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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저금리 기조에 배당 투자매력 증가…목표가 상향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한전KPS에 대해 저금리 기조에 투자 매력이 더 커졌다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 이론에 따르면 무위험 이자율이 하락할 경우 시장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이 낮고 기대수익률이 낮은 형태로 조정된다"며 "채권형 주식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전KPS의 낮아진 시장금리와 실적 안정성에 바탕을 둔 배당매력은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며 "이 회사는 국내 발전설비용량 확대에 따라 이익이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정비 매출 수주로 성장성이 보강되는 점도 투자 매력 중 하나"라며 "내년부터 요르단 IPP 정비공사와 우루과이 발전소 정비공사가 본격 개시되면 매출액 규모가 각각 연간 440억원, 27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기대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본사 이전 완료로 배당성향이 현 45%에서 내년 이후부터 7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2014-10-21 08:57:29 김현정 기자
내년 '체감 성장률' GDP 성장률에 못 미칠 듯

내년 체감 경기의 성장률이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에 못 미칠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경제전망 수정치에 맞춰 분석한 고용 가중 성장률이 3.8%로,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3.9%)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 가중 성장률은 산업별 고용인원에 가중치를 둬 산출하는 성장률이다. 한은이 실물 경기와 체감 경기 간에 차이가 나는 원인을 분석하려고 지난해 도입했다. 2011년에는 성장률이 3.7%, 고용 가중 성장률이 2.9%로 격차가 무려 0.8% 포인트에 달했다가 2012년에는 0.2% 포인트(성장률 2.3%, 고용 가중 성장률 2.1%)로 줄고서 작년에는 성장률과 고용 가중 성장률이 같은 수준(3.0%)을 보였다. 그러나 전망이 맞다면 올해는 고용가중 성장률이 3.3%로 성장률(3.5%)에 다시 못 미치고, 내년에도 격차가 0.1% 포인트 가량 발생하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일반 경제 주체가 느끼는 성장의 정도는 고용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며 "격차가 생기는 원인은 고용 인원 비중이 많은 서비스업의 성장률이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이 최근 수정 전망한 올해 산업별 성장률은 제조업이 5.4%, 서비스업이 3.2%다. 한은은 내년에도 제조업은 5.7%, 서비스업은 3.9%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10-21 08:52:3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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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코스피 반등 조짐 보였다…세계경기 둔화 진정 향후 전망은?

나흘만에 반등…외국인, 이달 들어 첫 '사자' 전환 1930 돌파 전문가들도 추가하락보다 반등에 베팅 지난주 바닥을 뚫고 내려가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증시가 20일 반등하자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증시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추가 하락론과 "바닥을 쳤으니 반등할 것"이란 바닥론이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반등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무엇보다도 전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사흘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0포인트(1.55%) 오른 1930.06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3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기관이 1000억원 넘게 사들인 가운데 대외 리스크에 줄곧 '팔자' 행진을 보이던 외국인도 이달 들어 첫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장중 1900선 붕괴를 겪으며 당황하던 시장의 분위기와 대조적이다. 지난주 후반 증권사들은 예상보다 지수 낙폭이 크자 급격히 우려를 표했다. 시장의 불안심리를 보여줘 '공포지수'라 불리는 변동성지수가 국내외 증시에서 연달아 1~2년새 최고치를 경신하자 시장 분위기는 빠르게 얼어붙었다. 게다가 국내 기업의 실적 우려와 달러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 유럽 경기둔화 등도 겹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20일 증시는 이런 우려를 모두 불식하며 순조로운 반등 흐름을 탔다. 오승훈 대신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의 리스크와 공포를 가늠케 하는 지표들 대부분이 2011년 하반기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공포심리가 극단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시장에 우려가 미리 반영된 측면도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반등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유럽 증시는 지난 주말 각각 1.29%와 3% 안팎의 동반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후반 추가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던 시장의 분위기는 '반등'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모습이다. 다만 유로존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고 국내 경제의 흐름도 지지부진해 큰 반등을 이뤄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투자정보팀 수석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역시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우려가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조선·정유·건설 등 국내 대표 수출업종의 주가 하락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주가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배 연구원은 "유로존의 경우 유동성 공급이 실물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일단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경기우려가 서서히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를 신흥국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약화되는 전조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화탁 동부증권 주식전략팀 이코노미스트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지에서 중앙은행을 포함한 주요 정책 당국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공포'라는 단어가 나올 때가 '패닉 셀링'이었다는 경험도 작동할 것이므로 펀더멘탈 대비 낙폭이 과다했던 종목에 투자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해 550선을 회복하는 등 선방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1.52%) 오른 556.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억원, 109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이 홀로 2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선진국 증시 호조에 주요 아시아 증시도 모두 강세로 나타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78.72포인트(3.98%) 급등한 1만5111.23, 토픽스지수는 47.12포인트(4.00%) 치솟은 1224.34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지난 주말 대비 150.26포인트(1.77%) 상승한 8663.14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 1059.6원에 장을 마감했다.

2014-10-21 07:00: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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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뜨락' 24일 분양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일원에 선보인 '덕수궁 롯데캐슬'의 상업시설 '뜨락' 분양에 나선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아파트 296가구와 오피스텔 198실과 상업시설 '뜨락'으로 구성된 복합타운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조기 계약 마감된 바 있어 이번 상가 공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뜨락 분양가는 L층 기준 평균 3.3㎡당 14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전국 상가 평균이 290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도심 상가로는 보기 드문 가격이라는 평이다. 박동준 롯데건설 소장은 "주요 업무지구인 서대문과 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입지임에도 분양가를 낮춰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높였다"며 "지난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시부터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주변으로 서울시청·정부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반경 300m 이내 직장인수만 2만8000여 명에 달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사업지 동쪽으로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덕수궁 둘레길과 정동길 보행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1층, 60여 개 점포로 구성되며, 지하 1층은 편의점·커피전문점·베이커리 등의 '아케이드존', 한식·중식·양식 등의 '푸드존', 부동산·헤어샵 등의 '라이프존'으로 구성했다. 또 1층은 치과·안과·피부과 등의 '메디컬존', '라이프존', '푸드존', '컬쳐존'으로 이뤄진다. 오는 24일 분양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약접수 뒤 3시30분부터 당첨자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과 30일이다. 홍보관은 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인 '덕수궁 롯데캐슬' 견본주택 내 위치한다.

2014-10-20 18:09:5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