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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3만7168가구 분양…전월 대비 41% 증가

이달에는 전국에서 3만7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46개 단지, 4만257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7168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9곳 1만6912가구, 지방 27곳 2만256가구다. 지난 3월 분양실적인 2만6226가구보다 4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133가구와는 비슷한 물량이다.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진다. 수도권 2곳, 지방 7곳 등 9개 단지에서 2224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공급 물량이 많은 이유는 오는 13일 총선 여파로 지난달부터 분양을 미뤄온 단지까지 합쳐졌기 때문이다. 총선 이후 5월까지 신규 분양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공급과잉 논란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별로 분양 성적도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이달 분양시장을 가늠하게 할 청약 주요 단지의 귀추가 주목된다. '홍제원 아이파크(6일 1순위 청약)',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7일 1순위 청약)', '연산 더샵(7일 1순위 청약)'등 모두 대형건설사 물량이다.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남가좌동 369-10번지 일원에서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127㎡ 1061가구다. 이 중 전용 59~114㎡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연가초,연희중,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이 있다. 또 서울 서북권 업무중심지인 상암 DMC가 가깝다. 반도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20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 72·78㎡ 199가구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남측에 모담산이 있어 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 9번지에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분양에 돌입한다.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75~101㎡, 479가구다. 공급 가구의 80%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상현초등학교가 있으며 상현중과 이현중을 비롯해 서원고·풍덕고 등이 밀집해 있다. 효성은 평택 소사 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선다. A1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710가구이며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28개동 2530가구다. 전용면적은 A1블록 72~120㎡, A2블록 59~136㎡이다. ◆지방 주요 분양예정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동, 493가구다. 전용 84㎡ 383가구, 101㎡ 110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래사적공원 아래에 있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이 밀집돼 있고 쇼핑과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우미건설은 청주테크노폴리스 A5블록에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3개동에 전용 84㎡, 102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되는 첨단복합 산업단지로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LG화학 등이 인근에 있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세종시와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중흥토건은 세종시 3-3생활권 L3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를 분양한다. 890가구가 전용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지며 지하 2층~지상 18층, 19개동 규모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정류장도 들어서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L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3차'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동 667가구이며 전용 100~134㎡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가락뜰 근린공원, 생태체험학습장 등 녹지가 갖춰졌으며 지난해 지정된 세종시 최초 혁신유치원인 공립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6-04-04 13:31: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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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부동산시장 원포인트] 냉혹한 경매시장

집값 떨어질 수 있는 시기에 부나방 같은 투자 지양하고 신중하고 이성적인 판단해야 부나방이 문학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는 것은 광원(光源)에 대한 맹목성 때문이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불빛으로 달려드는 부나방은, 바로 그 '맹목'이라는 속성 때문에 덧없는 것들을 대표하는 대명사가 되버렸다. 요즘 경매시장에서도 이러한 부나방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경매시장이 대중화되면서 '가격적 메리트'라는 경매의 묘를 잊은 채 '아파트 낙찰'이라는 목표를 향해 무작정 달려드는 부나방 같은 입찰자들이 너무나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부동산시장이 한창 위축됐던 2012년만 하더라도 아파트는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던 부동산이었다. 낙찰을 받아도 옛날처럼 웃돈 얹어 되팔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2번 이상 유찰되지 않은 물건은 입찰이 드물 정도였다. 실수요자 역시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과 차후 재매각이 어려울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아파트를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덕분에 전세 보증금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던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아파트 경매시장 분위기는 그 당시와 비교하면 상전벽해 수준으로 달라졌다. 70%를 넘기기도 버거웠던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가는 감정평가액 대비 90% 선을 넘나들고 있다. 조금 괜찮아보이는 물건에는 그야말로 30명 안팎의 입찰자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아파트 공급이 모자랐던 지역이나 호재가 예고된 지역에서는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가기도 한다. 문제는 낙찰받은 다음이다. 낙찰받을 때는 좋았지만 차후 여하한 사정으로 물건을 되팔아야 할 때를 생각해보자.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난 뒤 넉넉한 차익을 거두고 활짝 웃을 수 있는 낙찰자가 얼마나 될까. 이제는 예전처럼 비싸게 사도 차익을 남기고 팔 수 있을거란 예측은 무효하다. 소비자는 더 이상 적정가 이상으로 비싼 아파트는 구입하지 않는다. 더구나 지난해와 올해 아파트 시장에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보수적으로 본다면 언제라도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징후이기도 하다. 이쯤에서 불빛 화려한 여름밤이 지나고 난 이른 새벽의 풍경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밝은 전등 아래 무리지어 떨어진 부나방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낙찰'을 위해 달려들다 떨어져버리는 '실패한 입찰자', 낙찰은 받았지만 실제로는 건진 게 없는 '성공한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하고 철저한 권리분석, 실거래가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가격정보 수집, 이를 바탕으로 발품을 곁들여 산출해내는 합리적인 가격을 입찰표에 써내겠다는 이성이 필요하다. 특히 가격이나 입지 등 물건의 객관적 장단점 못잖게 '감정'이 의사결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부동산 분야에서 '이성'은 결코 없어서는 안 될 방패이기도 하다. 아파트를 경매로 낙찰받고자 한다면,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결과에 대해 책임져주지 않는 냉혹한 경제행위 중 하나가 바로 '경매'라는 점을 잊지 말고 부디 신중하게 그리고 후회없는 이성적인 입찰을 하기 바란다.

2016-04-04 13:30:5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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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안내사항 알림받으세요"

교보라이프플래닛은 4일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및 가입 서비스의 확인, 보험금 신청 및 지급 처리 결과 등 보험계약 유지와 관리에 꼭 필요한 사항만 안내된다. 그간 문자메시지로 발송될 경우 광고나 스팸 문자와 섞여 고객이 안내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실시로 이와 같은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프플래닛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해 온 CS매니저 일대일 전담제와 관련,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전담 CS매니저 옐로우아이디(Yellow ID)와도 연결,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담 CS매니저와 바로 채팅상담을 할 수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보험 가입시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되며 수신을 원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 채팅창 상단의 '알림톡 차단' 버튼을 누르면 기존처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이번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각종 보험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04 11:01:1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