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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현장·업적 중심 인사"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상무와 부행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과 성과중심 ▲능력위주의 발탁 인사 ▲유능한 전문인력의 외부영입 ▲농협금융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간 인사교류 확대를 특징으로 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윤동기 충남영업본부장과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 이윤배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앞서 윤 부행장과 박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각각 1, 2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농협금융은 젊은 인재의 발굴과 범농협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오병관 중앙회 기획실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전격 발탁했다.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 김희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CIO는 농협생명 CIO와 농협금융지주 CIO를 겸직하게 된다. 한편 금융지주에서 재무전략과 자산운용 개편을 총괄했던 허식 농협금융지주 상무는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이동하며, 김호민 기획조정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이해 외형에 걸맞는 수익력 제고가 당면과제"라며 "성과주의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무소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업적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3:36: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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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호주 수출항만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스코건설이 올 들어 호주에서 30억 호주달러 규모의 EPC계약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15일 인도 아다니그룹의 호주 자회사인 아다니마이닝社와 호주 보웬지역 인근 애봇 포인트에 약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터미널 제로' 수출항만 건설을 위한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호주 퀸즈랜드州의 카마이클 광산과 애봇 포인트 항만을 잇는 20억 호주달러 규모, 길이 388km의 철도 건설에 대한 EPC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터미널 제로 항만은 아다니그룹의 호주 첫 투자사업이다. 향후 카마이클 광산 등에서 채굴된 고품질의 석탄을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 아다니그룹은 1단계 사업으로 연간 4000만 톤에서 단계적으로 7000만 톤까지 수출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아다니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발전사업자 겸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로, 현재 총 924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수입항인 인도 문드라항을 포함해 8개의 민자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제야쿠마 아다니마이닝社 대표는 "철도사업을 통해 포스코건설과 구축한 신뢰가 항만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정 체결로 2017년 예정된 첫 석탄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축적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다니社가 추진하는 철도와 항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석탄 저장과 원료처리설비, 베트남 까이맵 국제 항만 건설 프로젝트 등 다수의 항만 프로젝트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형성되면서 향후에도 많은 후속공사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4-12-16 13:22:5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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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카드 잇따라 선봬

보험료 할인· 카드혜택 동시에 제공…신한·우리·KB국민등 보험사와 업무제휴 특화 카드 잇따라 선봬 최근 카드사들이 보험사와 손잡고 보험료 할인과 카드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수료율 조정 등 갈등보다 영업망 확충과 고객의 보험료 부담 감소, 편리한 납부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함께 자가운전자를 위한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Shine'을 내놨다. 이는 자동차 보험료와 주유 할인 등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최고 100원이 할인되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등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라이나생명과 제휴를 맺고 보험료 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나생명라서즐거운카드'(이하 '라카드')를 출시했다. '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월 보험료를 최대 3만원씩,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는 전월 실적 3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만원, 1만 5000원, 2만원, 3만원을 보험료 카드결제 금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고객이 라이나생명의 '라이나OK암보험-2형'에 가입하고 해당카드로 전월 100만원을 결제할 경우 고객은 월 보험료 2만7300원 중 2만원을 할인 받고 73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영화관과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나다 시리즈로 카드를 개발하면서 역점을 둔 부분이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혜택을 더욱 크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월 내는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주고객층인 30~60대가 가장 선호하는 부가혜택으로 구성한 카드상품을 기획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동부화재와 손잡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이는 보험료와 주유 할인에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자동차 보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연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사도 보험 전용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KDB생명과 OK캐쉬백, 롯데카드가 함께 내놓은 다이렉트보험 전용 신용카드 'KDB다이렉트보험 P+410'이 바로 그것. KDB다이렉트보험 월 보험료를 결제시 매월 OK캐쉬백 포인트 4000점을 지급하고,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를 합쳐 현금으로 돌려준다. KDB생명 관계자는 "P+410은 '포인트를 4배, 10배까지 추가로 적립해 준다'는 의미로 OK캐쉬백, 롯데카드와 제휴해 런칭하는 만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6 13:12: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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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슈랑스 25%룰, 2016년까지 유예…중소사 숨통 트이나

카드슈랑스 25%룰, 2016년까지 유예…중소사 숨통 트이나 올 초 정보 유출, 불완전판매 제재 등 위험요소도 존재 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특정 보험사 상품의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카드슈랑스 25%룰'을 2016년까지 유지키로 했다.이에 따라 중소사를 중심으로 한 카드슈랑스 채널이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 초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불완전판매에 대한 당국의 규제 등이 해당 채널 성장에 장애물로 지적하고 있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위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현재 중소사 2~3곳만 신용카드사를 통한 판매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규제 준수가 곤란해 해당 규제를 2016년 말까지 적용키로 했다. 또 카드슈랑스의 경우 은행창구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와 달리 텔레마케터를 이용해 판매하는 등 모집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 점도 고려됐다. 다만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보험 판매비중 규제 준수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시행일 이후 2개월내에 금융위에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카드사가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카드슈랑스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실제로 카드슈랑스 규모는 지난 2005년 3752억원에서 지난해 1조6631억원으로 4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해당 제도 유예에도 카드슈랑스는 위험요소가 산재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올 초 정부가 카드사 정보유출 에 따른 텔레마케팅(TM)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면서 지난 1분기 카드슈랑스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24.8% 줄어든 3219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만큼 금융당국의 제재조치의 충격도 클 수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신한·롯데 등7개 신용카드사와 삼성·동부화재동양생명 등 10개사의 카드슈랑스 계약 11만건에 대해 불완전판매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와 보험사는 지난 10월 해당 계약 중 청약 후 3개월 내 해지된 계약(품질보증해지 기간)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규제 유예로 채널 다변화를 기하고 있는 보험업계에 카드슈랑스의 비중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올초 카드사 정보유출에 따른 당국의 TM 영업 중단 조치, 불완전판매율 단속 등 불안 요소도 많은 만큼 업계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험업 개정안에는 보험회사의 창업·벤처 투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도 자산운용 규제 예외 자회사에 포함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14-12-16 12:43:25 김형석 기자
관세청, 관세 고액·상습 체납 80명 명단 공개

관세청이 5억원 이상 관세와 수입물품 관련 내국세 등을 1년 이상 체납한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46명과 법인 34명이다. 총 체납액은 개인 1084억원, 법인 622억원 등 총 1706억원에 달한다.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21억원에 이른다. 올해 처음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1명, 재공개 체납자는 69명이다. 5억~30억원 체납 인원이 68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했고, 10억~30억원 구간의 체납액이 69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0.8%를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 체납한 인원도 2명 포함됐다. 공개 대상자 중에는 농산물 수입업체인 강서식품 문세영 대표가 139억원, 국제통상 박면양 대표가 138억원을 체납해 지난해에 이어 체납액 1,2위에 올랐다. 박씨는 지난 2009년부터, 문씨는 2012년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12년부터 1,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명단 중에는 자동차 수입업체인 보현모터스㈜ 대표 아들이자, 대주주인 서재훈, 민훈 씨가 각각 51억8000만원과 51억4000만원을 체납해 개인 중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전체 법인 중에는 보현모터스가 96억원을 내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 신규 법인 중에서는 농산물 수입업체인 ㈜한중두류농산이 관세 17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2014-12-16 11:49:0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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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 운항정지 처분…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찰 고발

국토교통부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적용방안에 대해서는 법률자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뉴욕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이륙 준비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토부는 당시 운항규정 위반 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대한항공을 행정처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경우, 거짓진술토록 항공종사자를 회유한 것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3호(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위반되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 등의 허위진술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4호(질문에 답변하지 않거나 거짓을 답변)의 위반에 해당되며, 안전운항을 위한 기장의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0호(운항규정을 지키지 아니하고 항공기를 운항)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같은 위반사항에 관해 법률자문 등을 거쳐 되도록 이른 시일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 일부 승무원과 탑승객 진술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를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이날 중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토부 조사에서 조 전 부사장의 폭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그동안의 조사자료 일체를 검찰에 넘기고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죄)의 적용 여부는 검찰의 법리적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이미 검찰은 이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17일 오전 조 전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특별안전진단팀을 구성해 대한항공의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항공업무가 규정대로 적정하게 처리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규정대로 처리되지 않은 부분은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조사과정 중 법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하지만 국토부의 대한항공 행정처분 등 방침에 대해 국토부가 이번 사건 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의식해 뒤늦게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14-12-16 11:48:4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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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 신기술 잇달아 개발

롯데건설이 방사선을 차단할 수 있는 콘크리트 기술과 매입말뚝의 지지력 증대 공법을 개발하며 건설 신기술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다.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최근 25cm 두께로 방사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방사선 차폐 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출원번호: 10-2014-0172888)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시멘트와 함께 개발한 이번 기술은 철을 제련하는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제강슬래그와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콘크리트에 함께 배합한 것으로 방사선 차폐와 동시에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면에서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은 기초단계의 연구지만 롯데건설은 적용 가능성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센터와 같이 방사선 차단을 필요로 하는 병원 구조물 및 방사능 폐기물의 저장·운반 용기 제작 등 관련 분야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또 파일웍스, 동부건설, 한신공영과 공동으로 개발한 '매입말뚝의 선단지지력 증대 공법'(약칭: 스마트파일 공법)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748호'와 '12월의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양질의 지반층이 깊은 곳에 있는 경우 건축물을 지지하기 위해서는 말뚝을 이용해 기초공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말뚝 매입 전 뚫어놓은 천공홀에서 생기는 슬라임(흙부스러기)에 의해 말뚝이 닿는 지반이 느슨해져 지지력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뚝인 PHC파일의 선단에 짧은 길이(파일직경의 0.8~1.0배)의 강관을 부착해 선단지지력을 향상시켰다. 서울 금천구, 화성 동탄, 안성 등 3개 아파트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한 결과, 지지력 증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을 다각화로 적용해 기술관리 노하우를 축적 시켜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건설 공종에 품질개선 및 비용절감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6 11:11:24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