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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환전 외화계정 명확화…증권사 서비스 시행 준비 속도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외화계정이 명확해지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외국환거래규정'개정을 통해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에게 대고객(개인·기업 불문) 일반환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증권사가 기존 투자목적환전을 하는 경우에는 외화증권투자전용 외화계정을 사용한 반면, 일반환전을 할 경우 사용할 외화계정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일반환전 업무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재부가 지난 8월 유권해석을 통해 일반환전을 할 경우 증권사 명의의 거주자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방법을 명확히 함에 따라 업계는 일반환전 서비스 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증권사는 대고객 일반환전 시행을 위해 기재부에 대한 외국환업무범위 변경 신고 및 관련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하며 서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사 일반환전 도입은 기재부의 외환제도 개편방향에 부응해 고객의 환전 접근성을 높이고 외환시장 경쟁을 촉진해 수수료 절감 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투자협회와 업계는 외환서비스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외환업무 규모 등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에 대한 일반환전 확대 추진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1 13:23: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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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 2년 수익률 1~3위 석권"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용 자산배분펀드(Balanced Fund) 18종 중에서 자사 상품이 2년 수익률 전체 1~3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의 2년 수익률이 22.6%로 같은 유형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삼성EMP리얼리턴은 16.9%,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16.2%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특정 기간 동안 결정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에 따라 해당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원리금보장상품과 타깃데이트펀드(TDF), 자산배분펀드(BF) 등이 있다. 금융사는 해당 상품군에 속한 개별 상품들을 조합해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개인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사전에 선택, 지정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22년 7월 전후로 18개 상품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운용사 27개 상품이 편입돼 운용되고 있다. 최근 2년 수익률 톱3에 이름을 올린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 스타일의 밸런스펀드다.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글로벌 경기 국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며,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 펀드는 주식시장의 추세에 따라 반복 매매를 통해 수익을 쌓는다. 삼성EMP리얼리턴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 및 섹터, 테마 ETF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델 등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플러스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임병효 삼성자산운용 AI퀀트운용팀장은 "지난 2년간은 주식과 채권시장의 하락 및 상승 사이클을 모두 경험한 시기로 자산배분 펀드들의 성과 창출 및 위기관리 능력을 함께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였다"라며 "불확실한 시장 전망을 따르기보다는 정량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장기 성과를 쌓아가는 펀드의 운용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1 13:19: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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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 차단’ 캠페인

우리은행이 고객 금융자산 보호 및 금융당국의 금융사기 예방제도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금융사기피해 WON泉(원천)차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3일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사기를 원천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용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 고객 본인이 원치 않는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피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영업점 객장 TV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 ▲고객 태블릿 모니터 ▲ATM 대기화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고객자산을 사전에 보호하는 중요한 서비스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갈수록 고도화되는 금융범죄에 대한 고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캠페인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1 13:05: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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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장학재단,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창작물'이며 전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iM뱅크 홈페이지 또는 iM뱅크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신청서 양식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1~3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학교폭력예방의 효과적인 메시지와 교육성, 완성도, 창의적인 접근 방식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25일로 대상 1팀(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5팀(장학금 50만원), 장려상 5팀(장학금 30만원)을 최종 발표한다. 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iM뱅크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에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11 13:05: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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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3조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원비즈 데이터론'의 지원 규모를 최대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주요 고객사들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비즈데이터론은 납품 전 생산 단계에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비즈플라자의 발주데이터를 기반으로 채권양도 없이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다. 업체당 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우리은행은 회원사 최대 1만여개의 판매기업에 필요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지컨트롤스 ▲대보정보통신 ▲아세테크 등 구매기업 3사 ▲SK엠앤서비스 ▲특허법인 도담 등 제휴사 2곳 ▲신성피앤엠 ▲유에프엠시스템즈 ▲크래프트아이디 등 협력기업 3사 총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SK엠앤서비스, 특허법인 도담과 새롭게 제휴 협약을 맺어 건강검진 서비스와 특허 비용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기반의 상생 지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다양한 경영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1 13:03: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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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줄기 전에 집 사자" 8월 은행 주담대 8.2조원↑…역대 최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8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작성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9조3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3월 1조7000억원 감소한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4월 한달간 5조원 증가한 가계대출은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에서 ▲8월 9조3000억원까지 불었다. 지난 2021년 7월(9조7000억원) 이후 3년 2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주담대, 가계대출 증가규모 88% 차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주담대 잔액은 890조 6000억원으로 한달 새 8조2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규모의 88%를 주담대가 차지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월 3만9000호→ 6월 4만3000호→ 7월 4만8000호로 늘었다. 같은기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월 1만8000호→ 6월 2만3000호→ 7월 2만7000호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비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거래량이늘면서 주담대 증가규모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박민철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5~6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난 주택 매매 거래가 시차를 두고 대출로 이어지면서 주담대가 증가했다"며 "9월부터 시행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전 선수요가 발생한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3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대출은 6월 3000억원, 7월 1000억원 감소한 뒤 8월 1조1000억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여름휴가철과 지난달 주가가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비중이 늘며 기타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박 차장은 "스트레스 DSR 2단계등 가계대출을 관리하려는 정부정책과 은행들의 관리노력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한 기타대출도 줄어들며 9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8월에 비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대출, 중소기업 중심 7.2조원↑ 한편 가계대출만큼이나 기업대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월말 기준 1311조9000억원으로 한달새 7조2000억원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증가한 기업대출 규모는 6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8월(56조6000억원)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잔액은 275조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1조9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36조9000억원으로 같은기간 5조3000억원 증가했다. 박 차장은 "대기업 대출의 증가세는 둔화하는 반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일부 은행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영업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또한 시설자금 수요가 확대되며 기업대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처럼 증가한 중소기업대출과 관련해 부실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6월말 기준 0.58%로 1년전(0.43%)과 비교해 0.15%포인트(p) 높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1 12:0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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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전용 세전 연 5%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12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6개월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 742회 특판ELB는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 가능하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계좌개설 및 500만원 이상 순증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1 11:52:0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