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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원유 레버리지 ETN 판매잔고 100만주 돌파!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이 상장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잔고 100만주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H)(종목코드: 500019)'은 원유 가격의 2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증권업계 최초 레버리지 ETN이다. 2월 25일 상장 후 50% 수익률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월 29일 판매잔고 100만주를 돌파했다. 이번 판매잔고 100만주 돌파는 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82개 ETN 종목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ETN 판매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LP 보유율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LP(유동성 공급자) 보유율이란 해당 ETN 상품의 발행 주식중에서 LP가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다. LP 보유율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해당 ETN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발행 증권사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LP 보유율이 낮을수록 해당 ETN에 대한 장기 보유 고객이 많다는 뜻이다. 그만큼 ETN 상품의 보존가치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Equity 파생부 윤채성 팀장은 "신한 ETN은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다양한 기초 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그 중 원유관련 투자 상품의 판매 잔고가 독보적으로 많다"며, "기초지수를 복제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ETN의 장점, 특히 해외 지수 부분의 강점을 투자자 교육 등을 통해 널리 알려나가고, 다양한 투자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4 10:52: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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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국내 은행권 최초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 오픈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태블릿(tablet)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PB 및 '행복파트너'들만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최근 로보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Cyber PB'를 만든 첨단 IT기술력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손님들에게 보다 편리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는 은퇴준비에 대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손님의 연령대별로 은퇴준비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1분 원클릭 진단' ▲연령, 소득, 금융자산, 부동산 등 최소한의 질문을 통해 은퇴준비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3분 간편설계' ▲손님별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표준설계' 등 체계적인 은퇴설계 컨설팅은 물론 ▲보장 분석, 주택연금 설계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PB들은 물론,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 손님 및 장기거래 손님들도 은퇴설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를 전 영업점에 배치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손님들께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16-04-04 10:52:26 김문호 기자
생보사, 가족생일 잊어도 VIP는 챙긴다

국내 보험사들은 특별한 고객(VIP)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갖가지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보험사들의 VIP 모시기 전략은 무엇일까. 인맥 관리부터 '차세대 CEO 과정' 개설, 경영 노하우 전수까지 생보사들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평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생보업계 1위' 삼성생명은 VIP 전담 패밀리오피스와 자산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은 물론 세금·부동산 등 각종 경제 분야 전문가 그룹과 자산관리사를 두어 VIP에 기업경영 노하우와 가업승계 비전 등 경제 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평생 든든 자산관리 서비스' 등 자산관리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고객 간 네트워킹을 돕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개설, VIP 고객 간 경영노하우를 나누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영학부터 인문학, 건강관리, 인간관계 등 교양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VIP 간 네트워킹 형성을 도움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운영한다. 최대 30명까지 소규모로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주로 CEO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 후 식사와 티 타임이 이어지면서 고객들 간 자연스런 친목을 돕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VIP 고객을 관리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차세대 CEO 과정'은 특히 VIP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회사는 물론 설계사 차원에서도 VIP 고객 관리는 필수다. 경조사 챙기기는 물론 일일 고객 자녀 돌보미로도 활동한다. 7년째 VIP를 관리해 온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는 "내 가족 생일은 잊어도 VIP 고객 자녀 생일은 매년 빠짐없이 챙긴다"며 "계속 정성을 다해 VIP 고객을 모시다보면 설계사와 고객 차원을 뛰어 넘는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VIP 모시기 경쟁에 나서는 이유는 '평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장기금융 상품인 보험의 특성상 해지환급이 빈번한 일반 보험가입 고객 보다 VIP 고객이 '돈'이 된다는 게 업계 시선.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보험가입은 물론 고객의 목돈을 확보해 보험사 금융상품에 가입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여윳돈이 많은 VIP 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의 VIP 모시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4-04 08:20: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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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5)현대해상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집중 보장한 상해보험이 출시됐다. 등산, 캠핑, 낚시,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해상이 1일 선보인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은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질병, 재물손해 및 배상책임 등 다양한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상해보험이다. 각종 스포츠활동이나 특정 여가활동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에 대해 집중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레저의 범위에 영화관, 콘서트홀, 스포츠 관람시설, 유원지, 여행 등 다양한 여가활동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레저의 품격 상해보험'은 레저활동 시 부상 당하기 쉬운 5대 골절, 외상성척추손상,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 아킬레스힘줄손상, 상해흉터성형수술 등의 담보를 통해 특정 상해를 보장한다. 또한 교통상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등의 담보를 통해 레저활동 장소까지 이동 중 발생하는 사고는 물론 화재손해 및 도난손해 등의 담보로 부재중인 자택에 대한 재물 손해까지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10년 만기 전기납 가입시 월 2만원 수준이다. 보험기간은 3년, 5년, 10년, 15년 만기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2016-04-04 08:18: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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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대출, 봄바람 타고 '기지개'

핀테크 이슈·계절요인 등에 기술신용대출 규모 두 달 연속 감소 2월 기술신용대출 규모 증가세로 전환…'순수' 대출, 35조 돌파 중소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8개월 만에 64조원을 돌파했다. 기술신용대출은 지난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은행권 전체적으로 핀테크(Fintech), 계좌이동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규모가 급감했다. 기술신용대출이 최근 침체를 딛고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64조8096억원으로 전월(62조4934억원)보다 3.7%(2조3162억원) 증가했다. 기술신용대출 건수는 4866건으로 전달(2888건)에 비해 68.5%(1978건) 급증했다. 기술신용대출 평가액도 35조2571억원으로 전월(33조7074억원)보다 4.6%(1조5497억원) 늘었다. 은행별로는 전국 17개 은행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기술신용대출 잔액 16조887억원, 2만7761건으로 잔액과 건수에서 모두 앞섰고 신한은행이 11조4008억원, 2만3648건으로 뒤를 이었다. ◆中企산업 돕는 기술신용대출 활성화 기술신용대출은 정부가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이 매출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6월 국내 모든 은행에 도입한 제도다.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도입 이후 7개월 만인 지난해 1월 10조원을 돌파했고 1년 만인 지난해 6월 40조원을 넘어서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시 새로운 산정방식을 적용한 '평가액'을 집계함으로써 은행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술신용대출 평가액은 잔액에서 금리만 변동되는 기존대출 대환, 기간연장 등을 제외한 것으로, '무늬만 기술금융'이 아닌 순수하게 새로 공급되거나 증액된 대출을 말한다. 기술신용대출 평가액 규모는 집계 이후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3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세달 만에 5조원 가량 늘어 올해 2월 말 기준 35조원을 넘어섰다. ◆은행 건전성 위협 등 우려 불구 선방 정부가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위해 기술신용대출을 도입할 당시 은행권은 건전성 악화 우려, 추진사업과의 불일치 등에 따른 불안을 표하기도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핵심성과지표(KPI)에 기술금융 항목이 포함되면서 기술신용대출 실적이 주요해졌다"면서도 "최근 은행권은 핀테크 활성화에 따른 비대면 채널 강화, 비용절감 등 생존전략이 가장 큰 화두"라고 설명했다. 실제 기술신용대출 규모는 지난해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월평균 증가액과 증가건수는 4조원, 8000건을 기록한데 반해 올 들어 월평균 2조원, 3800건으로 떨어지며 증가세가 대폭 둔화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술신용대출 증가액은 2조1857억원으로 전월(3조4994억원)에 비해 1조3137억원 감소했고 증가건수도 9683건으로 전월(1만1293건)보다 1610건 줄었다. 이어 지난 1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증가 규모는 1조원대로 내려앉았고 건수는 2888건에 그쳐 1년 만에 최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초에는 상대적으로 기업대출 수요가 적은 영향이 미친 결과"라며 "기술금융을 받은 중소기업의 평균 금리가 일반 중기대출보다 낮아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크고, 기술금융 실시기업의 연체율도 미실시기업보다 양호해 은행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6-04-04 08:18:2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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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카페?…은행점포 전략 '色色'

5대 시중은행, 올해 120개 문 닫고 60개 문 연다…신규개발택지 등 유동성 많은 곳엔 점포 신설 계획 은행들이 수익성이 낮은 곳의 점포를 없애는 대신, 고객의 발길을 끌만한 곳엔 신설 점포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로 내점고객이 급감해서다. 시중은행들은 신규 택지개발지구 등 유동성이 많은 곳에 점포를 신설하는 동시에 카페 등과 살림을 합치는 등 새로운 수익사업을 위해 다양한 점포를 시도하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점포수는 지난 2012년 12월 기준 7835개를 정점으로 연간 100~200곳의 점포가 문을 닫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은행 점포수는 7460개로, 올해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수익성 낮은 곳부터 문 닫는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신한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은 올해 120여개 이상의 점포를 축소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출장소를 포함한 지점 수가 지난해 말 1138개에서 올해 1123개로 줄었다. 그 중 지점 수는 1022개에서 998개로 24개 줄었으나, 출장소는 오히려 9개나 늘어 125개로 증가했다. 거래고객의 불편을 줄이는 대신 운영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출장소를 포함한 지점 956개에서 3개월 만에 27개를 줄였다. 점주권 등을 고려해 연간 40여개까지 축소할 계획이나, 검토 후 추가될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지점 수 934개에서 현재까지 변동이 없다. 다만 약 30여개의 인근 중복 점포를 대상으로 거래 회원·고객 간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말 1169개에서 2월 말 기준 1173개로 늘었다. 올해 10개의 점포를 폐점한다고 알려졌으나, 정확한 수치에 대해선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6개 수준의 점포를 통폐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주권이 가깝거나 수익성이 낮은 곳의 점포부터 축소하고 있다"며 "신설 점포 계획은 다트에 공시하고 있으나, 폐점은 필요에 의해서만 실시하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이 딱히 없어서 정확한 개수를 계획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새롭게 문 여는 60여개 점포, 어디에? 은행들은 수익성이 없는 곳에 문을 닫는 대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곳에는 지점을 내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올해 출장소를 포함해 국내 60여개의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국내에 22개의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외는 새로운 점포 설립 대신 출장소를 지점으로 전환해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국내 영업점으로는 리테일 부문 3~7개, 기업 2~3개 신설 계획이다. 해외영업점에는 9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우리·농협·하나은행은 올해 출장소를 포함해 각각 10개, 14개, 7개의 점포를 국내에 신설한다. 해외 점포 신설은 아직까지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행들은 고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점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분위기다. 최근 우리은행은 커피브랜드 '폴바셋'과 협업해 서울 동부이촌동 지점에 카페를 입점시킨 '카페 인 브랜치' 형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은행 객장을 커피숍과 융합해 서비스와 수익성을 강화한 것이다. 농협은행 경북 구미지점은 부지에 분수대와 조형물을 설치해 일명 '로마지점'을 조성했다. 이국적인 경관으로 관광 명소처럼 꾸몄다. 하나금융지주는 중국인 사업가를 대상으로 역삼동에 중국인 특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문화권을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를 조성했으며, 중국어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로 상권이 바뀐다거나 수요가 계속 있는 곳 또는 내점 고객이 줄고는 있으나 수익성이 있을 수 있는 곳에는 점포를 신설한다"며 "신설 점포는 신규택지개발 단지나 우량 단지 위주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4-04 08:17: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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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순남시래기 양재점 3호선 양재역

[맛있는 메트로] 3호선 양재역 '순남시래기 양재점' 멀티비타민, 발포비타민, 가루비타민 등 봄철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작은 알약 한 알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챙겨먹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편하게 식사를 통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방법은 어떨까. 과거 겨울철 채소가 귀할 때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 준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무와 배추 시래기다. 시래기는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나물로 무치거나 국으로 끓여먹는데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의 연동을 도와 변비에도 좋다. 월요일 점심,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시래기국과 건강한 밥상을 경험하고 싶다면 3호선 양재역 '순남시래기'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이곳의 점심시간 1위 메뉴는 '3대(代)시래기국(6000원)'이다. 점심시간에만 하루 평균 200여 그릇이 판매될 정도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강원도 양구에서 공급받고 있는 시래기는 하루 전 10여 차례 세척과정을 거친다. 판매 당일에는 표고, 다시마, 멸치 등 8가지 이상 천연재료의 육수와 된장 등으로 1시간 20분 정도 끓여내는데 들깨 가루가 듬뿍 들어가 된장 맛보다는 구수한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밥과 시래기는 리필이 가능하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도마수육정식(1만원·2인 이상 주문가능). 된장소스에 숙성시킨 삼겹살을 수육으로 삶아 양파무침, 무쌈, 절인깻잎 등과 함께 나무도마 위에 올려 나온다. 고기양은 1인당 110g, 8~10점 정도 나오는데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수육의 등장은 막걸리 한 잔 생각을 불러와 낮술 한잔(하우스막걸리 1000원) 주문율도 덩달아 높아진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쑥떡 떡갈비정식(1만원·2인 이상 주문가능)'이다. 쫄깃한 식감의 초록색 쑥떡이 시래기가 들어간 떡갈비를 감싼 형태로 나오는데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시래기국이 작은 뚝배기에 함께 나오는데 1000원을 추가하면 쑥국으로 바꿀 수 있다. 직장인 정인혜 씨(32)는 "시래기국도 맛있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고추, 젓갈 세 가지 종류 외에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한 셀프 반찬 코너가 정말 좋다"며 "잡채는 고정 메뉴인 것 같고, 도토리묵 콩나물 샐러드 파김치 떡볶이 해초무침 감자볶음 등 반찬이 매일 달라지는데 신선한 맛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점심시간 외에 야근이나 밖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들어가야 할 때도 이곳을 즐겨 찾는다는 박민찬 씨(38)는 "겨울철에는 시래기국을 주로 먹었는데 최근에는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봄향 쑥국(7000원)'을 즐겨먹는다"며 "메뉴가 전반적으로 부담이 없고, 건강함을 지켜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저녁에는 도토리 해물파전(1만3000원)과 유자탱탱막걸리(소 6000원)가 또 환상의 궁합"이라며 자신만의 추천메뉴를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입지가 좋지 않아 2년 동안 비어있던 점포를 인수해 줄서는 음식점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 최춘수 사장(66)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험이라고 말렸지만 일주일 정도 꼼꼼히 조사하고 지켜보고 내린 결정이었다. 처음에는 예상대로 고전을 했지만 4개월 정도 지나니 운영 체계가 잡히고,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줄을 서더라. 지금은 손님들이 강남에서 이렇게 퍼주고 남는 게 있느냐고 오히려 걱정을 해준다"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순남시래기 양재점에서는 밥과 시래기국이 인원수대로 주문 시 리필이 가능하고, 봄향 쑥국은 리필이 불가능하다. *주소"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9길 15-10 한라비발디스튜디오 B103호 (지하철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도보 5분 ) *영업시간:점심식사 오전11시~오후10시 (휴식시간: 오후4시~5시)

2016-04-04 08:17:18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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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주년' 산업은행, 정책금융·내부개혁 추진

산업은행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정책금융의 상품체제를 개편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금융 강화방안'을 3일 발표했다. 우선 산은은 금융수요자 중심으로 기존 12개의 정책금융 여신상품을 7개로 통합·정비한다. 또 신사업에 진출하거나 과잉설비 해소 등을 위해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22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재편 지원자금'과 2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자금' 등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여신 상품을 신설한다. 산은은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와 플랜트 수주 지원자금을 지난해 12억3000만 달러에서 38% 증가한 17억 달러로 확대 책정했다. 해외 지점 등을 활용한 신디케이티드론(차관단 대출), 정부·민간·기관투자자 연계 펀드 조성,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기업 지원 프로그램 '코리아 패키지' 등도 계획했다. 특히 대(對)이란으로의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란 진출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에 주재원을 파견하고 금융서비스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산은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책금융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따라 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예비중견·중견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비중견·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23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최대 1.0%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하는 '예비중견·중견기업 지원 전용 특별운영자금'을 1조원 규모로 출시한다. 산은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KDB 혁신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 명칭은 '체인지(Change) KDB!, (레벨 업)Level Up KDB!'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역량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04-04 08:16: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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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폐 장애인 지원 우수기업 선정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폐 장애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8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 이번 시상에서는 총 3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이 중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상식 이후에는 자폐인 가족과 신한은행 직원이 자폐성 장애를 상징하는 파란색 옷과 모자 등을 착용하고 '블루워킹' 행사를 함께 했다. 또 신한은행은 글로벌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안윤모 작가와 세계 자폐성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미술체험 워크숍 '레츠 비컴어 버터플라이(Let's Become a Butterfly)'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폐인 가족과 동행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4 08:15: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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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셀트리온·하림 등 신규 대기업집단 편입 논란

삼성과 자산 최대 70배 차이 동일한 규제는 불공평 지적 지분정리·사업구조 개편해야 올해 처음으로 카카오와 셀트리온, 하림이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에 편입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기존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기업에 비해 자산 규모가 적음에도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인 자산 5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셀트리온은 자산 총액이 5조8550억원, 하림은 지난해 팬오션(옛 STX팬오션)을 4조2000억원에 인수하면서 4조7000억원이었던 자산이 9조9000억원까지 늘었다. 하지만 모두 자산규모는 10조원 미만이다. 기존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기업인 삼성그룹의 자산규모는 348조원으로 카카오와 셀트리온 보다 70배, 하림에 비해서는 35배 가량 많다. 대기업집단 관련 공정위 규제의 적절성 문제 제기가 나오는 이유다.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업은 각종 규제로 경쟁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기업은 경영 활동상 제약을 받게 된다. 사업 금지 관련 조항을 법률로 만들어 놓은 것만 34개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카카오와 셀트리온, 하림은 주력사업 외에 인수·합병(M&A) 등으로 덩치를 키운만큼 신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규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2014년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면서 2172억원이었던 자산이 2조7680억원(2014년말)으로 늘었고, 올초 로엔을 1조8700억원에 인수한 이후 자산 총액이 5조83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하지만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사업 영역 확장이 어려워져 네이버와의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카카오보다 시가총액은 크지만 자산이 4조3859억원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지 않아 사업 영역 확장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 20%) 이상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로 발목잡힐 가능성이 높다. 셀트리온은 대부분 총수를 중심으로 계열사 지분이 조정돼 있다. 농축산업, 유통 등이 주력업인 하림은 영업시간 제한과 농림축산식품업 진출 금지 등의 규제를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셀트리온, 하림 등 자산규모가 적은 대기업집단 지정 기업이 기존 대기업집단과 동일한 규제를 피하려면 지분 정리와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04-03 22:01:5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