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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종료…온라인으로 코딩 경험 제공

2020 NYPC 대회장 전경. / 넥슨 넥슨은 지난 7일 판교 사옥에서 '제 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본선 대회를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NYPC는 넥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 경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코딩대회다. 지난 9월 열흘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19세 부문 상위 28명, 12~14세 부문 상위 12명 등 총 4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올해 NYPC 본선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본선 진출 인원 수를 예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이고 부문별 대회장 구분 및 학생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자리 배치, 보호자 등 외부 인원 사옥 입장 제한 등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시상식 대신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공지했다. 15~19세 부문 대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최은수 군(18)이 차지했으며 올해 신설된 12~14세 부문 대상은 부산 대천초등학교 배선우 군(13)이 차지했다. 배선우 군은 지난해 대회에도 참가, 한 문제라도 만점을 받은 학생 중 가장 어린 참가자에게 주는 특별상인 '영챌린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5~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이, 12~14세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이 지급된다.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각각 서울과학고등학교 최서현 군(18), 안양 대안중학교 이동현 군(15)이, 동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송준혁 군(17) 등 7명이 차지했다. 12~14세 부문에서는 서울 경원중학교 정태웅 군(14)과 인천 신송중학교 백진서 군(14)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으며, 서울 잠실중학교 박연수 군(14), 서울 역삼중학교 김율 군(14), 수원 황곡초등학교 변재우 군(12)이 동상을 수상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을 쉽게 접하고 창의력을 길러 세상을 바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본선 진출 인원을 축소한 대신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본선 문제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NYPC 2020 오픈 컨테스트'를 실시했다. '오픈 컨테스트'는 예선 상위 500명의 학생들이 대회 진행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본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1-08 10:26: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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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력중개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

KT는 지능형 가상발전소 운영 및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KT 대구물류센터에 0.9㎿급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가상발전소 운영은 KT만의 연료전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상 발전 사업자(VPP, 연료전지 등을 활용해 소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자)'들의 효율적인 발전 운용을 돕는 사업이다. 발전 및 설비운용 상태를 KT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인 KT-MEG에 의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 분석, 장애 대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은 전역에 분산된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에서 생산된 1㎿ 이하 전기를 중개사업자가 모아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이번 KT 대구물류센터 사례처럼, 유휴 공간에 설치된 연료전지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한다. 전력중개 사업은 앞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16년부터 전력중개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전력중개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KT 기가 에너지 트레이드'라는 상품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또 KT는 2018년부터 대관령 KT 수련관, 대전 대덕2연구단지에 연료전지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전력중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창원과 구미의 산업단지에도 총 6.7㎿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KT는 ▲그린뉴딜 ▲수소경제 활성화 ▲스마트산단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DR, 연료전지, 에너지효율화 등 앞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인 '연료전지 사업' 분야는 대용량 발전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도심지에 적합한 건물용 소용량 연료전지 상품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내 업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KT 기업신사업본부 문성욱 본부장은 "KT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활성화를 위해 KT 자체적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자가소비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진출과 소규모 분산발전 자원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0:2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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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익 1조클럽 가입…"B2B로 새 성장동략 확보"

KT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2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173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KT는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줄었고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무선, IPTV와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실적으로는 무선사업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281만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 대비 약 20% 수준이다. KT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를 사용하는 고객기반이 넓어져서 5G 가입자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8만원 이상 5G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여전히 5G 고객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7.0% 감소했다. 반면, IPTV 사업은 가입자 순증 규모와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제휴 등 경쟁력 강화로 이번 분기에 12만8000명의 가입자가 순증하며 누적 가입자 868만명을 달성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증가했다.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를 성장 디딤돌로 삼은 AI·DX사업은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했다. KT는 "KT는 현재 B2B 유즈케이스를 170개 확보했는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만들고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DX 서비스를 바탕으로 B2B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그룹사 매출은 코로나 영향을 받았다. 여행과 소비 축소로 BC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하고 호텔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테이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줄었다.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T커머스와 광고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8.6% 증가했다. KT CFO 윤경근 재무실장은 "KT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KT는 최고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B2B와 DX를 선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6 17:19: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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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사천시·한국항공우주산업,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나선다

사천시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김한일 상무, 송도근 사천시장, SK(주) C&C 유해진 제조 디지털 부문장(중앙에서 왼쪽부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천시 취약계층 성장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SK㈜ C&C 경남 사천시의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SK㈜ C&C는 5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사천시 취약계층 성장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김한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 유해진 SK㈜ C&C 제조 디지털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양사는 사천시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 ▲사회적 약자 고용 창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천시 관내 자활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양사와 시는 최우선 추진 사업으로 5000명의 KAI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천시 회오리 세차 사업'을 선정했다. 회오리 세차는 물 없이 세차하는 친환경(ECO) 공법으로 차체 손상 없이 차량 1대 당 종이컵 한 컵의 극소량 물과 친환경 약품, 초음파 에어 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세차 방식이다. SK㈜ C&C는 먼저 올해 말까지 웹과 모바일에서 이용가능한 '사천시 회오리 세차'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 시스템을 통해 ▲예약 현황 파악은 물론 ▲실내·실외·광택 등 서비스 종류별 세차 실시간 예약 ▲예약 자동 문자발송(사전알림·세차완료·결제 등) ▲온라인 세차 결제 등 세차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천시는 사천지역자활센터의 세차사업 활성화를 돕고, 세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사천 본사 우주센터 내 주차장을 활용해 고정식 친환경 회오리 세차서비스 공간을 조성한다. 양사와 사천시는 회오리 세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가동될 경우 한국항공우주산업 인근 지역 및 사천시 주요 관내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유해진 제조 디지털 부문장은 "시와 양사가 힘을 합쳐 회오리 세차 서비스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 및 기관, 지자체들과 협력해 지역 사회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5 15:14: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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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e-식권, 식콘 서비스 117개 브랜드·4200여 개 상품으로 확대

식신이 식신e-식권 앱 내 '식콘' 서비스를 확대한다. /식신 식신은 식신e-식권 앱 내 '식콘' 서비스를 확대해 117개 브랜드의 4200여 개 상품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복합결제 단말기와 모바일 인증기술을 결합한 구내식당용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인 '모바일 스루'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과 임직원들에 다양한 점심 식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식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쿠프마케팅과' 제휴를 체결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기업 복지인 식대 지원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에 식콘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식신e-식권 관계자는 "구내식당과 지정된 식당의 이용이 힘든 임직원들이 식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전국의 모든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함으로써 기업 식대 복지에 대한 니즈와 고민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맥도날드 등 카페와 패스트푸드에 집중되어 있던 식콘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처를 본도시락, 아웃백, 사보텐, 원할머니보쌈, 놀부, BBQ 등의 외식 브랜드를 비롯해 상품권, 도서, 영화, 생활, 게임,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식콘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한 카페 브랜드로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풀바셋, 파스쿠찌, 디초콜릿커피앤드, 카페드롭탑, 이디야커피, 밀탑, 커핀그루나루, 코코브루니, 공차, 빽다방, 스무디킹, ZOO COFFEE, 잠바주스, 코나퀸즈, 타르타르 등이 있다. 베이커리/도넛 브랜드로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 빚은, 코코호도 등이, 아이스크림/빙수 브랜드로는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설빙 등이, 버거/피자 브랜드로는 맥도널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이스, 파파존스, 7번가피자, 피자에땅, 피자마루 등이 있다. 또 외식 브랜드로는 본죽, 본도시락, 아웃백, VIPS, 원할머니보쌈, 계절밥상, 불고기브라더스,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 아비꼬, 사보텐, 타코벨, 토끼정, 히바린, 서가앤쿡, 박가부대찌개, 모리샤브, 역전우동0410, 홍콩반점0410 등이, 치킨 브랜드로는 BBQ, BHC, 굽네치킨, 훌랄라치킨, 깐부치킨, 목우촌, 오븐에빠진닭, 컬투치킨 등이 있다. 식신은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식신e식권 서비스의 UI/UX 개선을 비롯하여 각 기업의 식대 금액에 맞춰 식콘을 구매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 추가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식신은 현재 300여개의 기업 고객사와 약 9만명의 식신e-식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0-11-05 15:12: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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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역대 대통령 남북공동선언문 AI 음성으로 복원

AI 음성 합성 전문기업 네오사피엔스는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해 역대 대통령의 남북공동선언문을 AI 음성으로 복원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사피엔스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협력을 합의한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기념하고 비무장지대(DMZ)가 지닌 남북 간 '공존'의 의미를 위해 개최됐던 'Let's DMZ'의 메인 프로그램 'DMZ 빌리지' 사업에 참여, 역대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과 공동선언문을 AI 목소리로 복원했다. 'DMZ빌리지'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체험 행사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렸다. 네오사피엔스가 역대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AI 음성으로 구현한 '자유의 집'을 비롯해 실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주요 장소를 그대로 재현한 '공동평화구역', 'DMZ 아트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DMZ빌리지' 내 '공동평화구역'에 재현된 '자유의 집'에서는 네오사피엔스가 복원한 AI 음성으로 만들어 낸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등 2000~2018년 간 남북정상회담 및 공동선언문을 오디오와 영상으로 마련했다. 온라인으로는 'Let's DMZ' 홈페이지 내 'DMZ빌리지' 코너 속 3D 스페이스 콘텐츠를 통해 역대 대통령들의 살아생전 생생한 목소리를 오디오로 들어볼 수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해 MBC와 협업해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기념해 김구 선생의 음성을 복원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순간을 구현하고 기념하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며 "AI 음성 합성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콘텐츠와 결합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5 14:53: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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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즈보드 광고주 1만2000곳 돌파…일평균 매출 10억원 가능할 듯"

카카오의 핵심 수익원으로 꼽히는 카카오톡 채팅창 광고 상품 '비즈보드'가 카카오의 매 분기 역대급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재 비즈보드 광고주 확보를 충분히 한 상태며, 예상보다 빠르게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5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까지 비즈보드 광고주 1만 곳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 이미 9월 기준 누적 광고주 수가 1만2000곳을 돌파했다"며 "견고한 성장과 함께 광고 집행 예산도 함께 늘어나며 매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 평균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비즈보드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 대표는 "4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광고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부터 비즈 보드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월에는 일평균 매출 1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작년에 5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 인기에 힘입어 영역 확대에 나선다. 오는 10일부터 카카오톡 샵탭의 '뉴스', '쇼핑', '영화' 등 카테고리에 비즈보드를 적용한다. 샵탭 방문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있고, 방문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또 다른 광고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여 대표는 "비즈보드가 채팅탭 상단에서 항상 만나볼 수 있는 상시 지면이 됐다"며 "비즈보드는 샵탭뿐만 아니라 포털 다음, 다음 모바일,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으로 성공적인 지면 확장을 하고 있고,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커머스 사업도 매 분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를 포함하는 카카오커머스의 3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 입점 등으로 배송상품도 크게 증가했으며, 비대면 명절로 인해 50대 이상의 연령층도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도 증가세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래액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일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7월부터 월간 기준 일본 만화앱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1004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가 분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및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높은 성장세와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등이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여민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확대해나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절된 일상 속 신뢰도 높은 플랫폼 역할 중요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2020-11-05 14:52: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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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2022년 코스닥 상장 목표, 교육·플랫폼·휴먼리소스 등 사업 다각화"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없어지는 일자리의 대안으로 단연 '크라우드워커'를 꼽는다. 크라우드워커란 기업 활동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으로 일하는 사람을 일컫지만, 주로 데이터 라벨링(가공)에 참여하는 작업자를 칭한다. 이처럼 크라우드워커라는 신종 직업의 붐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공에 크라우드소싱을 도입한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다. 선두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진입한 만큼 크라우드웍스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데이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민우 대표는 "해외에서는 크라우드소싱을 더 빨리 시작해 처음에는 아마존을 벤치마킹했다"며 "아마존은 고객과 작업자가 만나기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반면,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등 AI 선두기업들은 '데이터 품질을 높일 수 없다'는 가정 하에 60~70% 품질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만들었어요. 아시아는 AI의 후발주자여서 그들보다 뛰어난 AI 기술에 단기간 도달이 어려운 만큼, 데이터 품질을 높여야만 AI가 높은 정확도를 가진다고 생각했어요." 일부 데이터 기업들이 전문인력을 두고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과 달리, 크라우드웍스는 100% 크라우드소싱을 도입했기 때문에 높은 품질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박 대표가 품질 보장을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전수검수 시스템'이다. "작업자가 한 작업을 검수자가 다시 확인하는 거예요. 작업을 반려하면 작업자가 재작업해 재검수가 이어져요. 작업자와 검수자가 동시에 동작하는 시스템을 저희가 최초로 만들었어요." 검수자 조차도 크라우드소싱으로 우수 작업자 중 선발한다는 것. 이를 통해 99%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그가 AI 시장이 채 무르익기도 전인 2017년 발빠르게 데이터 가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정보기술 엔지니어로 일하다 퇴사 후 회사를 5번이나 창업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2000년에 2번째로 창업한 회사가 AI 회사입니다. 아무리 좋은 알고리즘을 만들어도 하드웨어가 취약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2016년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딥러닝 등 알고리즘이 제대로 동작하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좋은 하드웨어에 좋은 소프트웨어가 있더라도 데이터 학습을 피할 수 없는데 데이터는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이들이 데이터 전처리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확신했다. "과거 '황금광'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러 갔지만 누군가는 청바지를 만들었는데, 금은 못 캐는 사람도 있었지만 청바지는 모두에게 필요했어요. 데이터는 모든 AI 기업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처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는 "데이터는 중요하지만 동일한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하기 싫은 일'이어서, AI 기업이 안고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다. "설립 첫해 네이버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받았어요. 네이버는 AI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했고, 네이버와 협업 기회를 잡고 싶었어요." 그의 계획대로 3년 동안 네이버의 350개 이상 프로젝트로 3000만개 이상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었다. 또 삼성전자, LG CNS, KT, 카카오, 포스코ICT,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 200개 이상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오픈된 프로젝트가 100개 정도 되나 보니 가입자만 16만명 정도고, 돈을 버는 작업자가 6만~7만명이나 되요. 지금까지 지급한 금액도 30억원이 넘어요." 최근 온라인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자가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작업자들이 최저시급 이상 벌 수 있게 가격을 매겼기 때문에 주간 100만원, 월간 300만원 이상 가져가는 작업자도 있다. 박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이 '현대판 눈알 붙이기'라는 인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인형 눈알 붙이기는 작업이 반복된다는 의미인데, 유치원 수준이던 AI 초기에는 그런 작업이 많았지만,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면서 중학생 수준까지 올라와 지금은 더 높은 수준의 작업을 진행해요. 프로젝트를 해보면 지겨워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어려워서 못 해요."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안에 교육,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온프레미스(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설치해 쓰는 방식) 방식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등 지자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교육 사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최근 국회에서도 '크라우드워커가 서울, 경기에 편중됐다'는 문제를 지적했는데, 지방에는 이런 일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가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제공하면 교육생들은 저희 사이트서 작업자로 일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데이터 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SaaS 데이터 가공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없는 기업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보안이 중요한 병원에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도 제공할 생각입니다." 박 대표는 내년 1분기에 휴먼 리소스 플랫폼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저희 작업자의 이력을 분석해 데이터 기업들이 작업자를 구할 때 적합한 작업을 매칭해줄 생각입니다. 내년에도 정부의 데이터 과제는 많이 쏟아져 나올 건 데, 작업자도 없고 교육도 힘든 기업들이 수수료만 내고 저희 인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시대의 흐름을 타면서 매출도 껑충 뛰어 지난해 29억원 매출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미 매출 70억원을 넘어서 150~200%라는 기존 목표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13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는데, 당초 얘기해왔던 2023년보다 빠른 2022년에 코스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주관사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업무가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지는 '마이크로 잡' 시대가 올 겁니다. 4년 후 모든 기업들이 업무를 재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 잡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2020-11-05 14:44: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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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신사업·5G 날개 달고 3분기 깜짝 실적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올 3·4분기 언택트(비대면) 기반의 신사업과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호재로 작용하며,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SKT, 신사업 성장세…미디어·보안·커머스 영업익 1000억원 넘어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올 3·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4조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특히 기존 무선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18.9% 증가한 1조52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해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디어 사업의 경우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이 반영돼 전년 대비 20.3% 증가한 96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2만9000명 증가해 9월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850만명을 기록했다. ◆LGU+, 영업익 전년比 60.6% 증가…IPTV 누적 수익 1조원 넘어설 전망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6%나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모바일 순증 가입자는 분기 최대실적인 40만6000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1626만5000명을 기록했다. 알뜰폰(MVNO)는 셀프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가입자가 41.6% 증가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11.8% 성장한 146만9000명을 기록하며 모바일 수익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IPTV 수익은 누적 85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양사 모두 5G 인프라와 핵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은 9월 말 기준, 426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는 전체 가입자의 19.2%인 217만3000명을 기록했다.

2020-11-05 14:39: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