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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4 ITU 전권회의' 분야별 자문위원회 위촉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ITU 전권회의' 준비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위촉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전권회의 준비업무 전반을 총괄·공유하기 위해 '총괄자문위원회'를 지난해 말 구성·운영했고, 최근 회의장 조성, 의제, 문화·관광 등 세부 분야별 준비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들 분야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위해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7개 분야별 자문위원회는 ▲의제 ▲기술·인프라 ▲행사 ▲컨퍼런스·학술대회 ▲홍보 ▲의장 등으로, 해당 분야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10명 이내의 중견급 인사들로 구성돼 총 52명이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위원은 G20, 핵안보 정상회의 등 다른 국제 행사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중에서 총괄 자문위원의 추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국제 행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만큼 전권회의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겸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에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권회의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3-26 12:03:14 이재영 기자
미래부,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 위해 IPv6 전환 본격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인터넷 신사업 촉진을 위해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에 본격 나선다. 미래부는 올해를 'IPv6 서비스 원년'으로 정하고 올 하반기 IPv6 상용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네트워크-서비스-단말 전 구간에 IPv6가 본격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민·관 합통 IPv6 확산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 IPv6 주소는 기존 인터넷주소(IPv4) 고갈대응을 위해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만든 주소로, 주소개수가 약 43억개였던 IPv4에 비해 IPv6는 주소개수가 2의 128제곱으로 거의 무제한 할당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설 IP를 사용하지 않아 단말기 간 일대일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다른 기지국으로 이동하더라도 IP 주소가 바뀌지 않아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미래부가 말표한 로드맵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해온 인터넷망의 IPv6 준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점과, LTE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인터넷 신사업으로 인한 IP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실질적인 IPv6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하에 이뤄졌다. 지난해 로드맵 마련을 위해 통신, 초고속인터넷(ISP), 콘텐츠(CSP) 부문 36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IPv6 전환현황 및 계획, 전환비용 및 애로사항, 2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단말지원 현황을 조사하고 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분야별 목표치와 일정을 설정했으며, 모든 사업자가 로드맵을 공유·협력하고 정부는 IPv6 전환 촉진 지원사업, 제도·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뒷받침하는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IPv6 전환비용으로는 기 투자금액 6조1000억원과 향후 투자예정금액 2조1000억원 등 총 8조2000억원을 책정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올 하반기 SK텔레콤이 IPv6 기반 이동통신(LTE),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다음이 웹사이트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주요 ISP(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백본망은 올해까지, 가입자망은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의 IPv6 지원 스마트폰은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 시점에 맞춰 출시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올 하반기 상용서비스의 성공적 개시를 위해 웹사이트, CDN 상용화 지원 사업 추진과 동시에 민·관 상용화 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IPv6 도입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을 개정함으로써 신규 투자되는 IPv6 장비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적용 및 IPv6 연동망의 국제 전용회선을 신설해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 네트워크·웹사이트에서 IPv6 도입을 의무화해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연 1200명), 기술컨설팅(연 20개사)을 비롯해 'IPv6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올 하반기 IPv6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국내 IPv6 이용률이 조만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될 것"이라며 "이번 로드맵을 계기로 IPv6 전환이 앞당겨지고 인터넷·통신 장비와 사물인터넷 등 인터넷 신산업이 활성화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3-26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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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 인수한 페이스북 가상현실도 샀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브랜드 페이스북이 가상현실을 품에 안았다.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같은 가상현실(VR) 기기를 만드는 오큘러스 VR을 23억 달러(2조5000억원)에 인수한다. 이로써 페이스북은 최근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20조원에 사들인 데 이어 오큘러스마저 손에 넣으면서 가장 완벽한 모바일 플랫폼에 접근한 기업으로 떠올랐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26일(한국시간) 페이스북 게시물에 오큘러스 인수 사실을 밝히고 현금 4억 달러, 페이스북 주식 2310만 주(시가 16억 달러) 등의 거래 조건을 공개했다. 이번 빅딜은 올 2분기내 마무리되며 오큘러스가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저커버그는 강조했다. 오큘러스 VR은 팔머 러키가 2012년 창립한 신생 기업으로 HMD인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이다. HMD는 안경이나 헬멧처럼 머리에 쓰는 일종의 디스플레이며 3차원 게임 등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스크린과 달리 바로 분 앞에서 가상현실이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개발자용 시제품은 지난해 3월에 나왔으며 소비자용 제품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하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열린다. 페이스북에 가상 현실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고 HMD에 페이스북을 얹히는 방법도 가능하다. 당장 저커버그는 오큘러스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 원격 강의와 진료 등을 예로 들었다. 한편 페이스북이 모바일 하드웨어에도 손을 뻗침에 따라 구글과도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구글글라스 역시 넓은 의미에서 보면 HMD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 기기에서 페이스북이나 구글플러스를 구동할 경우 현재로써는 가입자 수나 트래픽 등에서 앞서는 페이스북이 유리하다. 저커버그는 "현재 (메이저) 플랫폼은 모바일인데 우리는 미래의 플랫폼도 준비했다. 오큘러스는 차원이 다른 '연결'을 통해 일하고 놀고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6 09:53:51 박성훈 기자
브라이트코브,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 'NAB Show 2014' 생중계 맡는다

글로벌 클라우드 비디오 플랫폼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코브가 국제 방송기자재 박람회 'NAB Show 2014' 공식 생중계 파트너로 선정, 3년 연속 생중계 진행을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NAB Show'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기자재 박람회로, 참여 기업 수만 1600개가 넘는 대규모 전시회다. 미국, 일본 등 방송 관련 기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국가의 다수 기업들이 참가할 뿐 아니라 한국 기업도 40여개 이상이 참여해 국내의 다양한 방송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브라이트코브는 NAB Show 2014에서 전시와 세션 하이라이트, 키노트 발표 등을 비디오로 생중계하며, 다시보기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해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도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생중계는 동영상 콘텐츠가 업로드와 동시에 비디오 클라우드를 통해 공식 웹사이트로 실시간 배포되는 방식이다. 브라이트코브의 클라우드 기반 인코더인 젠코더(Zencoder) 트랜스코딩 기술을 통해 멀티 포맷 출력을 생성, 시청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인식해 기기마다 최적화된 비디오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박람회의 주요 정보를 경험할 수 있다. 알버트 라이(Albert Lai) 브라이트코브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브라이트코브의 서비스는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안정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이 강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콘텐츠를 생중계하기에 적합하다"며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방송기자재 박람회인 NAB Show를 3년 연속 생중계하는 것 역시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26 09:31:2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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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간송과 천송이 모두 품은 삼성

업종을 막론하고 기업은 '온고지신'의 미덕을 체화해야 한다.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 가운데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는 구절이다. 학창 시절 '빽빽이'(암기해야 할 단어나 구절을 빈 종이 가득 채우는 것)를 할 때 정말 자주 적었던 사자성어이기도 하다. 옛 것이나 새 것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삼성전자의 최근 행보를 보면 공자가 미소를 지을 것 같다. 먼저 최근 문을 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문화전'을 보자. 삼성은 이곳에 '커브드 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간송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초고해상도(UHD) 화질로 선보이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한국 전통미술품 수집가 간송 전형필이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수집한 품목들을 보관한 곳이다. 이 미술관에는 훈민정음(국보 70호)을 비롯해 고려의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미인도가 포함된 신윤복의 혜원전신첩(국보 135호) 등 국보급 문화재만 10여 점이 넘게 보관돼 있다. 그런데 간송미술관은 1년에 봄·가을에 두 번, 그것도 짧게 일반에 문을 연다.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곳인데 삼성의 첨단 TV를 매개로 시민들이 실제 미술관에서 보듯이 사실적인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은 UHD TV에서 본 간송미술관의 국보는 물론 간송의 위대함을 재발견하고 있다. 르네상스의 젖줄이 된 메디치 가문, 미국 현대 미술의 초석을 다진 록펠러 만큼이나 우리에게도 위대한 선구자가 있었다는 팩트를 확인하면서다. 삼성이 옛 것에서 그럴듯한 콘텐츠를 재생산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보다 앞서 삼성은 김수현·전지현이 출연하는 '별에서 온 그대'라는 지상파 드라마를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자사의 노트북 '아티브 북9 라이트'를 천송이(전지현)가 사용하도록 해 '천송이 노트북'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해당 드라마는 현재 중국에서 25억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문화현상을 넘어 사회현상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이 드라마가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드라마의 스토리, 출연 배우 등을 면밀히 분석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삼성이 전략적으로 간접광고(PPL)를 진행한 덕에 천송이 노트북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새 것에서 그럴듯한 파급효과를 창출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현명하다. 공자왈 맹자왈 백날 해도 소용없고 공자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겨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14-03-26 09:29:1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