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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1만8000여 가구 분양 예정

1만7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2월에는 전국 총 26개 사업장에서 1만81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이 1만7012가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12곳 8323가구, 지방 14곳 8689가구로 집계됐다. 3월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청약을 서두르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45㎡ 총 118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35개 동, 전용 76~84㎡ 총 646가구다. 호반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짓는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 84㎡ 1100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 68~84㎡ 총 1358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을 짓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1~77㎡ 총 172실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광주·강원·구미 등의 분양 물량이 이목을 끈다. 대광건영은 광주 북구 매곡동 47-25번지 일대에서 대광로제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0㎡ 총 213가구로 구성된다. 모아주택산업이 강원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공급하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84~123㎡ 총 418가구 규모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도기개발지구에 문성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8층 18개 동, 전용 74~100㎡ 총 1138가구 규모다.

2015-02-02 17:00: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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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무)꿈꾸는e저축보험' TV광고 론칭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무)꿈꾸는e저축보험' TV광고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젊은 여성층을 공략한 이번 광고는 '엄마의 잔소리' 편과 '덮어놓고 쓰다 보면' 편으로 방영된다. 두 편 모두 저축과 소비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2535 여성들의 고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엄마의 잔소리' 편은 무조건 안 쓰고, 많이 모으는 것만 강조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이루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2535 여성들의 트렌디한 금융소비 습관을 강조했다. '덮어놓고 쓰다 보면' 편은 흥청망청 돈 쓰는 재미에 빠져 있는 현재의 '나' 앞에 5년, 10년 등 미래의 '나'가 나타나 저축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광고는 TV 및 극장·지하철·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젊은 여성들에게는 소비와 저축 간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적과 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저축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무)꿈꾸는e저축보험'이 가진 특성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e저축보험'은 올해 2월 기준 3.80%의 공시이율을 적용받는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월 3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 중산층 등도 부담 없이 재테크와 세테크가 가능하다. 이 보험은 현재 총 판매금액 50억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2015-02-02 16:41:2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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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민번호 사용 제한 등 고객정보 보호 정책 강화

KB국민은행은 고객신뢰회복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정보 보호 정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초 발생한 카드사 유출사태 후 발표된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고객과의 모든 거래 시 주민번호 대신 안전한 KB-PIN을 사용한다. KB-PIN (KB-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은 내부적으로 별도 관리하는 은행관리번호로, KB국민은행은 단말화면 또는 출력물 등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KB-PIN을 사용하여 고객을 구분한다. 수집정보를 최소화된다. 국민은행은 거래 시 필요한 최소정보만 수집하도록 거래신청서를 변경하고, 고객은 계약 필수 정보(이름, 연락처 등 6개)만 제공하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본인의사에 따라 나머지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동의서 내용도 명확해진다. 동의서는 필수항목과 선택항목을 구분해 고객의 의사에 따라 동의 가능하다. 제3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필수적 제공과 선택적 제공으로 구분되며, 앞으로 고객은 필수사항 동의만으로 기본적인 금융거래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주민번호 과다노출 관행도 개선된다. 모든 주민번호 기입란은 앞으로 생년월일로 변경된다. 필요 시 핀패드나 키패드 등을 통해 주민번호 노출을 최소화한다. 또 금융실명법, 신용정보법 등 주민번호 요구 법령이 없는 경우 신분증 사본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삭제 후 보관한다. 정보주체 권리(자기정보결정권) 보장이 강화된다. 자기정보결정권에는 ▲본인정보 이용?제공 현황 조회 요청권 ▲연락중지 청구권 ▲정보 보호 요청권 ▲본인정보 조회중지 요청권의 4가지 권리가 있다. 이중 연락중지 청구권은 이미 시행 중이며 나머지도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추가 개선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집된 주민번호는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은행 내 거의 모든 거래에 주민번호 대신 KB-PIN이 사용된다"며, "임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며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2 16:40:5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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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기보 이사장 "창조금융 견인 위해 TCB평가 9000건으로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창조금융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7000억원 확대하고 기술신용평가서도 9000건으로 늘리기로 했다. 2일 기보는 이날 오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김한철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의 영업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최근 유가·환율의 변동성 확대와 지속적인 내수 부진으로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경기회복 촉진을 위해 보증규모를 전년계획(19조7000억원) 대비 7000억원 많은 20조4000억원으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보는 기술창업과 R&D, 신성장동력산업 부문 중점지원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 1조원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위한 보증 4조1000억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창조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은행권에 제공하는 기술신용평가서는 9,000건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우수기술기업 중심 투자옵션부보증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실패기업인의 재기성공을 위한 재기지원보증도 지난해 계획보다 50% 늘릴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공공기관TCB(기술신용평가기관)로서 기술금융이 금융시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달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창조금융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5-02-02 16:22:00 백아란 기자
건설업계, 해외시장 악몽 계속되나

대림산업은 해외서 발목 잡혀 적자전환 최대 실적 거둔 건설사도 해외에서는 손실 건설사들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는 키웠지만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은 뒷걸음질치며 2013년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연출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림산업은 지난 4분기 영업손실 2227억원, 순손실 3585억원을 냈다. 이로써 지난 한 해 2703억원의 영업손실과 44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앞서 2013년에도 해외 사업장에서 발목이 잡혀 396억원의 저조한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적자의 원인도 4분기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약 4000억원의 추가 비용에 있다. 현지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하도업체 생산성 저하에 따른 공기지연과 공기준수를 위한 비용 증가 등의 여파가 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우디 현장들은 올 상반기 중 공기가 막바지로 이어져 추가적인 비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마저도 올해 대부분 준공되는 만큼,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3년 실적 발표 당시에도 대림산업이 추가적인 손실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던 터라 이번 해명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림산업이 2013년 5359억원의 해외 플랜트사업 부실을 털면서 더 이상의 손실을 없다고 얘기했지만 지난 3분기 3364억원, 4분기 3907억원 등 3번 연속으로 1조원이 넘는 손해를 봤다"고 꼬집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에서의 추가 부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Maaden Ammonia 공사는 계약 시점이 사우디 이민 정책의 변화 이후여서 원가의 변동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웨이트의 경우에도 부실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하며, 계약 잔액이 남아 있는 중동(1조원)과 중국·필리핀(1조9000억원)에서의 계약 시점, 과거 실적, 도급 원가 계상 내역 등을 기초로 판단할 때 수익성이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 영업이익(4155억원)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선 대우건설도 해외에서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영업이익은 매 분기 1000억원 안팎씩 달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순이익은 상반기 957억원에서 하반기 116억원으로 급감했다. 해외사업 손실이 반영된 탓이다. 대우건설은 3분기와 4분기 오만,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등에서 2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우건설의 해외부문 GPM(매출총이익률)은 -2%였다. 13.9%를 기록한 주택부문과 대조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역시 지난해 63.5% 증가한 569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4분기에는 54억원 순손실을 봤다. 사우디 쿠라야 복합민자발전소 사업의 공기가 지연되면서 1500억원(추정치)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이 원인이 됐다. 현대건설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어닝쇼크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청구공사가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3분기 미청구공사는 4조7578억원으로, 2013년 먼저 해외발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2조5009억원), GS건설(2조2753억원), 대우건설(1조6245억원)의 2~3배 수준이다.

2015-02-02 15:52: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