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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와 시너지"…LG헬로비전, 3Q 영업익 92억원

LG헬로비전은 3·4분기 매출 261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지만, 영어비익은 같은 기간 129.4% 늘었다. 특히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반등 가능성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415만2000명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경쟁 심화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 상황에서도 가입자를 수성했다는 평이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61만2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1만8000명 감소했지만 롱텀에볼루션(LTE) 가입률이 77.3%를 나타내며 가입자 세대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케이블TV ARPU는 7139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원 감소했지만, 디지털 케이블TV ARPU는 9460원으로 12원 증가했다. MVNO의 ARPU는2만1599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인터넷 ARPU는 1만1663원으로 2016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상품 구색 측면의 열위를 극복해온 결과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LG헬로비전 안재용 상무(CFO)는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한편, 훼손됐던 영업력도 복원되고 있다"며 "적응기간을 끝마친 이후 안정적인 실적 기반에 신사업을 통한 성장 모멘텀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5 14:0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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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고령자케어 로봇에 특화된 데이터·SW 공개

국내 연구진이 고령자의 일상을 돕는 휴먼케어로봇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DB)와 소프트웨어(SW)를 공개했다. 이로써 고령화 시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 상용화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환경에서 고령자의 일상행동을 인식하는 연구를 위한 3차원 영상 데이터셋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자케어 로봇 연구를 위해서는 로봇의 관점에서 고령자를 촬영한 데이터가 꼭 필요하지만 로봇 연구에 적합하면서도 사람의 일상행동을 인식하기 위한 데이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고령자에 특화된 데이터는 전무해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ETRI는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고령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30곳을 3D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해 데이터를 확보했다. 공개하는 데이터셋은 총 6589개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초로 고령자 실주거 환경에서 로봇 시점으로 촬영한 3D 행동인식 데이터라 큰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2017년부터 고령자케어 로봇을 위한 행동 인식 연구를 진행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거 환경을 모사한 아파트 테스트베드 환경에서 100명의 참가자와 함께 데이터를 마련키도 했다. 당시 ETRI는 55가지 일상행동이 포함된 3차원 영상 11만2620개를 확보, 세계 최대 규모의 3D 영상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연구진의 노력으로 얻어진 고품질 데이터는 협약을 맺고 국내외 다수 기업, 학교, 연구소 등에 연구 목적으로 제공된다. 실제 지난해 공개한 데이터는 연구목적용으로 국내 대기업, 대학 등 30여 개 기관, 해외 연구소, 대학 등 10여 개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용이 이뤄졌다. 또 공동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공지능연구단은 가상으로 행동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해 공개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직접 촬영이 어려운 환경에서, 로봇 시점, 조명 등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얻을 수 있다. 덕분에 학습 데이터 부족 문제와 도메인 적응 문제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ETRI는 이외에도 로봇의 비언어적 상호작용 행위를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와 핵심기술들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진은 ▲고령자의 일상 행동이 발생한 시점을 검출하는 행동 검출 기술 ▲얼굴 특징과 옷차림 등 외형 정보를 인식하는 외형특징 인식 기술 ▲발화에 적합한 제스처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 등 총 8가지 기술을 공개했다. 데이터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및 고령자 개개인에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통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수집됐다. ETRI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이재연 박사는"데이터가 부족해 관련 연구가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로봇과 고령자가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고령자케어 로봇 연구를 가속화해 상용화가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진은 과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20가구를 추가해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한편, 과제를 통해 개발한 모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데이터 및 SW 기술을 얻기 위한 다양한 실증 과제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2020-11-05 13:49: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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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성장의 힘…LGU+, 3Q 영업익 60.6%↑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2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모바일 서비스 성장과 IPTV,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의 고른성장과 효율적인 비용집행이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해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순증 가입자는 분기 최대실적인 40만6000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1626만5000명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핸드셋 기준)의 19.2%인 217만3000명을 달성했다. 알뜰폰(MVNO)는 셀프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가입자가 41.6% 증가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11.8% 성장한 146만9000명을 기록하며 모바일 수익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트홈 수익은 51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IPTV는 기본료와 VOD 수요, 광고수익 등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3.2% 성장한 2926억원을 기록했다. IPTV 수익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85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4분기에도 컨슈머 및 기업사업의 추가 성장을 지속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시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신본업의 성장과 함께 미래성장 기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5 11:28: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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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MBC, 5일 오후 8시 '온 더 무브' 방송…더 보이즈·오마이걸 출연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XR오디오, 그래픽 매핑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MBC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제작한 새로운 방식의 XR 라이브 콘서트가 방송된다. 5일 오후 8시 네이버의 모바일 스트리밍 플랫폼 나우에서 XR 라이브 콘서트 '온 더 무브'가 방송된다. 첫 회에는 '더 보이즈'와 '오마이걸'이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XR 라이브 스테이지에 오른다. 온 더 무브는 네이버가 그동안 동영상과 오디오 분야에서 개발해온 미래 기술들을 적용해, 고품질의 언택트 공연을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공연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음향과 고해상 오디오 경험이 가능한 XR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아티스트와 웹툰의 결합을 통해 이색 무대도 구현한다. 예를 들어 오마이걸 스테이지에서는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를 활용해, 웹툰 속 장소들인 놀이터, 공원 등이 XR라이브로 묘사되며 웹툰의 배경이 되는 남산타워,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 장면들도 그래픽 매핑 기술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탄생된다. 네이버 나우 김아영 리더는 "비대면 공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이버가 고도화해온 동영상,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반 기술들을 공연 콘텐츠에 적용하면서 한단계 진화된 언택트 공연을 만드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제작 역량이 뛰어난 MBC와 네이버의 기술력이 만나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5 10:49: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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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유니버스' 앱으로 엔터 시장 진출…제2의 카카오 될까

엔씨소프트가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내년 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론칭하고,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하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2의 카카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를 내년 초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유니버스를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의 동생인 김택헌 엔씨 수석부사장을 대표로 지난 7월 설립한 자회사 '클렙(KLAP)'을 통해 유니버스에서 선보일 다양한 오리지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과도 오리지널 콘텐츠 대결 구도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카오TV가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선언하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가 이에 맞서는 콘텐츠 강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 최근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주요 게임사들은 본업인 게임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다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발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투자 계획에 이어 국내 대표 MCN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넷마블 또한 '빅히트' 2대 주주에 오르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도 이날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관심있는 이용자는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0-11-05 10:24: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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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이 매출 효자로…SKT, 3Q 영업익 전년比 19.7%↑

SK텔레콤은 연결 기준으로 올 3·4분기 매출 4조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18.9% 증가한 1조52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해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한 96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2만9000명 증가해 9월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850만명을 기록했다. 보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53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비 18.7% 성장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SK스토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47.7% 성장했고, 11번가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공략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동시에 기록했다. 무선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조9406억원을 기록했다. 2G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 및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이 있었으나 5G 품질 고도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 확대로 9월 말 기준 426만명 5G 가입자를 확보했다. SKT 윤풍영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며 "5G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5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뉴 ICT 기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5 10:03: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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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센터 '용산시대' 개막…13번째 IDC로 DX 가속화

KT가 서울 용산에 13번째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디지털혁신(DX)에 나선다. KT는 서울 용산구에 'KT DX IDC 용산'(이하 용산 IDC)'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용산 IDC는 연면적 4만8000㎡에 지상 7층, 지하 6층 규모를 갖췄다. 8개 서버실에서 10만대 이상 대규모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 10만 서버는 국립중앙도서관 3만개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용산 IDC는 국내 최초로 IDC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회선으로 100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제공한다. 수도권에 위치한 KT의 IDC(용산, 목동, 강남, 분당)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IDC 형태로 구성하고, 최대 네트워크 경로를 8개로 다원화했다. 이를 통해 한 곳의 IDC에서 갑작스럽게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인접 IDC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서울 중심인 용산에 위치해 구로, 혜화 등 주요 통신시설과 인접해 인터넷 속도, 대역폭 지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용산 IDC는 초연결 교환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 구글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클라우드 시스템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 또 로컬 기기와 클라우드가 혼합된 IT 환경에서 KT 전문인력들이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Managed Service Provider)'도 제공한다. 용산 IDC는 확장성을 강화했고, 전력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냉방비를 개선했다. 냉수식 항온기, 냉수식 프리쿨링과 더불어 냉각팬, 인버터 방식의 고효율 설비를 갖춰 냉방용 전력비를 기존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연간 2만6000톤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연간 385만 그루의 나무를 아낄 수 있다.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다. 국내 IDC최초로 변전소 이원화, 서울권역 IDC 최초로 154㎸ 대용량 수전전압을 갖췄다. 서버실 무기둥 구조 등을 도입해 특등급의 내진설계로 지진에 대비했다. 또한 출입문부터 서버실까지 4단계 보안 시스템으로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4일 오후 열린 용산 IDX 개관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국회 과방위원장인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구 권영세 의원(국민의힘), 과기부 장석영 제 2차관,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강중협 회장,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이원목 국장 및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T IDC 사업의 비전을 설명 받고, 용산 IDC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KT는 용산 IDC와 같이 차별화된 인프라와 솔루션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뉴딜 등 기업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주는 '최고의 디지털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11-05 09:41: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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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상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카카오가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9%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카카오의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544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212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488억 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460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래액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148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일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7월부터 월간 기준 일본 만화앱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신규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흥행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504억원을 달성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557억원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915억원이다. 3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9802억원으로, 연결 종속회사 편입과 신규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활발한 유료 콘텐츠 사업 전개와 신규 게임 홍보 활동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2020-11-05 09:06: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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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테이너 기술 기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시장 공략

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기업 간 거래(B2B) 전용 플랫폼 '타코(TACO)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타코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기술과 쿠버네티스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를 할 때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고 자가 회복도 가능해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타코를 활용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클라우드 환경에 설치·관리·운용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관리 기능을 연계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SKT는 방송 산업을 필두로 한 미디어 분야, 공공분야, 금융권, 유통분야 등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타코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최근 타코 플랫폼을 SK브로드밴드 'Btv' 서비스에 적용해 총소유비용이 50% 절감됐고, 개발 및 운영 생산성도 3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 2015년부터 타코 관련 클라우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F5네트웍스와 넷앱, 하시코프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왔다. 2018년에는 AT&T등과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에어십'을 결성하고 SKT 이동통신 인프라에 타코를 일부 적용해 통신망 운영 효율을 높였다.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은 "기업에게 클라우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SKT는 타코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05 09:05: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