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물가둔화에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셈법 복잡해진 한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고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금리인하를 두고 한국은행의 셈법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5%로 0.25%포인트(p) 인상한 뒤 지난 5월까지 11회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 물가, 3개월째 2%대 둔화 흐름 최근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의 근거가 되는 요인은 물가 둔화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3.84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4월부터 다시 2%대로 둔화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2%대 초반을 기록한 상태다. 소비자물가상승률 둔화에도 꿈쩍 않던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까지 3%대를 유지하다 올해 1월부터 2%대로 진입했다. 근원물가는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지수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유지하지만, 하반기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월평균 2.3%에서 2.4%로 변경했다"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2.4%로 내려가는 트렌드가 잘 확인되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1~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평균 2.8% 수준이다. 다만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4%를 기록한 만큼 이달부터 금리인하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여전히 높은 원·달러환율…금리인하 '변수' 다만 금리인하를 논의하기엔 변수가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장 큰 문제는 수개월째 1300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다. 올해 4월 17일 1395.3원을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한달 뒤 1349.4원으로 떨어진 뒤 다시 상승(원화가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87.4원을 기록했다.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면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날 제롬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서 "직전 (물가) 지표와 그 이전 지표들은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물가둔화) 경로로 되돌아가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면서도 "금리를 인하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한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024년 3%에서 2025년 3.6%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인 2%p다. 연준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이 한 단계 더 치솟을 수 있어 우려스럽고, 대선 이후까지 미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금리인하 요인(물가둔화)이 사라져 금리인하 시기가 더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고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움직임 또한 금리인하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5월 금융권에서 늘어난 전체 가계대출은 9조 5000억원으로 두 달 연속 오름세다. KB증권 임재균 연구원은 "전년대비 농축수산물의 가격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겠지만 7월부터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등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존재한다"며 "현재 환율 수준, 미 대선에 따른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하면 한은이 연준 인하에 앞서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3 15:04: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장금이 溫&溫 협약 및 행사'

BNK경남은행은 마산 어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온) 협약 및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 윤영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지원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본부장,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경탁 은행장은 마산어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담 창구(이동점포)'를 마련하고 각종 금융지원 제도 안내와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향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시장으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금융안심보험 지원 증서 전달식'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미역ㆍ다시마ㆍ문어ㆍ멸치 등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2024년 장금이 溫 & 溫 협약 및 행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3 14:49:25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다이렉트 '내 보험 분석' 서비스

한화생명은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내 보험 분석은 고객이 생명·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내 보험 분석'은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고객은 보험 가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통계청,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이 매달 내는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얼마나 많거나 적은지 분석 자료를 제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도 도움을 준다. 분석결과 해석이나 보험가입 과정에서 어떤 보장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될 때는 '알기 쉬운 용어해석', '보장 준비 가이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고객은 스스로 설계 준비를 할 수 있다. 부족한 보장을 파악하고 맞춤형 추천 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 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하고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3 14:46:5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지원' MOU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의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적 체계를 구축해 금융 및 투자 지원,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성장 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내용에는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 ▲데이터 품질 시험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전반적인 데이터 산업의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한 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BNK벤처투자는 가치평가와 품질인증 결과를 투자 심사 시 우대항목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부산시는 추진 중인 지역 특화 데이터거래소에서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증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가치평가' 사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데이터 품질 시험' 을 통해 컨설팅을 추진한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숨은 데이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3 14:46:55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보험 대출 찾는 60대 이상 고령층…연체율도 최고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층의 대출 증가율 및 가계대출 비중이 높게 나타나면서 보험사들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권 가계대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60대 이상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계부채 상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보험사의 고령층 가계대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업권 60대 이상 고령자의 대출잔액 비중은 32.6%로 나타났다. 상호금융 5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도 50대 34.1%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지난 10년(2013~2023년) 보험업권의 연평균 대출증가율도 60대 이상 고령층이 7.5%로 타 연령층 대비 가장 높았다. 고령층의 보험업권 가계대출 비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은퇴 후 생활비 마련 등이 꼽힌다.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퇴직 후 창업 증가, 소득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필요한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한 차입수요 확대에 기인한 것. 실제로 2023년 말 기준 보험업권 대출에서도 60대 이상의 고령층 자영업자의 대출 비중은 40.4%, 생계형 대출 비중은 2.71%로 타 연령층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2023년 12월 말 기준 60대 이상의 취약차주 비중은 6.73%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높고 실물자산 대비 금융자산 비중은 21.9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고령층 대출 증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고령층의 높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 10년간 6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업권 연평균 연체율은 0.5%로 가장 높았고 50대 0.42%, 40대 0.4%, 40세 미만 0.3%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금리 속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아 보험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증가했고 고연령 차주의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의 연체위험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인구 고령화로 대출의 늪에 빠진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의 가계대출에서 대출 부실이 건전성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상용 연구위원은 "향후 고금리 지속 가능성, 고령층의 높은 가계대출 연체율 등을 고려할 때 보험사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금융당국은 고령층의 대출 확대 및 부실 위험 억제를 위해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역모기지론의 활성화, 고령층의 소득 보장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3 14:43:5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2024 상반기 K-푸드+ 수출 전년비 5.2%↑...쌀가공식품 41%↑

올해 상반기 이른바 'K-푸드+'(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62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푸드+란 농식품(K-푸드)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까지 포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특히 농식품(K-푸드)이 47억700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농식품의 주요 수출대상지는 미국, 중국, 일본이다. 미국은 노동시장 안정 및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로 소비 지출이 견조하여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 채널 입점,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중국 내 소비심리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지난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일본은 작년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해 3위 수출 시장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기타 권역별로는 유럽,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이다. 32.3% 증가한 5억9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기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운맛 라면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이 퍼졌고,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수출이 가속화했다. 특히 K-라면의 최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은 온라인 채널 입점 및 대형마트 입점 확대로 6월 말 기준 누적수출액 1억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유럽으로의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해 상반기 기준 최초로 1억 달러 이상이 수출됐다. 전년동기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쌀가공식품이다. 냉동김밥, 볶음밥, 떡볶이, 쌀음료, 막걸리 등을 포함하는 쌀가공식품은 상반기 1억3000만 달러 상당이 수출돼 41.4%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냉동김밥 등 가공밥은 글루텐프리로 건강식·간편식으로 인기를 얻었고,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동물사료(펫푸드)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인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물용의약품은 수출은 지난 5월 말까지 8.2% 성장했다. 특히, 백신은 파키스탄 및 알제리 등 신흥시장에 제품 등록을 확대하고 있다. 농약 수출은 지난해(+103.2%)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지속하며 109.3% 성장했다. 브라질, 중국, 베트남 시장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K-푸드+ 수출이 지속 성장해 올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03 14:31:0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파킹형 ETF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현재 국내에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17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 2.12%, 4.36%이다. 파킹형 ETF는 단기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파킹통장과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을 지향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가량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한 추가 자산매입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높은 환금성과 약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하며 출시 1년 만에 순자산 규모를 1조8000억원 수준까지 키우기도 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증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파킹형 ET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게 유리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자금이라도 꼼꼼히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3 14:01: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PRIME CLUB 투자콘서트 IN 서울' 성료

KB증권은 2024 상반기 'PRIME CLUB 투자콘서트 IN 서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상반기 PRIME CLUB 투자콘서트'는 지난달 28일에 PRIME CLUB 고객 200명을 초청해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그랜드홀에서 진행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식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각 테마별로 강사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특히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초첨을 둔 투자전략 및 2024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처를 소개했고, 더불어 PRIME CLUB 콘텐츠 프로바이더(CP) 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테마는 김동원 KB증권 상무가 리서치본부에서 선정한 중장기 관점의 저평가된 우량주 'Again BUY KOREA' 12종목에 대해 강연했고, 두번째 테마는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의 'AI 혁명 사이클에 올라타라!', 세번째 테마는 정희석 바바리안 리서치 이사의 '왜 해외 주식 투자인가?'로 이어졌다. 네번째 테마는 PRIME CLUB CP들과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전문가들의 투자에 대한 고견과 국내외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소중한 콘서트를 준비해 준 KB증권에 감사하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PRIME CLUB CP들과 함께 고객을 직접 찾아 뵙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열정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PRIME CLUB CP들을 믿고 응원해주는 고객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증권 PRIME CLUB Squad는 이번 행사에 이어 2024년 두번째 투자콘서트를 가을에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3 14:00:44 신하은 기자