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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귀로 듣는다"…오디오 콘텐츠 전쟁

듣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오디오북은 2002년 처음 등장했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않다가 최근 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이 등장하고, 업계가 단순 종이책을 읽는 것 이상의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판업계에는 수익 다변화 기회를 넓혀주고 소비자에겐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 시장이 성장하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도 관련 콘텐츠 확대에 힘쓰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 오디오클립을 통해 30권의 오디오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디오북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노르웨이의 숲'을 펴낸 민음사를 비롯해 31개 출판사와 손잡고 약 8700권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오디오북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지난 10개월간 1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오디오클립에서 오디오북을 경험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18만권에 이른다. 단순히 종이책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성우, 연극배우, 소설가, 아이돌 등 다양한 창작자가 참여하고 전문적인 연출을 통해 또다른 차원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여러 명의 성우가 연기하는 오디오 드라마, 셀럽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오디오북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디오클립을 통해 다양한 출판사 및 오디오 크리에이터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별화된 오디오북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사의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라디오, 팟캐스트, 뉴스, 동화, 프로야구 중계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반야심경, 찬송가, 매일미사 등 종교 콘텐츠를 들을 수 있고 '무서운 이야기'와 '열정에 기름붓기'를 오디오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핑크퐁, 뽀로로, 타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동요와 함께 대교의 동화를 입체적으로 읽어주는 '대교 상상 키즈' 콘텐츠도 있다. 동화를 읽어줄 때 설정을 통해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동화를 읽어주는 인터렉티브 동화 100여 종도 갖추고 있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협업, 올해 4월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해 기존보다 오디오 콘텐츠의 음성과 음질 기능이 대폭 향상시켰다. 편리한 콘텐츠 청취 환경도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카카오는 22일부터 카카오미니에 음장효과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음향효과 세팅해줘", "중저음 모드 설정해줘", "음향효과 해제해줘" 같은 명령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게 된다. 밀리의 서재는 리딩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리딩북은 전자책과 오디오를 결합한 밀리의 서재만의 서비스로 책을 완독하는 일반 오디오북과 달리 책의 핵심만 30분 내외로 요약해 읽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는 뮤지컬 도슨트북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슨트북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실제 인물에 대한 설명을 공연 전에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공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책을 오디오 콘텐츠로 들으면 빠른 시간에 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연예인과 협업하거나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기존 오디오북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21 15:34: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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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입자, 실내 5G 속도 두배 빨라진다…연내 1000여 건물로 확대

SK텔레콤 이용자는 앞으로 쇼핑몰, 백화점 등 국내 주요 대형 건물 내에서 기존 인빌딩 장비 대비 2배 빠른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위워크 선릉점(서울 강남구 소재)를 시작으로 연내 1000여개 건물에 5G 인빌딩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를 확대해 실내 5G 품질 차별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레이어 스플리터'는 SK텔레콤이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X 인빌딩 솔루션' 기반 장비다. 기존 실내 장비가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2개씩 탑재했다면, '레이어 스플리터'는 4개의 안테나 일체형 장비로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보다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를 위해 거치는 여러 신호 변환 장치도 일체형으로 통합했다. 통합형 장치로 기존보다 장치 크기도 2분의 1로 작아졌고, 신호 변환 단계가 줄어든 만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졌다. 또 통합형 장치는 기지국사에 전진 배치하고 건물 내부에는 안테나만 설치해 건물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문제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아 건물 내 데이터 트래픽 수요가 집중되는 건물에 '레이어 스플리터'를 중심으로 인빌딩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구축 장소인 위워크는 여러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들이 협업하는 공유 오피스다. SK텔레콤과 위워크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5G 인프라 구축을 포함해 협력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정창권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은 "5G 시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인빌딩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인빌딩 전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1 14:17: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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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근절 나선다…박대출 의원, 아이디·IP 공개하는 설리法 발의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였던 고(故) 설리의 사망 이후 인터넷 악플(악성 댓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설리법(인터넷 준실명제법)'이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 자유한국당)은 21일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으로 댓글 작성시 책임감을 높이고 익명에 숨은 폭력이자 간접살인인 악플을 근절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댓글 아이디의 풀네임·IP를 공개해 온라인 댓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처벌 강화를 통해 가짜뉴스나 허위 사실 등 댓글 부정행위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 의원은 "이제는 준실명제 도입을 검토해야 할 때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익명에 숨은 폭력이자 간접살인이 벌어지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를 넘어 언어폭력의 자유, 간접살인의 자유까지는 허용될 순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야 의원들 모두 악플을 근절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악성 댓글이나 여론몰이를 유도하는 출발점인 '좌표찍기'는 혐오가 뒤따라간다"며 "누군가가 공격 당하고 포털과 인터넷 매체가 기사를 양산해 수익을 거두는 악순환 구조를 언제까지 방치하겠나"라고 말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혐오 차별 표현은 국민 이익과 공동체와 직결되는 삶의 문제라 반드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공적 규제의 방향은 개인의 자유는 높이고 플랫폼에 대한 의무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검토하겠다"며 "법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4:15:41 김나인 기자
과기정통부, 팹리스 업계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 공동 활용 방안 추진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설계툴)를 팹리스 업계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팹리스에 대한 반도체 설계툴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46억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22일 오전 10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내 팹리스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계툴은 반도체 설계를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로 팹리스에 필수적 도구이나, 가격이 비싸 중소 팹리스 및 창업기업에는 상당한 비용 부담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중소 팹리스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내 팹리스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책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대다수(40개사 중 38개사)가 설계툴 지원을 최우선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요가 높은 설계툴 29종을 선정했으며, 판교에 위치한 'HPC이노베이션허브' 내 서버에 설계툴을 설치해 이달 말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계툴 사용을 희망하는 팹리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판교센터에 온라인으로 사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용료를 납부하면 자사의 컴퓨터에서 서버에 접속해 설계툴을 활용할 수 있다. 설계툴 사용료는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비용의 약 1% 수준으로 책정해 팹리스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에게는 사용료를 개별 구매 비용의 약 0.1% 수준으로 책정하고, 설계툴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10-21 14:0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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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CT 수출액,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22.0% 줄어

9월 휴대폰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하면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2.0%가 줄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158억1000만 달러로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입액은 87억7000만 달러로 수지는 70억4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과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한 8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스템 반도체는 파운드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액인 24억4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가 증가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증가했지만,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LCD 패널 생산량 조정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0%가 감소한 2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휴대전화는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주요 부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부분품 수출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특히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한 2차 전지(6억1000만 달러·7.2%↑), TV(2억1000만 달러·79.3%↑·부분품 포함), 컴퓨터(1억5000만 달러·39.3%↑·주변기기 제외) 등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1.4%가 증가한 14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반도체·휴대폰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홍콩을 포함한 중국(77억8000만 달러)과 미국(14억9000만 달러), 유럽연합(EU)은 각각 33.1%, 13.5%, 7.1%가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26억4000만 달러)은 7.1%가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일본 수출액도 3억8000만 달러로 17.2%가 증가했다. 9월 ICT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면서 수지가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7억3000만 달러·15.6%↓), 일본(8억8000만 달러·1.0%↓), 베트남(10억6000만 달러·58.5%↑), 미국(6억6000만 달러·9.5%↑) 등을 기록했다.

2019-10-21 14:08: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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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장애 청년 ICT 전문가로 키우는 '씨앗' 4기 교육생 모집

SK㈜ C&C는 장애인 고교 및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 '씨앗'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대회의실에서는 SK㈜ C&C 유항제 SV추진실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국주 능력개발국장·씨앗 얼라이언스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앗 공동 추진 협약식'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씨앗 4기 교육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및 채용 지원을 통해 또 한번의 씨앗 성공 사례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SK텔링크, SK인포섹, 포스코ICT, 퓨처젠, 티라유텍, 윈스, 지엠티, 에임시스템 등 15개 주요 기업들이 '씨앗 얼라이언스'를 맺고, 교육 과정 설계와 인턴 및 취업을 지원한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까지의 누적 수료생 67명 중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면접 전형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에 발표된다. 씨앗 교육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ICT 전문 교육 수강 및 IT 실전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의 동기부여와 성과 제고를 위해 SK㈜ C&C의 프로보노와 연계한 기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우수교육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행복IT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11명이 행복IT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교육생들은 ICT 전문 교육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채용 전형을 거쳐 약 3개월간의 인턴 과정에 참여한다. 인턴십 과정 수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해당 기업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SK㈜ C&C는 앞으로도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을지속 확장해 갈 계획이다. SK㈜ C&C 유항제 SV추진실장은 "씨앗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ICT 전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이라며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1 14:06: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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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배구조위, 23일부터 차기 회장후보 외부공모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실시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11월 5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KT 이사회는 정관에 근거해 올해 4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 회장후보자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외부에서 회장후보자 발굴을 위해 외부공모와 함께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할 예정이다. KT 정관에 따라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조사·구성하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또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를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2019-10-21 14:04: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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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작' 명령에 드론이 하늘로…LGU+, AI 음성인식기반 5G 드론 선봬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실시간 풀HD(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음성인식 드론을 치안 시스템에 활용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 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앱에 설정된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은 상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시연자는 이어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음성으로 기체를 제어했다.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선보였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 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를 보여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기체 제조사 '유시스', AI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보유한 '셀바스AI',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앱) 개발사 '유비벨록스모바일'와 함께 진행했다. 유시스의 드론 'TB-504'는 기체에 부착된 5G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풀HD 영상을 송신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이라며 "향후 드론뿐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 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19-10-21 13:58: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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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주 소재 초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진행

네이버가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년간 본사 그린팩토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늘푸른초등·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이렇게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춘천에 이어 광주까지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확대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불로초등학교 김아현 학생과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나와 다른 시대에 태어나서 나와 다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강사분의 말씀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며 "이번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통해 아이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보다 앞선 학부모들의 중요성 인식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의 행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만나는 외국인에게 광주를 안내하는 로봇을 코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광주 지역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커넥트 재단'은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SEF)를 매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운영하는 등 SW교육에 새로운 모델과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SW전문가로 성장을 꿈꾸는 개발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부스트캠프 2019를 진행 중이다.

2019-10-21 09:25:1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