씩 내는 보험료가 조금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보험은 해지하지 않으면서 보험료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혹시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금연, 식단관리, 혈압관리, 운동 등으로 건강상태가 보험 가입 당시보다 나아졌다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건강체 할인특약'이 있습니다. 이 특약은 일정한 건강상태 요건을 충족하는 가입자에게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보험에 가입한 후에도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건강상태가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그동안 이미 낸 보험료라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실질적으로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보험료 감액 제도'가 있습니다. 보험료 감액을 신청하면 보험 계약은 유지하되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보장 항목만 해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장범위가 어떻게 바뀌는지 반드시 미리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감액 후 일부 환급금은 돌려받게 되고 이후부터는 줄어든 보험료를 내면 됩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향후 보험료 부담이 일절 불가능한 경우라면 '보험료 감액 완납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장범위를 줄여 일부 해지 처리하면 환급금이 발생하는데 이 환급금을 향후 보험료 납입에 그대로 가져다 쓰는 원리입니다. 추가로 보험료가 나가는 일 없이 보험 가입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보장내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꼭 꼼꼼히 확인해본 후 결정하기 바랍니다.

2019-03-24 11:54: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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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 가족 힐링여행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은 고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힐링여행은 교보생명 어린이보험, 교육보험에 가입한 고객 자녀에게 제공되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 가족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에듀케어서비스는 고객 자녀의 올바른 양육과 학습 지원을 위한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다. 힐링여행은 교보에듀케어서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교보에듀케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가족 6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음 달 3일 에듀케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족 힐링여행은 오는 4월 20일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해양테마과학관과 상륙함, 구축함 등을 관람하고,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야외 민속체험장 등을 둘러본다. 딸기 따기, 낙농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올해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통해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문화캠프, 가족여행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문화캠프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4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로 다녀올 예정이다. 또 5월부터 11월까지 경제·과학·역사·생태 등 다양한 테마의 가족여행도 진행된다.

2019-03-22 13:04: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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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금융사, '머니2020 아시아' 참가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머니2020 아시아'에서 '디지털 금융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의 각 대표 및 임직원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은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및 토큰화, 플랫폼 생태학, 지급결제 등 금융서비스 생태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과 토론에 참가하고 핀테크 및 디지털 업계 글로벌 리더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행사장 내 미팅룸에서 영국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Barclays)의 존 스테처(John Stecher) CIO(Chief Innovation Officer)와 미팅을 가졌다. 바클레이즈는 금융사에서 테크회사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직접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 사장은 유럽의 벤처캐피탈인 스피드인베스트(Speedinvest), 싱가포르 핀테크 투자사인 트립그룹(Tryb Group) 등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선진금융시장에서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만남을 통해 디지털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인재채용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를 찾는 데 주력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카시스토(KASISTO)의 공동창업자인 드로 오렌(Dror Oren),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이미지 인식기술 및 활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블링크(Microblink)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싱가포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온라인 투자 및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스태시어웨이(Stashaway)의 CEO인 마이클 페라리오(Michele Ferrario)와 만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무 제휴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핑안그룹의 최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로 글로벌 벤처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조나단 라센(Jonathan Larsen)과 핑안그룹의 핀테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 전략 및 향후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미국과 싱가폴에서 활동 중인 벤처케피털 골든게이트벤쳐스(Golden Gate Ventures)와도 만나 향후 공동 투자 등의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한화 드림플러스 나잇' 행사를 열고 JP모건자산관리, 골든게이트벤쳐스 등 투자 및 스타트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드림플러스 알리기에도 힘썼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초청해 부스를 제공하고 여러 스타트업와 미팅을 진행했다. 드림플러스는 국내에서 '드림플러스63', '드림플러스 강남'을 통해 스타트업계의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3-21 17:12: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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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반려동물 보험 가입…"등록제·진료비 표준화 돼야"

우리나라 반려동물보험 시장은 2017년 기준 10억원으로 일본(4671억원)의 0.2% 수준에 불가하다. 반려동물 개체수는 2010년 476만마리에서 2017년 874만마리로 2배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시장규모 확대는 더디고 반려동물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반려동물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험상품의 중복가입 문제, 내장칩 및 인식표 등 반려동물 등록 방식 개선,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동물보호법, 수의사법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정부, 국회 등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보험개발원과 함께 21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반려동물보험 현황과 건전한 시장확대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호 보험개발원 상무는 반려동물보험의 문제점으로 ▲보험사간 중복가입 ▲보험금 허위·부당 청구 ▲다수 피보험계약 ▲진료비 적정성 문제 등을 꼽았다. 김 상무는 "보험이 기본적으로 사행성이라는 특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사행 쪽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서는 개체 식별이 중요하다"며 "중복가입 문제, 보험금 허위·부당 청구 문제 등에 따라 보험사의 손해율 증가, 소비자의 보험료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가 동물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어떤 수준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며 "동물병원 간 진료비 비교가 가능해야 하고 진료체계가 평준화돼야 한다. 이는 수의사법 등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순 금융위원회 보험과 사무관은 반려동물보험을 실손의료보험과 비교하며 "정책당국 입장에서는 반려동물 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나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에 있어서는 실손의료보험의 문제점이었던 중복가입, 과잉진료, 비례보장 등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손보험처럼 아프지 않음에도 또는 과잉진료에 따른 보험료 증가, 병원의 비급여 유발, 보험금 지급 증가에 따른 보험사의 보험료 인상 등 반려동물보험도 이 같은 문제점을 겪을 수 있다는 비판이다. 권 사무관은 "초기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을 때 초기 정착이 중요하다는 시각에서 이러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소비자가 충분한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연간 30~40만원 수준의 보험료가 안정화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료비 적정성 문제도 제기됐다. 2017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질병에 대한 동물병원 간 진료비 편차는 2~6배에 달한다.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는 "동물병원은 질병 명칭부터 다르고 코드 분류 없이 진료차트에 임의로 직접 입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물병원 진료항목 중 소비자에게 영향이 큰 다빈도 질병항목부터 표준화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진료항목에 대해 진료 내용 및 비용을 소비자에게 사전에 고지하고 개별 동물병원의 진료비용을 공지해 공급자(동물병원)-소비자 간 정보비대칭을 줄여 가격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창호 국회 입법조사관도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수가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아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수가, 비급여에 대한 수가체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수가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보험청구 간소화도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등록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재구 상무는 "동물등록 비활성화로 개체식별이 정확히 이뤄지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은 동물이 보험에 가입된 동물인지 명확히 식별할 수 없는 등 모럴해저드가 존재한다"며 "동물방식 개선을 통해 등록제 실효성 확보·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장은 "동물 보호·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동물보호법령을 운용하고 있고 동물등록제 개선, 동물소유자의 의무 강화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국회, 정부, 수의사업계, 동물보호단체와 세부적인 내용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9-03-21 16:05: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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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온라인 농업인NH안전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자사 온라인보험 채널을 통해 '온라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치료비뿐만 아니라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이다. 그동안 전국 농·축협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으나 이번에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온라인채널을 통해서는 산재형 2형과 일반형 1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산재형은 8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 1회 납부하는 보험료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는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일반형 1형은 기본형이 연 9만1000원 치료비 부(不)담보형은 4만9000원이다. 산재형 2형은 기본형 연 17만1000원 부담보형은 12만8000원이다. 한편 농협생명은 온라인 농업인안전보험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납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을, 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5000원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 보장내역을 확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2019-03-21 10:27: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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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력자 실손보험, 10개월간 27만건 판매…가입자 절반 '60대 이상'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0개월간 약 27만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자 중 절반은 60대 이상이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올해 1월까지 총 26만8000건(손보 22만1000건, 생보 4만7000건) 판매됐다.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4월 4만9000건이 판매됐고 그 후 판매건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월 2만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 가입자 중 46.3%(12만4000건)는 60대 이상이었고 33.8%(9만1000건)는 50대였다. 50대 이상 비중이 전체의 80.1%를 기록했다.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로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수입보험료(손보는 경과보험료)는 총 901억원(손보 776억원, 생보 12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지급보험금은 143억원(4만7000건)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통상 출시 후 3년 이상 경과해야 지급보험금 추세가 안정화된다"며 "판매 초기임을 감안하면 지급보험금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만성질환이나 치료이력이 있는 유병력자의 가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고혈압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과거 치료 이력이 있지만 완치된 유병력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NH손해보험, 한화생명, 삼성생명, NH농협생명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2019-03-20 14:43:3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