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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D-2] 韓경제 발목 잡을까...GDP 0.4~0.5%p 위축 전망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결정하는 영국의 국민투표가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린다. 브렉시트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총선 공약으로 내건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가 재집권 하면서 기름에 불을 붙인 격이 됐다. 브렉시트는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나아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 이슈로 자리잡았다 특히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한국의 금융·자본시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영국이 빠지는 데 따른 손실도 우려된다. ◆GDP 0.4~0.5% 위축 전망 세계 경제의 큰 축인 유럽 경제가 흔들리면 한국 경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면 국내 GDP와 기업이익은 각각 0.4%포인트, 3.5%포인트 감소할 전망이다. 브렉시트로 글로벌명목 GDP가 통화량 위축에 따라 2.5~3.0%포인트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선진시장 실질 GDP는 약 0.6%포인트 하락하고, 이에 이머징 GDP도 약 0.5%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이 0.4~0.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의 강선구 연구위원은 "브렉시트 이후 한국과 영국의 무역규모는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영국의 수요 위축으로 오는 2020년까지 대 영국 수출이 연간 4억∼7억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국과 영국의 교역은 135억17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우리나라의 대영 무역흑자는 12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될 경우에는 기존 영국 수출 시 적용되던 특혜관세가 2년 후 사라진다. 최근 3년 평균 수출금액 기준 상위 15대 품목들 중에서 1000cc 이하 가솔린 자동차와 1000cc~1500cc 가솔린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품목들은 0%로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유럽이 한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는 점도 주목해야 할 요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한국과 EU가 FTA를 맺었는데 영국이 EU에서 빠진다면 수출 등 무역 부문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영국이 EU에서 분리될 때 경제적인 충격을 최소화하는 과정을 거칠 지, 아닐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더 적용할 수 없으므로 영국과 별도의 FTA 협상이 필요하다. 영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신규 투자가 주춤할 것이란 분석이다. 영국은 우리나라의 유럽 투자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투자 대상국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3월까지 영국에 투자한 금액은 103억 달러(누적 기준)로 독일에 대한 투자액(43억5000만 달러)의 2배가 넘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류승민 연구원은 "브렉시트는 한-EU FTA 효과로 특혜관세를 누리던 우리 수출 제품들의 가격경쟁력 하락시킬 것"이라며 "특히 EU와 FTA가 체결하지 않은 미국, 중국, 대만 등과 경합관계에 있는 주력 품목인 제트유, 운송기계부품, 섬유 등의 피해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고 영국 내 기업들의 이탈이 예상되면서 수입수요 둔화도 동시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브렉시트 전염효과가 더 걱정 정부는 유럽 이외 국가들은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하더라도 직접적인 실물경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한국은 영국과 무역·금융 연계가 낮아 상대적으로 브렉시트 영향이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브렉시트보다 더 큰 걱정은 전염효과다. 다른 회원국들도 EU를 탈퇴할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는 것.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파리 테러를 계기로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부상하면서 이 당의 마린 르펜 대표가 주창해온 유럽연합 탈퇴, 즉 프렉시트(Frexit)는 더는 비현실적 이야기가 아니라고 모건스탠리는 진단한 바 있다. 스페인에서는 정당 네 곳이 난립하면서 재정적자 등의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오지 못했다 게다가 경제가 흔들리는 핀란드 역시 유로존 탈퇴(픽시트)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국내 경제에 불리하게 전개될 때를 대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대내외 경기 충격에 견딜 수 있 도록 잠재성장률 제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6-20 15:11:41 김문호 기자
20원 짜리 유통 기념주화가 1억7500만원?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수많은 뒷얘기를 남겼다. 여기엔 돈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교황 방한 기념주화' 때문이다. 교황이 떠난 뒤 두 달이 다 되어 발행된 주화가 구설에 올랐다. 이른바 '지각 발행' 논란이다. 올해는 50번째 기념주화인 평창올림픽 기념주화와 최초의 기념지폐 발행 소식이 회자됐다. 이 돈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유난일까. 기념주화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봤다. ◆첫 주화 탄생 이유 "북한보다 먼저 하자" 은 99.9%. 지름 33mm. 중량 21g짜리 동전에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 새겨졌다. 액면가 5만원. 조선왕릉과 함께 8월 2일 발행되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의 모습이다. 가격은 개당 6만원. 한국은행이 선보이는 49번째 기념주화다. 그렇다면 첫 기념주화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1969년, 순회대사로 임명된 양유찬 전 주미대사는 유럽에서 정보를 얻는다. "북한이 금·은 주화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북한보다 먼저 기념주화를 갖고 싶어했다. 1970년 8월 1일 한국은행 공고는 발행 목적이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라고 했지만, 사실은 남북한 자존심 싸움 때문이었다. 이듬해인 1971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주화가 나왔다. 금과 은 각각 6종으로 이탈리아 회사 이탈캄비오가 제조했다. 이름은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금화 속 주인공은 세종대왕과 신라금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거북선, 선덕여왕과 남대문 순으로 이어진다. 은화에는 유관순 열사 등 주인공이 다르지만 단 한 명,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주화를 만든 이탈리아는 기원전 479년 세계 최초로 기념주화를 찍어낸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섬에서 발행한 '시라쿠스 전승 기념은화'다. ◆프랑스는 명품 브랜드와 합작 그렇다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주화는 뭘까. 일단 상태가 좋고 희소성이 있다면 기념주화와 유통주화 모두 수집용으로 분류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념주화보다 비싼 게 유통용 화폐다. 대한제국이 만든 20원짜리 금화가 최근 1억7500만원에 낙찰됐다. 수집용 화폐 전문업체 화동양행 관계자는 "제일 비싼 기념주화는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로, 한 세트당 4000만~6000만원에 거래된다"며 "처음부터 해외에만 발행됐고, 일부만 한국에 들어와 거래돼 국내에 몇 세트가 있는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선 명품 회사와 기념주화를 함께 만들기도 한다. 프랑스 조폐공사는 매년 한정판으로 자국의 고급 브랜드를 지정해 주화를 내놓는다. '프렌치 엑설런시(French Excellency)'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2014년에 발행된 바카라(Baccarat) 250주년 기념주화는 전 세계에 29세트 뿐이다. 화동양행 관계자는 "1㎏짜리 금화와 함께 들어있는 주화에 바카라 크리스탈을 박고, 케이스는 고야드(Goyard) 것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는 크리스탈, 고야드는 트렁크 브랜드다.

2016-06-20 15:11: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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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 참가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 참가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오는 7월 7일~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개발 및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동남권 최대의 부동산 박람회로 개최된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이 행사에서 김해 부동산 시장과 조합원 모집, 사업진행 및 계획 등과 관련해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뛰어난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어 화재다. 지난 2016년 4월 28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완료하였고 이번 2차 조합원 모집이 끝나고 나면 조합 추진위원회가 예상하는 '금년 12월 내 조합 설립인가 완료와 사업승인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현장은 추가 분담금이 전혀 없는 확정 분양가로 사업을 진행함은 물론, 조합원 및 조합원 가입의사가 있는 자가 문의할 경우 주택전시관에서 사업추진과 관련된 자료를 열람해 주는 등 투명한 사업진행으로 조합 가입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정감까지 주고 있다.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92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또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64㎡, 75㎡, 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는 1차 조합원 모집에서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다른 타입 역시 조합원 가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실거주 공간을 넓혀 약 1.5평 넓은 혁신 공간 평면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 75㎡형의 경우 팬트리 공간을 설치하고 84㎡형은 플러스 알파룸을 제공해 더 활용도 높은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분양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16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먼저, 김해 최초 6라인 수영장과 유아풀, 사우나와 찜질방, 19타석 실내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GX룸 등의 각종 운동시설과 함께 썬큰가든, 카페 등 입주민이 원하는 여가시설까지 모두 다 담았다. 단지 곳곳에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과 헬스가든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취미에 맞는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태연못, 벽천 등 친수공간과 향기정원, 잔디마당 등의 휴게쉼터와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은 물론, 단지외곽에 숲 속 산책로 등 자연과 호흡하며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한편, 김해 삼계두곡 쌍용예가 주택전시관은 김해시 삼정동 47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중이다.

2016-06-20 14:59: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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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센트럴 비즈 타워' 2018년 준공예정

'광교 센트럴 비즈 타워' 2018년 준공예정 광교 센트럴 비즈 타워 관계자는 지난달 18일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2월 준공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 아파트형 공장인 이 타워는 신도시의 장점과 신규 오피스 빌딩의 혜택을 바탕으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에서 집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이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누렸던 광교신도시가 이제는 '직주근접' 비즈니스 지역으로 또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중장기 개발 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개발돼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을 뿐 아니라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초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녹지공간과 어울러진 친환경적 공간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벤처기업의 수가 두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종 개발 호재와 더불어 저렴한 오피스 비용, 광교신도시로의 인구 유입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서울 강남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힘들게 출퇴근할 필요가 있냐는 것.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메디컬벨트라인, 환승버스터미널 등 주변 호재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면서 기업체들의 이전이 늘고 있다"면서 "국내 제일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신도시인 만큼 쾌적한 환경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규 오피스 빌딩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타워는 연면적 45,209.74㎡(13,679.95평)로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최소 20평부터 최대 680평대까지 다양한 전용면적을 분양 중이다. 타워 관계자는 "서울과 판교의 높은 분양가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공급가라 계약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사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광교 '센트럴비즈타워'는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전용 그라운드 테라스, 전 호실 냉·난방기 설치 등 기업의 니즈에 부합한 미래의 지식산업센터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를 위한 특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저층부는 물류 하역의 편리를 위해 층고 5M의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고층부는 광교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용 그라운드 테라스로 설계됐다. 또한 1층 하역장에는 40피트 컨테이너 진입이 가능해 대형 물류 하역의 편리성을 반영했다. 특히, 타워는 편리한 비즈니스를 위한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와 용서고속도로 상현 I.C와 인접해 서울 강남 및 수도권과 광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인프라를 갖춘 것이다. 한편, 입주문의는 방문 및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2016-06-20 14:59: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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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은' 변액보험, 공시확대로 불합리 관행 뜯어고친다

금감원이 불완전판매로 민원이 끊이질 않는 변액보험에 대한 불합리 관행을 뜯어고친다. 앞으로 가입 시 상품별 펀드실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액보험의 공시가 확대되고, 보험 부적합자 판별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판매권유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변액보험의 불합리한 관행을 점검,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보험금은 보장되며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04조7000억원, 수입보험료는 24조6000억원에 달했다. 가입 건수(약 850만건)로 따지면 국민 6명당 1건에 가입한 꼴이다. 하지만 판매과정에서 투자손실 등 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가 미흡하고 투자형 상품인데도 중도해지시 낮은 환급률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지속돼 왔다. 이에 금감원은 변액보험에 대한 공시를 확대하고 계약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선 소비자가 변액보험 상품별 펀드실적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납입보험료 대비 실제 수익률과 해지환급률 등에 대한 공시를 확대한다. 또 변액보험 상품의 표준내용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협회·보험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계약자가 금융상황 변화에 따라 펀드 변경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SMS를 통한 다양한 수익률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충분한 사전진단과 정보제공을 통한 최적상품 공급에도 나선다. 금감원은 변액보험 부적합자 판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 판매권유 제한(One-strike out) 등 적합성 진단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가입 당시부터 보험료 구성내용과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도록 청약서에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손실발생 가능성을 감안해 마이너스 수익률로 산출한 해지환급금 예시도 제공한다. 계약자가 언제든지 펀드 선택·변경 관련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를 고용해 '변액보험 펀드주치의(펀드 전문가)' 제도도 도입한다. 권순찬 부원장보는 "변액종신보험의 경우 13년 정도 지나야 보험료 납입 원금에 도달하게 되는데 대개 6~7년 정도 되면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해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험사는 중도해지시 손실이 있음을 사전에 고지하고 소비자들은 이를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보험설계사가 상품내용을 알고 판매하도록 판매자에 대한 교육과 불완전판매에 대한 현장검사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의 합리적 기대에 맞춘 환급률을 제고하는 등 상품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연내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완전판매가 정착되고, 펀드 관리 기능이 강화돼 수익률이 오르고 해지환급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 내 시행을 목표로 업계, 협회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추진하겠다"며 "모집절차와 상품안내 강화 등으로 완전판매가 정착되고 펀드관리 강화로 수익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6-20 14:03: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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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프라 구축하라"...지식산업센터 각광

실업난이 부동산시장에 풍선효과를 낳고 있다. 최근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퇴직자들마저 창업대열에 들어섰다. 창업인구 증가로 반사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틈새상품으로 인식돼 중소 건설사 중심으로 국지적인 공급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 대형 건설사도 뛰어 들고 있다. 지역도 신도시, 택지지구 등으로 확산되는 중이다. 소형 사무실로 분할, 매각하는 경우도 많고, 임대수익형 투자에 나선 수요가 자리잡았다. 창업인구는 증가세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신설법인은 총 3만2084개로 전년 동기 대비(3만967개) 3.6% 증가했다. 연령별로 30세 미만 신설법인 수는 1994개로 전년(1550개) 동기 대비 28.65%나 늘었으며 ▲30대 6%(6664개→7064개) ▲50대 4.1%(8007개→8336개) ▲60세 이상 1% (2678개→2705개)를 기록했다. 40대 -0.8%(1만2045개→1만1947개)인 것을 제외하면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실업자도 사정이 비슷하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실업자수는 100만5000명이다. 특히 2030 청년층의 경우 20대 실업자는 40만6000명, 30대 실업자는 17만9000명으로 전체 실업자 가운데 58.21%를 차지한다. 연령별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20대 0.2%포인트(9.4→9.6%) ▲30대 0%포인트(3.1→3.1%) ▲40대 -0.5%포인트(2.7→2.2%) ▲50대 -0.2%포인트(2.6→2.4%) ▲60세 이상 0.2%포인트(2.2→2.4%)다. 이런 환경이 창업을 부추기고 있다. 업종별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같은 기간 창업은 총 3만2084개로 도소매업(7250개, 22.6%), 제조업(5917개, 18.4%), 건설업(3727개, 11.6%), 부동산임대업(3187개, 9.9%), 과학기술서비스업(2659개, 8.29%) 영상정보서비스업(2621개, 8.1%)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인 제조업·영상정보서비스업·과학기술서비스업이 신설 법인 중 34.79%를 차지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부분 신설법인 5000만원 이하의 소자본으로 자본 규모가 작고,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3년 후 41% 수준이므로 초기 창업비용부담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세제혜택을 살펴 창업 리스크를 줄이라고 권고한다. 즉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있는 배경에는 실업과 구조조정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하는 셈이다.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업무용 오피스텔 매매가보다 저렴하다. 부동산114 통계 결과 올 1분기 평균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3.3㎡당 648만원으로 서울지역 업무용 오피스텔 3.3㎡당 매매가(856만원)의 75% 수준이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는 입주 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 받는다. 기존 업무용 오피스텔보다 싸고 세금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는 상품성도 높아졌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형태에서 벗어나 첨단시스템 및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주차위치정보전송, CCTV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물류 이동이 잦고 적재 공간이 필요한 제조업체 특성에 맞춰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이거나, 1층 하역장 및 전층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설치 등의 특화 설계를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세미나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도 나온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를 살펴보면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중이다. 지상 최고 12층, 연면적 3만9616㎡ 규모로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을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33-1블록에서 지하 3~지상 17층, 연면적 7만2069㎡ 규모의 '동탄 에이팩시티'를 분양중이다. 건물의 층고를 3.9~6m로 일반 지식산업센터보다 높이고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중이다. 연면적 16만4170㎡ 규모로 각 동 최상층에 입주자를 위한 휴게공간인 하늘정원이 조성되며, 각 동 4층에는 옥외 테라스가, 저층부에는 옥외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택지지구에서 분양중인 '용인테크노밸리'는 지하 3~지상 10층 4개동, 연면적 12만4845㎡ 규모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썬큰가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IMG::20160620000050.jpg::C::480::}!]

2016-06-20 11:33:01 이규성 기자
LH, 평택에서 의료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 1필지(9437㎡),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9129㎡)를 추첨 분양한다.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는 면적 9437㎡, 공급예정가 150억원,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는 면적 1만9129㎡, 공급예정가 130억원으로 대금납부는 4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최근 평택지역은 삼성산단 착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본격 조성,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호재로 평택소사벌, 청북지구의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매각되고,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다.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와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각각 지구내 유일한 필지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신청서 제출,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공급 관련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평택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죽백동 일원에 면적 302만7000㎡(92만평), 수용인구 4만5752인(1만7852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며, 인근에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다수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 중에 있다. 수도권 KTX(수서~평택)가 연내 개통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 1번 국도와 38번 및 45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0개 필지 중 19개 필지가 매각(LH 자체물량 포함), 이 중 12개 블록이 착공했다. 평택청북지구는 경기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면적 201만6000㎡(61만평), 수용인구 2만4225인(8651가구)의 택지개발지구로 지구내 골프장이 들어선다. 서울에서 70㎞, 대전 94㎞, 평택시청에서 약 15㎞, 아산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7㎞에 위치한 평택청북지구는 서해안 개발의 거점중심도시로서 전국 항만물동량 증가율 1위인 평택항과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져 있다. 또한 삼성 수원사업장의 2.8배인 고덕 삼성산단 및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수혜를 입을 지구다. 평택청북지구는 현재 지구내 11개 공동주택용지 전부가 매각 및 착공, 2014년 500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이후 1812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2016-06-20 11:32:1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