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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KB금융공익재단은 31일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성남시 거주 청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성남시와 함께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 '등기부등본 보는 법'과 같은 전세계약 체결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상품과 정책 등을 청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 전세 주택' 등 최근에 발생한 피해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사기 유형, 예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청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KB국민은행,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업하여 시행하는 'KB전세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약 2000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집행권원 확보 비용과 경·공매 대행 수수료 등 14억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31 10:27: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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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잇따른 청약 열풍 '판교밸리자이' 가보니

"이 곳은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단지에서 3㎞ 이내에 판교 제1, 2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고 제3테크노밸리도 조성 예정이다. 해당 부지 내에 공공지식산업센터 '스타트업플래닛'이 들어서면 앞으로 수요는 더욱 몰릴 것이다." 31일 찾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위치한 '판교밸리자이'. 단지 인근 분양사무소 직원 A씨는 미래 비전을 고려하면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교밸리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다. 지난 2021년 1월 분양해 지난해 2월 입주했다. 지난 30일에는 오피스텔(2단지) 5가구의 청약이 진행됐다. ▲59㎡ A타입 2가구 ▲84㎡ A타입 1가구 ▲84㎡ B타입 2가구가 나왔고 분양가는 각각 59㎡ 7억5700만원, 84㎡ 10억500만~10억6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단지는 지난해 7월 전용면적 60㎡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가격이 높은 편임에도 84㎡ A타입은 14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A씨는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아파트 단지와 생활권을 공유한다"며 "오피스텔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막상 와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잔금을 치르지 못한 아파트 1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와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4년 전 가격으로 나와 3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몰린 것. 반면 대중교통은 부족한 편이었다. 판교밸리자이에서 가장 인접한 역은 수서역이다. 역으로 가는데 버스로 20분 정도 소요됐다. 배차간격은 최대 25분이다. 판교현대백화점까지는 버스로 35분 걸렸고 배차 간격은 최대 30분이다. 인프라도 아쉽다. 단지 앞에는 아직 상가가 모두 들어오지 않아 임대문의 종이가 붙어 있다. 하나로마트를 제외하면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문화시설 등도 없었다. 또다른 분양사무소 직원 B씨는 "인근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자차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대중교통편이나 인프라는 아쉬울 수 있지만 교통편 자체는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이 고등지구를 둘러싸고 있다"며 "강남, 송파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교밸리자이 2단지 청약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31 10:27: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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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글로벌 기준 반영한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로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용했다. EU ESRS를 준용한 전문가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분석을 통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등 4대 영역별 공시 항목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글로벌 공시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와 동일하게 연결기준으로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탄소금융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ESG 실무 부서 직원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 이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범농협그룹으로서 ESG 사회적 책임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경영성과와 함께 자본시장 선도 금융투자업자의 위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2024-07-31 10:2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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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자회사 KB뱅크 인니에서 매년 적자...약 2632억원 규모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뱅크(옛 부코핀은행)가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KB금융그룹 실적으로 연결돼 지주사의 주주환원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31일 인도네시아 현지 KB뱅크 재무제표에 따르면 당사는 올해 들어 5월까지 3조923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 환율 기준으로 약 2632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앞서 KB뱅크의 연간 적자 규모는 ▲2020년 434억원 ▲2021년 2725억원 ▲2022년 8021억원에 이어 지난해 26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 68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 기준은 연결 기준과 회계정책에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며 "현지 실적보다 연결 기준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기준 3개월 연속 충당금 전입 전 영업이익(PPOP) 흑자와 일부 부실채권의 건전성 개선으로 충당금 환입이 발생해 손실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국민은행은 내년까지 KB뱅크를 흑자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최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강남채 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KB뱅크의 부실자산을 상당부분 많이 털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부행장은 "2022년 기준 기존에 갖고 있던 부실자산이 35조 IDR(루피아, 약 3조원)이었는데 이번 상반기 11조 IDR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연체율 부분들도 현지 기준에서 5% 이하로 안정되게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 순이익에서 글로벌 사업 비중은 신한 19.5%(4007억원), 하나 16.8%(2938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1분기 순이익의 약 9%를 글로벌 수익으로 거뒀다. 반면 국민은행은 KB뱅크의 영향으로 1분기 해외법인 순손익에서 490억원 적자를 봤다. 상반기 시중은행 순이익 규모는 ▲신한은행 2조535억원(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 ▲하나은행 1조7509억원(4.8% 감소) ▲우리은행 1조6735억원(13.7% 증가) ▲국민은행 1조5059억원(19.0% 감소) 규모로 집계됐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민 54.1%, 신한 74.7%, 하나 84.6%, 우리 95.3% 수준으로 올라간다. 상반기 금융그룹 순이익은 ▲KB금융 2조7815억원(7.5% 감소) ▲신한금융 2조7470억원(4.6% 증가) ▲하나금융 2조687억(2.4% 증가) ▲우리금융 1조7554억원(14% 증가) 규모다.

2024-07-31 10:19: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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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2024 블루리본 컨설턴트'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2807명의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보험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손해보험 전속 보험설계사 및 개인보험대리점 가운데 최고의 모집인을 선정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자만 선정했다. 단순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여부 뿐 아니라 평가기간(직전 5년) 동안 불완전판매 0건, 모집질서위반 제재 0건 등 우수인증설계사 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성과 지표인 모집계약실적 외에 모집한 계약의 '유지율' 등 모집건전성 지표가 우수하다. 소비자 보호 및 계약 건전성 제고에 혁혁한 공로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최고의 손해보험 모집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내년도에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이해 '전문성' 및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엠블럼 등을 새로이 제작할 계획"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인증자 선정기준을 정비하고 인증자 및 보험모집인들의 완전판매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모아 차별화된 자격제도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1 10:15: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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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700명 선정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모집인의 건전영업과 공신력 제고에 나섰다. 여신금융협회는 우수모집인 총 70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모집인 자격은 ▲근속기간 ▲연 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별도의 인증서를 발급하며 명함 및 신분증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도입 중인 '그린마스터'는 총 50명을 선발했다. 그린마스터는 우수모집인 특별인증제도다.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인증받은 모집인 중에서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대로 선발한다. 인증자격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년이다. 신용카드 모집인이 인증로고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인증신청을 2년간 금지한다.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은 총 700명으로 전체 전업 ㄴ모집인(5109명)의 13.7% 수준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전업모집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가 증가한 것은 업계의 모집 질서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노력의 결과라고 판단된다"면서 "향후 우수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31 10:14: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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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본 업무협약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입세대확인서는 주민등록 되어있는 세대주와 동거인의 성명 및 전입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다. 금융기관에서는 부동산 대출 신청 시 권리관계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 기존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이 가능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고객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전입세대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대출 상담 과정에서 조회 동의만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10월부터 아파트담보대출에 먼저 적용하고 점차 연립·다세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입세대정보 온라인 연계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실시간으로 서류 확인이 가능해 프로세스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정부기관과 면밀히 소통하며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31 10:0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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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해외 법인 실적 개선에 주가 반등 기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1일 롯데칠성에 대해 국내 실적 둔화는 다소 아쉽지만, 해외 법인의 성과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993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602억원을 기록했다. 소비 침체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실적이 부진했으나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등 해외 법인 실적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실적이 부진했으나 해외 법인들이 일제히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부합했다"며 "특히 종속회사 편입 이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필리핀 법인(PCPPI)은 추후 수익성 개선 여지가 많은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롯데칠성의 핵심 법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8배로 업계 평균인 11.1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면서 "해외 사업에서의 성과가 음식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롯데칠성 또한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31 09:54:0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