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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농협의 정체성은 협동과 농촌·농업인"

"농협의 정체성은 협동과 농촌·농업인으로 대표된다. 일반 기업들의 정체성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25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신규직원 14명과 1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갖고 "초심(初心)은 가장 깨끗한 생각"이라며 "그것을 놓지 말아달라"고 주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좌우명인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강조하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당부했다.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에 "회사를 제2의 애인으로 만들어 항상 기분 좋게 근무에 임하고 능력을 계발하며 로열티를 높게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 신규직원은 "상품개발부서에서 장애인과 농업인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서 사장에게 밝혔다. 서 사장은 "그것이야말로 농협생명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상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 사장은 이후 신규직원들과 함께 마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400여 만원 상당의 떡국나눔세트를 기증하고 장애우와 그 가족들에 점심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서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함은 물론 직원들이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그 마음으로 농업인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사장님께서 농협의 정체성과 농심을 간직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신규직원들에게 부드럽게 설명해주시는 한편 고객(농업인)이 가장 중요하며 그들에게 사랑받자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IMG::20170125000123.jpg::C::480::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과 신규직원들이 마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들에게 떡국을 전해주고 있다./농협생명}!]

2017-01-25 14:47: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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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전세 지원 확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주거 사정을 해결하게 됐다. 퇴소일을 기준으로 5년까지 전세금 지원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18세 이상 아동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주거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23세 이하'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아동복지시설 퇴소 후 5년 이내'로 늘었다. 개정 전에는 만 23세 이하가 지나면 공공 주거 지원을 받지 못했다. 복지법상 아동의 범주는 만 18세까지로 통상적인 아동의 범주를 넘는다. 만약 나이를 모두 채워 퇴소한다면 전세금 지원 제한까지 4년이 채 남지 않았다. 최근 대학 재학, 취업 연령 등이 상향됨에 따라 현실과 맞지 않은 지원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적 자립시기와 신청 시기 사이 격차가 발생하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세자금을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했던 기존 전세임대주택 지원제도는 대상이 확대된다. 전세금 지원은 3회까지 갱신이 가능하며 2년 단위로 모두 6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짐을 덜기로 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현재까지 만 18세를 초과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앞으로는 시설 퇴소 아동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다가구주택매입 임대 사업 우선 지원 대상에 아동복지시설 퇴소 아동을 새로 포함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평균 소득 70%이하) 등이 지원 대상자로 분류됐다. 아동자립지원시설 운영도 개선한다. 1인실의 정원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존의 자립지원 전담 요원 외에 상담지도원을 추가 배치해 교육한다.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 등에서 보호 기간이 끝나는 아동은 2015년 2,648명을 포함해 매년 약 2,600명에 달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보다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1-25 14:36: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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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전 분기 대비 감소

소비심리 침체로 지난해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감정원이 전국 오피스와 상가 4955동과 집합상가 2만3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층 이상 오피스의 4분기 임대가격 지수는 3분기보다 0.1% 하락했다.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오피스 공급 역시 소폭 감소하며 공실률은 전국 13.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3분기 오피스 공급 면적은 206만㎡에서 4분기 184만㎡로 줄어든 바 있다. 상가들의 임대가격지수도 하락세였다. 3층 이상의 중대형 상가의 임대료는 3분기보다 0.2% 줄었다. 소규모상가와 집합상가의 임대료 역시 전분기보다 0.1%씩 하락했다.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며 기업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소비심리 역시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상가들의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 10.6%, 소규모 상가가 5.3%로 지난 3분기 수준인 10.6%와 5.3%에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이 다소 증가했지만 중대형 상가의 경우 임대료가 하락하며 공실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게는 0.16%포인트에서 많게는 0.33%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유형별로 수익률을 보면 오피스가 1.39%로 전년동기대비 0.21%포인트 떨어졌고 , 중대형 상가는 0.16%포인트 내린 1.55%, 소규모 상가도 같은기간 0.19% 하락해 1.47%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집합상가는 0.33%포인트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이며 1.49%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한국감정원은 서울 등 7개 대도시의 권리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있는 경우는 67.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70.3%)비 2.8%포인트 줄은 수치다. 도시별로는 인천이 87.6%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59.6%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86.4%)이 권리금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평균 권리금은 4661만원으로 전년(4574만원) 대비 1.9% 상승했다. 조사 대상 7개 도시 가운데 권리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평균 5572만원이었고 울산이 256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5561만원으로 조사됐고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2728만원이었다. 권리금 법제화에 따라 표준권리금 계약서가 보급된 이후 권리금을 거래할 때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설명이다. 2015년에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10.9%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2.0%로 증가했다. 임대 계약기간은 평균 2.1년으로 나타났고 임차인이 최초 계약한 이후 평균 영업기간은 7년으로 집계됐다.

2017-01-25 14:08:4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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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창원 등 6곳에 창업지원주택 1000가구 공급

청년 창업인들의 맞춤형 행복주택인 창업지원주택 1000여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안 받은 창업지원주택 사업후보지 중 수원과 용인,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6곳을 최적 후보지로 선정하고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24시간 재택근무를 위해 단지 내 오피스 공간을 계획하고 창업인 아이디어 교류를 돕도록 커뮤니티 밴드 등 소통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중소기업청과 미래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교육, 컨설팅, 투자지원 등 다양한 창업 서비스 프로그램도 연계·운영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창업지원주택(200가구)의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착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창업지원주택 6곳은 교통 등 양호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지원시설 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선별했다. 우선 수원고색역(250가구)은 수원시가 창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기존 창업(성장)지원센터 및 창업선도대학(경기대·성균관대) 등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원역과 고색역(오는 2018년말개통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인근 우수 벤처기업과 대학이 다수 위치하는 등 청년 창업자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용인 경기여성능력개발본부(100가구)는 기존 용인 마북동의 경기도 여성능력개발본부 부지 내 건설되며, 본부가 운영 중인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상호 연계가 가능하다. 창원 경남테크노파크(300가구)는 경남 테크노파크와 경남 창원과학기술진흥원 등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가 사업지 인근에 자리한다. 해당 사업지 내에는 지능형 기계 엔지니어링센터를 비롯해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험 인증 등 관련 시설을 집중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동대구 벤처밸리(100가구)의 경우, 구(舊) 대구세관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인근 핵심 요지에 위치한다. 부산좌동(100가구)은 인근 센텀시티 창업지원기관과 부경대, 경성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광주첨단(100가구)은 인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첨단산단캠퍼스) 등 우수한 창업인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관련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가 첨단 산단 내 입지하고 있으며, 반경 10km 범위에 고속터미널과 광주공항, 광주송정역(KTX)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6개 창업지원주택 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착공에 들어가 내년 201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창업지원주택은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업 및 지구 특성 분석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앞으로 국민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5 13:38:09 김형준 기자
예보, 올해 선제적 리스크관리·예금자 보호 강화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금융안정과 예금자보호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보가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예보는 먼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글로벌 금리변동성 확대와 신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시장의 불안요소가 금융권의 부실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부실요인을 조기에 부착하고 위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보는 이를 위해 올 초 보험리스크 관리실을 신설하고 리스크관리 인력을 확충했다. 또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을 통해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을 포착·분석하고 이를 금융당국과 공유, 금융회사의 건전경영을 유도한다. 아울러 위기대응체계 강화 차원에서 부실금융기관을 신속히 정리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컨틴전시 플랜을 정교화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관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리스크 발생 시 자금지원방안, 재원 확보방안 등의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를 검토한다. 예보는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각종 제도도 정비한다. 부실금융회사 발생에 따른 시장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금보험금 지급을 의무화하고 회생·정리계획(RRP) 도입 등 부실금융회사 정리제도 선진화를 계속한다. 은행과 저축은행에 우선적으로 예금자정보 사전유지를 통해 예금보험금의 신속한 지급(7영업일 이내)이 가능토록 하여 예금자의 불안 해소와 뱅크런을 방지한다. 유사 시에는 대형금융회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도입 예정인 RRP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범 실시하고 법제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융지주회사가 부실해질 경우 원활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가교 금융지주회사 설립 근거도 마련한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예금자 보호도 강화한다. 예금보호 로고를 전 금융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사수신업체의 예금보호 사칭으로 인한 예금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금보호 사칭 등을 제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회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산재단 채무조정대상자 폭을 확대하는 등 채무조정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이 외 예금보험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분석 능력을 제고한다. 예보제도와 금융현안에 대한 실증 연구를 강화하여 예보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등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곽범국 예보 사장은 올해 업무계획과 관련해 예보 전 임직원에게 "평시에 위기를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예보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함과 함께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 강화에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금융에 믿음을 더하는 예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25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