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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종석 압박하는 '카리스마' 박해준…'닥터 이방인' 최고 시청률 경신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의 박해준이 진세연과 이종석을 조이는 섬뜩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다양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닥터 이방인'에선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인 차진수(박해준)가 한승희(진세연)와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와 박훈(이종석)을 감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수는 박훈이 송재희(진세연)의 행방을 찾으려 하자 브로커를 살해하려고 했다. 박훈이 다친 브로커를 수술해 살려내자 병원에서 브로커를 납치하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차진수와 한승희의 관계도 드러났다. 한승희는 차진수의 압박으로 명우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국의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완수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독한 인물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닥터 이방인'에서 박해준과 이종석이 어떻게 대립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닥터 이방인' 지난 19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5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2%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14-05-20 10:17: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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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성매매 등 중대범죄 제보시 최고 1억 포상한다(상보)

정부가 조직폭력 범죄나 성매매와 같은 중대범죄 수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사람에게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범죄수익은닉 처벌법 시행령안'을 통과시켰다. 포상금 지급 대상은 조직폭력 범죄, 성매매, 횡령·배임 등 중대범죄에 대해 수사의 단서를 제공하거나 범죄관련 수익 및 재산의 소재 확인에 중요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다. 금액은 수사 단서의 정확성, 몰수·추징에 직접 기여한 공로, 사건의 난이도, 범죄의 경중과 규모 등에 따라 조정되며 국고귀속금액이 200억원 이상이면 최고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인보다 중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공무원과 금융업 종사자들은 그 특수성을 고려해 일반인의 10분의 1수준에서 포상금 상한액이 결정된다. 이 포상금제는 지난해 5월 법률개정으로 마련됐다. 휴대전화 번호이동, 기기변경 같은 가입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달리 주는 것을 금지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도 통과됐다. 이로써 휴대전화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단말기별 지원금을 공시하고, 지원금을 조건으로 한 특정 요금제·부가서비스 사용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 외에 해외파병 군인의 특수임수 수행에 대해 추가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해외파견근무수당 지급규정 일부개정령안' 등도 의결했다.

2014-05-20 09:59: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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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계엄령 선포…"쿠데타 아니다"(상보)

태국 군부가 20일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미 CNN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군부는 이날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며 이는 "쿠데타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조치는 국민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은 평소대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의 계엄령 선포가 니와툼롱 분송파이산 과도총리 대행이 이끄는 내각의 승인을 받았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계엄령 선포가 현 정부를 퇴진시키기 위한 쿠데타에 준한 것이라면 친정부 진영으로부터 큰 반발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군부는 1932년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8차례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계엄령은 시위 사태가 격화함에 따라 치안 유지를 위해 선포됐을 가능성도 있다. 15일 프라윳 찬-오차 육군 참모총장은 반정부 시위에 대한 총격으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나오자 "폭력이 계속되면 평화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군이 나설 수 있다"며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6개월 넘게 지속되며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헌법재판소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권력남용으로 해임했다. 이후 반정부 시위대는 중립적인 인물을 선정해 새 과도 총리로 임명하겠다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친정부 측은 선거로 구성된 현 정부를 무너뜨리고 새 총리를 임명하는 것은 반란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반정부 시위대가 새 총리 임명과 과도 정부 구성을 강행하면 맞불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정국 위기가 깊어지면서 재총선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실시한 조기 총선이 무효가 돼 7월 20일 재총선을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2014-05-20 09:58:0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