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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펀드로 실무형 인재 거듭나자

청년희망펀드 가입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청년희망재단 설립 2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단기간에 1000억원 돌파는 시사하는 바는 크다. 사회 전반에 청년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기금이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우선 청년들이 어떤 수혜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스펙보다 실무인재 육성 최근 인사담당자들은 소위 말하는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중시하고 있다. 청년희망재단도 일자리 창업능력개발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위주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일자리 창업능력개발센터에서는 현재 5개 과정을 진행 또는 준비 중이다. ▲청년 관광통역안내사 ▲신생벤처기업 청년인재 매칭 사업 ▲모바일게임기획자 양성 ▲청년글로벌 보부상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청년 관광통역안내사는 내년 1월부터 교육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34세 이하 중국어 관광토역안내사 자격증 보유자로 미취업자다. 신생 벤처기업(Start-up) 청년인재 매칭 사업은 내년 1월까지 수요처를 발굴해 이르면 1분기부터 서울 경기권 중심 매칭행사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기획자 양성과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은 이공계에 비해 모바일비즈니스에 소외된 인문·사회·예체능전공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강좌다.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게임기획자는 1월부터 문화콘텐츠 융복합훈련은 이달부터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융복합훈련은 게임기초교육과 웹드라마 기조 교육 과정 2가지로 운영되며 각각 교육 기간은 9개월, 6개월이다. 청년 글로벌 보부상은 나라별 맞춤형 세일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이달 중 청년 희망종합상사 1차 청년글로벌보부상 육성 프로젝트 통해 상세 내용 발표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흩어진 취업정보를 원스톱으로 청년희망재단은 취업포탈과 정부부처, 업종별 취업사이트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탄생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취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취업하고자하는 업종을 명확히 정한 청년이라면 청년희망재단의 청년아카데미 강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시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강좌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취업정보 ▲금융권 취업을 위한 강좌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청년희망재단 블로그의 강의 일정표에서 원하는 강좌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인사 담당과 취업컨설턴트 등과 상담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는 멘토링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상담형 멘토링 서비스는 KT, 쌍용자동차, 코오롱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실무 담당자가 배치돼 있어 희망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청년희망펀드 수탁고가 증가하면서 청년희망재단에 기대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다. 한 취업 포탈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희망재단이 내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일자리 창업능력 개발사업에 대해 설문 응답자들은 문화콘텐츠 융·복합 훈련(27%)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았다. 청년 글로벌 보부상 프로젝트(23%), 프리미엄 관광가이드 사업(14%) 등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었다.

2015-12-23 08:02:28 유현희 기자
암 환자 1999년 이후 처음 감소…70% 완치

암 환자 1999년 이후 처음 감소…70% 완치 암 환자 10명 중의 7명이 암 판정 뒤에도 5년 넘게 생존했다. 의학의 발달과 조기 암 건진 증가 덕분이다. 암 환자가 5년 이상 산 다는 것은 사실상 완치를 의미한다. 특히 2013년 기준 암 환자 수는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22일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09~2013년 5년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비환자 대비 생존 환자의 비율)은 69.4%였다. 2001~2005년(53.8%)보다 15.6%포인트나 높아졌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100.2%나 됐다. 전립선암(92.5%), 유방암(91.5%)도 90%대를 기록했으며 대장암(75.6%), 위암(73.1%)도 상대적으로 5년 생존률이 높았다. 위암의 5년 생존율(2009~2013년 기준)은 2001~2005년보다 15.4%포인트나 늘었다. 반면 췌장암(9.4%)과 폐암(23.5%), 담낭 및 기타 담도 암(29.0%), 간암(31.4%)은 생존율이 낮은 편이었다. 2013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수는 22만5343명으로, 전년의 22만6216명보다 소폭 줄었다.이는 전국 단위의 암발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암 발생률(인구 10만명당 신규 암환자 수) 역시 311.6명으로 작년(322.3명)보다 11명 가량 줄었다. 암 발생률은 2000년 이후 증가 추세였지만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감소했다. 암 발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증가세는 여성이 더 컸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8.9%)이었으며 위암(13.4%). 대장암(12.3%), 폐암(10.3%), 유방암(7.7%)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생이 많았으며,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2015-12-23 08:01:54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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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 태극기 운동으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DGB대구은행이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2015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은 국가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DGB대구은행은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 운동을 진행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DGB대구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진 차량과 DGB대구은행 소속 총 300여대의 업무용 차량에 태극기를 달고 운행했다. 또한 직원들은 태극기 배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근무했으며, DGB대구은행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는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비롯한 70개의 태극바람개비로 태극동산을 조성했다. DGB대구은행은 태극기 관련 이벤트도 열었다. 태극동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본점 로비에서 태극기 역사와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미니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2001년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하고 태극기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매년 DGB독도사랑 골든벨을 주최해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반세기를 맞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의 국가상징 시책에 적극 부응하며 지역 대표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12-23 08:01: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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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VS 커피전문점 크리스마스 메뉴 전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프랜차이즈업계가 분주하다. 베이커리업계부터 커피전문점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것. 2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들은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해 만든 산타 캐릭터인 '해피산타'를 적용한 60여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겨울왕국, 또봇 캐릭터로 꾸민 케이크 제품 등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상징물을 형상화한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45종을 출시했다. 패스트리로 만든 프랑스식 빵인 갈레트 위에 트리 모양의 시트를 올린 후 녹차 크림을 바른 '해피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리 모양 산타 초콜릿을 장식한 '트리산타가 선물한 초코케이크', 아치형 케이크에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나만의 루돌프' 등이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터닝메카드'와 '시크릿쥬쥬 케이크'도 추가로 내놨다. 독일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전통빵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곳도 눈길을 끈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먹는 과자빵으로 버터와 럼에 절여 말려낸 과일,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만든다.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뮤랑의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인 '슈톨렌'은 아몬드와 설탕을 갈아서 만든 '마지팬'을 넣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 추운 겨울철 허브티 등 차와 즐기기 좋다. 커피전문점들은 앞다퉈 다이어리를 출시한데 이어 겨울 한정 음료와 케이크도 내놨다. 할리스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겨울 신메뉴 '초콜릿 음료 4종'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할리스커피의 '겨울 시즌 초콜릿 음료'는 '베리 딜라이트 초코', '민트초코', '리얼 벨지안 초코', '리얼 벨지안 카페모카' 등으로, 산타클로스 초콜릿과 캔디 지팡이, 진저맨 등 크리스마스 정통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토프레소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용으로 좋은 시즌 케이크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토프레소 시즌 케이크는 레드벨벳, 블루베리, 당근 총 3종으로 선물하기 용이하도록 일반 케이크보다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하게 즐기는 와인인 '뱅쇼'와 리코타 치즈의 풍부한 거품과 카라멜 연유를 베이스로 한 '돌체 치즈 라떼' 등의 음료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빵이나 케이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각종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22 18:27:0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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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 일반은행 수익성, 구조적 부진 지속

한국은행은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을 통해 일반은행의 수익성이 유가증권관련 이익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동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가 소폭 저하됐으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총자산(은행계정 기준) 규모는 9월 말 기준 1390조원으로 3월 말(1334조원)에 비해 대출채권을 중심으로 56조원 늘어나면서 2014년 3/4분기 이후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금운용 측면에서는 가계 및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일반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2014년 4/4분기 이후 분기별 전년동기대비 30조원대의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그 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금융공사 앞 양도분을 포함할 경우 2015년 2/4분기 이후 분기별 증가 규모가 50조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중소기업대출도 증가 규모가 2015년 1/4분기 22.0조원에서 3/4분기 31.0조원으로 확대됐다. 대기업대출은 2015년 들어 소폭의 감소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중소기업대출은 개인사업자대출이 대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 규모도 자산 성장세와 함께 증가했다. 일반은행 원화자금 조달 규모는 9월 말 1025조원으로 이 중 예금이 87.9%, 시장성수신이 8.5%, 원화차입금이 3.6%를 각각 차지했다. 일반은행의 예금은 2015년 들어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정기예금 수신이 다소 위축됐으나, 수시입출식 예금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은행의 시장성수신은 2015년 1/4분기까지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2/4분기 들어 은행 채를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3/4분기에는 CD(양도성예금증서) 발행도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채 및 CD 발행 증가는 자금조달비용이 낮아진 데다 대출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확보 필요성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자산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15년 3/4분기 1.17%로 하락하는 등 2013년 말 이후의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차주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대기업, 중소기업, 가계 부문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여타 차주에 비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은 기업대출의 경우에도 업종별로 보면 조선업 및 건설업이 2014년 말 대비 각각 2.27%포인트, 2.07%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업 및 해운업도 각각 0.53%포인트, 0.16%포인트 낮아졌다. 수익성은 구조적인 부진을 지속했다. 일반은행 당기순이익은 2015년 2/4분기 중(1.9조원) 유가증권관련 이익 증가 등 일시적 요인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0.4조원) 증가했ㅇ나, 3/4분기 중에는 0.5조원 감소로 전환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15년 1/4분기 0.48%에서 2/4분기 0.52%로 일시 상승했으나, 3/4분기에는 0.44%로 다시 하락했다. 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능력을 나타내는 구조적이익률은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계속 하락해 2015년 3/4분기 0.80%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 은행들이 단기간의 급격한 유동성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9월 말 103.8%를 기록했다. 3월 말에 비해 3.8%포인트 하락한 수준이지만 2015년 중 규제비율(80%) 및 2019년부터 적용되는 최종 규제비율(100%)보다 높은 수준이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이 2015년 3월에 비해 소폭 낮아진 것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출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 및 법인 예금이 늘어나면서 예상 순현금유출액이 고유동성자산보다 더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 2015년부터 새로운 기준으로 적용되는 예대율은 2015년 3/4분기 현재 97.3%로 1/4분기(96.9%)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규제 수준(100% 이하)을 밑돌고 있다. 일반은행의 손실흡수력은 양호한 모습을 유지했다. 예상손실(expected loss)에 대한 흡수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12)은 2015년 3/4분기 현재 141.5%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편 대손충당금 초과적립비율은 3/4분기 107.9%로 100%를 상회하고 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1.0%포인트 상승했다. 예상치 못한 손실(unexpected loss)에 대한 흡수력을 나타내는 바젤Ⅲ 기준 총자본비율은 3/4분기 14.67%로 2/4분기(14.85%)에 비해서는 0.18%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규제비율(8.0%)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은행의 핵심자본(core capital)으로서 2013년 말부터 시행된 바젤Ⅲ 기준 보통주자본비율도 2015년 3/4분기 현재 11.45%로 규제비율(4.5%)에 비해 크게 높은 상황이다. 다만 가계 및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저하되면서 잠재적인 부실위험은 증대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대내외 충격 발생 시 부실여신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을 통해 충격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IMG::20151222000163.jpg::C::320::}!]

2015-12-22 18:21:0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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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 보험사 카드사 경영건전성 개선세 지속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이 개선세를 지속했다. 성장세가 지속되고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비은행금융기관 총자산 증가율은 올해 9월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10.5%로, 3월말(12.5%)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보험회사는 저축성보험 판매 둔화 등으로 총자산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하락(3월말 13.7% → 9월말 11.4%)했다. 상호금융조합은 예치금 감소 등으로 총자산 증가율이 소폭 하락(6.2% → 6.1%)했다. 증권회사는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소폭 감소하면서 총자산 증가율이 하락(22.2% → 18.0%)했으나, 투자자예탁금 매도를 통한 자금조달이 확대되면서 총자산 증가율이 비은행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가 및 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총자산 증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5.0% → 10.2%)했다. 저축은행은 구조조정 이후 경영정상화로 총자산 증가세를 지속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자산 운용을 보면, 유가증권 비중은 소폭 감소하고 대출채권 비중은 증가했다. 이는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을 중심으로 대출채권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이 상승(3월말 8.1% → 9월말 9.5%)한 반면 유가증권 증가율은 하락(16.4% → 13.3%) 했기 때문이다. 카드·할부·리스 자산의 비중은 소폭 상승(5.7% → 5.8%)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레버리지 배율은 9월말 9.3배로 3월말(9.2배)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은행의 12.3배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9월말 권역별 총자산 규모는 보험회사가 927조원(44.9%)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상호금융조합(524조원, 25.4%), 증권회사(371조원, 18.0%), 여신전문금융회사(201조원, 9.7%), 저축은행(41조원, 2.0%) 순이다. 보장성보험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3월말 6.0%에서 9월말 7.9%로 상승했으나, 저축성보험 증가율은 8.6%에서 5.4%로 하락했다. 파생결합증권 판매(증권회사 재무상태표 기준) 규모는 9월말 88.9조원으로 3월말 대비 4.4% 감소했다. 증권회사가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등과 관련해 투자자로부터 받은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9월말 35.6조원으로 3월말 대비 25.2%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은 대부분 권역에서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하는 등 개선됐다. 보험회사의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월말 각각 0.6%, 0.3%로 3월말(각각 0.6%, 0.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호금융조합은 중앙회의 개별조합에 대한 연체율 관리강화 지속, 부실채권 및 부실조합 정리 등에 힘입어 연체율(2.8% → 2.1%) 및 고정이하여신비율(2.4% → 2.0%)이 하락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부실채권 회수 등으로 연체율(2.4% → 2.2%) 및 고정이하여신비율(2.1% → 1.9%)이 하락했다. 저축은행은 감독당국의 부실채권 정리 노력20) 등으로 연체율(13.5% → 11.2%) 및 고정이하여신비율(14.5% → 11.6%)이 낮아졌다. 수익성은 수수료수입 확대, 이자 및 대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대체로 개선됐다. 다만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익성 개선은 시장금리 하락, 대손비용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향후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보험회사는 보험영업 적자 폭이 축소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으며 9월말 총자산순이익률은 0.72%로 3월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호금융조합은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인한 대손비용 축소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하고 총자산순이익률도 상승(0.42% → 0.43%)했다. 증권회사는 수탁수수료수입 확대,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총자산순이익률이 상승(0.80% → 1.01%)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카드비용 증가, 주식매각 이익 감소 등으로 총자산순이익률이 하락(1.77% → 1.57%)했다. 저축은행은 대출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및 부실채권 축소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증가(0.3조원 → 0.6조원)하고 총자산순이익률도 상승(0.83% → 1.66%)했다. [!{IMG::20151222000156.jpg::C::320::}!]

2015-12-22 17:44:3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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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어르신 5000세대에 ‘사랑의 복 꾸러미’ 전달

BNK금융그룹이 22일 그룹의 대표 행복금융 사업인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전달하는 등 총 8억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펼친다. 부산 벡스코와 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및 지역봉사단체가 참석해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해 부·울·경 지역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5000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고 부·울·경 지역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 전 직원이 12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억5000만원도 부산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다.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시 관계자 ▲부산은행·BNK캐피탈 등 7개의 자회사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퇴직공무원 봉사대 상록지원봉사단 등 500여명이 참가해 총 2600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한다. 마산실내체육관에서는 손교덕 경남은행장,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과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해 총 2400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한다. 이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방세제·치약·비누 등의 생필품과 고추장·떡국·부침가루 등 식료품 총 18종으로 구성된 5000개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각 구청과 지자체를 통해 연말까지 겨울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힘을 합쳐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와 함께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22 17:29:4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