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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마케팅·투자에 영업익 31.7%↓…ARPU·무선수익은 증가

LG유플러스가 마케팅 비용과 대규모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4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올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2442억원, 영업이익은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7% 감소했다. 늘어난 마케팅 비용과 대규모 5G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이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5861억원을 집행했다. 지난 4월 스마트폰을 활용한 5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광고선전비와 5G 스마트폰의 판매 규모 증가에 따른 공시지원금 총액이 증가했다. 설비투자(CAPEX) 역시 5G 네트워크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9.4% 증가한 78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5G 기지국 등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00%가 넘는 5485억원이 집행됐다. 다만, 5G 가입자 성장으로 인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증가했다. 영업수익중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1조3508억원)와 비교해 3.5% 증가한 1조3977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5G 가입자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기준 성장세로 전환한 이후 3분기 연속해서 수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5G 가입자는 9월 말 기준 87만5000명으로 전체 가입자(1496만1000명)의 5.9%에 달한다. ARPU는 지난 분기 대비 0.2% 증가한 3만1217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 증가세로 유선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9950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홈 수익은 509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또한 422만5000명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기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859억원을 기록했다. IDC사업의 수익 증가가 성장세 전환을 이끌었고, 전자결제 등 e비즈사업의 수익 감소 회복도 주요 요인이다. LG유플러스는 4·4분기에도 5G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선 서비스는 AR 쇼핑, 홈트레이닝 등 5G를 중심으로 AR, AI 등과 쇼핑, 헬스 등 이종 업종을 결합해 U+5G의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5G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펫케어 서비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서비스는 스마트 팜, 스마트 항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레퍼런스를 확대한다. 최근 LG전자 등과 협업을 통해 시연한 5G 통신 기반 자율협력주행 등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연내 무선 가입자 1500만 시대를 열며, 혁신적인 서비스 경쟁력과 국내외 1등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5G 선순환 생태계 구축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시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01 13:02:39 김나인 기자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10억…전년比 22.5%↑

KT스카이라이프의 올 3·4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3·4분기 매출 172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가전결합 판매 등 기타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55억원), 전 분기 대비 4.5%(74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5%(20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9%(24억원) 증가했다. 다만, 방송발전기금 납부 등 기타 비용의 일시적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9.8%(47억원), 25.7%(31억원) 감소했다. 3·4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22만명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만3000명 감소했지만 초고화질(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3만4000명 증가한 119만9000명을 기록하며 전체 가입자의 28.4%를 차지했다. 아울러 인터넷 가입자 중 방송에 함께 가입한 DPS 결합률이 95.8%에 달하며 향후 VOD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4분기 광고 등 플랫폼 매출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 홈결합 상품과 OTT 제휴 상품 '토핑' 등 주요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가입자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11-01 09:41: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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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약인가 독인가…SKT, 무선매출 반등 호재에도 투자비로 주춤

SK텔레콤이 5G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무선 매출이 8분기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5G 이동통신 망 투자와 출혈 마케팅 경쟁 등으로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5G가 이동통신 시장의 활기를 되찾아줬지만, 초기 구축 비용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치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 셈이다. 10월 3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4분기에 영업이익 30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올 3·4분기 매출은 4조5612억원, 순이익은 27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증가, 73.9% 감소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로 2조4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1%,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9월말 기준 154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 당 평균수익(ARPU)는 3만1166원으로 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 5G 가입자가 늘어나며 고가 요금제 가입자 또한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4·4분기에는 전년 대비 기준으로도 ARPU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내년에도 ARPU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5G 상용화는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CAPEX) 증가도 이끌어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쳤다. SK텔레콤은 올 3·4분기 설비투자로 6610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64.4% 늘어난 규모다. 5G 가입자 모집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마케팅비도 7878억원을 투입해 전체 비중의 27.1%에 달한다. SK텔레콤 측은 현재 44% 이상의 5G 마켓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올해 5G 가입자는 200만명을 상회하고 내년에는 700만명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마케팅 비용 경쟁 보다 차별화된 5G 서비스 경쟁으로 패러다임 변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설비투자는 5G 관련 클러스트 중심으로 전략적인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비 통신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디어 사업 중 인터넷멀티미디어TV(IPTV) 매출은 3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전분기 대비 3.6%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옥수수'와 방송3사의 '푹'을 통합해 지난 9월 새 OTT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했으며, 2023년까지 유료가입자 500만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하며 정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윤풍영 센터장은 "웨이브는 10월 말 기준 유료 가입자 140만명 수준을 확보했으며 2023년 목표했던 500만 가입자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브로드 합병법인은 내년 1·4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카카오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는 "카카오의 지식재산권 자산을 SKT의 유료플랫폼과 연계해 향후 시너지를 증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웨이브 강화와 K 콘텐츠를 위해 다양한 방송사, 제작사, 기획사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31 16:26: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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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부산항만공사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 구축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말부터 부산항에 크레인 자동화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항만운영시스템 연동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 모여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스마트 항만'은 크레인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극대화 시킨 항만 운영 체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5G 기반 이동식 컨테이너 크레인 자동화 적용을 통한 '5G 스마트 항만' 구축을 골자로 한다. 각 협력 기관·기업들은 이번 MOU를 통해 ▲5G 통신을 활용한 항만 크레인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초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추가 협력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내 부산항에 있는 크레인 한 대에 원격제어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적용, 크레인 확대에 나선다. 내년에는 항만운영시스템, 블록 매니지먼트와 같은 작업지시 시스템과도 연동에 들어간다. 2021년부터는 실전 배치를 늘려가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서재용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5G를 활용하면 별도의 광케이블 관로 공사 필요 없이 재래식 항만을 빠르게 스마트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내 시작하는 5G 스마트 항만 사업에는 노키아의 5G 통신장비와 '고정 무선망(FWA)' 단말이 사용된다. 노키아는 LG유플러스의 5G 장비 공급자 중 하나다.

2019-10-31 16:09: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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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기술 콘퍼런스 'AI 플러스 2019' 개최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는 내달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에서 인공지능 기술 콘퍼런스 'AI 플러스(PLUS)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스트소프트가 창사 이래 처음 주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로, '인공지능을 통해 일상을 한층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는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줌인터넷 외 LG, 스캐터랩,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인공지능 기업의 대표이사와 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한다. 발표 세션에서는 ▲AI PLUS, 인공지능을 더하다(이스트소프트 변형진 수석, 권택순 차석, 줌인터넷 박경수 선임) ▲최신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 동향 및 사례(LG 임우형 연구위원) ▲자동차에서의 AI 적용(현대자동차 박상길 팀장) ▲일상적인 대화를 잘 하는 AI를 만드는 방법(스캐터랩 김종윤 CEO) ▲AI 프러덕트 개발 문화(SK텔레콤 신정호 매니저)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위한 모델 경화 방법(삼성전자 이진원 연구원) 등 AI 기술을 주제로 한 총 7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술 공유의 장이 그 목적인 만큼 관련 분야 종사자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PLUS는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수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첫 발자국을 딛는 수준 높은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스트소프트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플러스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입장권은 AI PLUS 2019 콘퍼런스 공식 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2019-10-31 16:08: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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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통장' 출시 등 금융사업 본격화

네이버가 내년에 '네이버 통장'을 출시해 금융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일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설립과 관련해 통장, 주식·보험, 신용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금융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초대 대표를 맡은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금융상품의 경우 2~3년 정도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반 이용자들이 적은 금액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페이가 가진 장점을 이용해 쇼핑의 결제 서비스에 연계될 후불 결제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수수료 취득이 가능한 신용카드 및 예·적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색·페이·부동산 등 금융 관여도가 높은 트래픽을 적극 활용해 금융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미래에셋과 협업해 새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결제 규모 확대를 통해 금융 사업 기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를 통해 이용자는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추천받아 구매하고, 금융업체는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 파이낸셜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미래에셋과의 관계에 대해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일 네이버 파이낸셜이 분할되면 전략적인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늘었고,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8.9%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57.5%가 증가했다. 이는 8개 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2019-10-31 15:35: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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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서 수상

KT와 SK텔레콤이 국제 통신사·제조사 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KT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WCA 2019)'에서 5G 리더십상과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털텔레콤 주관으로 올해 21회째 열렸다.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해 25개 부문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진 통신기업을 선정했다. KT는 지난해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네트워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은 블록체인 기반 IoT(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로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로 혁신적인 통신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탱고는 SK텔레콤이 통신 네트워크 구축, 관제 자동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플랫폼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SK텔레콤은 5G 분야에서의 글로벌 테크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향후에도 세계 최고 5G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의 5G, 6G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1 15:1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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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양자컴퓨터 정교화되기까지 10년 간 연구 필요"

구글은 양자 컴퓨터가 정교화되기까지 향후 10년 간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기존 컴퓨터의 보안 체계는 무너질 것이며, 구글도 포스트 시대 암호체계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글은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서 개최된 '인공지능(AI) 포럼'에서 네이처지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구글이 개발한 퀀텀(양자) 프로세서가 랜덤 퀀텀 회로 출력을 샘플링하는 작업에서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된 연구성과와 전망을 소개했다. 케빈 새칭거 구글 AI 퀀텀팀 하드웨어 연구 과학자는 화상 발표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54 큐비트 '시카모어(Sycamore)' 프로세서가 기존 슈퍼컴퓨터에서 처리하는 데 수 천년이 걸리는 연산을 불과 200초 만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며 "컴퓨터 공학적 측면에서도 양자컴퓨터는 전통적인 컴퓨터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양자 컴퓨터 기술은 기존 컴퓨터가 0과 1의 값을 갖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0과 1, 0과 1과 1사이의 다양한 값을 가질 수 있고 이를 저장할 수 있는 큐비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 구글은 양자 우위를 증명하기 위해 총 54개의 큐비트가 탑재된 시카모어칩을 개발했다. 그는 "양자우위에 도달했다는 것을 증명해 이제는 양자컴퓨터 시장이 2단계인 '니스크(NISQ)'에 접어들었다"며 "양자컴퓨터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글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들며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자컴퓨팅이 머신러닝 등 AI 연구, 신약 개발, 태양전지 등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자컴퓨터는 현존하는 슈퍼컴퓨터 수준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알고리즘을 처리해준다"며 "이번 연구에서 양자컴퓨터는 여러 오퍼레이션을 동시에 좋은 연결성을 가지고 처리해 에러율이 낮다는 것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양자우위 증명을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에 성공한 사건과 견줄만 하다고 비교했다. 이번 발표로 양자컴퓨터도 상용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구글이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서크(Cirq)'를 제공하는 만큼 소프트웨어 전 세계의 엔지니어 등이 이를 활용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를 바라며, 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31 15:04: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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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축제 '지스타' 14일 개막…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공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보름도 채 안 남았다. 11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는 내년 출시될 미공개 신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올해 게임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10월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 3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 자리를 지키는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지스타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2종의 대형 지식재산권(IP) 게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이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관 이야기다. 제2의 나라는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이 특징이다.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접목했다.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길드를 발전시키는 '소셜 시스템'이 강점이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모바일 시연이 용이하도록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현장 소식은 넷마블 공식 유튜브와 페이북으로 생중계된다. 넥슨의 빈 자리는 펄어비스가 채운다. 펄어비스는 단일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200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새로운 연합의 브랜드를 공개한 크래프톤은 B2C 전시관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관련, '배틀그라운드 헤리티지'를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도 지스타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을 비롯해 구글코리아, 유튜브 등 기업이 참가한다. 슈퍼셀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3일 '브롤스타즈 전야제'를 열고 슈퍼셀 부스를 소개한다.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도 지스타의 관전 포인트다. 올해 후보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넥슨 '트라하',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로스트아크와 트라하가 쟁쟁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대상에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선정됐다.

2019-10-31 15:01: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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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노하우 집약된 'V4' 11월 7일 출격…MMORPG 새로움 더했다

"V4는 넷게임즈의 오랜 공이 담긴 결실이자 지금까지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가치를 공유해온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개발진의 응답입니다." 엔씨소프트 출신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 2', '테라' 개발에 핵심 역할을 했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출시 일주일을 앞둔 야심작 'V4'에 대해 정의한 말이다. 그는 "V4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MMORPG 특유의 문법에 '인터 서버', '커맨더 모드' 등 콘텐츠로 새로움을 더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에는 넷게임즈를 창업해 모바일 게임 '히트', '오버히트'를 성공시키며 넥슨과 손을 잡았다. PC와 모바일이라는 두 플랫폼을 모두 잡은 셈이다. 박용현 대표의 MMORPG 노하우가 집약된 V4의 초반 이용자 반응은 순조롭다. 지난 10일 시작된 V4 서버 선점 이벤트는 초기 준비된 25개 서버가 하루 만에 동났다. 추가로 연 20개 서버도 15일 모감됐다. V4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 조회수 1000만을 기록했다. V4는 내달 7일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마켓에 출시된다. 이후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V4, '인터 서버 월드'커맨더 모드로 차별화…방대한 필드도 '눈길' V4의 특징은 '인터 서버'다. 다섯 개의 서버를 한 곳에 묶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언제든 후퇴할 수 있는 자리를 보장받는다. 밀고 당기기가 가능해진 셈이다. 서버마다 '실루나스(고유 서버)'와 '루나트라(인터 서버)'라는 두 개의 권역이 존재한다.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여러 서버를 오갈 수 있다. 대규모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도 특징이다. V4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갖춘 커맨더 모드를 구현했다. 이 모드에서 길드장은 전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길드원 투입, 스킬 사용 등에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해졌다. 게임 내에는 자율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캐릭터 성장과 자산 가치에 따른 경쟁 구조가 구성되는 MMORPG의 특성을 살렸다. V4는 가격 제한이 없는 거래소를 운영한다. 이 거래소에서 이용자들은 스스로 가치를 매기고 자산을 평가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PC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이 방대한 필드를 구현했다. 라베나 섬, 트랑제 숲, 오든 평야,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데커스 화산 등 실제 숲과 사막 등 풍경 구현했다. 넷게임즈 손면석 PD는 "넷게임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 기법을 V4에 구현했다"며 "V4를 통해 기존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V4 클래스는 ▲ 블레이드 ▲ 나이트 ▲ 건슬링어 ▲ 매지션 ▲ 워로드 ▲ 액슬러 등 총 여섯 개다. 모든 클래스는 '딜러' 기반의 공격적인 전투를 구사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데빌체인더'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각각 주무기와 보조무기, 독립적 전투 매커니즘을 갖췄다. ◆넥슨, '게임'으로 승부수…원테이크 플레이 영상도 공개 넥슨은 출시를 앞두고 사전 게임 정보를 공개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게임 화면을 촬영한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MMORPG 주요 이용자 70여명과 인플루언서 30명을 초청한 행사도 열었다. 31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V4의 시네마틱 영상과 오케스트라 OST를 공개했다.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해 이용자가 실제 주인공(대장)이 돼 동료들과 함께 전장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V4 주제곡 '승리의 함성'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에는 게임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제프 브로드벤트와 노스웨스트 신포니아 오케스트라가 작업에 참여했다. 시네마틱 영상과 OST 8곡의 정보는 V4 유튜브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31 14:41: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