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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교통페이 포인트-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

-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개시 /티모넷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전문업체 티모넷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L.POINT)'를 상호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댐댐'은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하거나 충전하는 서비스와 11번가, 넥슨 등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페이 포인트는 교통카드 잔액을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이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댐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포인트 전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사용자들은 교통카드 잔액을 교통페이 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로 전환 후 더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유하고 있는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교통카드 충전 후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해졌다. 현재 포인트 전환은 댐댐 앱에서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엘포인트 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원하는 고객은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면 된다. 각 포인트 별로 1인당 월 10만 포인트로 연간 총 120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소단위는 100포인트, 전환 시 3%의 고객 수수료가 부과된다. 양사는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포인트 재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포인트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전환 금액의 1%를 엘포인트로 재적립, 교통페이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첫 전환 시 전환 금액의 3%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재적립 해준다. 성정상 티모넷 사업총괄은 "교통페이 포인트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 서비스 오픈으로 양사 회원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0 08:2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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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이제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경쟁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카카오페이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던 카카오와의 경쟁이 시작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BC카드와 제휴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2015년 출시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 ID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구매, 송금, 선물이 가능하며 네이버 뮤직, 영화, 웹툰 등 디지털콘텐츠까지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결제만 가능했지만 5년여 만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2분기 기준 약 6조원이다. 업계는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영역 확장을 통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용자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페이'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네이버페이의 강점은 편리한 사용성과 적립금 혜택이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쇼핑을 하거나 방문한 곳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영수증 리뷰' 등을 통해 손쉽게 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를 기념해 오프라인 이용자가 받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늘렸다. 특히 '미래에셋대우CMA RP 네이버통장'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 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두가지 모두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4배 많은 포인트가 랜덤으로 적립된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최근 언택트가 장기화되면서 포장주문, 테이블주문 등이 가능한 스마트주문 등을 포함해 카드를 주고 받지 않는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의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2018년 5월부터 오프라인 매장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며 가입자와 거래액을 늘려왔다. 카카오페이의 누적가입자 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약 3400만명이고 월 활성 사용자 수는 2000만명에 달한다. 거래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2분기 거래액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48조원 수준이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를 넘어 증권 계좌를 오픈하는 등 맞춤형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포인트' 제도를 신설해 이용자 혜택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랜덤으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카카오페이 포인트는 현재 쇼핑, 패션·잡화, 화장품·뷰티, 여행·티켓·문화, 디지털 콘텐츠, 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포인트 적립을 통해 충성 이용자를 늘리는 등 업계의 노력이 활발하다"며 "향후 결제처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15:40: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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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日 ‘코노스바 모바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은 썸잽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코노스바 모바일'은 캐릭터·스킬·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하고,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라이브2D 연출 등을 캐릭터에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을 획득했으며,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지역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일본지역과 9월 대만지역에 출시된 '코노스바 모바일'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권(일본) 안에 진입하기도 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자사가 가진 다양한 라이브 게임의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9 15:34: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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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시동 건 구현모 대표…KT 유료방송 '1위' 굳히기 나선다

구현모 KT 대표가 유료방송 1위 사업자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KT가 딜라이브 매각 예비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케이블TV M&A에 뛰어든 것이다. 이번 M&A가 성사되면, KT는 유료방송 시장서 최대 41.4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공고한 1위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구현모發 유료방송 1위 굳히기…M&A 성사될까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 채권단이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정작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KT 단독입찰이 됐다. 업계에서는 KT가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당장 추가 M&A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KT의 결정이 의외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과 경쟁사들의 케이블TV M&A로 가입자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구현모 KT 대표는 33년간 KT에서 재직하며 그룹 전반의 높은 이해도를 가졌고, 과거 디지털 미디어랩사인 나스미디어 인수를 주도하는 등 M&A 전문가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딜라이브 M&A 추진은 전략가인 구 대표가 KT의 유료방송 1위 지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구 대표는 지난달 취임 이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가) 회사 내에서 M&A 전문가로 컸다"며 "내년 정도 그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빅딜'을 예고한 바 있다. 또 딜라이브 등 추가 매물에 대해서도 KT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며 추가 M&A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비췄다. 케이블TV 업계에서도 마지막 매물로 나온 딜라이브와 CMB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매물로 나온지 수년이 지났지만 가격 이견을 좁히지 못해 M&A 시도가 번번히 무산됐던 딜라이브의 입장에서는 이번 M&A 기회가 간절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딜라이브 인수가격을 약 7500억원 가량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딜라이브 채권단은 수년 전만 해도 매각가를 1조원 이상으로 책정했지만, 최근 8000억~9000억원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견 차가 있지만 시장에서는 양쪽의 니즈가 맞는 만큼 적정 가격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딜라이브 채권단은 변수가 없을 경우 K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 매각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M&A 성사 시 점유율 40%대…미디어 이어 'ABC' 사업도 가속화 이번 M&A가 성사되면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 등 계열사를 포함한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이 41.45%로 올라간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딜라이브 가입자는 약 200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5.9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일 KT의 위성방송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 또한 현대HCN M&A 관련 인가·변경승인 등 신청을 과기정통부에 접수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현대HCN을 4911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해 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남은 매물인 CMB를 인수해도 KT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미디어 콘텐츠뿐 아니라 AI나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사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오는 2025년 통신과 비통신 매출 비율을 5 대 5로 달성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KT는 일명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집중하고 있어 미디어뿐 아니라 신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9 15:27: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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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81% 성장

위세아이텍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81%, 377% 급성장을 시현했다. 머신러닝&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9일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영업이익률은 9%, 당기순이익률은 1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포인트, 7%포인트 증가세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전 분기 이어 3분기 역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수주가 원활했으며, 특히 나라장터에 등록된 당사의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인 실적과 수익이 향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뉴딜 정책, 데이터 3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데이터품질,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으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남은 분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데이터 3법 시행에 따른 학습 개인화에 대한 수요 증대로 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이투스교육과 AI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에듀에이아이(Edu-Ai)' 설립을 통해 에듀테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11-09 13:3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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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즌, AIoT 기반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 출시

유니즌의 AIoT(사물지능) 기반 차세대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 '에코브리오'. /유니즌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유니즌은 9일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AIoT(사물지능) 기반 차세대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인 '에코브리오(EcoBri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즌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사업 중 비대면 복지 분야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코브리오는 다양한 IoT 기기를 연계 분석해 상시 측정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자동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이다. 기관 및 기업 시설물 관리자는 이러한 자동관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산재된 환경 측정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단순 전송, 수집하는 방식의 기존 정보 통신 기기 유통 및 구축 사업자들과 달리, 다양한 IoT 센서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점의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자동으로 관제할 수 있다. 에코브리오는 정부가 그린뉴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내외 공기질 관리 공공 사업에 맞춰 개발된 제품인 만큼, 공공 시설물 관리 규정에 맞춘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자는 통합 대시보드에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가장 최근 측정값 및 공기질 평가 그래프, 기기 별 실시간 측정값, 기기 위치 정보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통합 공기질 상태 그래프 등 상세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도 제공해 다양한 환경 측정 센서 기기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챗봇' 서비스를 사용하면 맑은 공기 찾기 서비스 및 환경 지식 데이터베이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20-11-09 11:09: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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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십 서프라이즈 디렉트, AI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진출

대형 선박 대상 물류 운송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스타트업인 십 서프라이즈 디렉트가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재 전 세계 물류의 80%가 해상으로 운송되며, 대형 선박들을 위한 물류 운송 산업은 연간 약 1690억 달러로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십 서프라이즈 디렉트는 선박 운영에 필요한 부품, 식량, 함안이송 등 상당한 규모의 물류 운송이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운송 작업들이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선박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전문 물류 운송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을 싱가포르 항만공사와 함께 25개의 공급자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한 결과, 물류 배송 비용이 최대 30% 절감되고 선박 당 배송 대기 시간이 최대 3 시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를 통해 성능이 입증되면서 국제 선박 운영 업체를 대상으로 한 물자공급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심프플릿트'를 선보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물류운송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머신러닝을 통한 항만 대기 시간 감축 및 물류 배송 절감 ▲자동화를 통한 추가 배송, 문서 작업 등 과정 효율화 ▲선박, 항만, 공급자 등 물류 담당자가 웹이나 모바일로 언제든 쉽게 접속해 활용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위성을 활용한 선박 자동 식별 장치(AIS) 데이터, 싱가포르 해운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및 선박 교통 데이터, 물류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이 학습해 운송과정을 최적화시켜 관계 기관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이 솔루션으로 최대 1000개 이상 운송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항만·해운청 등과 같은 주요 관계 기관과 해상 운송 과정을 실시간 공유 가능하다. 에릭 챈 대표는 "한국은 세계 5위 규모의 항만인 부산항과 세계 최고 규모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소들이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사업 참가팀 선정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서비스 파트너와 기술 파트너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2020-11-09 11:0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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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저장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마이박스'로 이름 바꾼다

3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파일 저장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가 오는 10일 '네이버 마이박스'로 재탄생한다. B2B 기업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혼동을 막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네이버 마이박스는 '연월일 요약' 및 '자동 앨범' 기능을 통해 쉽게 사진을 분류하고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수많은 사진을 장소, 일자, 테마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200기가바이트(GB) 상품을 300GB로 자동 업그레이드해 동일 가격에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김찬일 센터장은 "네이버 마이박스는 향후 AI 기술을 적용해 인물과 테마 별로 사진을 자동 정리하고,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지 속 구성 요소들의 좌표 값들을 비교 분석해, 자동으로 비슷한 사진들을 분류하고, 사용자가 인물과 테마별로 모인 사진들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네이버 MYBOX는 프리랜서나 소상공인 등이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비즈니스도 언택트화 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수업 자료를 저장해야 하는 선생님 또는 고객 관련 파일들을 보관해야 하는 사업자가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네이버 마이박스는 오는 10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과 PC웹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iOS 모바일 앱과 윈도우 및 맥 탐색기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의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파일 등이 늘어나면서, 단순저장 외의 자동 분류 및 관리 기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네이버 마이박스는 각종 문서 등 일반 파일까지 개인의 모든 소중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 마이박스는 현재 국내 최대로 무료 용량 30GB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간의 뛰어난 호환성, 자동 올리기 기능 등 편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2020-11-09 10:02: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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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만화 앱 픽코마, 전 세계 만화·소설앱 9월 매출 1위

카카오의 만화 앱 '픽코마'가 전 세계 모든 만화 및 소설 앱 중 9월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재팬은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의 9월 월간 리포트 기준, 픽코마가 양대 앱마켓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전 세계 만화 및 소설 앱 중 매출 1위, 비게임 앱 기준 매출 7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매출 상위 10개 앱 중 만화소설앱은 픽코마가 유일하다. 일본 진출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일본에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대표 만화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픽코마의 올해 3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약 1300억원이며, 연간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7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의 선전 덕분이다. 일본의 만화 시장은 약 5조7000억원 규모로 2, 3위인 미국과 중국보다 4~5배 크다. 또한, 디지털 만화 시장이 전체 시장의 절반에 불과하고, 모바일에 적합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웹툰 콘텐츠는 아직 픽코마 등 일부 업체만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이다. 픽코마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게임 앱 매출 1위에 오른 후 9월까지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게임까지 포함한 모든 앱 매출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픽코마 측은 게임이 아닌 일반 콘텐츠 앱이 게임 앱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일본 디지털 만화시장의 잠재력을 상징하는 지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웹툰의 성장세가 픽코마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3분기 픽코마 내 웹툰 거래액은 2분기 대비 70% 늘었고, 작년 대비로는 680% 증가했다. 웹툰만의 3분기 거래액은 580억원으로 올해 연간 기준 1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일본의 만화 독자들이 기존 단행본/권 단위의 만화에서 벗어나 세로형 화 단위로 연재하는 웹툰 감상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3분기부터는 기존 한국 웹툰뿐 아니라 중국 웹툰의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87.6% 늘어나며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서비스 초기부터 스마트폰의 스낵컬쳐 콘텐츠 이용자를 타깃으로 서비스를 주력한 것이 최근의 급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최대 만화 시장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의 대표 만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0-11-09 09:48: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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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DS 컨소시엄, 신영증권 금융 클라우드 전환

KT는 KT DS와 컨소시엄 형태로 신영증권의 주요 금융거래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38%이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량(41.4%)이 내부 업무 시스템 등 중요도가 낮은 곳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권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도입하는 사례는 신영증권의 이번 사업이 최초다. 신영증권의 이번 전환 사업에서 KT는 국내 대표적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역량을 발휘하고, KT DS는 '클라우드 관리 기업' 역할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의 이번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고객이 직접 접속하는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KT 컨소시엄은 앞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결합한 AI·DX 플랫폼을 통해 신영증권의 디지털 전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신영증권은 KT 컨소시엄을 통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과거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시스템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한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KT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운용 역량을 토대로 원활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커넥트 허브'도 활용할 계획이다. 커넥트 허브는 KT 클라우드 및 IDC와 각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한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사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KT DS는 사업 수행 파트너로 품질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신영증권 고객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이번 신영증권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주요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KT는 그룹사인 KT DS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9 09:35:2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