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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건강까지 생각한 겨울이불 세탁법

찬 기운이 완연한 겨울, 슬슬 체온을 높여주는 따뜻한 겨울 침구로 바꿀 시기가 왔다. 특히 겨울 이불은 크기 만큼이나, 소재와 관리법도 제각각이다. 겨울 이불은 제대로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건강한 잠자리를 위한 겨울 이불 소재별 올바른 세탁법을 알아보자. 우선 거위털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다. 세탁기로 세탁해도 무방하지만, 온수보다는 냉수 코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세탁 후에는 털이 뭉쳐지지 않도록 넓은 장소에 펴서 말리는 것이 좋다. 말리는 동안 양 손바닥 사이에 이불 부분부분을 넣어 톡톡 두드려주면 털이 상하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잦은 세탁은 오히려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다. 평상시에는 일광 소독을 하고, 1년에 2회 정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양모 솜은 소재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잘 털어주고, 햇볕 소독을 하면 드라이 클리닝을 자주하지 않아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찬물에 물 세탁해도 되지만 자주 세탁하면 부피감과 탄력이 떨어져 수명이 짧아져 햇볕 소독 위주로 관리하는 게 좋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햇볕이 가장 좋은 시간에 약 2시간 동안 일광 건조한다. 반면 천연 목화 솜은 물에 닿으면 뭉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은 금물이다. 방망이로 두들겨 먼지를 털고 햇빛에 말려 살균한다. 이불 커버는 대부분이 면이다. 면 커버는 타월 등과 함께 세탁하면 먼지 등이 묻기 때문에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탈수기에 오래 두면 구김이 심해져 세탁 후 바로 꺼내서 탈탈 털어 널면 구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이불처럼 솜이 들어간 차렵 이불의 경우는 이불장의 맨 윗 칸에 올려둬야 다른 이불에 눌려지지 않는다.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습기 예방이 된다. 숯을 종이에 싸서 이불장에 넣어두면 천연 방습제가 된다.

2014-12-14 11:37:4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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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키 시즌' 맞아 카드사 할인 마케팅 활발…"내게 딱 맞는 할인 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카드사들이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국내 스키장과 손잡고 리프트와 장비 렌탈, 강습 할인부터 온천, 스파 이용까지 다양한 스키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스키장마다 제휴 카드사별 혜택이 다르지만 스키장으로 떠나기 전 지갑 속 카드를 체크하면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스키를 탈 수 있다. ◆ 신한카드, 국내 10곳 스키장과 제휴…이동점포·경품이벤트 실시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와 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등 국내 10곳의 스키장과 손잡고 렌탈과 강습,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리프트·렌탈 25~60%, 기초단체강습·눈썰매장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누릴 수 있다. 용평리조트에서 피크아일랜드와 호텔사우나, 곤돌라 등을 이용시 40%까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오크밸리리조트는 골프 아카데미를 30% 할인해주며 엘리시안강촌은 매주 수요일 레이디카드 소지자 대상 리프트권 1+1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인 'Tops(탑스) 클럽' 고객은 리프트, 렌탈 결제 시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올댓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를 하고, 전국 10개 제휴 스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리조트 상품권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시즌 중 비발디와 무주 등 주요 스키장에서 순차적으로 신한은행 이동점포 차량(뱅버드)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벌'…요일별로 리프트권 반값 할인 KB국민카드는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장 리프트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스노우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명 비발디파크과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등 전국 주요 8개 스키장에서 펼쳐진다. 고객은 이들 스키장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등 리프트권과 렌탈 20~6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월요일 오전권)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매주 일/목요일 심야권) ▲한솔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등 5개 스키장의 경우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각 스키장별로 눈썰매장과 스키강습,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덕홍 KB국민카드 전략가맹점부 부장은 "올 겨울도 KB국민카드가 준비한 할인 행사를 잘 활용하면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실속있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카드, 실적·인원 관계없이 최대60% 현장할인 롯데카드는 리프트와 렌탈, 부대시설 등을 최대 60% 할인해 주는 '롯데카드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은 휘닉스파크, 웰리힐리, 하이원, 오크밸리, 베어스타운, 스타힐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등 12개 주요 스키장에서 전월 실적, 입장인원에 관계없이 최대 60%를 현장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스키장별로 '롯데카드 DAY'를 마련해 리프트 심야권 50%까지 할인해준다. ◆ 삼성카드, 심야권·숙박 등 부대시설 할인 삼성카드는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전국 8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장비 렌탈과 강습 이용시 스키장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키장 내 리프트권 판매처와 장비 대여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스키장을 이용 가능하다. 오크밸리에서는 리프트 최대 60%, 렌탈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수영장과 사우나, 눈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도 3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가지 심야 리프트권을 40% 깍아주며, 주중 숙박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 하나카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실시 하나카드는 오는 2월말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구 하나SK카드 및 외환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동반 3인까지는 준 성수기, 성수기 등 기간에 따라 25%~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비렌탈 최대 50%, 눈썰매장 30% 할인 혜택을 동반 3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 본인에 한해 일반강습과 수영장, 사우나와 연습장 이용시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주말에도 할인받자 우리카드는 비발디파크, 양지파인, 웰리힐리, 에덴벨리 등 8곳과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리프트권과 렌탈, 강습을 최소 30%에서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덴벨리에서 금요일 야간과 주말 오전 리프트권 등을 이용시 7%를 단독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객실 요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있다. ◆ NH농협카드, 한겨울이 따뜻해지는 겨울 이벤트 NH농협카드는 겨울을 맞아 '추운겨울, 따뜻한 혜택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용평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 비발디파크, 휘닉스파크 등 전국 10개 주요 스키장에서 농협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추가 사은품 증정과 휘닉스파크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특히 실속 있고 안전한 스키장 가는 길을 위해 엔진오일 할인과 차량 무상점검 등 차량 관련 행사도 열린다. 고객은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2만원 할인과 부동액 1만원할인, 22개 사항에 대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카드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스키장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혜택도 각기 다르다"며 "주말과 주중, 낮과 밤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나니 정확한 혜택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2-14 11:27:15 백아란 기자
"새해부터 내국인도 환전상에서 달러 살수 있다"…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새해부터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내국인도 가까운 환전상에서 미 달러화 등 외화를 살 수 있게 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외국환 거래 규제가 완화되면서 내국 거주자에 대한 외화 매각(원화 매입) 업무가 환전상에게도 추가 허용된다. 환전상은 그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외화 매입·매각 업무를 모두 할 수 있었으나 내국인 상대로는 외화 매입(원화 매각)만 가능했다. 한은 측은 "(이번 개정은) 환전상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은행보다 환율을 더 유리하게 적용받을지는 시장의 경쟁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국인의 환전산 이용은 은행 영업이 끝난 밤 시간이나 주말 등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에 따라 환전상이 외화나 원화를 매입할 때 하루 2000달러 이하(동일인 한도)로 발행하는 별도의 증명서도 사라진다. 외국환 은행에 신고나 확인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외화 액수는 종전 건당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확대된다. 환전상은 지난 2009년(연말 기준) 1424곳을 정점으로 3년 연속 줄어 2012년에는 1207곳에 그쳤으나 2013년(1275곳)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인 관광객 등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올 들어서는 이미 114곳이 늘었다. 환전상은 과거 한때 인가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일정 기준의 영업장을 갖추고 등록만 하면 영업할 수 있다.

2014-12-14 11:26:28 김현정 기자
KB금융 사외이사 권한 대폭 축소…LIG 인수 탄력

KB금융지주 내분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사외이사들의 권한이 대폭 축소된다. 사외이사의 제왕적 권한을 줄이고 KB금융의 최고 경영진이 맡는 상임이사 수는 늘리는 등 지주 경영진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은 이달 안으로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됐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배구조 개선안을 지난 주말쯤 금융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KB금융 사외이사 전원이 내년 3월 주주총회 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적 청산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유사상황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무리하라고 요구해왔다. 개선안에는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기업인과 금융인, 주주 대표 등 다양한 분야로 넓히고 사외이사 수도 줄이는 방안이 담겼다. 그간 KB금융의 사외이사 총 9명 중 교수 출신이 6명에 달해 지나치게 학계에 편중됐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 KB사태 당시 지주 9명, 은행 6명 등 총 15명에 달하는 사외이사들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따가운 시각을 받아들여 은행 사외이사 수를 대거 줄여 지주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사외이사를 줄이는 대신 KB금융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맡는 상임이사 수는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이사회 내 상임이사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 1명뿐이다. 사외이사들의 실질적인 권한도 축소한다.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선임은 물론 주요 경영사항까지 대부분 결정해 '제왕적 이사회'라는 비판을 받았다. 어윤대 전 회장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ING생명 인수를 부결시킨 것이 대표적인 예다. KB금융은 지주 임원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가 주요 결정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맡게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이사회의 역할을 축소할 방침이다. 지주와 계열사 핵심 경영진으로 이뤄진 그룹경영협의회도 조직할 계획이다. 차기 CEO(최고경영자) 후보군의 육성과 선임 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 전에 후보자를 추천해 승계 과정을 최대한 원활하게 하는 '내부승계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동한다. 사외이사 추천 과정도 투명화한다. 회장과 사외이사 4명으로 이뤄진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가 전권을 행사하는 기형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후보 선정에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최종 후보 선임시 고객 대표와 KB금융그룹 임원 등을 참여시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해당 개선안은 당국의 LIG손보 인수 승인 과정에서도 최종 관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B금융은 오는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LIG손보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14-12-14 10:53: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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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익형부동산 결산 및 2015년 전망

2014년은 다양한 대출제도와 금리인하(2%)로 은행에 있던 돈이 제2의 월급통장으로 불리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유입됐다. 이는 그동안 침체였던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대표적인 수익형부동산으로 상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지식산업센터, 분양형호텔 등이 있다. 2015년에도 은행보다 수익률이 높은 수익형부동산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상가는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올해 상가시장은 아파트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보다는 스트리트형에 테라스를 접목한 거리형 상가들이 인기였다. 테라스 상가도 공간 활용 측면에서 우수하고 접근성도 좋아 당분간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장기간 침체된 경기의 회복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현재 아파트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투자 전망은 높아 보인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세종시 등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 오피스텔은 1억 원대 소액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역세권, 대학교 인근, 업무 밀집지역 등에서 수요확보가 용이해 수익률 측면에서도 강세이다. 전세난의 해결책으로도 20~30대 층에서 오피스텔 분양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다주택 세금부담에도 상대적 자유롭고 전매제한·대출규제에서도 아파트나 일반 주택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지역은 오피스텔 공급과잉 상황이 있었으나, 최근 송파, 강서, 마포, 마곡 등 역세권과 업무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의 가격과 임대료가 꾸준하게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수요가 많은 업무시설, 대학가 주변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정부가 2009년에 처음 시행하였고 한동안 인기를 끌다가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늘어 고전했다. 공급과잉은 공실률을 높이고 임대료를 하락시키는 문제를 일으켰으며 주차장 기준 강화로 입지가 적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오피스텔, 상가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주차요건 강화로 공급이 줄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나 평택 등과 같이 아직 수요층이 많은 만큼 국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 2013년 7월 정부가 올 상반기부터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제한 규제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임대물량 부족에 시달리던 중소기업의 영업환경이 개선된다는 전망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규제를 풀 경우 자칫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 때문에 정부가 발표한 임대 제한 규제 폐지는 공언한지 1년이 넘도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임대사업이 규제가 풀린다면 일반개인이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을 분양받아 임대할 수도 있다. 임대물량 부족에 시달리던 중소기업의 영업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며 새로운 수익형부동산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서울시 송파구, 금천구, 경기도 의왕시 등이 있다. ■분양형 호텔 국내 외국인관광객은 2012년부터 1,000만을 넘는 계속 오름 추세에 있다. 이렇다보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 하는 분양형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객실을 분양 받거나 임대수익을 배분 받는 분양형호텔은 보장된 고수익이라는 광고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인천, 대전, 부산, 제주 등에 부쩍 늘어났다. 시행사가 위탁관리사에 운영을 맡기고 투자자들은 운영수익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외국인관광객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인데 분양형호텔이 최근에는 산업단지 인근, 대기업 밀집 지역까지 공급을 넓히고 있다고 한다. ■무작정 투자는 낭패 전세시장에 여파를 준 한국의 금리 인하(연 2%)는 선진국인 미국 0~0.25%, 일본 0.05%, 유럽중앙은행 0.15%, 영국 0.5%, 홍콩 0.5%, 캐나다 1.005%, 대만 1.875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6%)보다 아직도 높다. 이런 상황이라면 베이비부머(1946년~65년 출생자)는 발 빠르게 투자처를 모색해 옥석을 가려야 한다. 수익형부동산은 은행이자 대비 2~3배의 수익률을 보일 수 있지만 무작정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본다. 투자자는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탄탄한지 따져봐야 하며 매입 전에 상품에 대한 경쟁력과 수익성을 판가름 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당분간 저금리기조로 이자 부담이 줄다 보니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며 "내년 정책에 따라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4-12-14 10:53:18 김두탁 기자
대외 악재에 주간 국내주식펀드 3.65% 하락…해외도 2%대 낙폭

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가 유로존 우려와 유가 하락, 중국 경가둔화 등의 대외 악재에 크게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주식펀드의 수익률도 고꾸라졌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65% 하락했다. 소유형 기준 모든 펀드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반주식펀드가 한 주간 -3.36%로 가장 성과가 저조했고 K200인덱스펀드가 -3.35%로 뒤따랐다. 배당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 역시 각각 -3.06%, -2.65%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96%, 0.95%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64%, -0.48%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채권알파펀드는 0.02%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58개 펀드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811개였다. 그나마 중소형주와 배당주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낙폭이 적었다. 성과가 가장 좋은 개별 펀드는 '한국투자중소밸류자(주식)(A)'로 한 주간 0.98% 하락에 그쳤다. 이어 '한국투자롱텀밸류 1(주식)(C5)' 펀드와 '한국투자거꾸로 1(주식)(A)' 펀드가 각각 -1.08%, -1.10%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주간 성과 최하위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7.09%의 수익률로 차지했다. 이어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와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각각 -6.78%, -6.75%의 부진한 성과로 뒤따랐다. ◆유가 하락·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해외펀드도 마이너스 글로벌 증시는 유가 급락과 일본, 중국 등의 부진한 경제지표, 중국 당국의 유동성 제한,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정 고조 등의 악재가 잇따르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 주간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42%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부동산형 펀드(0.01%)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가 -1.54%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고,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채권형 펀드도 각각 -0.88%, -0.68%로 집계됐다. 중국주식펀드는 1.36%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갑작스러운 유동성 제한과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매도세가 쏟아져나오면서 상하이증시는 5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지표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다. 북미주식펀드는 -1.80%의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과 드라기 총재의 기존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유럽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45%로 집계됐다.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주식펀드는 -3.25% 수익률을 기록했다. 엔저 효과로 상승하던 일본 증시는 중국과 그리스 등 대외 악재 여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 엔화 수요가 엔화 강세가 나타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6.94%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중국·유가 등의 악재가 더해진 영향이 컸다. 브라질 보베스파지수에서 원자재·에너지 생산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웃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7.78%로 가장 부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양국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고,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됐다. 이에 더해 루블화 가치가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고 유가 하락도 지속되는 등 악재가 즐비했다. 러시아 증시는 닷새 연속 하락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섹터별로 보면, 모든 섹터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섹터펀드(-4.60%)가 가장 부진했고 기초소재섹터펀드와 멀티섹터펀드도 각각 4.56%, 2.32% 하락했다. 헬스케어섹터펀드는 -0.67%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28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176개 펀드만 플러스 성과를 냈다. 중국 주식형펀드가 성과 상위 20위를 독점했다. 중국 상해 또는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 한화차이나레전드A주자(주식)종류A'가 3.21%의 수익률로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어 '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 H(주식)(A)' 펀드가 2.93%, '삼성CHINA2.0본토 자1[주식](A)' 펀드가 2.86%의 성과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를 점했다. 반면 주간성과 하위 펀드에는 러시아주식펀드가 다수 자리했다. 러시아 대표업종 증권에 투자하는 '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9.10%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다음으로 'KB러시아대표성장주자(주식)A' 펀드와 '도이치브러시아자(주식) Class A' 펀드가 각각 8.95%, 8.60% 하락하며 수익률 하위에 자리했다.

2014-12-13 16:09:4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