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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11월 분양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 ▲49㎡ 2가구 ▲59㎡A 21가구 ▲59㎡B 5가구 ▲84㎡A 170가구 ▲84㎡B 43가구 ▲99㎡B 5가구 ▲112㎡B 1가구 ▲130㎡A 7가구 ▲130㎡B 1가구 ▲150㎡A 2가구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깝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한 데다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는 강남삼성병원과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있으며 반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7월이다.

2015-10-29 08:42:4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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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채권 투자 매력 낮아", 수익성 신흥 11개국 중 10위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채권의 수익률이 다른 신흥국 보다 낮아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한국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익률 지표는 1.19%포인트로 분석 대상 11개 신흥국 중 10위에 불과했다. 이 지표는 5년 만기 국채 금리에서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을 뺀 것으로, 일종의 부도 위험을 제거한 수익률로 인식된다. 브라질이 11.38%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터키(7.29%포인트), 인도네시아(6.56%포인트), 인도(6.16%포인트), 남아프리카공화국(5.37%포인트), 멕시코(3.84%포인트), 필리핀(2.80%포인트), 중국(1.87%포인트), 말레이시아(1.77%포인트) 순이었다. 11개국 가운데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태국(0.85%p)뿐이었다. 장기물 투자시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가 떨어지는 효과에 의한 수익을 계산한 채권 캐리수익(10년물 국채 금리-초단기 금리)도 한국이 11개국 중 9위에 그쳤다. 차익거래(3년물 국채-통화스와프금리) 지표로는 한국이 멕시코와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해당국 통화를 차입·운용해 얻는 수익을 지칭하는 이른바 캐리수익 지표는 인도와 중국에 이어 한국이 3위였다. 이처럼 한국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했지만 안정성이나 유동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업체의 국가신용등급을 평균으로 계산한 결과 한국이 11개 신흥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안정성 지표 중 외환보유액 대비 경상수지 비율(2014년)도 한국이 24.5%로 11개국 중 가장 높았다. 유동성 지표인 국채시장 규모는 한국이 중국과 인도에 이어 3위였다. 이지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양호한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과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시장규모, 캐리트레이드 유인 등이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 요인이다"면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신흥국에 대한 채권투자자금이 선진시장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지적했다.

2015-10-29 07:34: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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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승인 금액 166조5200억…지난해보다 13% 늘어

여신금융연구소는 올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이 166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증가율(6.3%)을 6.8%p 상회한 수치다. 여금연에 따르면 3분기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6.1%으로 전년 동기 증가율(5.2%)보다 소폭 상승(0.9%p)했다. 이는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금연 관계자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도 7월 이후 3개월 연속 100p이상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체크카드 시장이 성숙기에 가까워지면서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16.6%)은 전년 동기 20%대에서 10%중반대로 둔화됐다. 카드결제 금액의 소액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체크카드의 평균 결제금액(2만4993원)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해, 신용카드(-0.7%)보다 소액화가 더 빠르게 진행됐다. 여행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해외여행객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항공사 및 면세점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38.8% 증가했다. 저유가 기조 및 저비용항공사의 경쟁으로 항공권 가격이 낮아지고, 원화강세로 해외여행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함으로써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유관련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저유가 기조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주유소업종은 가격요인으로 인해 승인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인금액이 6.8% 감소했다. LPG취급점업종은 가격요인 및 수요감소로 승인건수(-21.1%)와 승인금액(-35.8%) 모두 감소했다. 국세의 카드납부 한도가 폐지되고 4대보험의 카드납부가 가능해지면서 공과금서비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14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3% 증가했다.

2015-10-29 06:00:00 이정필 기자
한국경제硏 "근로시간 줄면 인력부족 심화돼"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54만7000명의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연착륙 방안 모색 및 입법과제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근로시간 단축이 고용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근로자 임금 감소와 현 인력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임금이 하락할 경우 저임금으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현재 주당 평균 61.79시간인 근로시간을 9.79시간 줄일 경우 10만7000명인 중소기업 인력 부족 규모가 54만8000명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 선임연구원은 "전체 사업장 인력부족률은 3.9%이지만 5~9인 영세사업장의 인력부족률은 7.8%에 달한다"며 "근로시간 단축 시 300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 약 44만 명의 인력이 부족하고 300인 이상 사업자는 10만8000명의 인력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업보다 복리후생비 등이 적은 중소기업은 초과근로수당이 임금보전의 큰 수단이어서 수당이 줄어들면 인력충원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국의 경직된 노동시장에서는 추가인력 고용보다 기간제 근로자 사용 가능성이 큰 것도 문제다. 우 선임연구원은 "근로시간 단축 법안은 최소한의 범위만 정의하고 구체적인 부분은 노·사 자율에 맡겨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며 "이념논리에서 벗어나 여러 사정을 고려한 현실적인 정책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이영면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권 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은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소기업의 경영실적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 2012년을 기준 한국 근로자의 연간 실근로시간은 2090시간으로 멕시코(2317시간)에 이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15-10-28 21:11:0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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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수출입 결제, 위안화 비중 사상 최고치 기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지난 3·4분기 중 수출입 대금 결제에서 위안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집계한 '3·4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월 한국 수출 결제대금 중 달러화 비중은 86.1%로 2·4분기보다 0.1%포인트 줄면서 작년 3·4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엔화 결제비중도 2.7%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져 사상 최저였던 지난 1·4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에 대한 수출이 전분기 대비 8.9% 감소하고 대 일본 수출은 12.9%나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국 위안화의 결제 비중은 3분기 1.2%로 2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화 결제비중은 2.5%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높아졌고 유로는 5.1%로 전분기와 같았다. 전체 수출대금 중에서는 달러, 유로, 엔, 원 등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의 96.4%를 차지했다. 3·4분기 수입대금의 결제비중은 달러화가 81.8%로 전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다. 엔화는 전분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3%였고 원화 비중도은 4.7%로 0.1%포인트 내렸다. 반면 유로는 6.5%로 0.2%포인트 상승했고 위안도 0.7%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도 중국에 대한 수출대금 중 위안화 비중은 3·4분기에 3.4%, 수입대금 중 위안화 비중은 3.3%로 집계돼 3%대로 올라섰다.

2015-10-28 20:46:5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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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웰빙 넘어 '웰니스' 바람

실수요층 공략 위한 프리미엄 확대 180도 파노라마뷰로 개방감 높여 최근 분양시장에서 웰빙과 힐링 열풍으로 '웰니스' 바람이 불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웰빙이 주로 육체적인 건강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웰니스는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역할이 주거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 전반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변화한 것. 단지는 피트니스 센터나 골프연습장과 같은 기본적인 운동시설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공원과 연계된 산책로, 공원과 바다 조망이 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공간도 조성된다. 상반기 공급된 단지 중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환기시스템이나 단지 내 중앙정수처리시스템 등이 설치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30일 서울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길음뉴타운) 2구역에 짓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공간과 안전 보행로 오렌지 밴드가 조성된다. 남측 공원으로 이어진 통경축과 1.6km길이의 건강둘레길은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울 전망이다. 단지 내부 중앙 보행축에는 나무가 많고 물이 흐르는 커뮤니티 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1개소, 키즈 클럽 등 보육과 교육 테마를 강화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동, 2352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336세대 중 270세대가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랜드건설이 이달 한강신도시 Ab-12블록에 공급하는 이랜드 타운힐스는 단지 내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놀이시설 워터플레이, 워터데크와 단지 내 연못인 워터폰드 등으로 구성된 워터 가든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에듀가든과 풍부한 녹지로 꾸며지는 잔디가든 등 힐링을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는 전체 550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72~84㎡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제공됨에도 타입별로 복층 설계, 펜트하우스 등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동일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A10블록에 공급하는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2차는 입주하는 동과 상관없이 일조권과 조망권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동일은 단지를 180도 파노라마뷰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산책로와 쉼터, 실내 배드민턴장 등을 완비한 한우물숲길공원이 있다. 이외에도 일부 세대는 단지 남서측 뉴코리아CC의 조망권을 갖춰 사계절 내내 푸른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83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6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66㎡ 394가구 ▲76㎡ 342가구 ▲84㎡ 98가구다. 유승종합건설이 11월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은 단지 내 물놀이가 가능한 물빛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는 376가구 모두 전용 56㎡ 단일면적에 4베이 평면 구성이 적용된다. 소형 아파트로서는 논현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늘솔길공원을 비롯해 2km 길이의 해안가 조깅코스를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인천논현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2015-10-28 18:24: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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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자사주 매입'여부에 쏠리는 눈길

전문가 "삼성카드, 자사주 매입보다 배당확대가 유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삼성그룹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계열사별로 발표키로 함에 따라 삼성카드의 주주환원 정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전문가들은 삼성카드의 경우 자사주 매입보다 배당성향(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 규모)을 확대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지나친 자본 해소를 위해선 자사주 매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소각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이는 지금도 적은 유통주식수를 줄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유통주식수 확대가 전제되지 않는 한 당장 자사주 매입과 소각 이슈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지속적인 배당성향 확대 등으로 비춰 올해 30% 중반의 배당성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당배당금을 1000원(배당성향 34.8%)으로 가정할 때 실제 배당금은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도 "삼성카드의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카드의 배당수익률을 2.4%(주당 1000원)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과제로 안고 있다. 최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들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맹점 수수료의 원가에 해당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적격비용은 카드사들이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매길 때 기준이 되는 것으로, 금리 변화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3년마다 재산정한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평균 2.1% 수준인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1%대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이 주가 등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전일보다 0.52% 내린 3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5-10-28 17:23:4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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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보는 계좌이동제 어떻게

30일부터 주거래 은행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작된다. 계좌이동제는 기존 거래 은행 계좌를 다른 계좌로 옮기면 통신료, 카드요금, 공과금 같은 각종 이체 항목도 자동으로 새 계좌로 따라가는 서비스다.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계좌이동서비스란 무엇인지 ▲영국(2009년), 호주(2008년) 등에서 시행 중인 '계좌이동서비스(Account Switch Service)'는 고객의 주거래계좌 변경과 관련된 사항을 신규 금융회사가 일괄 처리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이체를 신규 계좌로 변경하는 것이다. 각 국가별로 금융여건에 따라 기존 계좌 해지, 잔고 이전, 리다이렉션(Redirection)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디서 할 수 있나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인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통신사요금, 카드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의 납부 계좌를 주거래은행 계좌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신규 계좌로 변경 신청하면 5영업일 이내(신청일 제외)에 바뀌게 된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주요 지방은행 등 모두 16개 은행이 초기 단계부터 서비스에 참여한다. 그러나 전국 은행지점이나 각 은행 인터넷 사이트에서 계좌를 변경하는 것은 내년 2월부터 가능하다. 이 때가 되면 주거래은행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은행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면서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이체를 한꺼번에 신규 계좌로 변경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서비스 종류별로 이용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도 알아두는 게 좋다. 자동이체조회 서비스는 휴일과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지, 변경, 고객센터(1577-5500) 이용은 은행 영업일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회원으로 꼭 가입해야 하나 ▲아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뱅킹이 가입되어 있지 않는 금융회사 계좌에 등록한 자동이체도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뱅킹에서 조회가 되지 않도록 고객이 금융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보안계좌' 등은 이용에 제약이 있다. ―계좌를 바꾸는 과정에서 자동납부가 발생한다면 ▲기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다. ―전체 요금청구기관의 자동납부 변경도 가능한가 ▲아니다. 내년 6월이 돼야 한다. 이 때가 되면 페이인포 및 전국 은행지점에서 신문사, 학원 등 중소형 업체를 포함한 전체 요금청구기관에 대한 자동납부 변경이 가능해진다. 계좌이동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이다. 다만 학교 스쿨뱅킹, 아파트관리비 등처럼 요금청구기관이 특정 은행을 지정한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이 제약된다.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는 없나? ▲페이인포는 공인인증서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는다. 단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는 암호화 및 마스킹 처리 후 보관하므로 유출된다 하더라도 정보로서 무의미하며 기타 납부자번호, 이용기관코드, 자동이체 등록일 등은 자동이체 업무를 위해 요금청구기관이 부여한 단순 일련번호로 타 기관에게는 활용가치가 없는 정보다.

2015-10-28 17:23:1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