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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양자산업 메카로'...광주-SK텔레콤-IDQ, 양자협력 MoU

광주광역시와 SK텔레콤·IDQ가 '빛고을' 광주에 양자정보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와 SK텔레콤, IDQ코리아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R&D, 공공·행정 분야에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SKT 조영록 CR성장지원실장, IDQ코리아 하민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간 양자분야 협력이 논의되는 등 국내외에서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측 협력 발표가 국내 양자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측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서는 등 광주시에 양자 관련 기술과 인력·산업이 집중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光)산업'을 선도해 왔던 광주는 빛의 성질을 이용하는 양자기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유지하고, 향후 양자산업이 결합된 광융합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광주시에 양자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는 R&D 및 공공·행정 분야에서 양자기술 도입을 위한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정부 사업인 '디지털 뉴딜' 중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하고,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요청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SKT는 또 광주시에서 준비 중인 'K-헬스 공공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생태계 구축' 사업 관련 데이터 보안 강화 방안으로 양자암호기술 적용을 검토 중이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글로벌 ICT 리더인 SK텔레콤과 양자산업 대표기업인IDQ, AI 중심도시 광주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며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양자기술개발과 적용 분야 확대·발굴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SKT 조영록 CR성장지원실장은 "최근 양자기술에 대한 국가적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ICT 특별법'이 시행돼,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 크다"며, "클러스터 구축 등 협력을 통해 양자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7 14:00: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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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헨켈홈케어코리아에 '클라우드 EDI' 공급

빅데이터 기반 보안 솔루션업체 인스피언은 유럽에 소재한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의 국내법인인 헨켈홈케어코리아가 국내 14개 대형 유통사와 세제, 홈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거래하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시스템인 '클라우드 EDI(전자문서교환)'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헨켈은 홈키파, 홈매트, 컴배트, 퍼실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세제, 홈케어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조업체이다. 인스피언은 헨켈홈케어코리아가 자사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마트, 코스트코, 쿠팡 등 국내 유력 14개 유통사 간 다양한 제품의 주문 및 주문 변경 등 핵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헨켈홈케어코리아와 국내 14개 대형 유통사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산시스템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EDI 서비스 운영을 인스피언이 담당하기 때문에 전산 인프라 운영, 관리, 유지 보수 등에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헨켈홈케어코리아 노홍래 디렉터는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국내 14개 대형 유통사들과의 거래에서 주문정보의 자동 수집이 가능해져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됐고, 운영 효율화를 높였을 뿐 아니라 업무 정확성까지 향상되는 '3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SaaS 형태로, 국내외 파트너 기업들과 물류 관련 전자문서교환(EDI)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이 같은 기술 표준들은 이베이, 아마존MWS, 애플케어+ API, 애플 EDI, 페이오니아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를 비롯해 맥심, 인피니언, 보쉬, 넥스페리아, 델파이, BMW, 포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할리데이비슨 등과 문서 교환이 가능하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는 해외 제조업체들의 국내 유통망 연계시스템 구축에 손쉬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스템 안정성 확보, 보안성 향상, 비용 절감, 운영의 효율화, 업무의 정확도, 속도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06-17 12:2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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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마포 핫플 잼플레이스서 영어 놀이 클래스 '꿀잼스쿨' 연다

아이주도형 영어놀이공간으로 개관 3개월 만에 마포 지역 핫플레이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잼플레이스(ZEM PLAYS)'가 새로운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마포에 위치한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인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 23일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T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6월 말까지 모든 시간대 예약이 마감돼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특히,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이며,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이 54%에 이르러, 마포 지역 커뮤니티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6.2점 정도로 만족도도 높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고객 요청사항에 맞춰 기획된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대상의 온라인 클래스 및 잼플레이스에서 직접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오프라인 클래스로 3가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클래스는 영어 학습 수준에 따라 3가지 레벨로 나눠 각 레벨 별 2그룹으로 진행된다. 부모 대상 온라인 클래스는 1개 그룹 3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클래스는 영어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 및 교육 전문가가 진행한다. 잼플레이스에서 진행될 오프라인 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당 4명의 학생들에 대해 책읽기 및 점토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포함해 1주일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9일부터 진행될 꿀잼스쿨 모집 응모는 17일부터 23일까지 잼플레이스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와 기술을 올바르게 다루고, 책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5G 시대를 맞아 SKT는 영어 중심의 클래스 뿐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미디어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7 09:31: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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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웹케시 그룹과 손잡고 "No.1 금융 플랫폼 기업 도약"

KT가 본격적인 금융 시장 선도를 위해 국내 1위 엔터프라이즈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 그룹과 손을 잡는다. KT는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기업간)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사업협약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KT 구현모 대표와 웹케시 그룹 석창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웹케시 그룹은 '경리나라'를 개발해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웹케시 그룹에는 기업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등이 속해 있다. KT는 웹케시 그룹의 웹케시, 비즈플레이, 로움아이티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36억의 지분을 투자한다. 지난 4월 B2C 금융 기업 뱅크샐러드 지분 투자에 이어 두 번째 금융 기업 투자행보다. 핀테크 시장은 지난 6년간 연평균 22.4% 성장을 기록했으며, 기업들의 DX(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따라 B2B 핀테크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와 웹케시 그룹의 협력으로 B2B 금융 DX 시장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KT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플랫폼 기술력 및 유무선 인프라와 웹케시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핀테크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 규모·업종별 맞춤형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웹케시 그룹이 제공하고 있는 '경리나라', '비즈플레이'에 KT AI,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 서비스인 'KT경리나라'와 'KT비즈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또 이 두 서비스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한 AI 기반 '아바타' 솔루션을 추가한다. 예를 들어 고객사 경영진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재 자금 현황은?"하고 음성으로 요청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또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적용해 경영관리 반복 업무 자동화 및 KT 메시징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 나아가 KT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출시해 이용 기업 니즈에 맞게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 비즈플레이'의 경우, 이미 지난 5월 KT클라우드 기반으로 웹과 앱 서비스 구성이 완료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버전이 세분화돼 있다. 'KT경리나라'도 9월 중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출시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소상공인을 위한 토털 경영 지원 솔루션인 'KT세모가게'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웹케시 그룹의 사내벤처인 로움아이티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세모장부'와 KT의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를 연동한 서비스를 6월 출시하고, AI 통화비서 등 KT 및 KT계열사 소호 상품을 연계해 소상공인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T와 웹케시 그룹은 각기 보유한 고객 접점 활용한 마케팅 협력으로 사업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계열사간 추가 협력 아이템을 발굴해 상호간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 그룹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쿠콘' 마켓에 KT 잘나가게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달 초 등재 완료했으며, 향후 상권, 인구, 관광 등 KT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연계할 계획이다. 웹케시 그룹의 고객들이 KT 엠하우스가 제공하는 '기프티쇼비즈' 구매시 간편 지출 결의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프티쇼와 비즈플레이의 제휴를 통한 부가 서비스를 확대한다. KT 구현모 대표는 "BC카드와 케이뱅크 등 KT 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웹케시와 같은 전문 핀테크 기업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금융 DX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코 KT 역량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7 09:19: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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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인증서 출입인증 편의점 '대폭 확대'...인증서 출입인증 시장 선두 '쟁탈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세븐일레븐 매장,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이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카카오 인증서 등을 통한 본인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지갑'을 눌러 우선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지갑QR' 눌렀더니 QR코드가 담긴 카카오 인증서 창이 떴다. 인증시간은 약 1분. 서둘러 기기에 갖다 대자 '인증이 완료됐다'는 안내음성이 들렸다. 카카오페이로도 인증이 가능하다. 더보기 탭에서 'pay'를 누르고 '멤버십' 탭을 누른 후 화면에 뜬 바코드를 기기에 인식하자 출입인증에 성공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곳곳에 셀프 계산 안내문이 붙어 있어, 물건을 고르고 무인계산대에서 간단히 셀프 계산까치 마칠 수 있었다. 야간이나 하루 종일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하는 매장이 확대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간 자사 인증서를 이용하는 편의점을 늘리려는 유통매장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양사는 또 편의점 뿐 아니라 대학 등 학교, 기업, 병원, 피트니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 출입을 인증하는 용도로 인증서 이용처를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인증서 출입시장 쟁탈전이 치열하다. 이는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은행, 통신사 등 민간 디지털 인증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전자인증 시장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글로벌 다중 인증 시장은 약 6조원 규모에서 2025년까지 2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네이버·카카오, '무인편의점을 잡아라'...인증서 이용 편의점 수 대폭 늘린다 카카오는 시그니처 세븐일레븐에서 디지털 인증서를 출입 인증을 위해 이용하면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 5월 카카오와 코리아세븐은 주요 시그니처 점포 3곳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다고 발표한 후, 현재 적용 매장이 전국 60~70여개 매장으로 늘었다고 카카오측은 밝혔다. 적용 대상은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와 아예 무인편의점으로 운영되는 매장이다. 카카오와 코리아세븐은 연내 100개 이상 시그니처 매장으로 인증서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도 이마트24 무인편의점에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이마트24와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직원이 없는 무인편의점에서 인증서로 출입하는 방식의 출입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무인 편의점의 민간 인증서 출입인증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세븐일레븐 삼성중앙점을 자주 이용하는 신모씨는 "점포를 몇 번 이용할 때 카드로 인증해야 해 불편했는데, 이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네이버-카카오 민간 인증서 주도권 다툼...'오프라인 활용처 늘려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민간인증서는 현재 카카오가 더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시장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17일 카카오톡 지갑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한 사용자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뒤를 이어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지난주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카카오의 선전은 증시에서도 두드러져, 15일 카카오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서 시총 3위에 오르면서 '플랫폼 대장주'로 급부상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1.4% 오른 14만4500원에 마감해 시가총액 64조1478억원을 기록, 네이버의 63조5699억원을 6000여 억원 차이로 추월했다. 양사의 시가총액은 코로나 이전에는 2배 이상 차이가 났지만 이후 카카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인증서 서비스에서도 카카오를 넘어서기 위해 향후 연세대에서 출입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인증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우리은행, 연세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네이버 인증서를 연세대 적용을 준비 중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연세대 재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 수강, 출석체크, 시험 응시가 가능지고, 네이버 학생증 발급 후 QR코드로 도서관, 학교시설 출입, 도서 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도 카카오 인증서의 오프라인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인증서는 기업, 학교의 출입인증은 물론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어 분야를 망라해 적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사내에서 카카오 지갑에 저장해 스마트폰을 문에 대면 신원을 확인해 출입인증을 해주는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는 만큼, 이미 기술적으로도 검증을 마친 셈"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 분야에서 출입보안 전문기업인 슈프리마와 제휴를 맺어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데, 슈프리마는 16일 '카카오톡 지갑QR'을 연동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무인점포와 기업, 병원, 공유오피스, 피트니스센터 등 사전 인가된 이용자 출입을 허용하는 시설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6 14:39: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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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쿠팡 등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 확대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출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기관들은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참여 기업 및 기관 대표자들은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국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출범한 '착한셔틀 모빌리티' 참여사들이 서비스 고도화 및 전국 확산을 위해 결성한 연합체로, 쿠팡 등 4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착한셔틀 모빌리티'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최초로 시행된 '착한셔틀 모빌리티' 시범사업의 경우, SKT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셔틀 이용료 일부를 후원했고, T맵 데이터 분석 기반 최적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등 기술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돕는 안전 도우미들의 인건비를 지원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했다. 모두의셔틀은 출퇴근 공유 셔틀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통해 실시간 예약, 차량 위치 및 잔여 좌석을 확인하는 등 실제 차량 운행을 맡았다. 지난 5월까지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6개월여 기간 동안 80여명의 근로자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일터로 인도해 93.4%의 이용자 만족도를 확인했고,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경우와 비교해 대기시간과 예산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 출범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향후 민간 중심 후원체계를 강화하고, '착한셔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착한셔틀 모빌리티 운행 지역을 증설하고, 장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쿠팡은 일반 기업 중 최초로 기부금 후원 형태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쿠팡은 만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모빌리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등 SK ICT 패밀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셔틀의 이동 경로를 효율화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6 14:37: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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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상북도, 디지털플랫폼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것

KT와 경상북도는 16일 오전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와 경상북도는 협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이행점검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총 3개 분야 7개 세부과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잘나가게)'를 올해 시범 도입·운영한다. '백신접종 AI 보이스봇 콜센터'는 AI 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해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잘나가게)'는 (예비)창업자들과 가게 사장님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해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률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경상북도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KT그룹사 지니뮤직이 운영하는 투게더웰에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동한다. 경상북도는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도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메타버스 산업단지 내 저지연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구축과 지역균형 뉴딜 활성화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KT 통신국사를 신축해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통신 서비스 환경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KT가 보유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플랫폼 역량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KT의 기술을 적용해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지원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원년으로 기업, 대학 연구원 등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오늘 '경상북도-KT' 원팀 구성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기업까지 확대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2021-06-16 14:26: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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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없는 유람선 300km 밖에서 실시간 관제...KT, 5G 자율운행 선박 관제

KT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자율운항 솔루션 및 항해 보조 시스템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항운하와 경기도 과천의 관제센터에서 5G 자율운항 선박 관제 및 제어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원격 관제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아비커스는 독자 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선박에 탑재, 사람 개입 없는 완전 자율운항 시연을 맡았다. 이날 시연회는 포항운하와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포항에서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자동이접안 기술을 적용한 12인승 유람선이 포항운하의 폭이 매우 좁은 내항과 환경 변수가 많은 외항, 형산강 하류까지 약 10km 구간을 선장 없이 운항했다. 동시에 포항운하에서 300여 km 떨어진 경기도 과천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는 자율운항 선박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과 센서 정보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받아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하고 제어했다. 또 KT의 5G 기반 초저지연 5G통신 기술로 실시간 선박 주행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해 원격지에서 실제 선박탑승 형태와 유사한 시각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시연도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자율운항 중인 선박의 360 어라운드 영상 실시간 감시 ▲해양 5G IoT(사물인터넷) 라우터와 연계한 원격 운전제어 ▲ 선박내 라이다 및 레이더 정보 확인 등이 KT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포항운하 인근에 배치한 이동형 관제차량에서 동시에 원격으로 이뤄졌다. 양사의 이번 시연은 무인자율운항선박 기술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양사는 KT가 서비스 중인 LTE에 기반을 둔 해양 IoT 서비스와 해양안전 서비스와 연계해 이·접안 데이터, 날씨·해무 등 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선박 관제 및 자율운항 관련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021-06-16 13:30: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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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초 5G 28㎓ 골프 중계 ‘티샷’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서비스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앱(App.)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 데 모아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마음대로 돌려보고,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G 기반 '스윙 밀착영상' ▲경기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5G '코스입체중계'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보기'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레인보우힐스CC 일대에 5G 28㎓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안정적으로 중계한 뒤 오는 9월부터 5G 28㎓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골프대회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실장은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한국여자골프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 상금이 12억원에 달한다.

2021-06-16 10:09: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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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최대 300억 규모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 조성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최대 300억 규모의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결성한다.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다. 퓨처플레이는 15일 성수동 퓨처플레이 사옥에서 관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의 조성과 운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녹십자홀딩스, 에이에프인베스트먼트, 나이스그룹, 휴맥스 등이 주요 출자사로 참여했다.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230억원 규모로 시작했으며, 추가 출자를 검토 중인 기관들이 있어 3개월 이내 2차 클로징을 통해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지난 해 12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발표한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Start-up) 리그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 한국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창업초기펀드 분야에 연이어 선정돼 출자를 받은 바 있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두 기관의 펀드를 한 벤처조합에 담아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퓨처플레이가 결성한 첫 벤처투자조합으로, 초기 기업 육성에 대한 뜻과 취지를 공감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이번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펀드 투자 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이나 5년 이내 기술 기반 초기 벤처기업이며,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핀테크 분야 등의 초기기업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 매니저인 퓨처플레이의 권오형 파트너는 "이번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 펀드"라며 "국경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지난 5월 기준 157개의 스타트업에 누적 44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2021-06-16 09:42:1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