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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중교통협회, 군자역에 조성한 LGU+ '스마트 스테이션' 방문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 조성한 '스마트 스테이션'의 운영 현황과 기술 전략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96개국, 1400여 대중교통 운영사와 제작사, 공공기관이 회원으로 있는 교통 분야 세계 최대 기관이다. 각국의 도시와 상호 교류 및 교통산업 발전을 위한 중개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도시철도 운영사가 회원으로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 조성된 '스마트 스테이션'과 시내 주요 역사를 둘러보기 위해 직접 현장 답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특히 인공지능(AI)과 IoT 등을 접목한 '스마트 스테이션' 시연에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안전, 보안,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지하철 역사를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 스테이션' 시범 사업을 주관하며,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 3D맵, 지능형 CCTV, IoT 센서 등의 스마트 환경을 구축했다. 가장 돋보인 것은 3D맵이었다. 역무원이 역사 내 관제화면을 3D 지도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위치와 방향 감각 확보를 수월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특정 상황 발생 시 기존 2D맵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능형 CCTV는 24시간 365일 자동 감시를 할 수 있고, 위치별 CCTV 화면을 통한 '가상순찰'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CCTV가 스스로 촬영 내역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진화될 예정이다. 군자역 곳곳에 구현된 IoT 센서는 역사 내에서 가장 먼저 위험 신호를 잡아주는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특히 통제구역 무단 침입자나 화재 발생 시 3D맵·지능형 CCTV와 연계돼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미세먼지 저감 과제,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등 스마트 스테이션의 운영 범위를 끊임 없이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일 LG유플러스 공공영업담당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ICT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중교통시설의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철도 컨퍼런스 2019(Asia Pacific Rail 2019)'에서 서울 군자역의 '스마트 스테이션'을 소개한 바 있다.

2019-05-01 10:5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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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늘리고 단말보험 지원…SK텔레콤, 5G 가입 고객 혜택 강화

SK텔레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5세대(5G)이동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 5G 전용 요금제인 '5GX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두 달간 프로모션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50기가바이트(GB)에 추가로 50GB를 더 준다. 기존과 동일한 요금(월 7만5000원)으로 가입 후 24개월 동안 총 20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의 LTE 요금제인 'T플랜 라지'(월 6만9000원, 100GB)와 비교 시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저 5G 요금제인 '슬림'(월 5만5000원) 요금제도 기본제공데이터 8GB에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5GX 요금제 중 '5GX 플래티넘', '5GX 프라임' 가입 고객은 6월 30일까지 가입하면 속도 제한 없는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SK텔레콤에서 5GX 신규·기기변경 고객을 한 고객이라면 기존에 유료였던 단말 보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월 5GX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일부터 14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다이슨 공기청정기 ▲LG프라엘 LED 마스크 ▲플레이스테이션 4프로 ▲누구 네모(NUGU nemo) ▲11번가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아이패드 미니 5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11번가 상품권 등의 경품이 있다. 5GX 이용자는 T멤버십을 이용해 빅5 제휴처인 11번가, 세븐일레븐, 도미노피자, 빕스, 롯데월드에서 제휴사별 월 1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코엑스몰점에서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 2019'에 '포켓몬GO 교환/배틀존'을 운영한다. 4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선착순으로 3만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약 한 달간 게임 제작사 슈퍼셀과 독점 제휴를 통해 '브롤스타즈' 체험존을 운영한다. '브롤스타즈'는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전국 100개의 프리미엄스토어 체험존에서 LG전자의 첫 5G 단말인 'V50'에 탑재된 '브롤스타즈'의 모든 캐릭터를 최고 레벨로 플레이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양맹석 5GX 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를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5G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5GX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1 10:34: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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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이 모이면 5G 요금제 반값에 쓴다

LG유플러스는 가족 3명이 결합하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반값에 쓸 수 있는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간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021년 6월 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계통신비 절감 프로모션이다. 선택약정할인(25%),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월 5250원)에 기존 결합할인도 중복 가능해 최대 14만2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3명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할 때 가장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된다. 월 9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의 요금제를 3명 모두 반값인 4만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족 전체 할인 총액은 월 14만2500원이다. '5G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를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2인 가족 결합도 있다. 가족 2명이 모든 할인을 적용 받으면 각각 5만9375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총액은 월 7만1250원이 된다. 5G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결합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서비스(3년 약정 기준) 광랜(월 2만2000원)·기가슬림(월 3만3000원)·기가(월 3만8500원)를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으로 결합할 경우 각각 월 5500원·9900원·1만3200원씩 할인해준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결합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3인 단위 가족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결합 혜택을 마련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1 10:32:41 김나인 기자
SKT, SBS와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개발 '맞손'

SK텔레콤은 SBS와 30일 목동SBS사옥에서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5G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영역에서 신규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과 SBS는 5G 기술을 활용한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보도·스포츠·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5G를 보도 분야에 접목해 뉴스 생방송, 온라인 라이브 콘텐츠 전송 등에 실험적인 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과 SBS는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SBS의 콘텐츠 제작·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를 활용한 방송 제작 지원, 자사가 보유한 타 ICT 서비스와의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며, SBS는 자사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공동 개발 솔루션을 적용한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SBS 정승민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5G 기술을 활용, 방송 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뉴미디어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방송 제작 단계부터 5G를 접목함으로써 기존과 완전히 다른 혁신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SK텔레콤이 보유한 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방송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4-30 10:47: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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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은 병이다?]<中>'호모루덴스' 시대인데…게임 순기능은 '외면'

# "대한제국 시절로 돌아가 독립자금을 지켜낼 작전을 수행하라." 경험게임으로 불리는 몰입형 대체 현실게임 '작전명 소원'의 주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미래세대 참여 사업'으로 선정된 게임인 작전명 소원은 1919년 3.1운동 직후가 시대적 배경이다. 비밀요원 명선으로 변한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정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일제에 대항해 독립자금을 지켜낼 작전을 수행한다. 단계별 과제를 해결하다보면, 글로만 보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 한때 국내총생산(GDP)의 24%를 차지했던 노키아의 몰락 이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핀란드는 자유로운 창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으로 슈퍼셀, 루비오 등 세계적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슈퍼셀에서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 단 4종의 게임만으로 지난해 2조7000억원에 육박한 연매출을 냈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도 선풍적 인기를 얻어 올해 매출은 3조원 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게임으로 국가 이미지와 경제를 살린 셈이다. 네덜란드의 역사문화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호모 루덴스'에서 "문화 자체가 놀이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놀이를 통해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제언이다. 게임 또한 현대인의 놀이 문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게임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기술을 맛볼 수 있는 시험대의 역할도 맡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는 이러한 게임의 순기능을 외면하고,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임 특성 파악도 못했는데…WHO 반대 움직임 '속속' 29일 한국게임협회는 WHO의 ICD-11 의견 수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WHO의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에 반대하는 국내 단체도 출범했다. 한국게임학회 등 27개 단체와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등 16개 학과가 동참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가칭)'다. 이들은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창작물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게임질병코드의 국내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이용장애는 이용자의 성향이나 특성, 사회문화적 영향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나 WHO는 게임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며 "과학적인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진단 기준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만큼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를 ICD-11에서 삭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게임의 사회문화적, 교육적 순기능에 대한 연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이 게임 산업을 침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셈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게임과몰입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게임은 플랫폼과 유형별 플레이 경험이 상이한데도 특정 장르나 특정 게임을 지목하는 연구는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게임 종류를 명시해도 특성 구분이 통일돼 있지 않아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게임장애 혹은 게임중독은 개념과 정의 또한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실제 연구 대상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671편의 논문 중 게임 이름을 1개 이상 구체적으로 명시한 논문은 55편(8.2%)에 불과했다. 게임 장르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는 590건(73.8%)에 달했다. 반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잠재력은 배제돼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적됐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이완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하는 게임의 경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친목으로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쌓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의 역할에 대한 순기능을 무시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게임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기술 체험하는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VR·AR산업협회에 따르면, VR 산업의 킬러콘텐츠는 게임이 79.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VR 시장 규모도 2016년 40억 달러에서 2020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VR·AR 게임은 기존의 게임 산업 주요 고객이던 청소년, 남성층을 탈피해 가족 중심 콘텐츠에 초점을 둬 새로운 가족 형태의 문화 산업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5G 상용화 이후 VR·AR 게임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게임은 향후 여럿이 함께 즐기는 문화 아이템으로 움직이는 즐거움을 더한 'VR게임의 일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게임이 아니라 자기통제가 중요"…원인 아닌 결과 아울러 게임 이용 장애는 게임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양육태도나 학업스트레스, 자기통제력 등 사회심리적 환경에 기인한다는 지적도 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청소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4년 간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을 진행한 결과, 매년 50~60%의 게임과몰입군 청소년들이 일반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시기 게임이용 과몰입 수준은 탄력적이라는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임 과몰입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게임 시간이 아닌 자기통제력이다. 자기통제의 요인으로는 학업스트레스나 부모의 과잉간섭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부모와의 대화, 좋은 교우관계 등 자기통제에 도움이 되는 요인이 늘면, 게임과몰입 지수가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 없이는 게임을 없앤다고 해도 또 다른 갈등이나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19-04-30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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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건강걷기' 가입자 100만 돌파…지구 620바퀴 걸었다

SK텔레콤의 'T건강걷기' 이용자 100만명이 지구 둘레 620바퀴 거리를 걸어 100억원의 혜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T건강걷기 X AIA Vitality'(이하 'T건강걷기')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T건강걷기'는 걷기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AIA생명, SK C&C 와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다. SK텔레콤 분석 결과, 가입자 절반이상이 매월, 네명 중 한명은 매일 'T건강걷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받은 혜택은 누적 350만건, 3월 한달간 90만건에 이른다. 매주 걷기 미션 달성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36%)로 20대(18%)의 2배를 기록했다. 미션을 달성한 고객의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620바퀴(약 2400만㎞)에 달한다. 'T건강걷기'는 SK텔레콤 고객이 'T건강걷기' 앱을 다운받고 주간 미션 (주 단위 걷기목표)을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 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파리바게뜨 커피 1잔 ▲11번가 3000원 할인 쿠폰 ▲크린토피아 세탁 4000원 금액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75%의 고객이통신요금 할인을 선택해 출시 후 8개월 간 약 81억원의 통신 요금을 할인 받았고, 전체 고객이 받은 혜택은 100억원이다. SK텔레콤 유영상MNO사업부장은 "'T건강걷기'를 통해 멤버십 등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수단과 다른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며 "향후 건강한 먹거리 구매 등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5:57: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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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UPU 사무총장 방한…우편사업 위기 극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9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비샤 후세인(Bishar Hussein) 만국우편연합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추세인 우편물량 감소와 관련해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후세인 사무총장은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우정사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UPU 우편사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 우편물량은 국내통상이 연평균 3.1%, 국제통상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우정사업 적자개선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통상우편물의 급격한 감소,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소포의 경쟁 심화 등 구조적으로 어려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물류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국제·국내 소포 매출 증가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미래기술을 적용한 무인우편수취함 설치 등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중 서울중앙우체국과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집배순로구분기, 소포구분기 등 우정IT 시설과 SKT 티움관 등 5G 이동통신서비스 체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2019-04-29 15:57: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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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천경제자유구역에 '5G 스마트시티' 구축한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은 29일 인천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송도국제도시에 5G 기반 초정밀지도(HD맵)을 올해 안에 구축하고, 청라 · 영종지구 등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역(132.9㎢)에 HD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HD맵은 자율주행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센티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차량 전용 지도다. HD맵에는 차선 정보, 도로 경사도, 속도 제한, 노면 상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공간 정보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하는 HD맵은 교통사고, 포트홀 등 갑작스런 도로 상황의 변화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실시간 HD맵 업데이트 솔루션인 '다이내믹 데이터 플랫폼'은 시내버스, 관용차량 등에 설치한 다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단말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는 10월까지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5G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스마트시티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송도 · 청라 · 영종국제도시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를 조성해 5G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센터장은 "5G의 핵심은 초고속·초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확장성"이라며 "SK텔레콤은 송도국제도시에 5G 기반 HD맵 구축을 시작으로 5G 기반 모빌리티·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5:57: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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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영상으로 진화하는 AI 스피커…KT, IPTV 품은 '기가지니 테이블TV'로 맞불

"기가지니, 만개의 레시피 실행해줘." "오늘의 추천 메뉴는 버섯볶음 연두부입니다." '기가지니 테이블TV'에서 음성으로 요리 애플리케이션(앱) '만개의 레시피'를 켜자 메뉴를 추천해준다. 이어 레시피를 묻자 요리 과정이 동영상으로 한눈에 나타난다. KT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로 인공지능(AI) 개인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KT에 따르면, 4월 기준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16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3·4분기 안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KT가 선보인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셋톱박스에 화면(디스플레이)을 결합시켰다. 음성에서 영상으로 진화하는 AI 스피커 변화에 발맞춰서다. 2017년 아마존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 18일에는 SK텔레콤이 기존 '누구' 스피커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를 2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지난해부터 호텔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가지니' 단말을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충분히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인터넷TV(IPTV)와 결합해 SK텔레콤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스마트패드와 비슷한 11.6인치 디스플레이에 콤팩트한 크기를 갖췄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KT의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으며, 홈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고 지니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 기가지니와 같이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스피커를 탑재했다. 내달 2일 공식 출시되는 기가지니 테이블TV의 단말가격은 39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올레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IPTV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KT는 반값 초이스 등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기술담당 최준기 상무는 "키즈 콘텐츠의 경우 미디어를 보여줘 스크린이 필요하다"며 "특히 커머스 등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KT는 기가지니 테이블TV와 함께 2종의 기가지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핵심 고객층인 키즈를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P-TTS, 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에 기반해 기가지니가 부모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내 목소리 동화'를 선보인다. 지난해 5월 KT가 상용화한 P-TTS는 약 30분에 걸쳐 300개의 샘플 문장을 녹음하면 발화 패턴과 억양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해준다. 올해 3월에는 지상파 3·1절 특집 다큐멘터리에 독립운동가 고 정재용, 이갑성 선생의 목소리를 재현하기도 했다. 내 목소리 동화는 총 300문장을 녹음하면 P-TTS 기술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오디오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KT는 5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아 3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동화책 서비스도 나온다. 내달 출시하는 '핑크퐁 이야기극장'은 동화를 읽다가 아이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 멀티 엔딩 동화서비스다. 아울러 대교 상상키즈 북클럽에 AI 서비스를 결합한 '기가지니 북클럽'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기 요리 앱 '만개의 레시피'도 기가지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만개의 레시피는 11만개 이상의 조리법을 제공 중인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말 없이 다른 제조사의 단말에서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공개했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모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로 제공된다. 냉장고, 안마의자,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차량, 스마트홈 단말에 삽입해 기가지니 호출어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채희 상무는 "특히 가전 쪽과 연동해 써드파티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모듈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향후 음성 서비스 뿐 아니라 영상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2019-04-29 15:57:1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