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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뱃돈으로 딱"…외환은행,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 판매

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1만 5000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와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된 특화상품으로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이는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되어 있어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외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월 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의 경우 약 2만원, B형의 경우 약 3만 6000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또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와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돼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라며 "세뱃돈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2 13:09: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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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대출, 전년比 94조원↑…연체율 0.64%로 5년 이래 '최저'

지난해 국내은행의 대출액은 94조원 급증했지만 연체율은 5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 에 따르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55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조8000억원, 전월대비 3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518조2000억원으로 1년 동안 39조2000억원 확대됐다. 다만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모습이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년새 37조3000억원이 늘어 잔고는 36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은 183조5000억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18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 12월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이 합병되면서 대기업 대출이 8조8000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 대출은 522조4000억원으로 작년 한해 동안 33조5000억원 커졌지만 12월 중 6조3000억원이 감소했다. 연체율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4%로 전년의 0.76%보다 0.12%p, 전월말(0.89%) 대비 0.25%p 하락했다. 이는 연말을 앞두고 정리(4조5000억원)된 연체채권 규모가 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1조3000억원)을 상회한데 기인한 것으로 2009년 12월의 0.63%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0.77%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원화) 연체율은 0.49%로 전년 동월보다 0.14%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은 0.41%로 0.17%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대출은 기업의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축소했다"며 "가계대출은 저금리와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근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기업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과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 등을 감안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2-02 13:00: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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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양4구역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3월 분양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에서 201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오는 3월 광진구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공급했던 '광진 트라팰리스'에 이어 광진구에 선보이는 두 번째 주거단지다.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이하 동일)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31~65㎡ 오피스텔 55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84㎡ 109가구와 102㎡ 20가구 총 1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몫이다. 자양4구역이 속한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약 38만여㎡ 부지에 2700여 가구, 6600여 명을 수용하는 도심재정비사업이다. 상업·업무·문화기능 등의 복합시설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계획에 따르면 첨단업무복합(7만4259㎡), 첨단업무지원(3만8551㎡), 상업업무복합(8만9073㎡), 주거복합(3만2121㎡) 등으로 개발된다. 공공문화복합시설·공원·광장 등의 공공용지도 15만1347㎡에 이른다. 주거시설은 일부만 들어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뚝섬한강공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광장문화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양초, 건국대학교 사대부속 중·고교가 통학권 내 있다. 삼성물산은 고급 주거단지의 이미지에 걸맞게 내부 상품을 고급화하는 한편, 실속까지 잡겠다는 각오다. 우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2개의 주동을 배치해 각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 스스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에 세대창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공용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소비전력이 적은 LED 램프를 사용한다. 또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들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문화센터와 피트니스센터를 지하층이 아닌 각각 지상 1층과 2층에 배치하고, 5층에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 어린이놀이터와 옥상정원,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광진 트라팰리스 이후 광진구 일대 오랜만에 선보이는 주거단지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라고 말했다.

2015-02-02 12:07:5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