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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봇·서빙로봇 상용화 성큼...로봇 음식 순조롭게 배달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했더니 배달로봇이 건물 8층 문 앞까지 와 '배달음식이 도착했다'고 전화로 알려줬다. 음식을 꺼내니 늦지 않았는데도,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서빙로봇이 배달한다는 서울 송파구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하니 앱을 이용해 자리에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직접 할 수 있었고, 로봇이 자리까지 음식을 갖다줘 직원을 대면할 일이 전혀 없었다. 무인 레스토랑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이 선보인 배달로봇과 서빙로봇은 내년부터 상용화될 계획이어서, '로봇의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실내 배달 로봇 '딜리 타워'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자가 16일 본사를 방문해 회사 8층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직접 음료와 떡을 주문해봤다. 배달원(라이더)이 1층에 도착한 후 오늘의 배달 임무를 맡은 로봇 '초보운전'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배달번호를 누르고 8층을 입력했다. 이제는 로봇이 엘리베이터 8층을 입력해야 하는데 로봇에서 팔이 나오나 궁금했는데, 로봇과 엘리베이터가 직접 통신해 층을 자동입력해줬다.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동작감지센서 등을 갖춘 배달 로봇은 로봇 전문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초정밀 지도 그리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했다. 배달로봇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저도 탈께요. 가운데 자리를 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주변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8층에 도착하자 한 때 광고 카피로 유행했던 것처럼 '저 이번에 내려요'라며 자신이 내릴 것을 알렸다. 순조롭게 8층에 내렸고 문 앞에 도착하자 주문자에게 바로 전화가 걸려와 기계음이 '건물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음식을 찾아주세요'라고 알렸다. 로봇의 얼굴은 이모티콘 형태로 웃는 얼굴 등으로 표현돼 있었다. 친근감을 주도록 귀엽게 디자인된 로봇은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2대의 로봇은 실수가 있어도 봐달라는 마음을 담아 뒷면에 '초보운전', '큰집막내'로 크게 적혀 있어, 웃음 짓게 했다. 다만, 아직은 승객들이 전부 내리는 것을 기다려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승객들이 채 내리기도 전에 배달로봇이 먼저 엘리베이터 앞으로 들어가자 승객들이 놀라 황급히 내렸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시범 운영에서는 승객들이 늦게 내릴 경우, 로봇이 먼저 들어가는 문제가 있는데 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로봇이 생각보다 잘 동작한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건물 내에서 주문자가 내려와 1층에서 배달원에게 음식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15분으로 배달원들이 시간이 지체된다는 문제를 제기해왔는 데, 로봇이 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며 "또 오피스텔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이 불안감에 1층까지 내려와 음식을 받아간다고 하는데 로봇이 배달하면 이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을 내년에 복합문화공간·오피스텔·영화관 등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직은 자율주행로봇이 정부 규제로 인해 도로나 인도 등을 통행할 수 없기 때문에 건물 내에서 배달원과 주문자 간 배달을 맡는 '라스트마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이 서빙로봇을 제공해 지난 7월 23일 오픈한 미래식당 컨셉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도 방문했다. 앉자마자 직원이 달려오는 일반 레스토랑과 달리 모노레일 로봇이 물과 컵을 담아 자리로 가져다줘 신기했다. 테이블 위에는 QR코드가 찍힌 주문방법에 대한 안내서가 있었다. 배달의민족 앱을 열고 QR코드를 스캔한 후 메뉴 사진을 보고 음식을 고르고 결제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었다. 트레이 4개가 있어 최대 4곳의 테이블에 서빙 가능한 서빙로봇이 기자가 주문한 샌드위치를 자리로 배달했다. 서빙로봇은 '고객님, 맛있게 드세요'라고 말하고, 음식을 가져가면 확인 버튼을 눌러달라는 안내도 했다. 확인 버튼을 누르니 로봇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트레이에 주문한 커피가 없어 의아했는데 음료는 모노레일 로봇을 통해 따로 배달됐다. 이쯤 되니 주문부터 메뉴 배달까지 직원을 만날 일이 전혀 없었다. 나갈 때 결제를 안 해도 되니 편리했다.사람이 길을 막고 있다면 로봇이 '잠시만 비켜주세요'라는 말도 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다수 고객들은 앱을 통해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하는 것을 신기하고 재밌어하지만, 유인매장으로 운영되는 만큼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분들에게는 직원이 직접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서빙로봇 상용화도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또 지난 4월 잠실 레이크팰리스 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 정문에서 음식을 받아 주문자가 거주하는 동 입구까지 치킨을 배달해주는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자율주행로봇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9-10-17 14:35: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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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공략하는 KT…패션플랫폼 무신사와 '맞손'

KT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연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무신사는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신사 매거진',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는 3500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스토어로, 5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20대 가입자는 350만명으로 이는 국내 20대 인구 중 약 51%에 해당한다. KT는 무신사와의 MOU를 통해 ▲KT Y프렌즈 프로모션 ▲KT 멤버십 제휴 ▲KT 기프트박스에서 무신사 접속 시 데이터무과금 적용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로, 정보통신(IT)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능한 것이 강점이다. KT의 'Y프렌즈'는 1020세대 중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Y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웰컴 패키지와 제휴사 할인쿠폰 등 계절별·테마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Y프렌즈 참여는 Y 박스에 가입한 후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가 네 명의 KT 5G 슈퍼플랜 고객을 초대해 혜택 박스를 완성한 후 원하는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Y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KT는 무신사 협약을 기념해 세 가지 'Y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Y프렌즈 혜택박스를 만든 후 한 명의 친구를 초대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또 다섯 개의 Y프렌즈 혜택박스를 최초로 완성하면, 오프화이트x리모아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한다. KT 5G사업본부 박현진 상무는 "이번 무신사 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Y프렌즈 프로모션은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결과물"이라며 "KT는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1020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7 11: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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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11' 18일부터 예판…출고가 99만~199만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25일이다. 이동통신 3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워치5와 7세대 아이패드는 예약판매 없이 각각 25일과 21일 정식 출시한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 11은 64GB·128GB·256GB, 아이폰 11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1은 퍼플, 그린, 옐로, 블랙,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색상으로, 아이폰 11 Pro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1 출고가는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 11 프로 가격은 64GB 모델 137만5000원 ▲256GB 모델 158만4000원 ▲512GB 모델 183만7000원이다. 가장 고가인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64GB 모델 152만9000원 ▲256GB 모델 173만8000원 ▲512GB 모델 199만1000원이다. 이동통신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살펴보고 구매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선 SK텔레콤이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T안심보상'을 통해 사용 중이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 할인폭이 더 늘어난다. 예를 들어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플러스(256GB) 반납 시 최대 52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보험 상품인 'T아이폰케어 위드 애플케어 서비스' 2종도 이용할 수 있다. 'T아이폰케어' 이용 시 '애플케어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를 구매한 1020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아이폰 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인 '아이폰 11 슈퍼렌탈'을 선보인다. 아이폰 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렌탈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또 KT 이용자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 고객은 25% 요금할인 외에도 2회선부터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추가로 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을 최대 월 4만4,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가 지난 8월 선보인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는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행사도 연다.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55명을 초청해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신형 아이폰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를 2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2019-10-17 10:3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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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혁신적인 새 애플리케이션 발표

워크데이가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 워크데이는 미국에서 '워크데이 라이징'을 열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새 제품은 '워크데이 피플 익스피리언스',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 '워크데이 크리덴셜스' 등 3개다. '파워 오브 원'이라는 워크데이의 단일 데이터 소스, 단일 보안 모델, 단일 유저 경험, 단일 커뮤니티에 기반한 기술 아키텍처를 통해 운용된다. 워크데이는 이를 통해 워크데이 고객들에게 전략적 의사 결정과 직원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는 사용자에 따른 개별 경험을 큐레이션해주고, 머신러닝을 통해 인력들의 스킬 현황을 파악해주며, 인사 이동 플랫폼도 제공한다. 비즈니스 트렌드를 제시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계획과 실행을 연결해주는 기능도 주목할만 하다. 워크데이 데이비드 소머스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은 유동적인 인적자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필요로 한다"며 "워크데이는 머신러닝, 블록체인, 고도화된 애널리틱스 등의 신기술을 기존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타사에서 제공할 수 없는 보다 지능적인 경험을 기업 고객, 고객사 직원에게 제공하여 고객사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0-17 09:5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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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G아트센터에서 메튜 본 '백조의 호수'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LG아트센터에 구축하며 연말까지 고객 행사를 지속 운영,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아트센터에 현재 진행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콘셉트로 U+tv 체험존을 구성해 내달 3일까지 운영한다. 공연·예술 콘텐츠 전용 체험존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존에서는 매튜 본 '백조의 호수' 외에도 ▲웨스트엔드 대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런던 공연 ▲뮤지컬 '캣츠' ▲알프스 호반에서 펼쳐지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페라 '카르멘' ▲베를린 필하모닉을 20년간 이끈 세계 최정상 지휘자 사이먼 래틀 고별 콘서트 '말러 교향곡 6번'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연주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12월 첫 내한공연이 예정된 록 밴드 U2의 런던 콘서트 ▲올해 서거 500주년을 맞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런던 내셔널갤러리 특별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모두 U+tv에서 단독으로 무료 제공 중이다. 내달 7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U+tv 예술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 콘텐츠 체험과 도슨트 투어, 프랑스와인 시음, 라이브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뮤지엄나이트' 행사를 열 계획이다. U+tv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본심 진출작, 프랑스 인기 드라마를 국내 최초 선보였고 현재 EBS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단독 무료 제공 중이다. 11월 중에는 올해 열린 국내외 인기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독점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정혜윤 상무는 "U+tv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연·예술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시작했다"며 "전국 주요 공연장, 전시장에서 예술 애호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7 09:50: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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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방형 '28㎓ 대역 5G 빔포밍 기지국' 개발 성공

KT는 쏠리드, 모반디와 함께 O-RAN(개방형 무선접속망) 얼라이언스의 개방형 기지국 규격을 지원하는 28기가헤르츠(㎓) 대역 5G 빔포밍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빔포밍 기술은 원하는 사용자에게 전력을 집중해 빔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28㎓ 대역에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5G 핵심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기지국 제조사별로 빔포밍 기술 절차가 다르게 구현돼 디지털 장비와 무선 장비의 상호 연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동일 제조사의 장비 간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KT의 28㎓ 빔포밍 솔루션은 복잡한 빔포밍 연동 절차를 O-RAN의 개방형 기지국 규격을 기반으로 표준화했다. 서로 다른 기지국 제조사에서 만든 디지털 장비와 무선 장비간에서도 빔포밍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기업들도 빔포밍이 지원되는 다양한 형태의 무선 장비와 안테나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KT의 28㎓ 5G 빔포밍 솔루션은 국내 중소기업인 쏠리드가 KT의 개방형 5G 기지국 규격이 반영된 무선 장비를 개발을 담당했다. 미국의 5G 스타트업 기업인 모반디는 KT의 개방형 연동규격을 기반으로 28㎓ 5G 빔포밍 안테나 기술을 무선 장비에 탑재했다. 이렇게 개발된 빔포밍 기술은 옥외 용도로 개발된 기존 28㎓ 무선 장비와는 달리 기존 5G 인빌딩 중계기 장비와 연동 기능도 지원해 실내 공간에서도 빔포밍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달 초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반디 연구소에서 진행된 시연에서는 5G 최소 전송 단위인 0.000125초마다 원하는 사용자에게 빔을 형성해 제공해 28㎓ 대역에서 5G 커버리지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확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MWC 2019 로스앤젤레스'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2018년 6월 설립된 O-RAN 얼라이언스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개방형 기지국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개방형 기지국 장비 개발과 연동시험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2019년 2월에는 3.5㎓ 대역에서 개방형 기지국 연동 시험에 성공했으며, 이를 5G 인빌딩 솔루션에 적용해 'MWC 2019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인 바 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이선우 상무는 "개방형 기지국의 도입은 국내 5G 에코시스템을 활성화해 무선 네트워크의 혁신을 앞당기고 다양한 기업의 필요에 특화된 5G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내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28㎓ 대역에서도 5G 기술을 선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0-17 09:47: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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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마지막 수상작 발표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3기 당선작이 발표됐다. 총 3기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마지막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 작품은 10대들의 학원스릴러를 다룬 '소녀재판'(글 루즌아,그림 보로콤)이 선정됐다. 소녀재판은 음침하고 열등감 가득한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감정선과 참신한 주제는 물론, 10대들의 사실적인 심리 묘사와 높은 몰입감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개미(글/그림 재희, 영상화상 중복수상)', 우수상 '토끼대왕(글/그림 김숭늉)'과 '아이즈(글/그림 정썸머)'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내게 필요한 NO맨스'(글/그림 마그네슘)'와 '죽여주는 탐정님(글 뻥/ 그림 조은)', '빌드업(글/그림 정진웅), '후아유!(글 이범/ 그림 정윤)'가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의 개미는 영상화상도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들은 대상(1억원, 1편), 최우수상(3000만원, 1편), 우수상(각 1000만 원, 2편), 장려상(각 500만원, 4편), 영상화상(5000만원, 1편, 중복시상 가능)으로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와 더불어 네이버웹툰의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수상자까지 포함한 지상최대공모전의 통합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개최되며, 수상작들은 향후 네이버웹툰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이번 지상최대공모전 3기는 역대 가장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개성 있는 소재의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 선정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의 작가들과 작품을 네이버웹툰을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은 재능 넘치는 작가와 신선한 작품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우수 작가 및 작품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지상최대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지원자의 경력과 소재,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웹툰과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했으며, 총 15억 원이라는 대한민국 최대 상금 규모와 특전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19-10-17 09:44: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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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내년 24조원 예산 의견 수렴 위한 'R&D 예산안 현장공감 종합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도 예산안 24조원에 대한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일 서울 엘타워 골드홀에서 연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 현장공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이 지난달 3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해 내실 있는 연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중점산업 및 핵심 인프라 구축 등 내년도 R&D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 주요 신규사업 등을 연구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R&D 예산이 내년도에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핵심품목 기술자립화, 수입대체를 위한 성능평가 지원 등 내년도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이하 '혁신본부')의 '국가R&D 혁신 가속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함께 발표됐다. 혁신본부는 지난 2년간 국정과제로 제시된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복원해 범부처 R&D 혁신정책을 종합·조정하고, 연구자 중심의 R&D 시스템 혁신을 이끌어 왔다. 혁신본부는 지난해 7월 수립한 '국가R&D 혁신방안'이 2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적점검단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도출해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가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를 수립하고, 공공연구기관 혁신, 지역R&D 및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개선 등 국가 R&D 성과 제고 및 효율화를 위한 범부처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과 중심의 전략적 R&D 투자와 평가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R&D 제도·시스템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과감한 목표에 도전하는 고위험·혁신형 연구지원과 성장동력 분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내년도 R&D 예산 규모의 대폭 확대는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 대응과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연구자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적·혁신적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2019-10-16 15:57: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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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컨퍼런스'서 AI 개발도구 공개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19'(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누구(NUGU)'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누구 오픈 플랫폼', '누구 SDK',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를 자사 서비스 및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하려는 700여명의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누구 SDK'를 처음 공개한다.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AI 적용 서비스 범위가 넓어지는 한편, 사용자들도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앱에서도 '누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AI의 대중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를 활용, 플레이를 제작하면 '누구'가 탑재된 다양한 기기에서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는 웹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에서 제공되며, 웹사이트에서 사용법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SK텔레콤의 김윤 AI센터장, 이현아 AI 서비스단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해 누구를 탑재한 T맵, 알버트 등 SK텔레콤 AI 서비스들의 현황과 보유기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5G 초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은 '누구 SDK'를 통해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향후 AI 적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비즈 파트너와 신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0-16 15:28:3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