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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9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8.5%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9종을 총 12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463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형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6460회, 제6461회 ELS' 2종은 오는 13일까지 판매하며 '미래에셋 제6462회~제6468회 ELS' 7종은 12일까지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8-11 09:34:26 김현정 기자
후강퉁 제도, 중국 투자길 넓힌다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상해A와 홍콩 주식에 대해 양 방향 직접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를 통해 중국 투자가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평가했다. 윤항진 연구원은 "이 제도의 투자 대상은 별도 조건 없이 개인을 포함한 거의 모든 투자자로서 상해A의 568종목, 홍콩의 265종목"이라며 "위안화로 주식만 거래하며 공매도 불허, 종목별 외국인 지분한도 규정 적용 등의 제약이 있으나 순매수 측면에서의 실질적 규모는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후구퉁과 강구퉁으로 구성된 이번 제도는 오는 10월 13일 시범실시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후구퉁을 통한 상해A로의 자금 유입액이 더 클 것"이라며 "이미 선취매가 형성되고 있으므로 상해지수의 반등을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강구퉁의 경우 홍콩 증시에도 호재"라며 "다만 본투 투자자의 성향과 일일 거래한도 비중 등을 고려할 때 거래는 활성화되겠지만 유입 자금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수급 상 악재"라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후강퉁을 계기로 내년 상해A주는 MSCI지수 편입이 거의 확실시된다"며 "이 경우 외국인 자금이 이동하면서 한국 내 투자자금도 분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의 개인자산가나 중소형 운용기관은 새로운 투자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4-08-11 08:15:13 김현정 기자
"락앤락, 中 구조조정에 실적 부진 지속 전망"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락앤락에 대해 중국 구조조정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의 2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3.5% 내려간 1028억원, 영업이익은 57.3% 떨어진 101억원을 시현했다"며 "2분기 중국 유통채널 구조조정 영향으로 실적부진이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실적 기대치가 이미 낮아졌지만, 2분기 중국 할인점 채널 부진과 회사의 자체적인 유통채널 구조조정이 맞물려 중국법인의 수익성이 생각보다도 더 부진했다"며 "그나마 국내 본사와 동남아 법인 매출은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년 4분기 역성장 기조에서 탈피한 국내 내수 매출 350억원은 홈쇼핑 매출 방송 횟수 확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동남아 내수 매출 78억원(태국법인 정리효과 감안시 22.6% YoY)도 락앤락 전체 사업에서 가장 견고한 볼륨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동남아 내수 매출이 전체 해외 매출의 14.2%에 불과해 중국사업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해외성장을 견인할 동력으로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경우,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락앤락의 브랜드 인지도는 견고하나 유통채널 재정비에 따른 매출공백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락앤락의 실적부진은 시장에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회사의 중국 구조조정 계획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는 실적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2014-08-11 08:14:5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